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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냥냥이 2013.08.02 08:05
엊그제 새벽 늦은 귀가 도중 집앞 길바닥에 주저앉아 자지러지게 울고있는 손바닥만한 완전 아가 고양이를 만났어요

아직 걸음도 잘 하지 못하는걸로보아 생후 한달도 안된듯한데 아무래도 어미가 새끼들을 물고 거처를 옮기다 떨어뜨린것 같아요

저희 집쪽은 원채 어둡고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이라 너무 위험한듯하여 일단을 품에 안고 들어 오긴했는데 이빨이 아직 안난것으로보아 아직 젖을 떼지 않은듯하여 다시 데리고 나가 어미고양이를 찾아 동네주변을 수색하고 있던자리에 아기를 놓아두고 조금 떨어져서 지켜도 보았는데 어미는 나타나지도 않고 점점더 애타게 울어대는 통에 동네사람들
다 깨울 듯하드라구요

별수없이 다시 데려와 기다렸다 일단 날밝는 데로 병원에 데려가 간단한 피부질환 검사부터하고 혈액검사는 조금 더 큰다음에 하기로 미루고 분유와
젖병을 사왔는데 문제는 앞으로 이주정도 이상은 두세시간에 한번씩 먹여줘야 한다네요

이번주는 휴가라 돌볼 수있긴 한데 다음 주부터는 직장에나가야 하는데 이거참 정말 큰일이네요 어제는 친구들과 계곡에 가기러 미리 약속을 해놨던터라 어쩔수없이 아가를 데리고 시간맞춰 젖병을 물려주는데 왠지 아기엄마된 묘한기분 ㅋㅋ

차도 오래타고 시끄러운 술집에 노래방까지 데리고 다녀서

스트레스 받을까 노심초사했는데 이녀석 성격이 좋은건지 제가 엄만줄 아는지 울다가도 품에 안고 젖병물려주면 쌔큰쌔근 자는모습 진짜 저를 미치게 만드네요

일단 생각에는 제가 맡고 있다가 주변에 좋은 분께 분양보내려하는데 과연 제가 보낼 수 있을지 저도 제자신을 못 믿겠어요

솔직히 더이상 감당하기는 너무 벅찬데 어지간히 이쁘고 귀여워야 말이죠 하루지났다고 어제보단 제법 아장아장걸어와서는 제품에 쏙 안기는데 어떻게 요렇게 이쁜게 하늘에서 떨어졌나 싶습니다

엄청난 미묘라 분양해 달라는 사람이 벌써부터 여럿있는데
분양은 신중해야하고 이왕이면 가까이 제가 자주 볼수 있는 사람에게 분양해주고 싶어서 그건 좀천천히 생각해도 될듯한데 진짜 분유가 문제예요 주변에 누가 맡아준대도
너무 애기라 불안하고 믿음도 안가고 ...

어제야 어째어째 데리고 다니면서 챙겼다지만 내일 워터파크 가기로 약속되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워터파크까지는 ....ㅋㅋ 앞날은 좀 막막하지만 보고있음 너무 귀여워서
웃을 수 밖에 없다능 ...
  • 너만을영원히 2013.08.02 15:59
    그나마 젤 나은건
    맨처음 발견하신님이 보듬아주고 한식구로 받아주는게 젤 조을듯한데...
    하지만
    어떻게 해야한다는 답은 준다는게,,좀~!
  • 바비냥냥이 2013.08.03 01:05
    분양문제가 아니라 두세시간에 한번씩 분유를 먹여야한다는게 ....;;;;;;;;
  • 소립자 2013.08.04 09:06
    큰일이긴 하지만 벅찬 기쁨도 느끼시는 듯하네요.^^
    이 세상에서 아기고양이처럼 이쁜게 또 어디있겠어요.
    바비님께서 최대한 돌봐주시되 힘들때에는 분양받겠다는 사람한테
    살짝 살짝 맡겨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 바비냥냥이 2013.08.05 19:12
    네 사실 걱정보단 너무 즐거워요 자다가도 애기울면 일어나서 분유먹이고 쉬야시켜줘야 하는 번거러움도 즐겁습니다 ^^애기 엄마가 된기분
  • 길냥이주인뉨 2013.08.04 21:49
    저랑 비슷한 처지이네요 .. 저는 남자에다가, 술먹고 노는것도 좋아하는 타입인데 ..
    아가 길 고양이 돌본다고 여름휴가, 음주, 등등 다 일단 포기했습니다 ...

    어린 생명이 제 즐거움보단 먼저라는 생각에요 ..

    그런데 저도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

    제 고양이는 2달 체 안됬는데, 병원가보니 곰팡이성 피부염을 앓고 있다고 해서 치료중입니다 ....

    이 치료만 끝나면 입양하는거, 길고양이더라도 가능할까요 ?
  • 바비냥냥이 2013.08.05 19:17
    충분히 가능은 하지만 분양은 정말 신중해야되요 분양해가더라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파양이 너무 많아요
  • 미미맘(여수) 2013.08.05 19:51
    바비님의 애기고양이 귀여워하는모습이 보지않아도 충분히 상상이 되네요~
    따라서 즐겁고 사랑스러운느낌이 든다는~~~~
    정말 시간맞춰 분유먹여줘야되는게 큰일이네요...회사까지 데리고다닐수도없으실테고...
    훌륭한 유모를 빨리 물색하셔야되겠습니다...^^
  • 바비냥냥이 2013.08.06 21:02
    제가 근무시간이 여섯 시간 정도니 전에 충분히 먹이고 재워두면 크게문제는 없다고 해서 다행이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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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fish 2013.08.02 01:34

장마비가 쏟아지던날 잠시 비가 멈추어서 먹이주는곳에 가보니 척추에 이상이 있는 아기고양이가 한마리 있어서

보니 일어서지를 못하고 누워만 있는 고양이입니다.  다른 곳은 아무 이상이 없는데

신경계통에 이상인지 유전적 질환인지

어머가 영양결핍으로 낳아서 그런것인지

치료는 가능한 것인지  

관절도 네다리 모두 구부릴수 있는데 다만 네다리로 서지를 못합니다. 옆으로 누워있기만 하네요

먹이도 입에 넣어주어야만  먹습니다.

 

다행히 어미고양이가 있어서 보살피기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어미젖을 먹는데

언제까지 가능할지

로얄캐닌에서 나오는 베이비켓 습식주식캔을 먹였지만 물도 먹여주어야하고 정말 난감하네요

신경주사나 또는 어떤 처방으로 척추신경을 낫게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이런 고양이 치료해보신 경험이 있으신분 계신지요  

  • 닥집 고양이 2013.08.02 03:00
    예전에 증상이 비슷한 아기냥이를 본적 있어요
    원인은 기생충이였는데 한웅큼 토하고 쓰러졌죠
    기생충이 뇌를 타고 들어간 결과 였죠.
    결국엔 안락사를 선택 했지만
    너무 마음 아픈 사건 이었어요
    구충이 아주 중요 하기도 한답니다
    글을 읽는 순간 그렇게 떠나 보낸 아이가 생각 나네요..
  • 바비냥냥이 2013.08.02 08:12
    아 진짜 이런글 보면 맘아퍼요 그래도 다행아닌다행인게
    전 아직 아프거나 다친 유기견이나 냥이는 못봤지만 언제가 눈에 띄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듯해요 낮에라도 봤다면 가까운 병원이라도 찾아가겠지만 병원다 문닫은
    저녁에 본다면 완전 어쩔 ㅠㅠ
  • 마마 2013.08.02 10:36
    작년에 그런아이 구조 했는데 구조상 생존이 힘들꺼라 하셨는데 열흘 제곁에서 억지로 먹였지만 별이되고 말았어요
  • 은이맘 2013.08.02 19:41
    에고~~가슴아픈일이 또 생기려는지~~
  • goldfish 2013.08.03 10:02

    원인이 무엇인지 어제보니 온몸에 노르스름한 단단한 콩알크기의 가루뭉치같은것이 등과 뒷다리안쪽 덕지덕지 살속깊이 박혀있는데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항문주위에 살속안으로 두드러기 가 난것 처럼 박혀있어서 데체 무엇인지
    파리나 날벌레가 피부껍질에 알을낳은 것인지
    정말 너무 비참합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병원에서 길고양이가 기피대상이어서
    꺼려하기때문에 마지못해 치료받고는 하는데
    밥도 잘먹고 건강한데 정말 난감합니다.  건강해질수 있기만 하다면 모르겠지만

    한평생 먹고 싸고하는 수발을 들어야한다면 어렵겠지요

    환경오염도 심각하고 길고양이생태환경도 너무 열악하기때문에 유전적 선천적 기형출산도 많아지고  

    TNR 정말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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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3.07.31 20:34

서울쪽은 뭔 비가 그리 엄청나게 쏟아지는지...

그나마 다행인것은 애들 밥주러 나가는시간엔 비가 뜸 해 진다는거...

그런데요~~아이들이 자꾸 늘어나네요.. 못보던 애들이 무려 늘어났어요~~

  • 마마 2013.07.31 21:06
    간만에 비가 쏟아졌는데 아침에 가니 세상에 사료가 물에 둥둥 여태껏 그런적 없었는데
    내일 방수천으로 보수공사해야겠어요
  • 소풍나온 냥 2013.07.31 22:33
    우와~ 더워 죽겠습니다. ㅠㅠㅠㅠㅠ
  • 소 현(순천) 2013.08.01 07:29
    정말남쪽은 움직이면 땀...온몸이 끈적끈적...선풍기 바람쐬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호박만 해요. ㅠㅠ
    7월부터 10분이상 비 온적 없어요...어제 소나기 한 5분 좀 시원하드만..
    글고 냥이들이 사료 습기 먹으니 안먹어요..배들이 불러서리...
    늘 꼬소롬한 것만 먹어서 입맛들이 고급이되어 가나 봐요
  • 은이맘 2013.08.01 21:43
    사람들이 아무리 더울지언정~~짐승들만 하겠어요? 이 더위에도 털옷을 입고사니~~
    저는 아랫녁이 부러워요...비도 너무 많이 와서 정말 싫었어요.
    애들 밥자리는 완전방수처리를 해서 비에 젖으며 밥을 먹지는 않아도 뽀송한것만 못하니까요.
    우리 밥자리 한곳에만 무려 남자애들로만 다섯이 늘었어요~~나이들은 이제 청년기에 들은것 같고...
    살던동네 대장에게 쫓겨난듯 싶어요.
    다행이 우리애들이 착해서인지 사료가 남아돌아서인지 별 다툼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모두 잡아다가 콩타작을 해야 하는건지....
  • 미카엘라 2013.08.01 11:59
    사료 없어지지 않아도 걱정...
    애들 늘어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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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현(순천) 2013.07.31 19:50

무지 덥습니다.

비 다운 비는 안오고..

8월1일 부터 이제 처방전이 있어야 동물 약국에서 약을 살수 있다고 하니

걱정이 앞섭니다...길위에 넘쳐날 유기견.묘들을 생각하니..

그래서 울집 냥이들. 광주 냥이둘 추가 접종 백신을 사다 집에서 주사 놓기로 하고

어제 부랴 부랴 동물 약국에 승주의 치자 아짐꺼랑 주문 했습니다.

한국 화이자가 아닌..중앙백신이라고 고양이 4종 백신이요.

한번도 주사 놔본적은 없고 본적은 있죠 병원에서..ㅎ

집에서 작은 휴대용 아이스 박스에 아이스 팩 넣어서 가니 약국 사장님이  놀랩니다.

20년 넘도록 동물 약국 하면서 약 사러 오면서 아이스 박스에 아이스팩 넣어 온 사람은 첨 본답니다

백신이 생균이니 난 평상시 처럼 준비하고 갔는데 칭찬을 합니다.

철저 하신 분이라고요 ㅎㅎㅎ

 

저녁에 집안에 에어컨 틀고 주사 바늘에 약 넣고 산호 먼저 식탁에 엎드려 있길레

냅다 잡고..ㅎㅎ

근데 고양이 가죽이 두꺼우니 금방 잘 찔러지지 않아 두어방울 흘리고...암튼 콱 찔러서 주사 놨답니다 ㅎ

마노는 실수 없이 아주 양호하게 주사 놓고...담주광주 가면 진주 유리 실수 없이 콱 찔러야겠습니다.

주사 맞고도 마노는 신나게 시원하니 놀고 산호는 우째 그러네요.

다들 다냥이 집사분들 예방접종 집에서들 많이 하는 걸로 아는데

 제가 잘한것 같은가요?

자칫 선무당 사람 잡은것처럼.. 기분이 묘 합니다.

밤새 울 산호 마노 아무일 없기 바래 봅니다 ㅎ

  • 은이맘 2013.07.31 20:30
    ㅎㅎㅎ 고생 하셨어요^^주사는 목덜미가 가장 길게 가죽이 늘어나니까
    쭈욱 올려잡고 삼각형으로 폭 패이는 곳에 주사를 찔러 넣으면 잘 들어가고 또 짐승들이 가장 고통을 덜 느끼는 부위 입니다.
    광주 가시면 따님보고 아이 잡으라 하시고 일러드린대로 해 보세요~~
    가끔 선무당이 냥이 잡습니다.ㅋㅋㅋ
  • 은이맘 2013.08.05 11:14
    별첨: 앰플에 들은 주사약은 머리만 부러뜨려 액을 빼내면 되지만,
    마개가 고무로 되어있는건 한가운데 동그랗게 표시된 부분~~그 부분이 젤 두께가 얇아요.
    거기만 정확히 찌르면 바늘끝이 휘는일은 별로 없을겁니다^^
  • 마마 2013.07.31 21:03
    저는 사람 주사 놓은 면허증으로 괭이 치료하고 주사 놓다가 이제 병원 꼬박꼬박 다닙니다
  • 은이맘 2013.08.03 19:53
    아마도 마마님께선 간호대학을 나오신듯^^
  • 시우 2013.07.31 21:54
    대단하세요^^
    자격증있는 저도 시도를 못하는데~~
    울삐 주사 맞을시기 지났는데..
  • 소 현(순천) 2013.08.01 07:26
    무식하면 용감 하다고 엇저녁에 약기운에 우다다도 안하고 아주 잘 자네요.
    대신 에어컨 자주 틀어주고 살펴보고..아침에 다들 말짱하니 기분이 좋으네요.
    서울도 덥죠?
  • 은이맘 2013.08.03 19:54
    와~~시우님께서도 간호대학을??
    어느 대학 인가요?
    우리 홈피에 대단하신분들 참 많아요^^
  • 미카엘라 2013.08.01 11:58
    저도 야매로 주사놓은지 좀 되는데요.
    아직도 찌를때마다 진저리가 처져요. ㅠㅠㅠ
    개들은 주사 놓으면 쉽게 들어가는데 괭이들은 잘 안들어가요.
    우리 예민한 공주는 주사 꽂은체 내빼서 식겁한적도 있어요.
    그래도 주사 맞고 잘못 된 녀석이 없어서 참 다행이에요.
  • 은이맘 2013.08.01 21:47

    야옹이들의 가죽이 질긴게 아니라,주사바늘이 약을 뽑느라 고무마개를 찌를때 바늘끝이 미세하게 찌그러지면 잘 안들어가고 냥이들도 엄청 고통을 느끼는거 랍니다.
    그래서 병에 들어있는 주사약 뽑을때 바늘이 직각으로 들어가게 잘 찔러야 해요.

  • 닥집 고양이 2013.08.02 03:06
    우와~~~
    다들 대단하신 분들 이시네요.
    럭셔리 하게
    이미테이션 의사샘들~~~~ㅋㅋ
  • 바비냥냥이 2013.08.06 21:28
    쳇~~그럴꺼면 동물 의료보험도 좀 적용해줄것이지 진료비 부과세도 그렇고 아주 병든 개 고양이들 갖다버리라고 부채질을 하네요 그나저나 정말 대부분의 집사님들은 주사도 직접 놓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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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013.07.31 19:08

답답하고 걱정이 되어서 해서 해결점이 있을까 검색보니 이 곳으로 연결되었어요.

작년 10월에 양이 엄마랑 새끼 한마리가 뒷마당에 나타나서 강아지 사료를 주기 시작하다가,

고양이 사료로 바꾸면서 또 다른 양이(엄마/딸 둘)들이 왔습니다.

그래서... 두 집을 겨울나기 시켜주니... 5마리에요...

매월 사료(프로베스트) 7kg 씩 사다 먹이고 있습니다.

 

근데... 한 녀석이... 이번에 몰래 새끼 4마리를 낳았네요...

이러면 총 9마리가 됩니다...

 

도저히 안될꺼 같아요.

새끼 4마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기존의 고양이 5마리에게까지 사료를 금하고 내쫓으라고 야단들입니다.

새끼 4마리만 해결되면...

어제 오늘 마당으로 나와서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러다 소리만 나면 줄지어서 숨어들어갑니다.

곧 젖을 뗄 것 같네요...

이 녀석들 때문에 기존의 고양이까지 존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죠?

 

도와주세요................

  • 소 현(순천) 2013.07.31 19:59
    네..고양이 밥을 주다 보면 벽에 부딪히듯이 맞딱뜨리는 문제가 지금 님의 입장입니다.
    그런데 새끼 네마리만 해결되면 다음엔 문제가 안 생길까요?
    암냥이의 중성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또 다시 이런문제가 옵니다.
    야생의 새끼들은 포획해서 집안에서 순화 시켜 입양을 보낼것이 아니면
    지금 그대로 돌보시면서..어미는 중성화 하세요
    그리고 새끼들도 떠나지 않고 남는 냥이들 tnr 해주면서 묘구수를 더이상 늘리지 않는것이 최선입니다.
    이곳은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 캣대디들이 매월 내는 회비로 운영되고요.
    서울 경기.부산 대구 원주 이시면 정회원으로 가입해서 협력병원에서 저렴하게
    tnr을 할수 있답니다
    더이상 묘구수를 늘이지 않겠다고 주변을 설득 하시고 해답은 암냥이던 숫냥이던
    tnr이 답입니다.
  • 마동마미 2013.08.06 09:06
    고민이시겠어요..중성화 수술만이 냥이들과 계속 살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도 길냥이 3마리 집으로 들여서 집냥이로 키우고 잇는데 모두 중상화시켰어요..암컷이라 수술비만 마리당 50만원..하지만 냥이와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이정도는 희생해야죠
  • 바비냥냥이 2013.08.07 01:55
    정회원 가입하셔서 어미냥은 중성화 지원 받으시고 나머지 새끼아가들은 병원가셔서 기본 피검사 정도 해주시고 좋은분들께 입양보내는 방법이 젤 나을듯해요 어차피어린냥이들도 크면 독립해서 길냥이로 이리저리 헤메이며 힘들게 살텐데 분양되서 편하게 사는게 훨씬낫져
?
너만을영원히 2013.07.31 15:59

진짜 너무 어이없고 가만있자니,.,카페지기 횡포가 너무 너무 심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한마디 하고갈려구요~~

제가 유기견에게 사랑을 주세요

라는

 

다음카페에 가입한지 어언 칠년이 넘었네요

첨에 카페취지도 좋고 그냥 뭔지 조은일한다라는 자기만족에 취해서 후원금도 내고 그랬든바,,

어느순간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끼고

유령회원처럼 가끔  글만 보고 돌아가는정황만 살피곤 했었죠!~~

후원금이 액수가 억자가넘다보니 자주 마찰이 벌어지는것같았지만

별루 애정이 있는곳이아니라 관심도 없었죠~~

근데 최근 두어달동안 카페지기랑 남편분 횡포가 도를 지나친것같고

누가  바른말만하믄 바로 칼 강퇴,,

좀 심하다싶어서

어제

어떤분이 후원금반환을 요구하길래

그밑에

반환못하실거같음 적절한 이유대심이 옳지않겠느냐

무조건 묵비권대응은 좀아니다 두어번 댓글달았더나

ㅋㅋㅋ

오늘 아침 강퇴당했네요

회원들 불신조장하고 카카페 비방했다는 회칙 1조 2조에 해당된다나모라나

참내~!!

벙말 웃기는 잉간들 많구만요~~

카페는 지금 말한마디믄강퇴니 모두 쉿~~!

문득 우리 고보협 너무 자랑스럽네요~~!

고보협 회원님들

그런 나쁜 카페제기를 어떨게 할까요

너무 긴사연이라 도저히 설명 할순없지만

살다가 글케 비열한 고집장이는 첨보네요~~

  • 미카엘라 2013.08.01 11:55
    뭔일이래요?
  • 바비냥냥이 2013.08.01 17:19
    그 돈을 과연 유기견들에게 베푸는건지 궁금하네요 쩝..
  • 너만을영원히 2013.08.01 21:41
    아고라에도 올라와있든데..
    도대체 왜 카페지기양도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투표까지 한상태인데..
    묵비권,,무대응 무조건 강퇴로 카페분위기 참 험악하네요
  • 바비냥냥이 2013.08.07 01:57
    독재정치가 박정희 전두환 수준인가봐요
  • 왕냥이(일산) 2013.08.04 15:12
    갑정적 대응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봅니다.
    무료법률구조공단에 상담해 보시고
    횡령 부분이 있는지 경찰이나 검찰에
    고발 하시면 될겁니다.
  • 너만을영원히 2013.08.04 17:33
    법적인부분을 신고해놓은상태인것같은데,,,
    카페지기양도문제는 좀 복잡한거같아보여요 어쨋든 요즘 카페는 거의 강퇴당한분이 많아서
    주근카페같아요
    심지어 현재 임보중인 회원조차 바른말 한마디라도 하는날엔 무조건 강퇴네요
    대책없는 카페지기이거나 왕베짱이네요
    해봐라 누가 이기나 보자 이거같아요~~
?
웃자 2013.07.31 00:29
눈팅만하다 오늘은 발자국 찍고갑니다~
무더운날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소립자 2013.07.31 08:30
    아이디가 참 좋아요..웃자님^^
    오늘 하루도 웃자 웃자..
    자주 발자국 남기시면 아이디 만으로도
    긍정적 기운을 불러 일으켜주실 듯..
?
루나바라기 2013.07.30 19:29
냥이들을 알게된지2년차....
가게를하면서 버려진 아이2마리를 델꼬오면서부터 일은 시작됩니다..

밥만 챙겨주다가 올2월서부터 가게앞 터줏대감 열댓마리tnr시키고 안심하니 새로유입된놈이 설쳐대서 그놈까지 잡아다tnr완료...

ㅇ만삭인 가스나들 새끼들낳기시작하고 열심히 먹여놨더니 살이 통통하이올라 독립해도 되겠다했더니
한놈은 밥자리옆에서 죽은채 발견되고 한놈은 비실비실해 델꼬와서 온갖정성을 쏟아부었건만 내품에서 조용히 눈감아버리고 한놈은 사체조차 발견하지못했습니다.
지새끼 묻어주고 품에 안아준걸 지눈으로 확인하고 체념인지 고마움인지 저에게 눈만 끔뻑끔뻑거리는 애미냥이호랭이한테 미안하단말을 연거푸해댑니다...

앞건물 3개월가량의 아이들도 어제까지 멀쩡하더니 한녀석 죽어있다고 치워달라하십니다.아직 온기가 있는걸보니 숨을 거둔지 얼마 안된듯....

하루를 알수 없는게 길냥이들 삶인가봅니다...
하기야 인간이라고 별수 있을라만은...

저희가게 앞 길냥이들 많다고 온동네 소문이나 이제는 키우다 병든아이,아깽이때 데려가 크고나니 귀찮아졌는지 죄다 저희가게로 땔따놓고 가버립니다...

이노릇을 참.....
때려죽이고 싶은건 괭이들이 아니라 느그들이라 소리도 질러봅니다...

지금있는 아이들도 주인눈치 손님눈치 이만저만 아닌데...
새로온아이는 보내라 하는 신랑...눈치까지 봐야합니다...
있던 녀석들 건강하게 편안하게 잘크고 더이상 늘어나지만 않기를 바랬습니다.솔직하게...

Tnr도 거의 완료했고...안심하려하니...
아픈아이,버려진아이,다 갖다놔주시고....
참말로 감쏴드립니다.그인간분들께...

제가 이가게를 하는동안은 어찌어찌하겠다만은 가게를 그만둘때도 올것이고 이아그들...휴!!!한숨만 나오네요..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어찌하다 괭이복이 이리 많아졌는지.....
또 시작되겠죠.양지바른곳에 묻어주고 좋은 묘연으로 보내주고 죽을힘다해 살려주고....
  • 마마 2013.07.30 22:13
    사회 인식이 바뀌지 않는한 늘 반복 반복
    아픈 아이 별이 되는 아이 가슴으로 내손으로 거두어야하니 아픈아이만큼이나 우리도 가슴을 치고 눈물을 쏟아야 되지만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고 바랄뿐입니다
    아이들 버리는 인간들은 꼭 천벌 받을 겁니다
  • 루나바라기 2013.08.06 22:20
    그러게요~근데 왜 나쁜인간들이 더 잘살까요 ㅎㅎ
    입원을 시켰지만 일주일 투병끝에 별이 되었습니다...아프다는 이유로 버려져 짧지만 힘들게 살다간 아이...좋은곳에 갔으리라 ㅁ기도합니다..차디찬 바닥에서 죽지않은걸 위로삼으며 또다른 아이들을 위해 힘내봅니다...
  • 소립자 2013.07.31 08:28
    네..날마다 밥 챙겨주고 좋은 묘연 찾아서 보내주고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죽을 힘을 다해 살려주고..
    온전한 캣맘의 정의 같기도 한데,
    이 모든 것을 다 하고 계시는 루나바라기님 정말 감사합니다...
    있는 아이들 잘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데
    아픈 아이들을 가게 앞에다 버리고 간다니..사람들 참 너무하네요..
    더운 날씨에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루나바라기 2013.08.06 22:17
    아이들 더위탈까 그게 더 걱정입니다요^^
  • 은이맘 2013.08.06 10:04
    에고~~어쩌시다가 묘연을 맺으셨는지...
    이 병은 죽어야 낫는병 같습니다...
    정말로 죽을힘을 다해 살려주고, 떠난 아이는 명당찾아 고이 묻어주고....
    복짓는일 하시는겁니다. 그리 생각 하세요^^
    부모가 지은 복은 아이들에게 돌아온다고 했으니~~
  • 루나바라기 2013.08.06 22:16
    고양이라면 질색을 하던 제가...이리묘연을 맺게될줄이야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복안받아도되니 아이들 편하게만 살았음하네요...
  • 오복이 2013.10.23 10:52
    루나바라기님께 큰 힘과 행운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고양이들도 더불어 행복해지게요^^ 화이팅^^ (길냥이 밥주다 보면, 사람들에 대한 생각과 여러가지 오만가지 철학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ㅎ 힘냅시다^^)
?
그리운 시절 2013.07.30 10:37
우리 아가씨가 넉달째 설사를 합니다
원인도 모르고 단백질 알러지라 추측만 할뿐
방법이 없네요
라이브박 몇알 나눔 받은거 먹였더니
조금 좋아지네요
다른건 어떤것도 안 듣더니
라이브박은 차도가 생겨서 구해봅니다
  • 소 현(순천) 2013.07.30 11:06
    행여 병원에 가시면 원충 검사한번 받아 보세요.
    오랜 설사도 늘 근심거리이던데요.
  • 그리운 시절 2013.07.30 16:41
    원충은 없는데 설사가 멎질 않아요 ㅠㅠ
  • 묘리 2013.07.30 12:14
    지금 케어하고 있는 아이도 설사를 해서 제로우에서 나온
    Pet Dopilus 유산균 영양제를 먹였더니 하루만에 좋아졌어요
    저도 나눔받은 거라 소량 밖에 없어서 안타깝네요...
  • 북극곰 2013.07.30 12:41
    라이브박 소분판매하는 사이트알려드릴까요?
  • 그리운 시절 2013.07.30 16:41
    알려주세요~
  • 알하리페 2013.07.30 12:58
    젠틀 다이제스트도 좋다고 하던데요..
    라이브박은 냉장유통이라 요즘같은 날씨에 괜찮으려나요.
    저한테도 좀 있긴 합니다만
  • 그리운 시절 2013.07.30 16:40
    냉장보관인지 몰랐네요
    몇알 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 두레 2013.07.30 14:16
    장염이나 혈변등...
    저희는 강쥐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밥도 간식도 거부하고....배가 아픈듯 하고..변이 무르면
    매실이나 그밖에 집에있는 발효액을 조금씩 여러번 먹입니다.
    하루정도 지나면 사료 먹더군요..
    약으로 안되면 식이요법으로...ㅎㅎ
    걍 도움되실까하고 올려봤습니다
  • 그리운 시절 2013.07.30 16:43
    매실엑기스 먹여도 되는거였군요
    한번 해 볼게요^^
?
bushcat 2013.07.29 21:33

인사드려요.  길냥이 돌보는 것 중성화 등등에 대해 알고 싶어 들어왔습니다.

 

  • 아준마 (서울관악) 2013.07.29 21:36
    홈페이지 찬찬히 둘러보시고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궁금한 것은 질문하시면 답글 달릴 것입니다.
  • 미카엘라 2013.07.30 06:13
    반갑습니다~ ㅎㅎ
    저도 초보캣맘시절...이곳에서 많이 배웠답니다.
    고양이는 늘 공부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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