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2024년 1월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다가올 설날을 대비해 집으로 친구들의 한복입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ㅎㅎ
근엄한 뒷모습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러블입니다!
갓을 씌워주니 심기가 불편한 러블이...
무릎을 좋아하는 러블이답게 암만 짜증이 나도
바로 무릎 위로 올라와줬습니다!
살포시 보이는 송곳니가
러블이의 매력포인트입니다ㅎㅎ
옷과 모자가 낯선지 두 눈을 크게 뜨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요.
다음 친구는 박스에 숨어있던 동고입니다!
배자를 입고 고장난 동고는 뻣뻣하게 박스만 고집하고 있어요.
적응이 된거 같기도 하고~
슬쩍 바닥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합니다.
바닥에 몸을 비비면서 자길 만져달라고 쳐다보는 동고입니다ㅎㅎ
돌돌이로 몸을 비벼주면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인지라 배자도 금방 적응한 모습입니다.
집으로 터주대감처럼 생긴 타코입니다.
겨울인지라 털이 찐 모습도 한몫하지만, 얼굴이 원체 커
다른 친구들에게 널널하던 뿔갓이 딱 맞네요.
첫 번째 사진은 다소 험상궂게 나왔어도
사람과 고양이들한테 다가가기 좋아하는 타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인사도 잘하는 천재입니다.
아직 한 살도 채 되지 않았건만 벌써 5kg를 넘은 자이언트 베이비여요.
곧 6kg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은비도 뽕실뽕실하게 자란 털로 인사하고 있어요.
간식만 보이면 다가오는 은비인지라 세뱃돈은 무조건 트릿이여야 됩니다...
다리가 짧아 맞는 한복이 없는 야끼입니다...
얼굴도 커서 목도리조차 맞지 않는 야끼...
소품이 준비되지 않은 티가 났는지 촬영에 협조하지 않고 식사하러 갔습니다.
결국 야끼의 목도리는 우찌에게 전달됐어요.
칠곡 애니멀호더로부터 구조된 아깽이들 중 유일하게 센터에 남아있는 우찌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제 무릎위에 올라와 촬영에 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빠지면 섭한 센터장 깨물입니다!
졸다가 옷을 입은터라 쪼~끔 얼굴이 부었지만 예쁜 표정을 짓고 있어요.
모자도 같이 씌워줬어요.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모자에 귀를 넣은 사진입니다ㅎㅎ
센터장답게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깨물이!
포상으로 캣만두를 드렸어용★☆
이번 일상글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