안녕하세요, 집으로 입양센터입니다!
어느덧 연말이 코앞까지 다가왔는데요
다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
입양센터는 늘 그랬듯이 항상 평화롭고 또 왁자지껄 하답니다!
오늘은 사랑스러운 집으로 친구들 중에서도
집으로에서 가장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는 친구 중 하나인
'야끼'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냥 나는 야끼다냥'
동그란 호박색 눈, 쫑긋 솟은 귀,
그리고 빵실한 뽕주댕이를 자랑하는 귀염둥이 야끼!
귀여운 외모에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야끼는
지난 5월, 폐업 펫샵에서 구조된 친구들 중 한 아이였습니다
야끼는 구조 이후, 집으로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평화로운 어느 날의 아침, 야끼의 모습이에요ㅎㅎ
햇빛을 받으며 늘어지게 자고 있는 야끼
세상에서 제일 편해보이지 않나요~?
야끼는 요즘 센터가 편안한지 종종 배를 뒤집어까고
누워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답니다!
'당장 열라옹'
자고 일어나서 복도로 나온 야끼는
활동가가 있는 다른 친구 방 문을 열어달라고
짧은 다리로 꼿꼿하게 서서 시위도 하고
창문 너머에서 사냥놀이도 즐긴답니다ㅎㅎ
야끼는 복도 놀이시간을 아주 좋아해요~
장난감은 가리지 않고 모두 잘 가지고 노는 야끼!!
야무지게 사냥 목표물도 확인합니다!
(다리가 짧은 것은... 함정)
원하는 장난감은 직접 쟁취해내는 멋쟁이 공주님 야끼!
사냥에 성공한 장난감은 이렇게 물고 다니면서
마치 자기 것이라는 듯 과시를 하기도 해요~
짧은 다리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멋진 사냥실력을 가진 야끼랍니다
새로운 장난감은 꼭 탐험해보는 것이 정석!
새 장난감은 야끼의 호기심을 이겨내야하는
통과의례를 치러야 한다는 말씀!!
그리고 또 한 편...
스크래쳐를 사이에 두고 꼬꼬와 대치 중인 야끼...
야끼는 외동묘 성향이라 다른 친구들이 가까이 오는 걸 좋아하지 않아합니다...ㅠㅠ
무관심한 성격의 친구들과는 무난하게 지내지만
그마저도 가까이 다가오면 냥냥 울며 잔소리를 하곤 한답니다
'참을지어다냥....'
잔소리에 지쳐 한 번씩 홀로 사색에 잠기곤 하는 야끼
야끼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종종 벽에 얼굴을 박고 생각에 잠긴 것처럼 잠을 자곤 해요~
하지만 사색도 잠시!
복도에 나오면 다시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야끼랍니다ㅎㅎ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느낌으로 누워있는 특이한 야끼
야끼야.. 허리 안 아프니..?
'히야! 이거 완전 천국이다옹'
야끼는 마따따비 파티도 좋아해요~
복도에서 마따따비 파티를 해주면 무아지경 그 자체!!
파티에 푹 빠진 야끼가 너무 귀여워요~
열심히 파티를 즐기고 난 후, 무료해져버린 야끼..
이럴 땐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해결됩니다
호잇~! 하고 날아오르는 야끼
친구들에 비해 다리는 짧아도 용맹함만큼은 1등인 야끼!
야끼처럼 다리가 짧은 친구도 이렇게 날아오를 수 있답니다ㅎㅎ
무심해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애교도 많고 사냥도 잘하는 용맹한 공주님, 야끼
사랑받아 마땅한 야끼가 평생 가족을 찾고 있어요~
야끼의 입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협회 메일로 보내주세요!
교감신청도 함께 받고 있으니, 먼저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교감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끼 입양홍보글▼
https://www.catcare.or.kr/townadop/5061568
▼교감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