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참 바쁜 달이었습니다.
별이네의 아깽이들이 입양을 갔거든요~
낯 가리던 나리는 입양을 가서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는 개냥이가 되었어요~
우리 귀욤뽀짝 미미는
바로 지난주말 입양을 갔는데
집 도착해서 금방 적응을 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사회성 甲 미미!
미미는 이제 '별'이라는 새이름을 갖게 되었죠~
죽을 고비를 넘기며 구조됐던 베이지는
수의사 엄마, 아빠가 생겼고
아주 착한 형제들도 생겼어요~
덕분에 몰라보게 폭풍 성장한 베이지가 되었죠~
구조 후 약간의 탈장 증세, 곰팡이까지 가지고 있던 배트는
아~주 멀리 태안으로 입양을 갔어요
그곳에서 사랑 가득한 엄마, 아빠, 누나들, 형아 그리고 고양이 가족까지 생긴 배트!
완전히 꽃길만 걷고 있답니다 ㅎㅎ
우리의 에너자이저 소원이는
치즈태비 로망을 가지고 계시던 엄마에게 입양을 갔어요~
이제는 살구라는 이름을 가지고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는지 몰라요 ^^
아직 재민이가 남아있지만
그동안 육묘에 지쳤던 우리 별이네 아이들은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답니다~
(우리 재민이도 경계심이 덜해지면 꼬옥 좋은 곳으로 입양 가자 :-) )
별이네의 거묘 of 거묘 별이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긴한데..
화장실이 꽉 찬 느낌을 보면 별이의 실제 느낌이 감이 오시려나요?ㅎㅎ
사실은 아가들보다 사람을 더더 좋아하는
인상파 통통이도 늘어지게 자고 먹으며
여유롭게 지내고 있답니다~
우리 율무 사무국냥님과 닮은
인상파 고등어냥 통통이~
언제봐도 매력적이에요 ㅎㅎ
우리 사랑둥이 얌순이는 아가들을 돌보며
안그래도 작은 체구가 더 말라서
마음이 안타까웠는데 ㅜㅜ
잘 먹고 푹 쉬며 살도 오동통하게 오르는 그날이 오기를..!
쪼꼬쪼꼬푸딩 같은 미라클의 젤리는 언제나 사랑스러워요 ㅠㅠ~
우리의 귀염냥 미라클은
귀염+시크+코믹을 넘나들며
언제나 매력 발산 중입니다 ㅎㅎ
아가냥이들이 떠나고 또다시 조용해진 별이네~
별이네 친구들이 사랑으로 품어준 덕분에
마음과 몸에 상처가 가득했던 아깽이들이 몸도 맘도 잘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었어요!
고생했던 별이네 아이들에게 모두 칭찬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