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5.07 08:33
길아가 밥그릇에 고등어캔을 올려놓고 마트에갔다가
밥을먹었나 안먹었나 살펴보니 고등어만 싹 없어졌네요.ㅎ
코앞마트서 쓰레기봉투 사는 새 어떤얼란지 고등어만 싹 하니 먹은게 넘우숩구 귀여워요.ㅎ
어쩜그리 빨리 먹었는지 3g보다 빠르네요.^^

내사랑 길아가덜 낼도 물고기 많이 줄꾸마 꼭와서 먹거래이~~♡♡♡
  • 토미맘 2014.05.07 19:55
    ㅎㅎ
    누가 먹기전에 잽싸게 먹어야지요
    먹을복이 있는애는 간식주러 나가도
    밥자리에 딱 오더라구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5.07 23:12
    ㅎㅎㅎㅎㅎㅎㅎ
    나중온 아가는 못먹었을까봐 또 한접시 놔두구왔지용.
    넘이쁜 길아가덜 아무낙도 없을텐데 먹는거라도
    배터지게 주고파요.^-^♡
  • 리리라라 2014.05.08 13:26
    아웅 귀여워라ㅠㅠ 저도 어제 황태채랑 멸치를 별식으로 따로 두었는데 별식만 먹고 사료는 나중에 먹더라구요. 너무 귀여웠어용ㅋㅋ
  • 내사랑 통통이 2014.05.08 23:41
    전 사료위에 고등어캔을 덮밥처럼
    올려뒀는데 고등어만 눈깜짝할사이 없어졌어요.
    ㅎㅎㅎㅎㅎㅎ
  • 리리라라 2014.05.08 13:38
    토미맘님 댓글을 보니 저한테 밥 얻어먹으러 오는 냥이중에 그런애가 있어요 ㅋㅋ 캔이나,별식을 준비할땐 꼭 어김없이 먼저 나타나는!!ㅋㅋ
?
고둘리 2014.05.04 06:18
제발도와주세요 .. 여긴 미아삼거리주택가입니다 ..
저는 지하방에 강아지랑단둘이살고있구요
며칠전부터 배가 남산만하게부 른임신한 길고양이에게 밥을챙겨주고있습니다
제가 강아지를키우고있는터라 임신해서예민한고양이가 우리강아지에게 해코지를할까
집에까진데려오질못해요 .. 제가 이고양이와 아가들을 보살펴줄수있는상황도 못돼구요..
이아이는 매일 저희집 보일러있실로찾아와요 그쪽에 집창문이있어서 매일창문앞에서 울어요..
그럼저는 그소리듣고 나가서 강아지간식쪼끔나눠먹이고 사료주고 해요..
이아이가 집에 들여보내달라고하는것같아요 너무슬픕니다 울음소리가..가끔기침같은것도해요 ..
제가 안아보기도했는데 진짜배가장난아니에요 저몸으로 어떻게 높은담넘어서 매일 우리집에찾아오는지 혹시 이가들이 잘못되지는않을까 걱정스럽고 어미고양이 건강도무척 걱정스러워요 제가 도울수있는방법이없어서 너무속상합니다..우리강아지는 고양이울음소리만들리면 무서운지 구석탱이에숨어서 한참을아나오고 벌벌떨어요 ..제가 구조 를시도했었거든요 근데 그때 고양이가 우리애기를 막 눈에띄기만하면 공격하고그래서 결국 포기했거든요 아무튼..아 너무 안타까워서 여기가입 해서 이렇게글올려봐요
곧출산할것같아요 불쌍해서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
  • 고둘리 2014.05.04 06:29
    우리강아지가 너무 불안해해서 창문이중으로닫으면 울다가울다가 결국 어디론가가요 지금도 방금막 밥주고 한참을창문앞에서울다갔어요 제가창문닫아서 ..
    제가 너무 미안하고 맘이아파서 죽겠습니다..
    저는솔직히 고양이 별로안좋아하는사람입니다만
    그래서 뭘어떡해해야할지 몰라서 혼자속상해하다가 검색해서 여기찾아서 글올리려고 가입까지했네요..
    01039017907 제연락처입니다 구조손길이 너무너무 시급한아이같습니다 이아이좀 구조해주세요 ㅠ ㅠ
  • 고둘리 2014.05.04 06:31
    구조문의글쓰는곳인따로있던데 폰으로는 못쓰는건지 거기에 글이안써지더군요 ㅠ 그래서 여기남겨요..
  • 고둘리 2014.05.04 06:41
    아ㅣ까새벽에밥줄때보니까 겁나춥던데 그무거운몸으로 또어딜방황하러갔는지 생각하니깐 또눈물이납니다..
  • 아준마 (서울관악) 2014.05.04 14:03
    울음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니 혹시 집에서 길러지다가 임신을 이유로 길에 내몰렸거나, 혹은 길에 나와서 임신된 것으로 보이며,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니 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 들여서 출산하게 하고 어미는 2개월 후에 불임수술하고 새끼들은 분양하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상황이 허락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집에 들일 형편이 안 되면 사료라도 충분히 공급하면 어미가 어디선가 새끼를 낳고 힘들게 돌보기도 합니다.
    혹은 여러 커뮤니티에 사시는 지역과 딱한 사정을 널리 알려 임시보호라도 구해 보시고 출산과 분양 등 후처리를 함께 힘써 보시면 어떨까요.
  • 리리라라 2014.05.08 13:29
    에구..ㅠㅠ 고둘리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걸로 보이네요..아..마음아파라.....ㅠㅠㅠㅠㅠㅠㅠ 윗님 말씀처럼 고양이커뮤니티에 도움글을 한번 올려보세요.. 임보라도 구해야할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
한전양이 2014.05.03 13:46
오늘 가입했어요
삼성동 한전 본사내에 있는 고양이 가족입니다
회사내에 양이가 있어요 재작년부터 직원들 몇몇이서 돌보고 있는데 새끼를 낳고 하다보니 10마리가 되었어요
그런데 올초 고양이를 그렇게 싫어하는 사람들의 짓인지 약물에 중독되어 5마리가 사망하고 1마리는 행망불명이 되었어요 남은 4녀석중에 한녀석도 중독이 되기는 하였는데 잘먹이고 보살핀 덕분에 살아났어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회사측에 요청하여 거주하는 집은 우리가 만들어 사람 손길 안닿는데 놓아주고 사료와 물그릇을 넣고 비를 피할수있는 시료통을 만들어 주었더니 아이들이 한결 불안한 것을 덜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옥 관리하는 용역 업체직원들도 이제는 양이들을 쫒고 그러지는 못하는것 같더군요 사료그릇을 항상 비치하여 놓았더니 동네 양이들이 전부 와서 식사를 하고 가는것 같아요 사료 9K를 한달 정도 밖에 못먹는 것같아요
집에는 강아지 4마리 회사오면 양이들이 부르면 집에서 나온곤 한답니다
부담스럽고 힘들지만 녀석들이 다가오는것을 보면 마음은 좋고 기쁘답니다
  • 토미맘 2014.05.03 13:55
    일하시느라 바쁘실텐데도 냥이들을 위해 좋은일을 하시네요...
    집에도 강쥐 4마리가있다니 정말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냥이들 챙기기는 힘들어도 맛있게 먹고 까불거리며 노는모습보면 힘든게
    순식간에 사라지지요...냥이들에게 홀릭당하기는 순식간의 일이예요...ㅎㅎ

    좋은일하시는데 주변사람들이 동참은 못할망정 나쁜짓거리는 하지말았음 좋겠는데
    정말 걱정되네요...사람이 얼마나 독하면 독극물을 사용할까요.......에이 나쁜**들............
  • 한전양이 2014.05.03 14:06
    참 걱정은 주말이면 사료를 금용일 퇴근전에 그릇가득 물과 함
    게 넣어주고 퇴근을 하는데 이틀을 못버티고 월요일만 되면 배가 고파 난리가 난답니다
    4녀석이 먹기는 충분한 양인데 동네 다를 녀석들이 남은 것을 먹다보니 정작 배고플때는 못 먹는것 같아요 가끔씩은 주말에 들여다 보기는 하는데 참 안타까워서 못 보겠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 소 현(순천) 2014.05.03 17:07
    인터넷 쇼핑몰에 보면 먹으면 사료가 조금씩 내려 오는 반자동 급식기를 한번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4마리이면 한달 한포대 정도는 거뜬히 먹습니다. 8~9kg 정도는 ..
    그리고 어차피 회사에서 냥이 돌보시는 것 알면 tnr..즉 중성화 수술을 하고 돌보시면 개체수도
    덜 늘어나고요. 당당 하게 돌볼수 있어요.
    고양이는 발정기나 먹이로 인한 싸움때문에 사람들 한테 미움을 받아요.
    지역이 어디신지요...그리고 고보협 정회원이 되면 협력 병원에서 저렴하게 중성화 수술 할수 있으니 고민 해보시고
    냥이들이...암냥이들 임신,출산,육아에 넘 힘듭니다...그리고 마리수 늘어 나면 사료값도 부담이 됩니다
    먼훗날..내일을 생각하면 중성화 해주고 돌보시면 훨 편합니다.
  • 한전양이 2014.05.03 23:0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역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입니다
    그나저나 이제 11월이면 사옥을 나주로 이전해서 완공되는 시기가 겨울로 접어드는데
    이전을 하고 나주로 내려가면 돌보아줄 사람이 없어 큰일이예요
    올해 말이 되면 진짜 길거리를 배회하고 배고프고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어찌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이래서 정을 주는것이 무척 힘들어요 ㅠㅠㅠ
  • 소 현(순천) 2014.05.05 18:23
    그런 사정이면 더더욱 암냥이는 tnr을 해주고 지금부터라도 뒷일을 부탁할 캣맘을 찿는다던가
    주변의 관심 있는 분에게 사료를 줄수 있게 배려 해도 될듯 합니다.
  • 한전양이 2014.05.06 17:02
    연휴 마지막 날 아침에 집에서 냉장고를 뒤져 생선을 찜을하여 나눠줬어요 어제 하루 돌아보지 못하였더니 많이 배가 고팠나봐요 그제 사료 그릇에 수북히 챙겨 주고 왔는데...
    가져간 생선을 허겁지겁 먹고 물을 먹더니 기지개를펴고 놀자고 하더군요 가져간 생선을 뼈를 발라 먹이 그릇에 챙겨주고 물을 가득 부어 충분히 먹게 해놓고 왔는데 저녁은 남은 생선이 녀석들 몫으로 남아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내일 출근하여 돌아 봐야죠
?
인레온 2014.05.02 13:02
가입했습니다. 최근에 고양이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고 있어서요^^
제가 고양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고양이 카페도 동생이랑 가끔 가는데,
정말 고양이는 사랑스러워요. 결국 이렇게 한국고양이보호협회라는 곳에 가입하게 되네요^^
  • 토미맘 2014.05.02 17:28
    무슨작품일지 살짝 궁금하네여....ㅎ
    언제 작품구경좀 시켜주셔용.........
?
소립자 2014.05.01 21:16

빗물펌프장에 밥먹으러 오는 아이들이 어제 그제 안보였다.
그곳에 상주하는 직원이 앞 마당에 고추모종을 심어놓았는데
그게 걱정되어
혹시 고양이들에게 나쁜 짓을 했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런데 오늘..에미와 새끼 둘, 또 턱시도 한녀석 모두 같이 나타났다..
내 마음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 토미맘 2014.05.02 05:39
    아~~다행이네요...
    혹시 애들이 잘못됬다고할까봐 가슴졸이며 읽었어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5.02 18:19
    어느동네건 얼라덜 무탈하길바래요..
    사라지는 아이들없이 모두건강히~~~♡♡♡
?
트리콜로 2014.04.29 17:17
마리앙도 포획에 성공했어요.
통덫에서 꺼내달라고 아웅아웅 우네요. 미안해 ㅜㅜ
쫌만 기다려줘...
  • 루루(아들딸이맘) 2014.05.01 17:59
    미미맘님~저도 반가워요~~ 저희 루루를 기억해 주시다니..눈물나요.... 감사합니다(꾸벅꾸벅) 루루 잃고 힘들어하다 그동안 많은일이 있었어요...그러다 보니 대식구가 되었어요~ㅎ 저도 가끔 놀래요ㅋㅋ
  • 미미맘(여수) 2014.04.29 18:40
    마리앙도 드뎌 ~~^^
    이쁜마리앙 수술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트리콜로님 요즘 정말 수고많으시네요~
  • 트리콜로 2014.04.29 18:49
    근데 덫 안에서 발버둥 치다 앞발 다쳤어요 ㅠㅠ 피나요 ㅜㅜ
  • 트리콜로 2014.04.29 22:23
    오늘 밤 씸바와 또치는 회복끝내고 방사되었어요~
    씸바는 케이지에서 안나올라고 해서 고생했네요~~
  • 토미맘 2014.04.30 06:28
    마리앙도 드뎌 잡혔군요...
    트리콜로님 고생많으셨어요....
    피가났다니 많이 다친거는 아닌지 걱정되네요....
  • 트리콜로 2014.04.30 09:33
    보니까 발톱이 3겹이나 빠져 있더라구요. ㅜㅜ
    아마 발톱 하나가 빠지면서 그렇게 분리가 된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너무 아플것 같아요.
    그래도 병원에서 약을 발라주셨다고 하네요. 마리앙이 충격이 너무 커서 앞으로 밥자리로 안올까봐 걱정이에요.
?
고보협 2014.04.29 12:28

배뒹굴.jpg

 

이제는 곰돌이 같기도 한 율무님..

진정한 한량 고양이

푹잠 주무시고 싶을때는 통덫 안에서 포근이 자는 귀요미 냥..

율무님.jpg

꺼칠했던 발바닥은 이젠 말랑 젤리로 돌아왔습니다.

힘들었던 고된 삶에서 아늑한 삶으로 바뀐 율무의 묘생을 발바닥이 대신 말해주네요.

 

길 헤매던 율무에겐 아마 기적 같은 일이겠죠?..

부디.. 활짝 핀 율무 발바닥 젤리 처럼..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 하고 기도합니다..

 

소망.jpg

 

  • 신철이와아이들 2014.04.29 13:29
    앗, 안그래도 율무님 소식 궁금했는데 짜잔 나타나셨군요~!
    편안하고 행복해보이는 율무님 사진 보니까 저도 노곤노곤하네요~_~
  • 미미맘(여수) 2014.04.29 18:36
    정말 오늘낮에 율무생각이나서 공터 냥이들ㅇ게 밥주면서 궁금했는데..ㅎㅎ
    신기하게 율무소식을 보네요~^^ 겸댕이~^^
    요즘 율무모습 보면서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져옴을 느낍니다~
  • 내사랑 통통이 2014.04.29 19:49
    통통이손,발바닥을 처음봤을땐 가슴이 무너져내렸어요.
    집아가들관 확연히 차이가나는 거친...ㅠㅠ
    지금은 서서히 고운태가나가요.
    율무국장님도 통통이도 묘생역전 홧팅!!
  • 볼케이노(경기) 2014.04.30 00:33
    첫번째사진 정말 귀엽네요ㅎㅎㅎ
    율무야?
    아줌마 밥자리에 너랑 똑같은 고등어 2마리 한쌍이 밤 8시만 되면
    나무 뒤에서 기다린단다..
    흑흑::: 밥주는 시간을 1부 2부로 나누는 이 고단함,,
    그래도 다치지않고 깨끗한 자태로 기다려줘서 얼마나 이쁜지 모른단다
    언제 한번
    율무보러 갈께^^
  • 토미맘 2014.04.30 06:30
    ㅎㅎㅎ
    누워있는사진 참 평화로워보여요...
    율무국장님 룰룰랄라 하시는모습 너무 좋아요....화이팅!!!ㅎ
  • 마마 2014.05.01 07:08
    다들 통덫 싫어하는데 들어가 낮잠을 주무신다
    통덫을 인연이라 생각하시는군요 꽃율무 사무국장님
?
용이 2014.04.28 04:39

새로 가입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비도 주룩주룩 오는 일요일 늦잠을 자다 어디선가 새끼고양이 소리가 들려 밖에서 한참 돌아다니다보니
까만 비닐봉지에 새끼를 넣어서 나무 밑에 버려둔걸 데리고 왔습니다. 탯줄도 안 떨어지고 눈도 못 뜬 녀석을..
목숨을 어쩌면 이렇게 가볍게 여기는지...
위치를 못 찾아서 이 녀석이 밖에서 빗속에서 서너시간은 떨었던것 같습니다. 동물병원은 다 닫고 어렵게 전화 받은 병원에서도 우유 주라고 하네요. 혹시 안양이나 군포쪽에 제대로 된 동물병원이나 24시간 진료하는 병원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체온 올리고 우유 먹이고 배변 시키고 겨우 재웠습니다. 한 여섯시간쯤 된 것 같네요. 아마도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년기때 고양이를 꽤 오래 키워보았는데.. 제 의지가 아닌 안 좋은 결말을 자꾸 보게 되어서 생명을 키우는것에 대해서 공포감 같은것이 생겼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상황이 생기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뭐가 어떻게 되건 이곳의 도움을 받아야 할 듯 해서 가입했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릴께요.

  • 소 현(순천) 2014.04.28 11:34
    일단 병원에가셔서 초유 사셔서 먹여주세요...배변유도 하실 정도면
    충분히 키워내실것 같습니다
    저체온이 무서우니 따스하게 해주고 배부르면 아가냥이들은 잠만 자니까요
    아마 검은 비닐 봉지에 넣어 버렸다면...분명 사람이 한짓이군요.
    풀 한포기도 생명인것을 하물며 어린것을 걍 어미 곁에다 두고 흰 밥이라도 주면서
    키워서 나가게 해주면될것을...참 우리나라는 언제쯤 길고양이에게 인간이 천적이 아닌 세상이
    올까요....고맙습니다...외면하지 않고 거둬 주셔서요.
?
트리콜로 2014.04.27 17:18
마리앙이 힘이 없어요. 친구들이 없어져서 외로운건지... ㅜㅜ
?
루루(아들딸이맘) 2014.04.25 23:18
조금전 번화가 인도에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 있어 다쳐서 저러나 가까이 가보니 삐쩍 말라가고 아직 어린거 같은데 상인들 말씀에 새끼놓은거 같다하여 보니 새끼 놓은게 맞더라구요 사람을 어찌나 잘따르던지 그런 길냥이 처음 봤어요 집에서 키우던 애같기도하고 상인분들이 급한대로 육수에 밥말아줘도 먹질않고 소세지를 사다줘도 먹질않고 새끼 찾나 했더니 나무에 스크래치하고 쭉쭉이피고 그루밍하고 그 사연을 알수가 없는것이...나타난지 이틀 됐다고하는데...저도 어쩌지 못해 그냥 왔는데 낼 먹이 가지고 가봐야겠어요. 데려올수도 냅둘수도 없는 이심정ㅡㅡ
  • 내사랑 통통이 2014.04.26 02:00
    제발 데려다 키워주세요.ㅠㅠㅠㅠ
  • 루루(아들딸이맘) 2014.04.27 15:59
    ㅠㅠ저도 마음은 너무 키우고 싶지만 저희집엔 이미 17냥이라...
  • 막내 2014.04.26 10:42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젤 맘이 답답해요.
    이런 아이들은 넘 많고,그렇다고 다 에려올수도 없으니....ㅜㅜ
    꼭 다시 만나길 바래요.
  • 루루(아들딸이맘) 2014.04.27 16:06
    어제 사료랑 챙겨 가보니 제가 갔을때까진 안왔다 하더라구요..
    가게사장님께 사료랑 드리고 보이면 먹이시라 하고 왔는데 계속 걱정되는게 저도 어찌해야할지ㅡㅡ 임보나 입양을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이에요........
  • 토미맘 2014.04.27 08:28
    정말 답답하네요....
    언제까지 우리애들이 이렇게 고통받으며 살아야하는지........
  • 루루(아들딸이맘) 2014.04.27 16:12
    그러게나 말입니다. 죄는 사람이 짓는데....
    늘 생각하지만 제가 대단한 자산가나로또가 된다면 전국에 아이들을 편히 보살펴주고 싶은 꿈을꾸죠.제발 현실이 되길 바래고바래요...!!!!!
  • 미미맘(여수) 2014.04.29 18:38
    루루님 오랜만이네요...루루 보내고 그동안 통 소식이 업더니만....반갑습니다..
    근데 왠 냥이식구가 그렇게 늘었나요...17묘 라니.. 입이 떠억~~~~~
  • 루루(아들딸이맘) 2014.05.12 18:43
    아 반가워요~ 저희 루루를 기억해 주시다니 가슴이 뭉클ㅠㅠ 루루 잃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죄책감 그리고 그리움에....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요ㅡ 17묘....저도 한번씩 놀라요ㅎㅎ 잘지내셨죠~~
Board Pagination Prev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