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용이를 소개합니다♥

밀당을 좋아하는 천상공주님 천상고양이 삐용이를 소개합니다.

애교있고 착한 성격의 삐용이는 갑자기 큰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것을 싫어하지만,

다른친구들을 쓰담쓰담하며 예뻐해주고 있으면

자신도 예뻐해달라며 먼저 다가와 만져달라며 애교를 부리곤 한답니다.

삐용이에게 막 다가가면 “왜저래 정말~” 하는 표정의 도도한 표정을 보여주는데 

바쁘게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관심받고 싶어하며 언제 자기를 예뻐해주러오나 하는 예쁜표정으로 

항상 활동가의 주변에서 머물며 빤히 바라보고 있어요.

 

 

궁디팡팡도 좋아하고 쓰다듬어주는 것도 좋아하고 빗질도 좋아하는 삐용이는

딱 삐용이스럽게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인 무지개 리본체조 장난감으로 신나게 놀고

싱크대 위에 있는 꼭 컵 속에 담긴 물을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다른 냥이친구들과도 폭 붙어 잠을 자고 그루밍도 정성스레 해주며

다른냥이 친구가 자기 간식을 뺏어먹어도 그 흔한 냥냥펀치도 날리지 않는 천사같은 냥이예요.

 

 

삐용이가 유일하게 싫어하는 것은 몸무게 재기!

사람처럼 자신의 몸무게를 재는 걸 싫어해서 월말 몸무게 체크날이 되면

요리조리 선반으로 몸을 피해 몸무게를 재지 않으려해요.

이때는 정말 아기한테 하듯이 살살 어르고 달래서 체중계에 올리곤 한답니다.

 생김새도 하는행동도 천상 공주님인 우리 삐용이가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을 찾고 있어요.

 

 

 

삐용이의 구조 사연

범백으로 어미냥이를 잃고 혼자 살아남았던 작은 삼색아깽이

지붕 위에 쓰러져 미동도 없이 늘어져 있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삐용이를 구조했습니다.

당시 작은 체구에 너무 어려 치료 기간이 오래 걸렸고, 치료가 끝나려고만 하면

면역력이 약해서인지 계속 허피스가 찾아와 어린 아깽이시절을 치료와 케어로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눈물과 코막힘은 심한 정도만 다를 뿐

꾸준히 눈물이 나고 코가 막혀 심하면 안약을 넣고 네블라이저 케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막힘과 눈물만 제외하면 정말 건강하고 애교많은 사랑스러운 삐용이기에

늦지 않게 삐용이에게 평생 가족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삐용이의 시그니처 표정 가자미 눈을 뜬 모습이 삐용이를 한껏 도도해보이게 만들어줍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눈을 최대한 가자미 눈을 떠서 바라보는 삐용이

표정이 저렇게 보여도 예쁨받고 싶어하는 표정이예요ㅎㅎ

 

 

 

 

 

 

삐용이는 보통 스크레쳐 안에서 활동가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해요.

자신은 애교없는 척 관심없는 척 하지만 사실은 언제 애교부릴까 간 보는 중이랍니다.

"내 애교를 보고 싶니? 조금만 더 노력해봐"

그런 삐용이를 움직이게 하는 한마디~

"우리 장난감 가지고 놀까??"

 

 

 

 

 

 

삐용이는 장난감으로 노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세상 늘어진 나무늘보같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장난감만 보면 세상 빠른 치타처럼 변신!!

장난감으로 놀기 전 스크레처로 북북북북 온몸을 스트레칭 해주고요~

 

 

 

 

점프점프 저점프

삐용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면 다른냥이들이 자기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감히 삐용이 노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는 텐션

장난감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다!!! 는 듯이 신나게 가지고 놀곤 한답니다.

 

 

 

 

장난감으로 한 바탕 신나게 놀고 나면 

꼭 싱크대 위로 올라와 컵에 담긴 물을 먹는 삐용이입니다.

곳곳에 물그릇 물수반이 있는데도 꼭 싱크대 위에 있는 컵에 담긴 물만 선호해서 

이젠 삐용이 전용컵이 생겼어요.

(사람인줄...)

 

 

 

 

 

사랑스러운 삐용이는 냥이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낸답니다.

다른 냥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직접가서 참견하고

어디 힘든데는 없는지 마음써주는 삐용이의 모습을 보면 

가슴 한켠이 찡해온답니다.

 

 

 

 

꿈치도 그루밍해주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코코가 마음 편히 잘 수 있도록 함께 잠도 자 주고

 

 

 

 

호흡기 케어 때문에 케이지 안에 있는 열매가 걱정되어 케이지 앞을 떠나지 않는 삐용이

삐용이를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또 그 삐용이의 마음에 감동할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완벽해보이는 삐용이일지라도 삐용이가 유독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몸무게재기

 

 

 

 

다른 냥이들이 몸무게를 재는 것을 보면 선반 위로 후다닥 뛰어올라가

자신에게 손대면 가만안두겠다는 눈빛을 발사하는데요.

째릿 하는 표정까지도 귀여우면 어쩌자는거...

 

 

 

 

 

 

 

 

선반 위에서 꼼짝않는 삐용이를

사근사근한 말투로 어르고 달래면 그때서야 조금씩 움직여주는 삐용이

밀당의 고수같다...증말....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친절한 삐용이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삐용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댓글 확인은 어렵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

 

★입양신청서.docx ★입양신청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