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아이가 자꾸 따라와서
주인잃은 고양이라 생각해서 쥔을 찾아주려 두리번두리번 댔으나
동네아좀마왈 몇개월 전에 저어기 사는 3층처자가 이사가면서 버리고 갔다고 함ㅜ.ㅜ
눈 한쪽에 하얀 막이 껴잇고
걸음걸이가 매우 이상합니다. (다리를 다친거같음)_
사람 친화적임..여아..
무자게 이뿌게 생겼습니다.
일단 일땜에 삼실 골방에 데려다놓고 병원으로 옮길라고요..
치료후기작성
구조상황
2011.07.25 16:53
출근길에 졸졸 따라오던아이...
조회 수 3072 추천 수 0 댓글 14
|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향후 계획 |
원명이 포획에 성공했어요
애꾸눈 하록 선장의 대모험 01-하록, 필사의 질주
| 첨부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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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아비시니안 비슷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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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비시니안 같아요.
그나마 사람 잘 골랐네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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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톰님을 간택했네요..보는 눈이 있어요..
이 아이 주인은..참 어케 키우던 아이를 버리고 간데요..
길에서 어찌 살라고....참...
이뿌게 생긴 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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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네님을 척 알아보는 이 아이도 보통 눈이 아니네요...
근데, 요 이쁜 아이를 버리고 가선, 어찌 두다리뻗고
잠은 오나 모르것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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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버리고 갈수가 있을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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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여자 나쁜 여자 같으니.. 아톰님 착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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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아톰님 착한여자 ㅎㅎㅎ
요 녀석 몇달동안 길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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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사람도 쫄래쫄래쫏아오는 저렇게 예쁜아이를 어떻게 버리고갈까요? 정말 이해가안가 할말이없네요...아톰님이 발견해 얼마나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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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진짜 이뿌다.. 사자같다..ㅠ 버린여자 나쁜년. 거둔여자 예쁜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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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UN UN 김정훈 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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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혹시 UN김정훈하고 아톰님이 닮은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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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다행인지요,,아톰님네를 만난 요 아이가..
상처잊고 건강해져라 사랑스런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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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에게 잡혀서 가기전에 아톰님에게 발견됬어 위험한 고비는 넘겻네요. 녀석이 운이 좋은가봅니다.자기가 버려진걸 알았나? 다른낮선 사람을 졸졸 따라가게..으휴 사정이야 있었겠지만 버리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양심이 있는분이라면 걱정됬어 아마도 두다리 뻗고는 못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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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그래도 아이가 사람 볼 줄을 알아 아톰네님을 따라왔구나.
부디 건강에 큰 이상이 없길 바란다..
아톰네님도 수고 많이 하셔야겠네요...복 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