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24일 천장에서 냥이 소리가 나고 들어갈 공간이 굴뚝밖에 없다고 구조요청글을 남겼었습니다.
다행히 24일 담당자분께서 연락주셨습니다.
총 24일, 25일, 26일에 걸쳐 구조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날에 와이어를 이용해 담당자분과 기술자분이 힘써주셔서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배관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거 같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으나,
기술자분께선 빌라 구조 상 다른 곳으로 들어갈 수 없다라고 계속 말씀하셨었어요...
마지막날 찾은 아이는 배관이 아닌 굴뚝 한 참 아래의 공간에 있었습니다.
구조 후 아이는 협회 협력병원으로 옮겨졌으며,
5월 9일 병원에서 데려와 방사 진행하였고 다행히 밥 먹으러도 잘 옵니다.
다시 한번 구조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