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와 .. 제 동생을 데려가서 수술을 시키고 비가 오는 날 우리를 풀숲에 던져 놓았어요... "
양천구 지역에서 발견된 자묘 TNR 피해 아기 고양이 '한별이'
비를 맞으며 풀숲에 버려진 한별이는 저체온 호흡 곤란 상태였다.
함께 발견되었던 여아의 배는 성인 손바닥 보다 훨씬 작은 크기였고
그 배에는 엉망으로 봉합한 검은 실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함께 구조된 여아는 이 세상에서 잔인한 일만 겪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었다.
혼자 살아남은 한별이는 휘루네 입소 하였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잔병 치례와 면연력 저하증으로
오랜 기간 아파했다.
봉사 개념으로 참여한다는 지자체 TNR 시술 동물병원에서 일어난 행위였다.
한별이가 구조되고 몇년이 지난 시간이 흘렀지만 2013년 그 지역에서는 또 자묘 티앤알 사체가 발견되었다.
자묘 TNR 이제는 우리 모두가 행동해서 막을 문제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회원님.
2014년 서울시 TNR 사업을 시작하지 이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동물자유연대, 카라 그리고 서울시 수의사 협회
각 지역 캣맘협의회 참석하에 올해 사업 진행에 여러 차례 회의와 자료를 전달하였습니다.
2008년부터 시행해오던 지자체 TNR의 지난 6년간의 진행 과정과 문제점등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개선해야 할 부분과 점차 활성화 되는 캣맘 활동에 있어서도 TNR의 필요성과 홍보의 절실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중 각기 참석 단체, 모임의 자료를 취합하여 합의 중점을 모색하며 지자체 TNR의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자묘 TNR건에 많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2014년 서울시 지자체 TNR 시행전 다시 한번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자묘 TNR 금지를 위한
단체명 성명서를 각 지역 지자체와 서울시 수의사 협회 그리고 지자체 TNR 사업에 참여 동물병원에 2월 20일
발송 예정입니다.
작년 부터 모은 각 지역 자묘 TNR 사례와 사건 접수를 토대로 TNR사업 6년에도 없어지지 않는
비인간적인 행위에 경종을 울리려고 합니다.
그간 계신 지역에서의 자묘 TNR 목격과 직접 겪으신 회원님들께서는
medea84@hanmail.net 이나 댓글로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시면 자묘 TNR 근절에 있어 많은 힘과 도움 되겠습니다.
이번 보내어질 성명서에는 지자체 TNR 사업 참여 동물병원에 바라는 점과 근절해야 할 부분이 함께 보내질 예정입니다.
또한 자묘 TNR에 있어 지금처럼 억울해하고 눈물만 흘리지 않고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자묘 TNR 시술을 한 대상자인
동물병원에 있어 법적 진행을 밟아 고발과 지자체 TNR 참여 사업체결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 감독할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선 각 지역 활동하는 캣맘님 그리고 시민분들의 제보가 제일 중요합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그리고 캣맘, 시민 모두가 지자체 TNR 사업에 감시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매년 5,000마리 길고양이 TNR 사업에 있어 단 한마리도 과두수 채우기 목적으로 희생되는
자묘들이 없도록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이젠 행동하겠습니다.
배가 갈라진 채 죽어가는 아가들을 위해 꼭 힘내주시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