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디씨인사이드 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고양이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거나 상해를 입혀 학대할 것임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반복하여 게시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하여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글 작성자는 다수의 고양이 커뮤니티 카페에 가입하여 본인의 인근지역의 임시보호처/입양처를 찾는 글마다 분양요청댓글을 남기며 학대범행대상을 물색했습니다.
협회는 글작성자의 길고양이를 불법포획 및 학대한 정황을 확인하여 6월 고소고발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넷 등에 반사회적 행동을 드러낸 내용들이 동물보호법 위반혐의가 인정되었습니다.
동물학대를 일삼던 학대자의 다음 범행대상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학대자가 죄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추후 수사 진척 상황도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