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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OO 2013.05.06 22:16

안녕하세요..

정말 간만에.. 글 쓰는 연탄이옴마 입니다..

다들 잊으셨나요 ㅠ

그런데 오늘은 연탄이 소식이 아니라 (연탄이는 똥꼬발랄하게 잘지냅니다.)

조금 우울하고.. 가슴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이래저래 일이 있어

원래 고향인 시골로 돌아오게 됬어요.

절대 고양이와 친하지 않은.. 집안에서 키우는 동물은 상상조차 하지 않으시던 부모님이셨지만

(제가 막무가내로 이사했습니다. 설마 버리실까 해서..;;)

이제는 연탄이와 보라를 꽤 이뻐해주시기까지 한답니다.

하지만 아직 길냥이들에게는 매정하세요.(보통 시골에서 냥이들은 천덕꾸러기죠 ㅠ 도둑고양이라고....)

제가 시골집으로 들어오고.. 밖에 사는 냥이들에게 밥을 주면서..

네다섯마리가 꾸준히 밥을 먹으로 온답니다. (평소에도 저희 집 근처에 사는듯해요;;)

그래서 엄마가 좀 싫어하시죠. 밖에 고양이들이 많으니까요..

저번에는 고추모종을 깔고 앉아서 다 부러트려놔서 혼났습니다.. 밥주지 말라구요 ㅠㅠ

여튼 저만 보면 엄청 울면서 밥달라고 살갑게 구는 아이가 있어요. (사실 이 냥이 때문에 밖에 아이들 밥을 챙기게 됬어요.. 처음 봤을 때부터 겁도 없이 저 보고 울면서 밥내노라고 하던아이었거든요.)

그 아이가 몇 주 전쯤에 오랫만에 만났는데 배가 불룩 하더라구요.

요아입니다.

배 부른게 잘 안보이네요..;;

이쁘죠?

우리 냥이 새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냥이가 울면 따라 우는 청소년 냥이들도 있구요.

(청소년 냥이들은 봄이 여름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사진상 뒤에가 봄이, 앞이 여름이)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올치즈 몽실이도 매일 와요.

그러고 보니 우리 냥이는 이름도 안지어줬네요...-_-;

배가 불룩해서 하루하루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이날부터 매일 와서 밥 먹더라구요!)

어느날 하루 이틀정도 안보이더니 새끼를 낳았더라구요. (새끼는 어디에 낳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전보다 훨씬.. 정말 훨씬 앙상해져서 밥을 먹으로 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느때와 같이 퇴근을 하고 집엘 들어갔는데.. 어제는 안보이던 냥이가 저를 보더니 평소와 다른

작은 목소리로 울면서 다가왔어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 가까이 가니 더욱 말라 있었고

다리 부분이 이상했습니다..

사진으로도 보이세요? 말랐죠.. 근데 실제로 보면 더욱 말랐어요....

그리고 보니 다리 부분이 이상한거에요. 너무 놀라서...

저에게 다가와서 부비고 울고 하는 아이 가슴이.. 정말 커다랗게 상처가 있었습니다..

무섭고 아플까봐 아이는 건들지 못했고 사진만 얼른 찍었습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어요. 가슴부분에 정말 커다랗게 구멍이 두개 나있어요........

너무 놀라서 울면서 집에가서 엄마한테 말하니 역시 싸늘하시네요.

지금 당장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습니다..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하네요. 출산 한지 열흘도 안지난거 같은데.. 아가들 젖도 못줄거 같아요 아파서..

지금 당장 병원으로 데려가고 싶지만.. 전 차도 없고.. 여기는 너무 시골이라.. 한시간정도 나가야해요..

밥을 줘도 안먹고 제 주위에서 울기만해서..

캔을 줬더니 그건 잘 먹더라구요 다행히..

그래서 우선 보라 중성화 수술하고 받았던 소독약과 연고 있던걸로 상처 소독하고..(제가 겁이나서 잘 하진 못했어요.. 그냥 뿌려주는 정도..) 연고도 좀 발라줬는데.. 워낙 뚫린 부위가 커서... 안에 고름 찬거 같기도 하고...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게 없어요.. 마이신 있으면 먹여보려 했는데 집에 마이신도 없고... 약국도 없는 동네임..ㅠ

더 무얼 해주어야 할까요... 우선 임시로 박스집을 만들고 사료도 바로 두었는데..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하염없이

앉아 있네요.. 새끼한테도 안가구요...

새끼들은 어디있는지 몰라서 구할수도 없어요.. 따라가볼까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그냥 제 주변만 빙빙돌아요..

아.. 능력없고 제가 할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끝까지 책임질 수 없으면 그냥 처음부터 정을 주지 말았어야 하나봅니다.

... 마음에 돌은 얹은 것 마냥 무겁고 슬픈 밤이 되었네요.

  • 닥집 고양이 2013.05.07 04:18
    사진상으로 봤을땐 고름이 꽉 찬것 같아요
    고양이는 상처가 났다 곪으면 고름이 치즈처럼
    생겨서 수술로 긁어 내야 된답니다
    하루 빨리 병원을 가는게 중요 한것 같아요
    그런데 출산을 했다면~~
    젖꼭지가 새끼들이 빨아보지 못한것 같네요
    더우기 새끼들 한테도 안가고 계속
    주변에서 운다면 새끼들이 다 잘못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파리가 알을 깐다면 너무 처참 하네요..
    정회원 신청 하시고
    지역이 어디신지~??
    주위의 손길이 있길 바랍니다.
    빨리 마음을 정하시고 편해지시길 바랄 께요..
  • 마마 2013.05.07 07:34
    아이 만질수 있다면 고름 짤아내고 병원약 처방 받아 우선 먹이세요
    저도 엄마냥이라 병원 못데려가고 일주일 동안 약 먹였어요 상태가 심하면 바로 병원가셔야 해요
  • 길양이언니 2013.05.07 14:05
    님아 아이를 만질수 있다면 케이지로 병원에 가보세요. 병원가서 바로 꺼내시면 낯설어 날뛸수 있으니 몇십분 안정된 후에 케이지에서 꺼내시면 비교적 얌전히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라서 막막하고 용기가 안날수도 있을테지만 아무것도 아닐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OOJOO 2013.05.07 15:24
    전북 무주입니다. 정회원 신청했구요
    날이 더운데 빨리 도움의 손길을 받고 싶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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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남 진주시 서부시장 길고양이 관련해서 도움주실 수 있는 캣맘분 찾습니다!!!!

쪽지 부탁드립니다!!!!

맛난거 사드릴테니 연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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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엔 2013.05.06 19:52

세월 참 빠르네요

고등학교 입학해서 학교길냥이 돌보다가

여기서 도움받았던 일들이 벌써3년이 지나있네요.

 

저는 올해 대학교 입학했어요^^

소논문 주제 정하라는데 길고양이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여기서 정보 찾으려고 들어온김에 안부 인사남겨요.

 

전에 많은 도움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소립자 2013.05.07 16:56
    늦었지만 대학 입학하신거 축하드립니다.^^
    마침 KBS건도 터지고 했으니
    소논문주제를 동물과 인간의 공존-길고양이와 관련해서-
    이렇게 잡으시면 어떨까요^^
  • 제엔 2013.05.07 22:13
    감사합니다 ㅎㅎㅎ
  • 달고양이. 2013.05.07 19:12
    제엔님!!
    아아...세월이 벌써 그렇게 됐군요.
    제 기억엔 그저 앳된 여고생인데 이젠 대학 새내기가 됐다니~(왜 내가 뿌듯하지)
    저 기억하죠? 번호 안바꿨으니까 연락해요. 축하주 쏠게요.^^
  • 제엔 2013.05.07 22:13
    빠른 년생이라서 술은 아직 못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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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5.06 17:09

오늘 가니 일어서서 다니기도하고 하는데 먹지를 않는대요

환경도 바뀌고 아가도 없으니 불편한가 봅니다  영양식 파우치 하나따서 주니까 하악질하고 도망가고 그래서 그릇에 부어 코 밑에 두고 하트 막 쏴 줬습니다

먹고 힘내서 집에 가자고 엄마 나쁜 사람 아이라고 그랬더니 살짝 눈 키스를 날려주긴 했는데  어떨지

병원에 민폐될까 조심스러워 부탁드리고  왔지만 계속 안 먹으면 퇴원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수도 있다 하셨어요

참 엄마냥이 이제 괜찮아 졌다고 하시면서 퇴원 가능하다 하신거랍니다

제발 잘 먹고 몸조리 잘하고 퇴원하면 더 바랄께 없겠지만  제 맘 알아 주리라 믿으면서 내일을 기다립니다

앵앵인 언제 그랬냐는듯 똥꼬발랄하게 저를 맞아 주는데 애 엄마가 완전 철딱서니 없이 주책바가지입니다

 

  • 소 현(순천) 2013.05.06 18:14
    하악질 한다는 것은 살겠다는 희망이 있는 걸로 보이니 천만다행입니다.
    오히려 가둬두는게 스트레스이니 일찍 방사해주는게 오히려 좋으리라 생각 하네요.
  • 마마 2013.05.07 18:42
    어제 준 파우치 안먹는척 반정도 먹었구요 오늘은 냄새 더 나는 파우치 갖고가서 숟갈에 떠서 자꾸 디밀었더니 먹었어요 보니까 응가 쉬도 해놓았구요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먹으니 몸조리해서 보내고 싶어요
  • 은이맘 2013.05.07 13:08
    ㅋㅋㅋ..어째서 애 낳은 어미마다 철딱서니 소리를 듣는고??
    프리이모가 들인 산모냥이도 엊그제 몸 풀었다는데...네마리~~
    어미가 좀 민감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건 개냥이도 그런개냥이가 없다네요.
    길에서 만나 데려온 애가 아예 프리가 환생한 제 엄마로 알고 덤빈다고요..ㅋㅋㅋ
  • 마마 2013.05.07 18:43
    그러게요 차라리 사나운게 더 안심이 될것 같아요 맘도 덜 아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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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별이 2013.05.06 16:36

협회분중에.. 누구 전화번호를 아시는 분 계시는지... 제가 모래 매트를 만들었는데.. 코펫에서. 어느정도 판매를 했었어여.. 후원좀 할려고 하는데.. 보낼곳이 없어서... 전화번호점 알려주세요.. 제꺼는 010-6326-5342

조금 급해서..

  • 란이별이 2013.05.07 16:36
    -- 고보협에... 물품 후원하는것도 힘든건가??.... 물건이 커서... 그냥 가지고 갈려고 한건데..택배보다는......힘들군..
  • 알하리페 2013.05.07 17:02
    게시판이 바로바로 체크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의 인사는 안부나 소소한 일상등이 올라오는 게시판이다 보니..
    묻고답하기나 후원문의란에 올려주시면 좀 더 빨리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 담당관리자 2013.05.07 17:03
    쉼터에 글 올리셔서 필요한분께 나눔해 주세요.
  • 고보협. 2013.05.08 10:25
    전화드렸고요~ 란이별이님께서 모래매트 후원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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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13.05.06 09:26

안녕하셔요? 행복(하나임)입니다.

현재 “강동냥이 행복협회”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gangdongcat

 

2013년 1월 반려인의 죽음.

고인의 가족에 의해 동구협에 간 12마리 냥이을 구조하면서

혼자 보다는 모여 한목소를 내자는 마음으로 “강동냥이 행복협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013년 3월23일 발기인 모임도 갖고, 밥그릇 및 준비사항이 많아 5월말 총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강동구에서 길고양이를 돌보시던

인젠 비밀도 아닌 분의 제안으로 밥그릇 제작을 진행하고 있던 중에 기사가 나와 당황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총회후 기사화 약속)

 

많은 우려와 반대을 알고 있기에 조심스러운 점도 많습니다.

 

끝까지 갈 수 있게 많은 격려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 별아가 2013.05.06 12:54
    응원합니다 !! 구에서 공식적으로 밥주기를 승인한다니 다른 지역 캣맘들에게도 큰 힘이 나는 반가운 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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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찐빵 2013.05.05 22:30
캣맘이 된지 석 달쯤 됐어요.
제 급식소에서는 여덢 마리 냥이들이 밥을 먹고 있습니다ㅎㅎ

제 인기척이 나자마자 후다닥 도망가기 바쁜 턱시도 냥이, '코뚜'(검정 무늬가 코에 뚜껑같이 귀엽게 있어요)가 있었는데요,
어느날부턴가 급식소 바로 앞에 주차된 자동차 아래서 빼꼼히 쳐다보면서 밥 주길 기다리고..
차차 경계심을 푸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 저녁밥 주러 가니까 아예 모습을 다 드러내고 바닥에 배를 깔고 철푸덕 앉더라구요ㅋㅋ
그 외에도 코뚜랑 같이 다니는 카오스 냥이 카옹이도 오늘 처음으로 제 앞에서 냐옹~하고 울더군요.
생긴 것도 진짜 이쁜데 가느다랗게 냐옹~하는 게 어찌나 미성이던지..ㅜ
역시 절 보면 도망가기 바쁘던 올블랙 아가도 다른 냥이 밥 다 먹는 걸 기다리면서 제 근처에 앉아있더군요.
해치지 않는다는 걸 알아준 건지, 신기하고 고맙기도 해요ㅎㅎ
이 냥이들이 저랑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쭉 급식소를 애용해주면 좋겠습니다ㅎㅎ
  • 닥집 고양이 2013.05.06 03:46
    우리가 모르게 아이들은 다 지켜 보고 인식 하더군요
    발자욱소리 시간
    아파트 들어 서면 차밑으로 샤샤삭~~
    그러다 밥그릇에 밥 담고 있으면 딱 손이 닿지 않을 만큼~~
  • 소 현(순천) 2013.05.06 07:28
    정말 젤로 미련하고 이기적이고 이중적인것이 사람이지
    결코 고양이는 아닙니다.
    하루가 지나고..이틀. 사흘 변함없 자신들의 먹거리를 챙기는 사람을 너무 잘 안다는 것.
    부르면 잠시 돌아보고..그리고 가다가 돌아보고...확인이라도 하려는 듯이.
    얼마나 사람에 대한 믿음이 길위에서 묻혀갈수 밖에 없던 냥이들 보면.
    사람인 내가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내가 사는 아파트 뒷동 밥자리가 2년이 넘었는데 정말 이쁜 크림색 암냥이 5~6개월부터
    지금 출산을 몇번 했을것 같은데..도로건너 주택에서 오는 냥인데 이제 초저녁에 가면
    아에 대놓고 뒷뜰 화단에서 기다려서...ㅎ...금순아!! 그렇게 부르면 아무 경계심 없이
    날 올려다 보기만 하고 내 발앞에서 도망도.피하지도 않고 나보고 어서 가라는 눈빛만 보내요 ㅎ
  • 마마 2013.05.06 07:38
    만나면 반가워서 신나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대신 사람들 눈에 띄면 민원이나 애들 해코지 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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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5.05 18:34
이틀동안 얼굴도 안보여주고 비싼척 하더니 지지배 아침일찍 뭔가 물고오다 앵앵아! 부르니까 신나서 막 뛰어옵니다
바로 얼굴 확인하니 딱지가 뚝 떨어져 나갔네요 상처가 작게 남았네요
일주일 넘게 6시부터 보초 세우더니 요리 이쁘게 나타나니 그저 고맙지요
이제 안심해도 되겠어요 그리고 뭘 물고 왔나 봤더니 문어 쪼가리를 어디서 줏었나봐요
지지배 맛난게 젤로 많이 먹이는데 ㅎㅎ
그리고 어제 알러지땜에 아가들 용품을 못사서 다시 애완동물전을 갔어요
오늘도 역시 냥이털보다는 아마 개털이 저한테 영향을 미치나 봅니다
3년동안 벼르던 유모차 사고 새로운 쇼파스크레쳐사고 밖에 애들 캔사고 마방 멍씨들 간식사고 룰루랄라하고 왔습니다
조여드는 목 부여잡고
병원 아이는 내일 가볼려구요 병원 귀찮게 하는게 미안해서요
내일은 벌떡 일어나 제가주는 간식 먹어주길 바라면서 꿈속에서도 기도해야겠습니다
주머니 머니는 줄었지만 아이들이 바로 활용해주니 쌩유! 내 새끼들
  • 닥집 고양이 2013.05.06 03:51
    앵앵이가 속좀 썩이더니
    좋아져서 다행이네~~
    유머차에 희야 태우고 부산 올려고~~~??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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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5.04 18:52

어제 수술한 엄마냥이 보러 병원 다녀왔어요

힘든지 벽쪽으로 누워 있어서 제대로 얼굴을 보진 못했어요 아플까봐 만지지도 못하고 그냥 아가 아프니 힘들었지 조금만 참고 이겨내자 그러니 아픈지 끙끙 앓는 소리가 납니다

약처방에도 불구하고 벌레가 아직 있어요 샘께서 걱정 하시면서 잘 돌봐 주신답니다

아직 먹지를 못해 수액 치료 중인데 오늘보니 다리도 조금 불편해보여 치료 하시면서 다리도 좀 살펴 봐 달라고 부탁 드렸어요

어제는 엄마냥이라도 살려야지 그 생각만 했는데 밖에 살면서 다쳤는데 그대로 나았을수도 있고  다리는 별탈없으면 좋겠네요

길아이라도 너무 다정하고 꼼꼼히 돌봐 주시니 늘 감사한 맘뿐입니다

그러고 애완동물 박람회를  크리스랑 희야를 데리고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오늘따라 알러지가 더 심해 눈 가렵고 재채기나고 콧물 질 질에 목소리까지 가면서 목도 답답하니 후두도 부어 오르는거에요

바로 집에 와서 약 먹어도 쉽게 가라 앉지 않네요 필요 할때 먹기 위해 처방 받아 놓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저는 가라 앉지만 병원에 있는 엄마냥이가 얼른 기운 차리길 바랍니다

 

  • 북극곰 2013.05.05 00:15
    지금은 괜찮으셔요?
    병원가보셔야하는건아니셔요???ㅠㅠ
    엄마냥이 어서 기운내고 어여 완쾌되었으면 해요..항상 애쓰시는모습 너무 멋있어요.
  • 소머즈 2013.05.05 06:46

    엄마냥이 빨리 회복해야 마마님이 덜 힘드실텐데요~
     저도 복숭아야옹님과 대구 애완용품 박람회 갔다 왔어요. 애들없이 다녀도 지치던데 ㅋ~ 크리스랑희야까지 데리고 다니시느라 엄청 힘드셨겠어요. ㅎㅎ 푹 쉬시고 빨리 회복되셨으면 합니다.항상 아이들 위해 힘쓰시는 마마님 최곱니다 ~^^

  • 미카엘라 2013.05.05 08:12
    마마님께 바람잘날이 빨리 오라고 중얼거려봅니다.
    엄마냥이도 마마님을 만나서 다행이구요.
  • 엄마의 정원 2013.05.05 09:26
    부지런하시고 너무 고우신 마마님^^
    마음 아프시고 몸 아프신일 없으시도록 빕니다.
  • 행운이 2013.05.06 10:14
    마마님께 응원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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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임시 2013.05.04 02:07

다음 카페 있을 때는 회원이었는데

 

홈페이지 이전하고 안들어왔다가 이번에 새로 가입하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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