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콘크리트 생매장 고양이 관련 정정글입니다..
관련 :
https://www.catcare.or.kr/2400474
https://www.catcare.or.kr/2400898
애초에 캣맘분께서 밥주던 아이가 없어졌고, 그 아이가 벽속에 갇힌것 으로 생각하여 확인해 본 결과.
장소가 어린이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고,
바닥에 구멍이 뚫려있어 안전사고를 염려하여 바닥을 메꾸는 작업을 한 것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벽이 아닌 그 아래 구멍에 은신하고 있었던 것이고
작업자는 이를 확인하지 못한 채 구멍을 메꾸게 되어 고양이가 그 안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고보협에서 구조자에게 연락을 받고 그 곳 담당자 '한국유아교육진흥원장'과 통화한 결과
진흥원측은 전혀 그러한 상황을 알지못해 의도한 것이 아니었고,
상황의 심각성을 바로 인지하시어 금일 오전 다른일이있었음에도불구하고 캔슬하고
새벽부터 다른 직원과 뜻도모아 같이 구조에동참하고 콘크리트를 허무는 작업을 함께해주신 결과
길고양이는 다행히 무사히 구조되어 현재 병원으로 이송중입니다.
이 과정중에 고양이가 생매장 당한 것으로 오해한 캣맘분께서 타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셨고
글을 보고 공분한 사람들이 서울시에 민원을 넣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캣맘분께서 관련글에 정정하는 글을 다시 작성중이십니다만
회원여러분들도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 상황글을 올립니다
이번 건은
1. 생매장 사건이 아니며,
2. 고양이의 은신상황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유치원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바닥 메꿈 작업이었습니다.
3. 사실을 알게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공식 일정까지 연기하며 즉각적으로 대처해주셔서
4. 고양이는 아무 탈없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5. 그러니 서울시에 민원을 넣으시는 분들은 멈춰 주세요.
6. 유아교육진흥원은 생매장을 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구조를 위하여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