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2543 추천 수 1 댓글 5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5.jpg

 

사람에게 맞아 얼굴에 피투성이라고 고보협에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길고양이 삶에 모르거나 초보 캣맘일경우 치주염을 학대묘라고 많이 생각하십니다.

입가에 뭍은 피와 앙상한 뼈의 모습에 어쩜 유기로 인한 환경 학대일지 모르겠습니다.

 

 6.jpg

 

주변 주민들의 증언으로 저 고양이가 버려진건 3~4년쯤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사람도 곧잘 쫒아다니고 먹을것을 달라 울기도 하였다 합니다.

 

하지만 결국 길생활로 인한 경계 무서움등으로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4.jpg

 

이렇게 변해버린 과거 예쁜 삼색이었을 그녀..

이제 다시 한번 살아보자고

 

강해보이는 깐돌이란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11.jpg

 

협력병원에서 입원과 발치 수술을 받고 몇년이나 입고 있었을 딱딱하게 굳은 갑옷을 청산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

 

갑옷 벗고 시원한 몸으로 퇴원하자~! 깐돌

 

 12.jpg

 

등에는 오랜기간 엉겨 붙어있었던 털로 피부염 곰팡이 상처 투성이었습니다.

 

 16.jpg

 

피부 또한 얇고 늘어지는 상태로 변형이 되었고 오랜기간 입원에도 불구 하고 탈수가 남아있습니다.

 

 

 

 15.jpg

 

안녕~! 뭉친 털이여

 

 

 

9.jpg

 

휘루네 튼튼방에 잠시 마련한 케이지에 적응 기간과 똥 상태를 확인후 서서히 공간 적응을 하며 합사 예정으로

답답하겠지만 격리중,,

 

깐돌이는 만지는걸 싫어하고 예민한 성격이었습니다.

피부 연고를 바르다 밥퍼님도 할큄 당하고.. 저도 몇번 물렸지만..

그간 고생으로 마음에 상처가 만든 성격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1.jpg

 

일주일뒤~

늘 맛난거 받치고

턱 긁어주고

마마님표 캣닢 파우치 갖다 받치고 하니~

 

한결 상냥해진 우리 깐돌녀

 

 22.jpg

 

 

 23.jpg

 

ㅠㅠ 휘루네 입소 3주차...

저에게 보여준 폭풍 부비 부비

 

고마워...

애교 떨어줘서..

 

저도 열심히 보답의 의미로 깐돌이에게 부비 부비~ 하였습니다~

 

 

 27.jpg

 

이곳 저곳 구경도 다니고~

이가 없어 주식캔을드시지만 늘 사료를 갈망하는 깐돌.

 

 

 28.jpg

 

깐돌이가 저에게 준 선물은~

튼실 맛동산~~

 

잘 먹어주고 잘 싸주고 잘 놀아주면 그거야 말로 큰 선물입니다~

 

깐돌이가 열심히 치료 받을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donafreq&category=1788551

다친 길고양이들치료와 바른 길냥이 홍보 등과 학대받는 고양이들이 새삶을 사는데 쓰입니다.^^

 

 

 

                                                              고보협로고.jpg

 

  • ?
    고돌칠미키 2014.06.11 13:32
    감사합니다~~
  • ?
    순이네 2014.06.13 09:00
    에구 점점 좋아져서 예전의 밝은 성격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발치를 다 해버려서 마음이 아프네요. 수고하십니다.
  • ?
    달타냥(부산) 2014.06.13 10:20
    치주염이 무서운거네요..
  • ?
    성미니 2014.06.19 16:15
    깐돌아! 힘내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살아!
  • ?
    굿딩 2014.10.29 00:13
    마음이 먹먹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고보협 구조] 입에 플라스틱끈이 물려있어 입을 못다물고 아파한다고 통덫신청한 광명 검둥이 ...

    2014.10.19

  2. 연남동 호떡 냥이 별이 되었습니다.

    2014.09.30

  3. [휘루네 입양] 소나기 속 구조된 형제 호도,마로 입양 갔습니다~

    2014.09.16

  4. 중곡동 식당천장 구조 이깽이 두넘

    2014.07.10

  5. [고보협 휘루네] 큰나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2014.07.04

  6. [고보협 휘루네] 치주염,구내염을 앓고 있는 깐돌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2014.07.04

  7. [고보협 구조] 4개 다리가 다 부러져 차도를 기어다니던 아기 고양이 '소중이'

    2014.06.21

  8. [고보협 휘루네] 게임중독자 집에서 방치 되었던 갸릉. 구조후 종양으로 팔절단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너는 아름답다냥~!

    2014.06.21

  9. [고보협 구조] 지하 주차장에서 6개월을 혼자 산 아메리칸 숏헤어 통통이 - 그녀는 위대하다.

    2014.06.21

  10. [고보협 구조] 소나기 속에서 " 나 여기 있어요!!" 외친 새끼 고양이 호도,마로

    2014.06.13

  11. [ 고보협 구조] 하수구에서 구조된 노오란 살구 입니다.

    2014.06.11

  12. [고보협 구조] 유기묘에서 구걸냥이로 살아온 깐돌이 힘내!

    2014.06.11

  13. [고보협 휘루네] 일홍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2014.06.11

  14. [고보협 구조] 두개골깨진 교통사고 아가냥이

    2014.06.10

  15. [고보협 구조] 남양주 공장에 폐업하며 버려진 '별내'를 도와달라는 필리핀 사람 에릭님의 사연입니다. 감동의 우정+묘연 이야기

    2014.03.17

  16. [고보협 구조] 초등학교 나무 위에서 살던 버들공주 " 어느 별에서 왔니?..."

    2014.03.11

  17. [고보협 구조] 할아버지가 돌보시는 허피스가 심하게 걸린 길고양이 가족 구조되어 치료 받았습니다. ^^

    2014.03.10

  18. [고보협 구조] 장위동 온 몸이 엉킨 채 길을 헤매고 있던 잿빛 친칠라 은방울 구조되었습니다~

    2014.02.11

  19. [고보협 구조] 대한민국 유기묘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그리고 모습.

    2014.02.09

  20. [고보협 구조-입양] 두다리를 부러뜨리고 굶긴 학대남에게서 구조된 '달려라 복주' 묘생 대 반전기.

    2014.01.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