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8월07일 18:00 홍대앞 공연장 Rolling Hall에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작은사랑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고 준비한 가수들은 유명가수가 아니지만, 나름대로 동물을 사랑하고 채식을 즐기는
가수들이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것이기에 하나의 작은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였습니다.
자석을 모우 채우고 입구까지 서서 공연을 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도가 '작은 사랑'이었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문화연대'를 위한 큰 시도였습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반려인과 같이온 잉글리쉬 쉽독 덩치큰 '애교덩어리'입니다.
공연장을 가득메운 사람들
가수 맹유나
여성 4인조 밴드 NIA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3시간 반의 긴 공연이 짦은 순간으로 지나갔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고양이 은비사건 고문변호사께서 제공해주신 채식햄버거와 두유를
공연자들이 입구에 서서 나눠주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우리도 고보협 독자적인 행사나 캠페인을 언제 쯤 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