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들이 방문하면 언제나 좋아라
졸졸졸 마중 나오면
별이네 아이들이
이날은 왠일인지 얼굴만 봐도 도망을 가고
우왕좌왕 당황한 모습을 보였어요
이유는 여름을 준비하며
에어컨 필터 청소와 정수기 필터 교체 등
수리 기사님들이 다녀가시자
무척 심기가 불편해진 것인데요...
모두들 외면+엉덩이만 보여주기
러블리 호박이도 이날은
마징가 귀를 보여주며
한껏 예민한 모습을 보여줍니당 ㅜㅜ
귀염둥이 미라클은
형아 누나들 따라서
예민한 척(!)을 하는 기분이에요 ㅎㅎ
찡그린 듯한 얼굴도 이렇게 귀엽기 있나요~?
사랑스러운 울 미라클~
최고령 랑이는.. 그러거나 말거나~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되
나는 랑이로다~
역시 냥밥(?)이 있죠
그정도 방문으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어느 때처럼 평정심을 유지한채
단잠에 빠져있습니다 ㅎㅎ
얌순이도 낯선 사람이 대수롭지 않은지
숨숨집에서 쉬면서
만져주면 언제나처럼 골골골~
기분 좋은 노래를 들려주네요
고양이계의 천사, 얌순이 답죠~?
베푸 눈꽃송이와 별이는
속마음을 알 수 없어용..
꽃송이는 그저 볼 때마다 호다닥 도망 가고
별이는 언제나 궁댕이를 팡팡 뚜들겨 달라며
냐아아아아앙!!! 울어댈 뿐입니다 ㅎㅎ
사랑스러운 두 베프 냥이의
눈꼴시릴 정도로 애틋한 모습으로~
이번주 별이네 소식을 마칩니다 :)
모두 한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