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미세먼지 경보가 울리는 요즘..T_T
맑은 날을 보기가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요?
인간들의 걱정과 상관없이 고양이들의 하루는 오늘도 나른합니다
나른함의 대명사, 별이네 쉼터는 더욱 나른나른 노곤노곤하죠
별이네 쉼터에 완벽 적응을 마친 랑이 :-)
랑이 할머니는 언제나 골골송을 부르며
코오코오 낮잠을 주무시지요
올해로 10살이 추정되는 랑이는
할묘(?)답게 털도 푸석푸석 젤리에도 각질이 앉아있지만
퍽퍽한 털도 꼬순내나는 젤리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우리 랑이 할묘니
힘든 일은 인간들이 할테니
할묘니는 지금처럼 건강만 하세요 ♥
훈훈한 분위기는 거절하는 파워 상남자 두분을 모십니다
눈꽃송이&별이
(마치 점심식사후 구름과자를 먹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직장인 st)
눈꽃송이: "별 팀장님, 자꾸 저기서 누가 쳐다보는데요?"
별이: "눈꽃 대리 비켜봐, 내가 나가볼게. 거 누구요?"
별이: "나보다 밥 많이 먹을 자신 없으면 뒤로 물러나시지?"
고양이의 협박 따위 하나도 무섭지 안..ㅎ...
육중한 몸을 보니 무섭네요.
이쯤에서 별이 팀장과 눈꽃송이 대리의 하루 염탐은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무서운 횽아들을 만나보니 귀요미를 만나볼까용?
순둥이를 보면 괴롭히고 싶죠..
화난 로이..
해지마!! 해지마!! 로이 괴롭히지망!!
어허.. 자꾸 날 귀찮게 하시겠다 이거지?!
나 귀찮케 하면 요러케 콱콱 때려버릴꺼다냥!! 흥!!
요렇게 귀여운 로이가
이번주에 입양 홍보를 시작한다고 하니까
많이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모두들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쓰세요!
그럼 우리 곧 또 만나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