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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양이. 2014.04.03 08:54
회원님, 혹시 오늘 이후 하니병원에 방문하실 분 계시면 입원중인 고보협 아이들 중
'반디'의 사진 몇장과 잘 지내고있는지 병문안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건대서 구조했고 한쪽 앞발 발가락이 모두 부러진 녀석인데 제가 집이 의정부라 입원만 시켜놓고 통 가보질 못해서요.ㅜㅜ
  • 신철이와아이들 2014.04.03 10:21
    제가 병문안 가볼게요.
    갑자기 열이 높았던 아이를 입원시켰는데 이번주 안으로 퇴원할거 같아요.
    퇴원시키면서 반디의 사진과 상태를 보고 올게요.^^
  • 달고양이. 2014.04.03 10:44
    정말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신철님...흑ㅠ
  • 통통아무사해 2014.04.03 19:44
    반디야~~부디 건강해져서 퇴원해야해~
    신철님이 정말감사하네요 크헝ㅠㅠㅠㅠ
  • 신철이와아이들 2014.04.05 15:54
    열이 계속 오르내려서 아마 내일이나 월요일에 퇴원하러 병원에 갈거같아요.
    다녀와서 글 올릴게요~!
  • 달고양이. 2014.04.05 20:32

    고맙습니다 신철이님. 저는 천상 다음주말 퇴원할 즈음이나 되어야 가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얼굴이나 보여준다는 정도로 전해주세요. 신철이님 시간 너무 뺏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ㅜ

  • 신철이와아이들 2014.04.07 09:59
    아니예요~
    전 지난 주말쯤 퇴원할줄 알고 제가 간다고 썼는데 혹시 기다리실까봐 덧글 남겼어요.
    오늘 오후에 병원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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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 2014.04.02 15:52
안녕하세요
오늘가입했어요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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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운영위원] 2014.04.02 11:11

살랑~ 살랑~ 봄바람 부니 율무 사무국장님 콧바람 쐬러 외출이 잦으신 요새...

사무실 일대 주변 사장님들이 계속 제보해주시네요~

어느 가게에서 노닥~ 노닥~ 놀고있더라, 박사장님 창고에서 낮잠 자고 있더라.. 하며 웃으시며 얘기해주시는 모습에..

고보협 사무실 처음 이사왔을때 사람도 먹고 살기 힘든데 무신 고냥이 보호나며 쯧쯧 하시던 분들이 맞나?

웃음이 나네요.

이젠 율무 사무국장님 마실 순찰 안 오심 허전하다는 사장님들~ ^^

우리 율무 사무국장님이 사장님들 맴속에 심어놓은 사랑의 씨앗이 꽃피웠다네~ ♥

그래도 외출은 위험해서 큰 맘 먹고 사드린 인식표랍니다.

황학동 인기스타 율무 사무국장님 오늘도 황학동 순찰 고고고~!!

 

wmdaudtkw.jpg

 

- 우리 율무 사무국장님 증명 사진입니다~ -  

 

  • 달고양이. 2014.04.02 11:22

    국장님 근무시간 중에 마실도 다니시고... 언제 불시에 가서 근태 체크 좀 해야겠군요.ㅋㅋ

  • 마마 2014.04.02 12:37
    ㅋ 봄바람 사무국장님도 불러내는 마력이 있나?
    바람나마 뭐하겠노 빈땅콩인걸 ㅎ
    어느동네 대장냥이 탕뽕후 고개숙인 남자가 되었다던데 ㅎ
  • 감자칩[운영위원] 2014.04.02 12:57

    ㅋㅋㅋㅋ 뽕탈 이후로 야성미 넘치던 발정 울음 소리 없어지셨어요 ㅋㅋㅋ
    대신 천상의 애기 목소리와 귀여움 지수가 상승 하셨습니다 ㅎㅎㅎ

  • 은종(광주광역시) 2014.04.02 13:00
    포스 끝내주는데요. 간지국장님이시구만요 ㅎ ㅎ
  • 고양이야고마워 2014.04.02 17:21
    헛 율무국장님 인식표가 너무 예쁘고 탐이나네요~,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 통통아무사해 2014.04.02 17:58
    헐!! 율무국장님 밖은 위험해요 ㅠㅠ
    차조심 오토바이조심 사람?조심하세요.;;
  • 소 현(순천) 2014.04.02 20:13
    그렇게 사람들 맘속에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런 동물인지를 팍팍 심어주고
    재롱도 떨어주고...황학동 주변 길고양이들에게 이제 볕들날이 왔네요 ㅎㅎ
    율무사무국장이 공이 큰것 같아요 ㅎㅎ
  • 리리라라 2014.04.02 21:38
    아.. 너무 예뻐요ㅜㅜ
  • 토미맘 2014.04.03 06:19
    율무사무국장님은 다른일은 일체 시키지마셔욧...ㅎㅎ
    그저 동네한바퀴 돌면서 사람들마음속에 사랑의 씨앗만 심어놓으심되지요~~

    위치가 사람을 말해준다는데 국장님자리에 앉으셔서 그런가 웬지 근엄하면서
    위풍당당하면서 카리스마도 넘쳐요...ㅎ
  • 경향 2014.04.03 17:07
    잘생겼다!잘생겼다.길고양이들과얼굴표정부터 다르네요ㅠ.ㅠ불쌍하고 가여운 길고양이들.우리골목에 새끼 가진암놈이 두마리 보이는데ㅠ.ㅠ,새끼고양이 배찔러 죽이고,눈알 찔러 못쓰게 만들고,성대까지 다치게해서 내쫓는 사람들인데..또,,생각만해도 스트레스 만땅 받네요ㅠ.ㅠ
  • 앵두자두맘 2014.04.06 00:57
    살이 통통통 올랐네요...운동 필요한듯~
    사진에 폼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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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라라 2014.04.01 16:30
ㅠㅠ 한동안 안보이던 순이를 만났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엉엉 무한감동... 예쁜아~~ 하고 부르니 쫑긋 귀를 세워 바라보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흡 ㅠㅠㅠㅠㅠ 닭연골 삶아다가 이따 저녁에 줘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토미맘 2014.04.01 17:07
    한동안 안보이던애를보면 정말 마음이 흐믓하지요..
    요즘 우리애들도 덫을놓았더니 얼굴을 거의 한달보름이상이나
    안보여주다가 그제부터 보여주네여...애들이 너무 생각이 깊어요...ㅎ
  • 통통아무사해 2014.04.02 02:44
    뀨~~ㅎㅎㅎ
  • 아톰네 2014.04.03 07:52
    ㅎㅎㅎ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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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콜로 2014.03.31 16:50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는 내심 우리집에 밥먹으로 오는 아이들은 왜 "고양이의 보은"같은거 안해줄까 하고 살짝 삐져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아랫방 아주머니 이야기를 듣고 나니... 대단히 징그러운(?) 감동이...
글쎄 아랫방 현관 앞에 쥐며 비둘기며 몇 번을 잡아다 놓았다고 하네요..
ㅠㅠ

아주머니는 깜놀해서 급하게 그걸 치우셨다고 하는데.
저는 무한 감동이...
근데 아그들아.. 왜 거기다 가져다 놓았니?? 우리집 현관앞에 가져다 놓았으면 내가 두고두고 전시(?)해 놓았을텐데..
  • 토미맘 2014.03.31 20:23
    ㅎㅎㅎ
    애들이 번짓수를 잘못찾았네요ㅎㅎ ㅎ
    참신기하긴 하네요
    밥준다고 감사할줄도안다는게요

    하긴 애들이 시간맞춰기다리는거나
    모자를쓰고나가도 단번에 알아보는걸보면
    머리가 좋은것같아요

    트리콜로님에게 나중에 고양이들이 보석박힌
    반지도 갖다줄것같은데요? ㅎㅎ
  • 신철이와아이들 2014.04.01 10:30
    저도 저희 사무실 뒷문에 정말 오동통한 쥐랑 새를 잡아놨길래 치우면서 '정말 고맙지만 이런건 안줘도 괜찮아~'이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안가져왔어요.ㅋㅋ 그렇게 큰 쥐는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 소머즈 2014.04.01 12:00
    밥주는 차밑 사료 그릇 옆에 커다란 쥐 왼전 깜놀!! 작은 새끼쥐는 몇번 받아 봤지만 그땐 웃으면서 치웠는데.. 고맙지만 큰쥐는 정말 끔찍해요~ㅋ.ㅋ
  • 리리라라 2014.04.01 16:29
    끄앙 ㅠㅠ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가져다놨을까요? 제로? 심바? 마리앙? 아니면 셋 다?
  • 시우 2014.04.02 08:18
    깃털 하나하나 뜯은 비둘기보면..경악해요.
    첨엔 쥐인지 뭔지 모르다가..바람에 날리는 깃털을 보믄..
  • 소 현(순천) 2014.04.02 20:15

     밥그릇에 살아 있는 뱀을 잡아다 놓고..
    밥주러 가다 보니 두넘이 그릇을 지키고 앉아 돌아 가면서 밥그릇을 때리더랍니다.
    밥 늣게저서그런줄 알고 가보니...뱀이 또아리 트고앉아서 나갈려면 앞발로 때리고..ㅎ
    그렇게 지키고 앉았드랍니다 ㅎㅎ

  • 통통아무사해 2014.04.03 19:40
    괭이에 보은이라!! ㅋㅋㅋㅋ
    그저 별탈없이 밥 잘먹고,아프지않고
    매일 얼굴보여주는게 보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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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찐빵 2014.03.29 13:23
일반 까페인데 고양이를 널찍한 철창에 넣어둔대요.
제가 오늘 처음 와봤는데,
오늘은 고양이가 아파서 까페에는 안 데려오고 집에 두고 왔대요.
그런데 까페 음악소리도 큰 편이고..
커피 가는 소리도 시끄러운데 고양이한테 스트레스 아닌가요?ㅠ

여기 오기 직전에 배고파서 음식물 포장지 핥고 있던 아기 냥이한테 집 나설 때 챙겼던 사료 몇 줌 주고 왔는데..이 동네에 캣맘, 캣대디가 많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냥이도 있네요ㅠ
혹시 신림동 고시촌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 토미맘 2014.03.30 06:15
    너무 시끄러운곳은 냥이가 분명 싫어할텐데 걱정이네여.
    카페주인이 고양이보러 사람들이 많이올까봐 그러는것같은데
    좀 더 고양이 입장에서 생각을하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 통통아무사해 2014.04.03 19:48
    얼라스트레스받게시리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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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 2014.03.29 10:56

서울시장선거, 동물사랑하시는박원순시장으로
마음정했는데
이름이진주라는고양이키우고있다는
이혜훈후보가쪼끔마음에걸린다.
박원순씨는진도개키운다는데.......

  • 토미맘 2014.03.30 06:16
    개도 보호받아야할 동물이잖아요...ㅎ
    동물들에대한 생각을 진실되고 올바르게 가지신분을 선택하심이 어떠실른지요...
    누구냐고 물으심....며느리도몰라 입니당....ㅎㅎ
  • 루나레나맘 2014.03.30 19:22

    그냥 집에 개고양이 키우는 그냥 동물애호가수준인 사람과
    쇼에 동원되던 돌고래들을 반대를 무릅쓰고 바다로 방사시키고 시청에 아에 동물보호과라는 새 부서까지 만들어서 길냥이tnr을 추진하는 분을 어찌 비교할수있으리오~
    저는 경기도 살지만 서울사는 동생이며 친구들한테 꼭꼭 박시장 다시 찍으라고 신신당부해요
    서울시 동물보호과 절대 없어지면 안돼요! 서울이 계속 잘되어야 경기도도 다른 지방도 영향을 받을테니까요^^

  • 트리콜로 2014.03.31 16:48
    제 생각에 일단 도시농업 때문에 배추값이 폭락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하는 후보가 동물보호정책에 대한 철학을 과연 가지고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옳바르게 비판하지 못하는 같은 당의 후보에게도 의문이 들고요.

    박원순 시장을 무턱대고 지지하자는 말은 아닙니다만
    지난번 KBS뉴스에서 의도적으로 TNR사업을 왜곡하는거 보면 여당 후보가 시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될까하고 많이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 통통아무사해 2014.04.03 19:46
    부디 진심으로 동물사랑하시는분이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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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엄마 2014.03.29 10:11
안녕하세요 막 가입했어요
  • 소립자 2014.03.29 10:50
    네~반갑습니다~
    주변에고양이좋아하는사람없어서
    쓸쓸했는데알고보니여기에
    몽땅모여있었어요~
  • 통통아무사해 2014.04.03 19:47
    환영합니다.^
  • 앵두자두맘 2014.04.06 01:01
    넘 방가방가요^^한분한분이
    넘 소중합니다.
?
통통아무사해 2014.03.28 16:44

통통이를 구조하기전 열흘간 굶은것을 감안하여,
그동안 영양관리를 해왔으며 회복기간을 둔후
목욕도 시켰으며 오늘은 병원에 데리고가 혈액검사를 통해
24가지 결과가나왔는데 신기하게도 모든게 정상으로
양호한 상태였다.

간이며 신장등이 정상 수치라했고
다른것도 설명  들었지만 무슨뜻인진 모르겠다.
이것은 신기하고도 천만다행인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데...ㅠㅠㅠㅠ
귀에 곰팡이가있고 몸구석 구석에 땜빵이나 털이손톱만큼
빠져있다.
털을 뽑아서하는 테스트 결과는 일주일후에 나온다한다.
집에 삼주간 이상태로있었고, 아니 집아가되기전
길아가 시절부터 그랬을지 모르는데 얼마나 가려웠을까?ㅠㅠㅠㅠ

통통이 친구두명?과 늘 부비를하고 친하게 지내던데
그 친구들도 이미 옮았을지 모른다..ㅠ
통통이를 길아가시절부터 잘먹인터라 장기기능은 보존이됐으나
외부적환경?(노숙생활)로인해 곰팡이등 귀,피부등에 손상이 가있다.
그리고....
집아가 한명에게 귓병이옮았다ㅠㅠㅠㅠ
통통이를 더빨리 집으로 데려올걸 ...
통통이를 더빨리 병원에 데려갈껄...ㅠㅠㅠ
통통이 귀 어쩌나ㅠㅠㅠ
내손도 무엇가 이상이있어 보인다.
통통이 곰팡이가 옮았나보다;;;ㅠ

하지만 이 모든 시련은 금새 지나가리라 믿는다.
길아가에게 서툰 동네병원에가서도 통통이는
너무나 너무나 너너무나~~얌전해서 별다른 보정이
불필요했다.
각종검사,치료중에도 간간히 내눈을 바라보던 통통이...
기가막혀 눈물이나올정도다.

이미나와는 눈빛교환으로 깊은 교감의 상태가 확실하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 추운겨울에 밖에서 살게하지말것을ㅠㅠㅠㅠㅠ
조금더 신뢰를 쌓으려는 마음에 조금만 버둥?거려도
얼른땅에 내려주었고 미세한 몸부림만 쳐도  얼른 놔주었었다ㅠㅠㅠㅠ
추측컨데 조금에 제압으로도 충분히 케이지안에 넣을수 있었을듯하다.

통통이가 유달리 친화적이긴하나 아무에게나 잡히는건 또 아닌듯 싶다.
원래 밥얻어먹던 네일아트집 주인이 통통이 잡으려 했을땐(통통이 오토바이에 쳤을당시)
안잡히더라고 말했기때문이다.

통통이 밥은 몇알안주고 그나마 줬다 안줬다 했어도 다쳤을땐 병원까지 데려가려 큰마음을 쓴듯하다.
통통아!정말 엄마만좋아하는거 맞지?응?
내생퀴 오동통 점점포동하게 되가고있다.
암!그래야지 그래야 통통이가 맞지♥
길아가들은 정말이지 너무나 걱정되는 존재들이다.
몸속에 어떤 질병들을 지니고있을지 모르는데 도데체 우짜믄 좋노 > <
통통이도  겉으로 멍쩡해 뵈는데도 곰팡이가 잔득인걸 길아가덜은 오죽할런지 아이고 내가정말 미치겠다ㅠㅠㅠ
어쩌다 길아가들과 이토록 지독한 사랑에빠졌을꼬?
휴ㅡㅡㅡㅡ


-한남동 캣맘일기-

  • 토미맘 2014.03.28 20:16
    다른곳은궨찮고 피부병만있는게 그나마
    얼마나 다행입니까 정말잘됬어요
    통통이가 엄마랑함께살게된거 너무잘됬어요

    우리애들은 덫을놓았더니 오지도 않아서
    속상했는데 어제부터 와요 꿈인지 생시인지
    실감이안나요



    너무 좋아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29 08:33
    세상에나~~
    통통이귀에 곰팡이가 가득~~윽 > <
    그동안 얼마나 가려웠을까?ㅠㅠ
    불쌍한 내생퀴ㅠㅠ
    저는 통덪대여한것이 발판이잘안내려가
    애덜이 들락날락만하고 문에줄을달아놓고
    기다리면 근처도안와요~;;;
    애하나잡으려면 주위애덜까지 싹굶겨야하고
    여러가지로 애로가많네요.
    한달간 한마리도 못잡다니ㅠㅠ
    망신스러워요.;;
    이만 포기해야는건지...
    윗동네 캣맘도 옥상에갖힌애 구조해 집아가로 들였어요.ㅎ
  • 토미맘 2014.03.30 06:18
    동텇 정말 어렵지요...
    애들이 들어가있어도 닫히지않을때가있어요...에효....ㅎ
    고리둘을 아주 살짝 맞물려주는게 팁인데 어려워요...
?
바비냥냥이 2014.03.28 02:38
아~~ 말하기 조금 민망한데 여성회원님들이 원채 많으시니까

편하게 말씀드릴께요 저희 집 애 하나가 다른 것도 아니고 꼭

제 속옷 중 브라만 물어다 방바닥에 죄 널부러 놔요

치워도 치워도 빨래통에 있는 것들 까지 물어와 널부러 놓는

그것도 꼭 브라만 골라서 진짜 왜이러는 걸까요....??

가지고 와서 노는것도 아니고 그냥 방에 죄다 깔아 놓기만 ..

제가 집에서 노브라로 있는게 거슬리는 걸까요?? ㅋㅋ
  • 토미맘 2014.03.28 06:27
    ㅎㅎㅎㅎㅎㅎ
    아침부터 웃게 만드시네여...ㅎㅎ

    브라에 폭신한 스펀지가있으니 냥이가 그걸 이불삼아 누우려고그런건 아닐까요? ㅎㅎ
    애들이 푹신한거 참 좋아해여...큰 개집을사서 그 안에 푹신한 방석을 깔아줬더니
    보자마자 들어가서는 엎드려서 안나오더라구요...ㅎㅎ
  • 통통아무사해 2014.03.28 07:46
    그냥 저딴엔 가장맘에드는 장난감이라 생각하는게
    아닐지?;;
    얼라가 그게 찌찌옷인지 알리가없고 그저맘에드는 장난감?
  • 홍단이맘 2014.03.28 08:47
    아이가 푹신해서 느낌이 좋은가 봅니다.

    저희 집 애는 제 수면잠옷 좋아합니다.
    부드럽고 폭신해서 위에 눕기 좋은거 같아요.
    제 옷장도 좋아합니다. 어둡고 컴컴해서 호기심을 자극하나봐요.
    옷장안에 걸린 코트도 좋아합니다.
    발톱걸고 몸을 쫙쫙 늘리면 재밌는지 참 좋아합니다. 내옷..........ㅠ_ㅠ

    결국 벗어놓은 옷은 옷바구니에 넣어서, 옷장에 넣고 문을 꼬옥 닫고, 외부에는 아무것도 놓지 않는 길을 택했답니다. ^^
  • 바비냥냥이 2014.03.28 09:44
    음~~~사실 제껀 뽕브라가 아니라 푹신하진 않고요 나 C컵인 여자 ㅋㅋ
    다른건 절대 안거드리면서 수 년째 브라만 고집하니 그저 웃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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