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물이네 쉼터에는 동글동글한 외모와
커다란(?) 몸매로 이름과 이미지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냥이
‘포근이’가 있습니다 ㅎㅎ
카리스마 넘쳐보이는 코트를 입은 것과는 별개로
순둥순둥하고 겁많은 우리 포근이를
집중적으로 보여드릴게요!
고양이 버스가 떠오르는 네모난 포근이에요ㅎㅎ
포근이는 겁도 많고, 조심성도 많은 편이라 자주 보는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경계를 한 후
천천히 다가와요.
그래서 다가갈 때에는 항상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하고
근처에 갔는데 하악질을 한다거나 몸을 움츠리면 싫다는 뜻이에요ㅎㅎ
앉아서 기다리면 언젠간(?) 이렇게 반갑게 다가와준답니다 ㅠㅠ
원래 고양이의 마음을 얻기란 쉽지 않아 더 매력적인 것 아니겠어요?
갑자기 다가와줄 때 더 벅차오르는 감동 크으~
쉼터에서 유명한 포근이 트레이드마크 자세!
일명 포근한 자세에요ㅋㅋㅋ
어디엔가 누워 앞발을 밖으로 빼내는 것이 체크포인트!
요 자세가 아무래도 포근이에게는 제일 포근한 자세인가봐요~
어디에서든 응용가능한 포근한 자세에요ㅎㅎ
저렇게 한참을 가만-히 앉아있던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저 앞발에 신은 발가락 양말도 너무 귀엽습니다..
포근이 옆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어요ㅎㅎ
니노,기적이,휘루,쿠키 등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친구에요.
고양이들한테도 포근이의 푸근한 매력이 통하나 봅니다.
포근이가 제일 좋아하는 스크레쳐 방석이에요.
여러 스크레쳐가 있지만 고양이들마다 자기 취향의 스크레쳐가 있는 것인지
저 스크레쳐는 포근이 자리 느낌이랍니다.
저기에 몸을 꼬깃 넣어 낮잠 자는 것을 좋아하는 포근이
엇.. 몰래 보는 것을 들켰어요..ㅎㅎ
‘무슨 일이냥?!’
'말도 안하고 사진찍는 것은 묘권 침해다냥!'
화들짝 놀란 포근씨ㅎㅎ
잠에서 덜 깨어 뭔가 얼굴이 부은 듯한 포근이.
'잠깐만, 찍을거면 예쁘게 찍어달라옹!
나 츄르먹고 자서 부은거라옹, 살찐거 아니라옹~!'
포근이를_가까이서_본다면1.jpg
멀리서 봐도 예쁜 고양이는 가까이에서 봐도 예쁘다
-포근이 명언-
포근이를_가까이서_본다면2.jpg
한번 보지말고 두번, 세번, 네번 봐라
-포근이 명언2-
같은자세_여러각도는_진리.jpg
오른쪽에서 봐도 예쁘고 왼쪽에서 봐도 예쁘고 예쁜건 늘 짜릿해, 새로워
-포근이 명언3-
포근이의 귀여운 매력을 모두 알았으면 좋겠어요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