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더워..
다들 많이 더우시죠?
별이네 친구들은 이렇게 더운 날 무얼하며
시간을 보낼까요~
지난 주말 별이네 친구들의 기록..
역시나 여름날 가장 시원한 곳은
베란다 타일 바닥입니다~
누런 털옷 코트가 똑 닮은
호박이와 나리가 나란히 베란다에서 쉬고 있어요~
같이 쉬자 얘들아 ㅎㅎ
우리 별이 대장님은 덥건 춥건
거실 테이블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그 중에서도 뒤집어놓은 의자 위가 안락한지
아주 좋아하는 장소인데요~
나무 위도 시원하다냥 'ㅅ'
역시 생활의 지혜는 고양이에게!
미라클과 깨비는 심심하지 않게
활동가와 함께 카메라 놀이 삼매경~
필터를 씌우고 보니
미라클과 깨비 정말 많이 닮았네요 ㅎㅎ
귀여운 이목구비가 특히나~♥
울 미라클은 불편한 몸으로도
주말 내내 깨비 털 고르기에 한창이에요~
털이 길어 깜짝깜짝 놀라면서도
막내 동생 챙기는
별이네 만년 막내 미라클~
넌 정말 천사야 <3
호박이는 창 밖 구경하다가
억지로(?) 요즘 핫하다는
카메라 어플의 주인공이 되어봤어요~
가뜩이나 인상파인데 이렇게 눈썹을 그려주니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호박이의 인상..ㅋㅋ
사실은 모두에게 마음이 따뜻한 호박인데 말이죠~
랑이는 어쩐 일인지..
미라클의 꼬리를 베고 낮잠을 자네요 ㅎㅎ
미라클 꼬리가 펑!하듯 굉장히 두껍게 퍼진 편이라
폭신하긴 하지만 ㅎㅎㅎ
막내에게 기대는 최연장자의 모습~
서로서로 기대는 모습이 넘넘 보기 좋은 별이네 :)
눈꽃송이는.. 덥지도 않은가봐요
시원한 곳 놔두고 털옷 방석에서 쿨쿨~~zZZZ
송아~ 너도 베란다 가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타일 위에서 쉬지 그르냐~
재민이는 더워도 경계하며
냥모나이트 자세로 자다가
셔터 소리가 들리니까 팟! 눈을 떠버렸어요 ㅎㅎ
언제쯤 마음을 열어줄래 욘석아~
이만큼의 거리를 허락해준 것도 물론 기특하지만 ㅎㅎ
울 재민이 항상 건강하자!
마지막 사진은 더운지
베란다 붙박이가 되어
어쩐지 한껏 아련해진 나리 사진입니다~
여러분 모두들 각자의 시원한 방식으로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항상 고보협과 별이네 쉼터 아이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