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밤이를 소개합니다♥

 

온몸이 동글동글, 사랑스럽지 않은 구석이 없는 맹밤이!

맹밤이는 지난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에서 급하게 구조된 친구였습니다.

구조 당시 만삭인 상태였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8마리의 포남매를 무사히 출산했답니다!

포남매들은 모두 맹밤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어요.

 

열심히 키워낸 포남매들이 모두 평생 가족을 만나러 입양길을 떠나고,

맹밤이는 지금 오랜만에 생긴 혼자만의 시간을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워낙 애교쟁이라 활동가 선생님들이 들어오면 뒹굴뒹굴, 열심히 배를 보이며 반겨주고

무릎에 폴짝 올라와 손길을 받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랑둥이예요~

 

어쩜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처음 보는 사람이 방에 들어와도 곧바로 반겨줄 준비를 한답니다!

킁킁, 코인사를 마친 후에는 옆에 있는 가구들에 몸을 부비부비 비비며 빨리 예뻐해 달라고 보채곤 해요~

살살~ 이마를 만져주면 발라당 누워 바닥에서 뒹굴거리고,

첫만남인데도 무릎 위에 올라와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맹밤이는 포남매를 육아하느라 장난감도, 간식도 아이들에게 양보하는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혼자서 마음껏 사냥놀이를 즐기고 있답니다!

그동안은 대체 어떻게 양보할 수 있었는지, 장난감만 보면 눈을 크게 뜨고

손을 휘적휘적 저으며 잡으려고 애를 쓰곤 해요~

 

맹밤이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지만, 다른 고양이 친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처음에는 포남매를 지키기 위해서 경계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포남매들이 각자 평생 가족의 집으로 떠난 지금도 다른 고양이 친구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맹밤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듬뿍 사랑받을 수 있는 가정으로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맹밤이는 구조 직후에도 사람에 대한 경계가 없는 친구였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면, 이렇게 멋진 포즈를 지어주곤 합니다!

 

애교가 너무너무 많아서 맹밤이를 부르면 대답도 너무너무 잘 하고,

대답할 때 '매에엥', '맹!'하고 울어서 이름이 맹밤이가 되었습니다. 

 

 

 

 

포남매들이 있을 때에는 이렇게나 냥글냥글,

포남매들에게 둘러싸여 혼자만의 시간이 없었던 맹밤이에요.

 

 

 

 

육아에 치여 가끔은 세상 지친 얼굴로 바닥에 누워버리던 맹밤이...

 

 

 

 

 

지금은 이렇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답니다!

표정부터 여유로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크앙!)

 

 

포남매를 육아하던 시절에도 맹밤이는 혼자만의 사냥놀이 시간을 가지면

이렇게 열정적으로 장난감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두더지 잡기 놀이도 맹밤이만큼 잘하는 친구가 없어요~

 

 

 

 

지금은 커다란 깃털을 흔들어주면 이렇게 편안하게 누워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열심히 깃털을 사냥합니다!

 

유전적으로 관절이 좋지 않아 다른 친구들처럼 폴짝폴짝 뛰어 놀진 못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장난감 놀이에 열정적인 맹밤이에요~

관절 때문인지 장난감 놀이도 바닥에서 하고, 쉬는 것도 낮은 곳에서 쉬는 편이에요.

 

 

 

 

(맹밤이에게 사냥 당하는 장난감의 1인칭 시점...)

 

복도에 있는 캣휠 위에서도 이렇게나 열심히 장난감 놀이를 해요!

맹밤이가 장난감 만큼 좋아하는 게 있다면, 바로...

 

 

 

 

사람에게 받는 쓰담쓰담!

이마나 목덜미를 살살 만져주면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얼굴을 만지는 것도, 궁디팡팡도 너무 좋아하는 사랑둥이에요!

 

사람이 쓰담쓰담 만져주는 건 좋아하는 맹밤이지만,

다른 고양이들처럼 발톱깎기는 너무너무 싫어해요!

하지만 살살~ 달래면서 해주면 발톱깎기도 양치질도 잘 받아줄 거예요.

 

 

 

 

자기 발을 만지는 건 싫어하는 맹밤이지만, 사람 발은 좋아하는 맹밤이!

쓰담쓰담 받으면 신나서 발에 얼굴을 부비부비 비비고,

가끔 너무 신나면 발을 마구 핥으며 그루밍해 주기도 해요~!

 

 

 

 

무릎에 딱 앉아 애교부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애매하게 사람 다리에 걸터누워 편안~하게 쉬는 것도 좋아합니다!

 

 

 

 

사람 발을 베개 삼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 맹밤이.

알면 알수록 엉뚱한 매력이 너~무 많아 더 사랑스러워요! ㅎㅎ

 

 

 

 

귀여운 맹밤이 윙크 보고가세요~!

 

이렇게나 사랑스럽고, 또 사랑 받을 준비가 모두 되어 있는 애교쟁이 맹밤이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맹밤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