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좋으면 고양이들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일광욕을 즐기곤 하는데요.
휘루네 친구들도 일광욕을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은 햇볕 좋고 따뜻한 날,
휘루네 친구들의 일상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표정은 뚱해 보이지만 사실 기분 좋은 깡통이)
깡통이는 햇볕을 너무 많이 쬐는 건 싫은지,
햇볕을 살짝 피할 수 있는 박스 안에 자리를 잡았어요!
햇볕을 쬐고 싶었던 코코는
폭신폭신한 방석 위에서 쉬고 있습니다 ㅎㅎ
무척 더울 텐데도 사우나가 하고 싶은지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 창가 자리에서 쉬는 코코...
더워서 늘어져 있으면서도
창가 자리는 포기할 수 없나 봐요 ㅎㅎ
기분이 좋은지 이불을 꼭 쥔 발가락 ㅎㅎ
너무너무 귀여워요~!!
계속 옆에서 지켜보자 짜증이 났는지
예쁜 눈으로 째려보는 코코입니다 ㅠㅠ
이번에는 거실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찍히는 줄도 모르고 편하게 쉬고 있는 현명)
날이 좋은 날도 궂은 날도
늘 선반 자리를 지키는 요정 현명이입니다!
현명이 이름을 부르면,
이렇게 일어나서 째려본답니다 ㅠㅠ
피곤한지 한숨 쉬는 현명이...
(삐용아 눈 제대로 감아야지...!)
그 옆에는 눈이 탱탱 부은 채 자고 있는
사랑스러운 삐용이가 있어요 ㅎㅎ
(번쩍!)
드디어 눈을 뜬 삐용이!
삐용이는 은근 겁이 많아서
잡아서 안약 넣기가 아주 힘들답니다 ㅎㅎ
하지만 눈이 자주 붓는 편이라 어쩔 수 없어요...
씩씩하게 안약을 넣고
다시 잠에 드는 삐용이입니다 ㅎㅎ
(경계 중인 토끼)
쉬고 있는 현명이나 삐용이와는 다르게
눈을 뜨고 앉아있는 토끼!
경계하면서도 뭔가 기다리는 것 같은데요...
(반짝)
토끼가 기다리는 건 바로 간식이었습니다!
간식 그릇을 내밀자 눈을 빛내며
귀를 쫑긋 세우고 있습니다 ㅎㅎ
(간식은 거절하지 않는다옹)
와구와구 열심히 먹는 토끼예요 ㅎㅎ
(한 입만 달라옹...)
그리고 그 옆 선반에는...
늘 토끼의 간식을 노리는 노노가
열심히 토끼 간식을 바라보고 있어요!
물론 노노는 이미 먹었지만요...ㅎㅎ
(너는 먹었잖아 노노야! ㅠㅠ)
토끼가 양보해 줄 생각이 없어 보이자
이번에는 자기도 달라는 듯
활동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노노 ㅎㅎ...
그 옆에 앉아있던 루루도
노노의 간식 달라는 시위에 동참했어요 ㅎㅎ
예쁜 까만 젤리를 자랑하며
간식 달라고 요구 중이랍니다~!
루루는 아직 간식을 먹지 않아서
사진을 잔뜩 찍은 후 간식을 주었어요 ㅎㅎ
(이제 가라옹)
간식을 다 먹자 언제 귀를 세웠냐는 듯
다시 잔뜩 내리고 경계하는 토끼입니다 ㅎㅎ
(아옹~!)
선반 아래에서도 간식 달라고 조르는 고양이가 있어요!
바로 간장이입니다 ㅎㅎ
(내가 아직도 간장이로 보이냐옹)
케르베로스처럼 그림자 속 머리가 세 개가 된 간장이가
열심히 간식을 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선반 위 친구들을 보느라 간식을 주지 않자
직접 스크래쳐 위로 올라왔어요!
간식이 먹고 싶어서 신나게 스크래칭하는 간장이를 마지막으로
휘루네 쉼터 일상을 마치겠습니다~!
더운 여름도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는
휘루네 쉼터 친구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