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시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보라매공원입니다.
이곳 캣맘분들께 TNR수술 , 길고양이 사료 지원을 하며 보라매공원 급식소
지원과 관리를 고보협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원내 많은 개체수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에 있어 많은 염려 속에 시작된 보라매 공원이지만
길고양이를 돌보시는 캣맘분들과 고보협의 노력, 참여속에 TNR 진행도 60%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작년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시작할때 공원내 설치된 안내 푯말입니다.
참으로 귀여운 안내판입니다. ^^
올해 4월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찾은 보라매 공원은 그간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종종 공원 관리소에 민원 전화로 길고양이가 무섭다. 쓰레기통을 뒤진다던 민원 전화도 줄었고,
근처내 늘 새끼 출산으로 힘에 겨워 안타까움이 생겼던 암컷 길고양이들이 TNR 수술을 하고 온전한 자기 영역내에서 평화로이 지내는 모습에 이젠 다행이라는 공원 이용 시민들께서 많이들 이야기 하신다 합니다.
예쁜 꽃이 만개한 보라매 공원내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 장면은
나무타는 고양이, 꽃밭 옆에 잠든 길고양이 사진을 찍는 공원 방문 시민들의 모습이랍니다.
영양가 높은 사료 지원으로 보라매 공원내 길고양이들은 때깔도 다르다는 칭찬도 받았습니다. ^^
푸른 초록 빛깔과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랑이 두마리가 고보협을 반겨줍니다.
쨘~!
사진속 주인공은 보라매공원 길고양이 급식소를 방문해주신 박원순 시장님이십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야기 해주신 시장님.
이번 서울시 동물보호과 '길고양이 급식소' 정책으로 한때 공원내 민원으로 골치라고
이야기 했던 ㅠㅠ 길고양이가 공원내 시민들과 웃으며 소통할수 있는 동물이웃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정책으로 우리 길고양이들이 공원내 지낼수 있도록 급식소 사업을 마련해주신
박원순 시장님과 동물보호과측에 감사드립니다.
박원순 시장님 그리고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 감자칩님과 길고양이 주제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사진속 4마리의 고양이들은 공원에서 태어난 고양이랍니다.
사람손을 타는 길고양이라 걱정도 있었지만 공원내 요 녀석들을 지켜주시고 사랑주시는 시민분들이 점점
늘어가기에 우리가 꿈꾸는 경계와 두려움이 아닌 사람과 평화로이 지내는 '길고양이 공화국'에 한발짝
다가선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사람 손을 타서 혹시나 해코지 당할까 걱정속에 공원내 CCTV 설치도 되어 있고
여러모로 관리사무소측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주고 계시다며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박원순 시장님께서도 너무 예쁜 모습이라 칭찬 하시는 모습입니다. ^^
시장님께서 이날 요녀석들 궁딩팡팡도 해주셨답니다.
서울시내 더 많은 길고양이 급식소가 생겨야 한다며 웃으며 얘기 해주시는 시장님.
그 이야기에 모두들 미소가 번집니다.
햇살이 참으로 밝고 따스했던 이날.. 처럼
대한민국 길고양이들 삶에도 스며들길 바래봅니다.
또, 보라매공원 길고양이급식소 운영에 있어 비가 오나 눈이오나 늘 열심히 관리해주시고 사랑주시는
봉사단 캣맘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대표적인 좋은 본보기가 될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보라매공원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과 지원을 할것입니다.
많은 지역에 길고양이들을 위한 급식소가 생겨나길 소망합니다.
점점 건강해지고 때깔 좋아지는 보라매공원 길고양이 사진을 찍으시는 어르신분들^^ 이렇게 사진도 찍고 이뻐해 주신답니다~
조금씩 전국으로 이 따뜻함이 번져가기를..
박원순 시장님 감사하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