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입니다!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정말 추워졌죠~

 

이렇게 추운 겨울날, 깨물이네 쉼터 친구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그 일상을 살짝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12월, 깨물이네 쉼터에는 새로운 친구가 등장했어요!

이름은 젤리, 애교 만점의 턱시도 냥이랍니다. 입가에 묻은 흰 우유가 매력 포인트예요.

 

 

 

 

아직은 깨물이네 친구들과 따로 지내고 있지만, 다른 친구들을 많이 궁금해한답니다.

톨이네에서 놀러 온 노롱지도 젤리가 궁금한 것 같아요!

 

 

 

 

깨물이네 식구인 쿠키와 꼭 닮아서 쌍둥이 같아요.

흰 털 무늬만 빼면 서로를 꼭 닮았답니다!

 

 

 

 

청소 중이라 잠시 철창 안에 있는 젤리와 마주쳐버린 쿠키.

도플갱어는 마주치면 안 된다고 하는데, 만나버리고 말았어요!

쿠키와 젤리는 색깔도, 애교 많은 점도 서로를 꼭 닮았답니다~

 

*사진 속 케이지는 입소 시 격리나 아픈 아이들 약 먹일 때 사용하는 케이지입니다 :)

 

 

 

 

젤리는 사람에게 착 붙어있는 모태 애교냥이예요. 굉장히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요!

예쁜 모습을 담기 위해 열심히 셔터를 눌러 보았지만, 전부 잔상만 남고 말았답니다...

 

 

 

 

활동가 선생님이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리느라 정신이 없는 젤리예요!

 

 

 

 

젤리뿐만 아니라, 깨물이네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요즘 깨물이네 쉼터의 유행템은 바로 캣닢!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다 같이 캣닢 파티를 하고 있어요~

톨이네에서 놀러 온 노롱지도 같이 신나게 놀았답니다.

 

 

 

 

젤리 혼자만의 캣닢파티 현장도 보여드릴게요~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침으로 바닥 청소를 해주고 있는 젤리예요!

온몸에 캣닢이 묻은 귀염둥이...

 

 

깨물이네 친구들은 나이가 많아 다양한 물리치료를 받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자기장 치료랍니다~

 

 

 

 

잘 때 몰래 올려놓고 치료하려고 했는데,

무거워서 그런지 자다가 일어나서 치료기를 열심히 째려보는 으뜸이에요.

 

 

 

 

원래 몸에 무언가가 닿는 걸 싫어하는 백두는 자기장 치료도 싫어해요.

제일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여 버리곤 한답니다!

눈으로 싫다고 째려보는 중이에요.

 

 

 

 

원래 이렇게 귀엽고 말랑말랑한 친구인데,

자기장 치료가 정말 싫었던 모양이에요...

 

 

 

 

최근 백두가 빠져있는 장소는 바로 의자랍니다!

매력적인 분홍 발바닥을 뽐내며 잠에 들곤 합니다.

 

 

 

 

자기장 치료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조사기 찜질은 따뜻해서 그런지 다들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겨울에는 인기 만점이랍니다.

 

 

 

 

니노는 최근에 피부염으로 고생하면서 털을 다 밀어버렸답니다...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었지만 겨울이라 너무 추워 보여요????

 

 

 

 

털은 잃었지만 귀여움만큼은 잃지 않은 니노예요.

 

 

 

 

니노와 마찬가지로 피부염 때문에 털 밀린 분홍이...

 

으뜸이가 분홍이를 건드려서 화난 분홍이가 하악질을 했는데,

하악질 당한 으뜸이도 잔뜩 뿔이 났어요!

 

 

 

 

털 밀린 분홍이를 위해 따뜻한 조사기 찜질을 준비해 봅니다...

노곤노곤, 따뜻해서 녹아버린 분홍이에요.

 

 

 

 

휘루도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의도치 않게 매번 쿠키 자리를 뺏고 있답니다.

 

쿠키가 안 보인다구요? 쿠키는...

 

 

 

 

바로 휘루가 앉은 방석 밑에...

휘루의 방석이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휘루 외에도 많은 친구들이 쿠키 자리를 노리고 있답니다.

 

 

 

 

통닭이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고

잘 어울리는 핑크 담요 위를 골랐어요!

 

 

 

 

통닭이가 앉은 핑크 담요 위도 정말 인기가 많은 장소랍니다.

다들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

 

 

 

 

어떤 색이든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복실이!

밥 먹을 때 빼곤 졸려서 꾸벅꾸벅 졸고 있답니다.

 

 

 

 

엉뚱발랄 귀여운 통닭이.

스크래쳐 위에 앉아 당당하게 귀여운 발을 자랑하고 있어요!

 

 

 

 

좋은 건 크게 한 번 더!

찹쌀떡같이 동글동글한 발, 짝짝이로 신은 유니크한 양말까지 완벽합니다.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을 골라 누워있는 기적이.

옆으로 살짝 흘러내린 뱃살이 올챙이 같아 귀여워요!

핑크색 귀여운 젤리도 살짝 자랑하고 있어요~

 

 

 

 

겁이 많은 만큼 애교도 많은 애미!

예쁜 애미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한겨울을 대비해 은신처를 마련한 애미예요...

 

 

 

 

무릎냥이 애미의 특급 애교! 윙크 보여드릴게요♥

 

 

 

 

브이로 장난쳤다고 예쁜 얼굴을 숨겨 버렸어요...

 

 

 

 

분홍색이 찰떡같이 잘 받는 으뜸이로 마무리!

날씨는 많이 추워졌지만, 깨물이네 식구들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쉼터 친구들의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씩씩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고보협 쉼터의 친구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