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붕 안뇽하세요
많이 더운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별이네는 요즘 아깽이들이 들어와
분위기가 up UP~!
요 친구 이름은 나나입니다~ 성은 바!
풀 네임은 바나나입니다~ㅎㅎ
처음에 만나면 요렇게
구석에 들어가 몸을 피하고 있다가
장난감을 보면 정신 못차리는 우리 바나나~
완전 깨발랄 아깽이랍니다
다른 아깽이 깨비가 얌전한 편이라
심심한 나나는 그나마 젊은 미라클 삼촌을 졸졸 쫓아다녀요~
귀찮아진 미라클은 식탁 위로 피신~
올려달라고 식탁을 탁탁 치면 활동가 뉴냐가 이렇게 올려줘요
나나를 피해 한가로이
주먹 맛을 보고 계시는 미라클 삼초.. ㄴ...
아니 형님?
어쩐지 무섭네요 ㅎㅎ
오해하지 말라냥~ 나 무서운 냥이 아니다냥~
찹쌀떡 발로다가
나의 미안함을 표현하겠다냥 'ㅅ' ;;
또다른 아깽이 깨비를 만나볼까요~?
깨비는 오렌지 빛 볼터치를 한듯이
밝게 물든 두 뺨이 매력적인 아이랍니다~
아직은 조금 겁이 많아서 구석에 숨어있지만
얌순이 언니는 아프다고 하는데
털이 긴 나를 열심히 그루밍도 해주고
맨날 옆에서 안아주고 이뻐해준다옹
그래서 얌순이 언니 옆에 있으면 정말 행복하고
이제 조금씩 겁이 사라지고 있다용~~~
깨비만할 때 들어와서 이제 중성화도 마치고
어엿한 성묘가 되어가고 있는 재민양~
아직도 사람은 무서워해서
활동 시간에는 케이지 속에서 최애템
라이언 베개를 베고 자지요~
그러다 활동가의 눈에 띈 것은..!
한쪽 다리를 잃은 라이언 ㅜㅜ
라이언아.. 고생했당....
부부 케미를 자랑하는 이 거대~~~~하고 우람~~한 두분은
말 안해도 아시죠?
별이 ♥ 눈꽃송이의 환상 케미~
쳐다보는 것도 동시에 똑같이..!
정말 환상적인 냥칼코마니입니당...
저 밑에 랑이의 매서운 눈초리도 서비스 ㅎㅎ
인상파 호박이와 나리도 잘 지내요~
호박이는 약 부작용으로 몸에 자꾸 땜빵처럼 털이 송송 뽑히는 곳이 있긴 하지만
그래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나리는 아직 눈물은 흐르지만 최근에 스케일링도 받고
끼어있던 치석도 잘 제거했답니다~
마지막은 랑이와 얌순이의 크로스~
랑이가 누워있으니 얌순이가
조심스레 걸어와서 딱! 랑이 옆에 누워
이렇게 정말 가족처럼 편안한 자세로
서로에게 기대있지 뭐예요~
각자 구조된 장소와 상황도 모두 다르지만
서로를 의지하는 별이네 식구들은
언제봐도 감동적이랍니다 :)
별이네의 트레이드마크는 바로 요 둥글게 둥글게~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이 있던 자리 주변에는
어서 내 궁댕이를 쳐달라~하며
둥글게 모여드는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아이들이랍니다 ㅎㅎ
우리 아가들을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
메롱~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