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안녕하세요, 감자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고보협에서 활동하는 미성년자 회원분들에 대해

물론 기본적으로 기특하고 예쁘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몇가지 문제점을 함께 생각하고자 글을 씁니다.

 

매번 미성년자 회원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문제와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있어서는

운영진회의에서도 계속하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2009년 카페시절부터 회원등급 조정에 있어

다른 단체나 카페처럼 나이 제한을 정할지에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아직 책임과 경제력, 기동력 외에 의식과 판단의 자리가 확고히 잡히지 않은 시기인 학생캣맘들의 활동 추세가 늘고있습니다.

캣맘을 가족으로 둔 미성년캣맘의 경우는 보조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며 올바른 케이스로 자리 잡히지만

부모님 몰래 밥을 주는 미성년캣맘, 그리고 일종의 놀이식의 캣맘활동을 하는 학생들일 경우

일어나는 문제점은 기특하다고 그냥 덮어볼 수만은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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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고보협내 또는 타 카페, 단체등에서 일어난 사례들]

 * 많은 사례중 몇가지만 추렸습니다.  

 

1) 2009년 - 네이버 카페에 유명했던 사건

중학생 여자아이가 부모님께 허락받아 길냥이 밥을 주고있고 한두마리 임보도 가능하다며, 

당시 사료와 캔 등을 후원 받음. 차후 이 아이에게 임보와 사료후원을 보냈던 사람들이

연락이 안되자 몇명이 모여 그 집을 방문 하였는데, 임보 받은 고양이들을 창고에 가둬놓고

기본적인 관리조차 하지않고 흥미를 잃게 되자 고양이들을 큰 고무 대야로 덮어놓고 죽인 끔찍한 사례.

또 후원 받았던 사료와 캔은 다른 카페에 되팔아 용돈벌이를 함.

 

 

2) 2010년 - *롱맘님 (당시 초등5)

가양동 캣맘이라 소개 후 고보협 카페에 구조와 도움글을 여러차례 올리며

동네 할머니가 길고양이들을 학대한다고 제보 글을 올림.

치료구조 담당인 제가 그 동네를 방문하였지만 그 학대자라는 할머니는 주공아파트 복도식 1층에 살고 있었으며

되려 그 아파트에 살지도 않는 제보자 '*롱맘'이 그 할머니집 현관문 앞에 고양이 밥그릇과 캔을 놓아

한여름 파리가 들끓자 다른쪽에 주라며 혼낸 것을 아이들이 욕하고 현관문을 발로 찬다며 못살겠다고 호소함.

이 미성년자들에게 올바른 밥주기 방법과 예의를 설명하였지만 그 뒤로도 2~3차례 아픈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

누군가 고양이를 팬다는 식의 제보를 계속 해왔던 사례.

 

 

3) 2010년 - 고보협 다음카페 시절의 사례 

미성년자인 신분으로 길고양이 밥을 주다 늘어나는 개체수로 동네 주민들과 마찰이 일어났고,

당연히 TNR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발정음으로 인한 소음과 적은 양의 사료 급여로 쓰레기봉투 훼손 등

주민과의 마찰이 극으로 가다 결국 길고양이가 주민에게 각목으로 맞아 죽은 사건.

 

 

4) 2011년 - 고보협 회원 **영*님

중학교 3학년으로 동네 새끼고양이만 보았다 하면 다 주워다(어미고양이가 있음에 불구) 

고보협 협력병원 또는 친구들에게 임보 보냄. 어린 마음에 이것이 고양이를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는 문제점을

알려주고자 한차례 설명과 제지를 시도하니 한동안 저에게 욕문자를 보냄.

 

 

5) 2012년 - 고보협 회원 q**p*ls님

시흥일대 공장단지에 버려진 고양이를 구조했다며 치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며

왜 협회가 이동을 해주지 않느냐, 동물단체인데 이런식으로 운영을 하냐 등의 비난을 쏟아냄.

고보협은 구조자 주도의 자체 참여 시스템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협력병원 방문 후

문자로 "의사들이 싸가지 없네요. 인터넷에 이런거 올려도 되나요?" 라며 골절수술 끝난 친화적인 아이를

길에서 부모님 몰래 키울거라고 저에게 끝까지 항의함.

결국 이 학생의 부모와 통화후 고보협에서 휘루네쉼터 임보, 입양 추진  

그때 구조되었던 아이 : https://www.catcare.or.kr/691797

 

 

6) 2012년 - 인천 중학생 미성년자 나뷔*님 

옥상에서 유기묘를 부모님 몰래 키우며 게시판에 도와달라고 올림.

함께 중성화 추진을 진행하기 전, 임신일 경우 옥상에서 키울수 없는 상황과

미성년캣맘 본인이 책임을 질 수 없는 사정을 고려하여 삼촌되는 분과 통화 후 중성화 진행을 하던 중 

설명과정 다 배제하고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낙태를 종용했다며 악의적인 글을 올림.

문자로 왜 거짓말을 했는지 물어보니 글 삭제 후 전화 받지않음. 

 

 

7) 2012년 - 미성년 샤**님 

돌보는 길냥이가 크게 다쳐 부모님 몰래 통덫 발송 해달라 요청하기에

통덫이 악용될 위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여러차례 설명을 하고 보냈지만,

그 통덫을 받고 동네 '길고양이 잡기' 놀이를 하다 이를 이상하게 보신 주민분이 제게 다시 전화 한 사례.

 

 

8) 이밖에도 회원들이 보내주신 후원사료가 집에서 부모님께 발각이 되었을 때

인터넷상에 운영진 전화번호가 제일 많이 나와있는 제게 부모님들의 항의전화가 옵니다.

욕을 하시며 제 직장으로 찾아오시겠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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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미성년자 회원들의 사료 후원글이나 개인 모금글이 올라올 때 

경계 수위가 넘을 시 협회 조치가 진행이 되고있습니다.

타 단체나 카페에 워낙에 미성년자들이 후원받은 사료를 인터넷에 올려놓고

용돈벌이로 파는 행동들이 많이 적발된 만큼 저희 고보협에서도 그 점을 항상 주시하고 있답니다.

다른 단체처럼 미성년자 가입자체를 불가하기엔 또  진정으로 활동하는 어린 친구들의 자문이나

소통의 장을 막아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어 열린 공간으로 가입을 허하고 있는데

2012년 작년 한해에도 미성년자 회원분들의 전화 구조요청이나

게시판에 후원/도움 요청글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결산자료에 나와 있는 고보협 구조의 반 이상이 이런 어린 친구들의 제보전화로 인한 것들입니다.

모두 파일화를 해놓지만 구조한 길냥이에 대한 책임이나 치료비 부분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말못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묻고답하기란에 있던 공지 일부(미성년캣맘일 때 치료비 100%지원)를 삭제했던 이유가

정말로 활동하는 미성년자 캣맘이라면 비용의 문제 보다 차근차근 절차를 밟게 하고, 

그 과정을 책임으로 느끼게하여 보통의 성인캣맘과 똑같은 과정으로 체험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앞으로 협회 내 미성년 회원들을 올바로 대하고 가이드 해줄 수 있는 지침을 만드려고 합니다.
새로이 가입하는 미성년 회원들과 또 고보협 성인회원들간에 조언의 장이 될수 있도록
가급적 사료후원 진행은 하지 말아주세요. 

미성년 캣맘/캣대디들이 길고양이 돌보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며 성장할수 있도록
성인캣맘들은 직접적 현물후원 보다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정 안타까운 마음에 무언가 전달하시고자 할 때는 성급히 보내지 마시고,

그 학생의 활동 내역이나 쉼터내 글 등을 참고해보신 후 판단이 서면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성년 캣맘들에게 차후 문제로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은 단순히 사료값 감당의 문제 뿐만 아닌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이나 TNR 등 어린아이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사안들입니다.

이것은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의 이해와 도움으로 함께 진행이 되어야 하기에

혼자서 부모님 몰래 밥주기는 사료 살 용돈이 풍족하다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길고양이를 위하는 일이 아닙니다.

 

 

 

요즘 고보협 내에서 미성년회원의 치료지원이나 구조 등을 진행할 땐 부모님과의 통화를 반드시 합니다.

비용이나 책임의 문제 보다 아직은 미성년자 아이들의 보호자는 부모님이기에

그들의 행동과 현재의 상황을 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예전 다음카페 시절에는 고보협캣이 쉬는 휘루네쉼터를 주말마다 공개하여

미성년회원들이 방문해 아이들과 교감도 하고, 휘루네에 구비된 고양이책을 읽고 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의 항의와 생각지 못한 휘루네 고보협캣들의 스트레스로 중단하였지만

차후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동물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은 협회가 성장 단계로 교육프로그램이나 고양이도서관을 만들수 있는 사무실이 없지만

꼭 새로운 캣맘 양성과 자라나는 학생들의 동물사랑 의식을 키우기 위하여 희망하는 일입니다. 

지금은 그 교육의 과정을 회원 여러분들께서 게시판을 통해

따끔하더라도 올바른 글로써 도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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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2013.02.06 21:34
    저도 예전에 안된 마음에 개인적으로 물품 후원 한적이 있어요.사람 마음을 악의적으로 이용한 이런 행태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정말 후원이 필요 하다면 운영진에서 협의후 책정한 후원금을 선착순으로 마무리해서 도와주는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이런 방법으로 부담되지 않는 후원을 한적이 있습니다.(타까페)요즘 애들 정말 영악해서 순진한 사람들은 당하기 쉽습니다.개인적으로 후원한 우리 회원들 정말 조심 합시다.이젠 후원요청 글 올라오면 아주 불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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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공탄 2013.02.06 21:48
    그렇게 악용하는사례들도있나보군여.. 그런사람들때문에 정말필요한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가면 안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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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보솜 2013.02.07 01:38
    제가 가입하기 전에... 미성년자는 치료비 100% 지원이 있었나보네요....

    치료비는 아직 청소년 에게는 돈의 가치관을 잘 모르고 사용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가져봐야 정신을 차릴 듯 합니다. 100%.... 마이너스 통장과 비슷했을 텐데... 2012년 에는 적자가 나지 않았나... 내심 걱정이 듭니다.

    미성년자 회원을 받는 것에 있어서 부모님과의 통화 후 가입승인 절차를 내리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동네 아주머니를 어머니라.. 속일 수도 있고... 미성년자 회원은 2달 이상 정회원 회비를 낸 사람을 걸러내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회비를 낼 정도로 의지가 있다면 진심인거 겠지요.

    한번 검토 해보셨으면 합니다. ㅎㅎ

    전 이번 설날이 지나면 정회원이 되려 ㅎ...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외로 3000원...이 잘 안모이더라구요... 사료 사고 캔 사면 ㅎ....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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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k4u 2013.02.07 14:25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

    구조 고양이에 대한 구조자의 책임이 중요합니다.
    구조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누군가 그 일을 해야 하는데
    결국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일입니다.
  • ?
    아롱엄니 2013.02.07 14:37
    한동안 정신없다가 와서 보니 이것저것 일들이 많았나봐요..
    저 역시 안쓰러운 마음에 개인적으로 후원을 보낸적이 몇번 있습니다.
    지금도 잘했다고 믿고싶은 마음이지만...
    이 글을 읽고나니 후원은 신중하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 좀 아픕니다...ㅠㅠ
  • ?
    소 현(순천) 2013.02.07 15:15

    저도 개인적으로 2년전에 후원을 해본적이 있어요.
    그런데 보낸다고 전화하면 고맙다고 별소리 다하면서 막상 보내고 나면 입싹 딲아버리는
    경우가 있고.여러 사이트에서 종종 올라오는 후원요청글이 한곳이 아닌 여러곳에 올라와
    당황한적도 있었구요.
    고보협 회원된뒤엔 누가 엘라이신 급하다고 글 올라오면 배송료 부담해가며
    보낸적도 두어번 있고 학생신분인 캣맘에게도 엘라이신등 보내준적 있지만
    사료후원은 이제 안합니다...나도 늘 빠듯하니.
    그런데 어린 캣맘이라고 다들 기특하다 착하다고 우리 어른들이 말하는 그부분을
    요즘 아이들 넘 영악하다는걸 글 보면서 직감으로 알게 됩니다.
    나이 먹으면...다들 더 많이 세월 가면 쉽게 알게 됩니다.
    그런 후원의 글에 어른인 우리가 좀더 신중하게 대처하면 갈수록 대담해지는
    후원요구 라던가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안하리라 믿습니다.
    정말 사정이 딱하다고 여겨지면 그 주변 캣맘이 조용하게 알아보고 후원해 주어도
    늣지 않을 거라 생각 되고요.
    어떤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여겨 집니다.
    미성년자 캣맘이나 캣 대디 회원가입 이라던가 글쓰기의 제한이라던가..
    후원요청글은 우리 어른들이 좀더 신중하게 접근 하면..반응하지 않으면
    두번다시 그런글 올리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 ?
    나롱증후군 2013.02.07 15:53

    저 6번사례는 저도 기억이 나네요
    여기 게시판에다가도 험담을 써놨었죠.

  • ?
    리보솜 2013.02.07 16:59
    미성년자는...왠만하면 포획해서 수술or중성화 후에 관리하는 것이 엄청나게 부담이 되는 일이라지요.
    관리 자체도 힘들지만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이...심각하게 생각해보고 포획을 할지말지 생각을 해야하는데 고등학생 정도가 되지 않는다면 무작정 잡고 후처치를 곤란하게 하는 일이 일어나는 듯 보입니다. 대부분 성인인 캣맘or캣대디 분들 께서도 다친아이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덧 대여 신청이 미성년자가 반이나 되면 문제가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예외가 발생 할 수 있겠지요.

    현제로선 여기까지 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할 말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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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빽이엄마 2013.02.08 04:45
    2009년 사건..정말 충격이네요;;;;;;;;;;;;;;;;;; 저런 애는 진짜....솔직히 갱생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측은지심조차 없는데...참....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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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이네 아가들 2013.02.13 17:02
    정말 제가 활동하고있는 '냥이네'라는 카페에서도 정말 그냥 그저 자신들만의 재미를 위해서 캣맘일을 하는 학생들이 한둘이 아니 더라구요..
    학생이라서..돈이 없어서..
    이러면서 무료나눔이나 후원을 악용하고..
    꾸준히 책임지고 돌보지 못함이 길냥이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 지도 모르면서 그저 재미를 위해 가볍게 하는 미성년자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이런문제들은 정말..
    이해도 되지 않고 이해를 할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사람속은 모르는거라 어떻게 가려내기도 힘들고..
    고보협 운영진 분들이나..여러모로 다들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 ?
    키티맘-경기수원 2013.02.22 22:02
    에휴.. 자기가 감당하지못할일은 시작하지 않아야하고 책임지지 못할일은 손도대지 말아야하는데..
    제가 학생이라도 요즘 학생들 너무 싸가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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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비 2013.06.15 19:57

    저는 중1인 미성년자인데요... 길냥이에 대한 지식을 얻고 제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제 주변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길냥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 정말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저는 절대 그런 무개념이 되지 않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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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y657 2013.06.16 23:29
    안녕하세요.
    고2인 캣맘이 되고픈 학생입니다.
    위 글을 읽으며 같은 학생의 입장인 저 또한 화가납니다.
    하지만 밑에 댓글을 다신분들께서 모든 학생이 그렇지만은 않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하고,
    미성년자 회원가입을 허가를 게속 해주져서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성숙한 캣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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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지킴이 2013.07.04 16:36
    이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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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블랙냥 2013.10.04 19:50
    저도 학생이지만.........................................................정말......................부모님허락하셨구요.........................사료는제돈으로 사구요....캔도 제돈으로 사구요........하아....정말 이런글보니까 정말저는 캣맘이 맞을까생각이드네요....제가 나이도 어린데 캣맘이라는것을 하면서 너무 오지랖 펼치는건 아닐까요??
    휴....꼭 성숙한 캣맘이 되겠습니다.......
  • ?
    상상 2013.10.19 22:28
    저도 미성년자라서 제목 보고 바로 들어와서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읽으면서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길냥이 줄 사료와 캔도 모두 제 용돈으로 구입합니다. 지금 고양이 사료나 캔이 있다면 받은 용돈은 길냥이 사료와 캔을 사기 위해 모으는 저금통에 따로 넣어두고요. 물론 부모님도 알고 계십니다. 저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이런 일을 보게 되니 정말 슬픕니다. 저는 꼭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길냥이들을 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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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뎅이찹쌀이맘 2013.10.21 11:50
    세상에... 저런 학생들도있군요..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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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무 2014.01.04 19:07
    맞습니다.동물보호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대부분의 미성년자들은..호기심에 다가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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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무 2014.01.04 19:19
    고보협의 모든직원님..특히,감자칩님♥..그리고..천사표 댓글러님들..반갑고 고맙습니다 2014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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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시야 2014.01.11 10:55
    선택을 했으면 책임이 따른다는 무조건적인 것들에 아직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신의식을
    심어줄 교육이 필요한 때로군요.그런 성인들이 더 많다는게 더 속상합니다.누가 누구를 가르칠지요...
  • ?
    방울땅콩 2014.09.06 01:23
    항상 책임감있는 자세로 고양이를 위해 성숙한 캣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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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비 2015.02.02 01:22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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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야언니야 2015.04.27 14:53
    세상이 못미더울 곳으로 전락해버린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미성년자라지만 윤리와 도덕을 거스르는 건 마땅히 처벌받아야하고 그래야만 조금이나마 이 사회가 바르게 자리잡힐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가 고생하네, 마음씀씀이가 예쁘네, 안타깝네 하는 마음만으로는 더이상 길위 아가들을 포함한 모든 아가들이 보호받을 수 없게 되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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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미 2018.02.12 13:09

    어이가 없군요. 그리고 미성년자가 정말 좋은 마음으로 하더라도 부모가 반대하면 지속하기가 쉽지 않으니 부모동의 없이 미성년 회원의 단독 행동은 제 입장에선 솔직히 반대입니다.

     

    게다가 이런 불미스런 일들을 겪으면서 미성년자나 부모가 고양이를 더 싫어하거나 심지어 학대할 지도 모르니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이런 일은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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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과함께 2018.06.19 16:13

    길고양이를 돈벌이로 이용하는 일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생이기는 한데 저는 사료를 제 돈으로 사서 밥을 세 곳의 아파트에 주고 있고요,

    부모님이 허락하셔서 언제는 부모님과 함께 통덫으로 고양이를 포획하여 저희 돈으로 중성화 시켜 방사한 적도 있고, 제 용돈으로 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금을 내는 기부회원입니다.

    만약 돌봐주지는 못하더라도 길고양이의 소중한 생명에 쓰일 돈을 빼돌리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한국 고양이 보호협회 분들께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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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색이참치 2019.03.31 21:52

    저도 학생인데.... 놀이식 캣맘활동 할 생각은 절대 없고요 꾸준히 챙겨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2009년 사건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저건 생명을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행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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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대장꽉 2019.10.24 10:09

    기가차네요... 글보고 충격이 ..... 그 어린것들이 어쩜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ㅠㅠ 정말..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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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보협 회원분들께 미성년자 회원에 대한 말씀드립니다. (사료후원 포함) 27 감자칩[운영위원] 2013.02.06 28154
118 2013년 3월 9일~ 약속잡지 마세요~ 내추럴발란스와 고보협이 함께 하는 세미나& 고보협 후원바자회 상품이 와르르르!! 10 file 감자칩[운영위원] 2013.02.05 6049
117 [공지] 지방 TNR 시작합니다~ 공지사항 읽고 진행해주세요. 21 고보협 2013.01.31 26322
116 멋지게 개정된 '매거진 C' 그 속에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연재 이야기와 홍보가 실렸답니다!! 입양란 광고도요~ 5 file 감자칩[운영위원] 2012.08.31 5153
115 [마감완료] 2013년도!!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탁상용카렌다' 719 file 아톰네 2012.12.06 17502
114 [해결완료]협회TNR 된 길고양이를 다시 잡아들이는 '화성시청'에 민원 부탁 드립니다.----협회에서 화성시청과 통화후 통덫철수하기로 최종확정되었습니다. 27 file 고보협 2012.05.09 12277
113 [홍보팀] 성수동 쥐약사건 관련 성동구청에 공문 발송완료 9 file 달고양이. 2012.05.11 12374
112 따듯한 마음의 동참 대한민국 고양이 잡지 " 매거진 C"도 고보협을 후원합니다 20 file 고보협 2012.05.14 8996
111 따뜻한 봄날 고보협과 데이트 하실래요? 영화 시사회 초대 "미래는 고양이처럼" 18 file 감자칩[운영위원] 2012.04.30 9087
110 고보협과 아름다운 동행해주시는 '내추럴 발란스 ' 감사드립니다 !! 38 file 고보협 2012.05.08 13780
109 고보협 게시판 이용과 회원활동 규칙 41 고보협 2012.04.27 33802
108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스탭 공개모집 5 고보협 2012.04.30 8762
107 누리집 시스템설정 변경과 개선에 관한 안내 달고양이. 2012.04.20 6710
106 [강남구청]길고양이문제 TNR로 해결합시다. 7 file 고보협 2012.02.24 13957
105 인천 길고양이 살해사건 진행상황 : 고발완료>>서명운동시작 51 file 달고양이. 2012.03.29 22544
104 <알림> 인천 길고양이 살해사건 고발 진행합니다. 89 달고양이. 2012.03.09 22059
103 [홍보팀] 고양이모피 판매 항의공문 발송 18 file 달고양이. 2012.02.06 31146
102 정회원 바다고양이님이 협회 고문변호사, 운영위원(겸)으로 활동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고보협 2012.02.24 6164
101 [서명운동] 연희동 불에 탄 고양이 - 고양이학대사건_고양이 얼굴을 불에 태운 뒤 낚시줄로 묶어 94 유리! 2012.02.21 1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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