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Daum 에서 한국고양이 보호협회를 치니
홈페이지 여는 바로 아래 기사가 " 동물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
현대불교에 기재된 기사가 실려 있어요 ~
부처님의 고뇌의 시작과 가르침이 인간에게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고
연기적으로 연관된 모든 생명의 해탈과 해방을 위한 것이라고 .......
그래서 불제자들은 동물에 대한 깊은 연민을 넘어서 그들이 생존할 수 있는 권리를 고려 해야 한다고 ~~
종교인의 마음 자세가 이러 해야 하거늘 ............그런데 .....
어제 저녁에 다른 단지내에서 애들 밥주고 있는데 중년 부부가 쌍으로 밥을 주지 말라며서 (몇번 봤거든요 )
여자 왈 ~자기는 절에 나간다면서 ~ ~ 그래서 저도 절에 나가요 ~반갑다 하니 ~정색 하면서
여기와서 고양이들 밥주지 말라고 ~애들이 몰리니 한곳만 주라나......
한곳만 주면 더 몰려서 분산해서 주어야 한다고 했는데 .........
남자는 냄새가 나서 싫다 하고 ... 여자는 경비아저씨들이 쓰레기를 치운다냐.....
사실 밥그릇은 고정으로 놓고 있거든요 ......
저는 계속 애들 왜 밥 주어야 하는지 큰 소리 내고 ~
그러다가 부부가 뒤돌아서 가길래 목청껏 그들을 향해 " 부처님의 자비를 베푸세요 요 요 ~~~ "
정말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작은 생명들의 목숨과도 달린 밥을 주지 말라는 말을 내밷을 수 있는지 ~
오늘도 그 부부를 만나면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귀가 아프게 쏟아 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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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 완전 공감 입니다 ~
요즘은 돈 만원이면 애들 캔이 몇개인데 ~~그런 생각만 해요 ㅋ
그런 사람들은 종교를 왜 믿나 몰라요 -
전 입이 좀 험해요.
예전에는 아주 조심스럽게 말을 하고 했는데
사람이 조심하면 되려 깔보더란거.
그래 이젠 아주 험한말도 기냥 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웬수를 사랑한다고라고라????
에라이 조그만 길짐승하나도 사랑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무신 똥밟는소릴하노.
아주 위선을 떨구 다녀요..
뒤에서 치자보구 무식하게 말한다구 손가락질깨나 하겠죠 머.
그까이꺼 손꾸락질이 뒤통수 뚫고 나오나요.
하고싶은말은 해야죠머. -
저도 사람들이 보기엔 조용하고 말 없을 사람으로 보는데
한번 폭발 하면 목소리 커지고 물불 안가리고 뛰어 들어요 ㅋ
사람이 조신하면 깔보는 덜된 인간이 많아서 진짜 목소리 커야 깨갱하더라구요 ^^ -
어디다 부처님 이야기를 해대는겨 불자들 욕먹이는 소리하네요
제가 아무리 날나리 신자여도 부처님 말씀은 따르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그사람 부처님 뜻도 가르침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나 봅니다 -
어제 밤에 그 부부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안보이더라구요
보면 한바탕 하려 했는데 .....그들은 가르침을 뒷전이고 아마 자신들 복만 빌러 다닐껍니다
다음에 만나면 불자 욕먹이지 말라는 말 해야 겠어요 ~~ -
종교인 입네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도 야박해요~~
그들이 하는말 인즉, 세상의 모든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 먹으라고 만드신것들이다~~~
아이고...답답해요. -
어찌보면 종교인이라는 사람이 더 야박하고 사랑을 베풀지 못하더라구요
주변에서 있는 사람들을 보더라도요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데 ~ -
살면서 느끼는게
종교하고 동물사랑하곤 별개인듯 해요.
죙일 기도만 하는 어느분이 ... 내가 애들 챙기는걸 보고...괭이들 밥주는짓을 왜 하냐고 해서
그분이 싫어졌어요.
이젠 괭이들 구박하는 인간들과는 끝이에요.끝. ㅎㅎㅎㅎ -
나도 그래요 ㅋ
인간관계에서 이제는 고양이 밥을 왜 주냐는 지인이 있으면
다시 한번 그사람을 생각 하게 되고 ~~관계를 유지했던 그마음이
점점 소원해 지고 싫어지게 되네요 ㅠ -
전 예전에 법당에만 앉아있으면 마음이...너무평온했어요
친정엄마 냄새도 나는거같고 ㅠㅠ
지금은~~~멀어졌어요 ㅠㅠ
가까운절에 스님이....삐쩍꼴은ㅠㅠ 냥이 뒤쫒는거 본뒤로 ㅠㅠ
정말 종교와 동물사랑은 별개이어도....적어도..측은지심은 지녀야할텐데... -
그런 스님이 있는 절은 가지 말아야 돼요~
옛스님들은 걸어 다닐때도 개미나 작은 생명체도 밟아 죽일까봐
살펴서 다녔는데 ~~도를 벗어난 땡중이네요 ㅠ -
모든좋교의기본윤리는 생명존중아닌가 생각하는데,,,
근대 동물사랑하곤 종교는 별개인거같아요,,,
덧글읽어보니 다들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하늘을 지붕 삼아 사는 우리 냥이들을 더 힘들게 하던
매서운 추위도 물려가고
따뜻한 봄이 되었습니다.
강동캣맘, 캣대니 여러분께
따사로운 햇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싶어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아래 사항을 참조 하시어 참석 가능시간 댓글 및 쪽지 부탁드립니다.
-아 래-
1. 일 시 : 2013년 3월23일(토), 3월31일(토) 중
2. 장 소 : 의견 부탁드립니다-지하철역 근처
3. 안 건 :
-강동구청에서 제시한 길고양이 "강동구청 길고양이 행복협동조합"
-강동구청 길고양이 사료그릇 시범사업
-강동구내 캣맘,캣대니 net-work
-강동캣맘 카페 개설 http://cafe.naver.com/gangdongcat
길냥이밥을 준지가 좀 되었네요.
그동안 가입은 안하고 눈팅만했는데 길냥이중 암놈이 있는데 아무래도 불임수술을 해야할것같아요.
인제 한 5개월쯤된것같은데 발정이 난것같아요.
선배님들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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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지역 지자체에서 TNR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실시하고 있다면 신청하고, 시행하지 않는다면 고보혐 정회원 신청하여 협력병원에서 TNR 할 수 있겠지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니 상황에 맞추어 활동하시면 어떠하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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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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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작년 4월 초파일에 순천보호소에 아깽이 세마리가 올라왔더래요.
엄마는 명색이 품종묘 페르시안. 발정기에 어쩌다 바같에 길냥서방님과 눈이 맞아서
그만 믹스아깽이들을 낳았다네요.
주인네가 잡종이라구 필요없다구 한달도 제대로 안된 애기들을
보호소문앞에 내버리고 갔다고 긴급임보글이 올라왔더래요.
오지랖넓은 치자가 그만 덜컥 사고를 쳤네요.
에구 저 불쌍한것들 내가 거두어서 좋은데 입양가게 해줘야지.......
그런데 세녀석중 기집애가 오는날부터 설사를 줄줄해요.
병원에 싸짊어지고 가니 그냥 장염이래요.
계속 약먹이고 우유에 비싼사료에 나름 엄청 신경썼는데도 도무지 애가 자라질않아요.
포동포동하니 예뻣던 하얀녀석은 입양을 가고 나머지 한녀석 너무너무 무지하게 인물빠지는 녀석은
결국 치자네집에 눌어붙어서 리치라구 하고 지금까정 삽니다만
골골 아픈 기집앤 두어달을 그렇게 아프다 배가 빵빵 불러와서 병원가니 복막염이래요.
6월7월 더운날도 따뜻한 데서 재우고 잘먹이고 했는데
어느날 아침 쌀이밀이보리 자는데 가서는 애들 얼굴에다 폭풍설사를 쏴대고는 그만 숨을 거뒀네요.
어찌나 다급했는지 세아깽이를 메디룩스로 목욕을 시키고 온집에 뿌리고 했는데
일주일 지나니 쌀이가 그만 설사를 시작하고 사흘만에 가고
보름있다 밀이가 설사하고 가고 보리는 고랑고랑하면서도 그냥그냥 잘자라더란거...
되려 토리아깽이들이 둘이나 시름시름 한이틀 아프다 가버렸세요.
그러다 저러다 꼬실이가 왔는데 겨울부터 보리가 배가 불러오기 시작해요.
등에 염주일이 만져지도록 말라서도 먹는거는 워낙이 밝히는 아이라 가기전에 원대로 먹고 가라고
좋아하는거 한없이 먹게 주었지요
복막염은 병원에서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구 갈때 고통스럽지 않게 가길 비는수밖에 없대요.
그래 그렇게 배가 볼록해서도 원없이 먹고 따뜻한데서 자고 하루저녁 조금 경련한번 하고 조용히 갔세요.
보리는 미리 각오를 하고 있었고 고통없이 가서인지 식구덜도 그냥 덤덤하니 보냈세요.
꼬실이가 일주일전부터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네요.
보리랑 워낙이 붙어사는지라 격리하려고 애를 써도 안되더니 보리가고 한달이 지나도록 괜찮아서
안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빵빵해져요.
눈만 간신히 뜨고 와서 우유도 엄청나게 잘먹고 설사도 엄청하고
똥구녕이 항상 찐뜩해서 꼬실꼬실하니 좀 지내라고 이름도 꼬실이.
배고프면 야옹이 아니라 응애응애하고 울어서 식구덜이 웃었던 꼬실이가...
어찌나 들고 뛰고 날랜지 정신이 없게하던 꼬실이가 갈 준비를 합니다.
영감이고 아들들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꼬실이 부터 찾아보네요.
그리고 배 한번씩 만져보고....
단한번 동정심에 잘못 임보한번 맡았다가 여러아이들이 차례로 떠나갑니다.
정말 이렇게 후유증이 생길줄 누가 알았것어요.
그리도 날래게 들고 뛰던 꼬실이가 그녕 슬그머니 내 무릎에 올아오고
안테나처럼 꼿꼿하니 세우고 다니던 꼬랑지도 축 늘어지고...
하~아............
왜 이렇게 자꾸 눈물만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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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요 아가들 좋으라고 한 일인데 다른 아이들까지 잘못 되었다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관리 못해놓고 일을 이렇게까지 되게만든 품종묘 주인 그러고 잘 사나요 소중한냥이 목숨 이렇게 만들었으니 제발 천벌 받기를 바랍니다
치자님 아이들 위한 일이었잖아요 조금 덜 가슴 아프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가들아 엄마 맘 알지
다음에 다시 오라고 말못하겠다 이 지랄같은 세상에ㅠㅠ -
지난주 금욜 통화 할때까지 괞찮더니만...옆에서 종종 가서 보고
오는 마음이라 참 심란 하네요
이제 고생 다하고 많이 커서 맘 놓았드만...
그냥 뭐라 할말도 해줄말도 없네요.
그 작은 꼬물이 살아주어서 참 감사 하다 믿었는데.. -
사람의 힘과 마음으로 안 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힘 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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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기운내고 힘내줬으면...
치자님 힘내시고 기운내세요..ㅠㅠ.. -
잘못된임보였다기보다는 임보를했는데 일이 너무안좋게 풀리신거같아요.. 아이들도 아지메님 원망안하고 고맙게생각할거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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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님...그게 어찌 잘못된 임보겠어요~~
측은지심으로 그 꼬물이들을 거두신건 정말 용기와 헌신의 맘 이지요.
단지...아가들이 그리 되어서 집의 아이들까지 전염이 되어 별이되어갔으니...
그게 참 한스러우실것 같네요..그러나....
그 작은 애들을 감히 보듬어 안으시는거 아무나 할수 있는일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저도 남매를 맡았다가 설사로 자꾸 사그러 드는 아이때문에 몇번씩 포기와 단념을 했는지 모릅니다.
치자님...다시 힘내시고 일어나세요~~ 먼저간 아이들이 엄마에게 용기를 줄것 같네요.
그 애들과의 인연이 여기까지라 생각 하시고...
그래도 최선의 사랑을 주셨으니...하늘에서 무한 감사를 드릴겁니다. -
치자님~~어쩌겠어요 ㅠㅠ
설령 그아깽이를 모른척하셨더라도....두고두고 마음 아프셨을거예요
들여도 아프고...고개를돌려도 아프고....정많으신 치자님과 모든캣맘들의 숙명입니다 ㅠㅠ
글보고 질질 울고 희야 입양 동영상보고 울고 딸아이 학교 간뒤라 멍때리다 울 희야 두돌도 모르고 지날뻔 했네요
저녁에 집에 즐비한 케잌중에 이쁜거 골라서 축하해줘야겠어요
딸아이가 만든 못먹는 케잌 울 집에 많아서 골라서 케잌 초끄기놀이 재밌어요
울 희야가 두돌 우리집 가족 된지 1년 7개월 시간 참 잘 갑니다
지금도 옆에서 열심히 그루밍중입니다 제일 부지런하게 놀고 그루밍하고 먹고 그래서인지 대빵만하던 궁뎅이가 확 줄어서 에스라인 자랑했더니 아직 아니래요
그러면 어때요 안아프고 잘 크면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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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두돌 축하해요.
아마 울집 냥이들 이 삼월이 탄생달일건데...걍 내게 온날을 생일로 생각 해줍니다.
희야...늘 건강하고 행복 하기 바래요. -
사랑스런 희야 벌써 두돌이되었나요~^^ 희야 생일 축하한당~~~~오래오래 행복하거라~
마마님 아이들 너무이쁜데 가끔 사진좀올려주세요..
특히 저는 턱시도아기들이 너무이뻐서 희야가 보고싶네요.. -
희야 두돌 축하해요~~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고~~ 마마님도 항상 건강하시구 아프지 마셔요~~ -
희야 ^^ 진짜 매력덩이던데 축하해요~^^
세상에서 젤 좋은엄마 만나 복덩이 희야~~~ -
태어난 날을 아시니 생일 축하도 가능한거고...
저는 집에 입양온날을 생일로 삼고는 있는데...엄마 생신도 못챙기면서~~
그래서 지들이 잘먹는 캔으로 때워요^^;;
저 정회원 맞구요..저번에도 글썼는데 오늘은 왜 안될까요?..급한데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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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보니까 서버이전 중이라 오류가 많다고 하네요.ㅠ 빨리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기다려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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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버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글쓰기가 중단되었습니다. 문자드렸습니다. .
담벼락아래 햇살이 뽀얗게 누워있는곳엔 영락없이 돋아나는
여린새순들이 눈길을 잡아당깁니다.그게 이쁘면서도 은근한 걱정~~
밭에 들어갈 아이들,보송보송한 흙을 뒤집어 엎을 아이들~~올해도 이십만원주고 화장을 얻어서 또 고구마 농사를 지어야 하는건지....회사는 이전 계획이 김 모락모락 익어가고...가슴은 속속들이 타들어가고...
모든이들에겐 미안하지만 나는 봄이 오는게 싫습니다. 그냥 시골 사람들 밭에 나올일 없게 눈만 가득 덮혀있으면 좋겠습니다.
에구~~~휴~~한숨만...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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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것도... 겨울이오는것도.....싫어지는.......
.....점점 한숨만...=_=;;; -
나도 마찬가지랍니다.
봄이 오면 습관처럼 열병처럼 앓아야 하는 내마음의 병도 되살아나고.
여기저기 뉴 페이스도 겁나도 태여날 아깽이도 겁나고.
사람들도 겁나고...비오거나 추우니 사람이 덜 나오니 살것 같드만.. -
에구에구 봄이와도 큰일이군요.
이사가면 어칸데요 애들은. -
날이 풀려 애들 덜추워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볕 쬐겠다고 살랑 살랑 돌아 다니니 사람들 뭐랄까 가슴은 콩닥콩닥 늘 좌불안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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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음 백번 알겠습니다...사람들한테 욕먹고 혹여나 못된인간들의 해꼬지... 두려운마음..
온통 머릿속에 고양이만 담아 살고있는 우리들의 마음이죠...
근데 어디로 이사가세요...공장. -
잘 내려가셨지요? 대단 하세요. 혼자 운전을~~여수까지~~
이사는 아직 날짜가 있어서 사장님이 결정하실일 이지만
제맘은 근방으로 눌러 앉으면 하는데~~
고양이를 돌보는 신이라도 계시면 도와주면 좋겠는데^^;; -
이젠 밥주러 다닐때마다 온사방을 두리번거려요.
시골이라 노인네들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정 벌써밭에나가신다는거.
에구 이제 언제 겨울오나.
추우면 얼어붙어서 지랄. 더우면 사람때문에 지랄. -
ㅎㅎ 치자아지매님 글이 딱입니다.얼어서 지랄.인간때매 지랄~~
이런 마음이 나에게만 국한된게 아니군요. 추위야 잘자리라도 따숩게 해주면 되지만
사람들과의 마찰은 노력을 해도 쉽지가 않네요~~
에효@.@ -
손떨리구...등덜이에 식은땀 나구...눈알 굴릴 계절이 또 왔어요.
이런 미친 개나리 같은 봄날. -
그쟈? 미카야~~
증말 짜증 지대루다...
어제부터 통덪대여 글쓰가가 안돼서 꼭 써야될글을 길냥이 쉼터에 올려놨는데,,,
오늘아침에 다시 컴을 켜서 되면 옮길려구했는데 여전히 글쓰기가 안돼요,,,,
저 노트북에 문제가 있는건지 답답합니다,,,,
호두마루님 쪽지도 드리고 통덪완료글은 적어야했기에 길냥이쉼터에 올려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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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서버이전중이라 오류가 좀 많네요.
계속 수정중이니 조금만 양해부탁드려요
쉼터에 올리신글은 제가 확인하고 통덫게시판으로 이동시켜드렸습니다~ -
네알겠습니다^^
감사해요^^
지난 겨울 사랑하던 냥이들 보내고 이제 날씨 풀리니 뉴 페이스가 내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네요
지난주 토욜 저녁에 송이랑 우니 부영이 밥주려고 나갔다가...저녁 7시경.
아파트 수돗가에서 그릇을 행구는데 사철나무 아래 물그릇에서 물을 먹던 낯선냥이.
3~4개월 됨직한...이겨울 살아 남은 냥이치고는 아주 통통하고 털코트도 깨끗해요.
하얀 털코트에 머리에 등에 드문 드문 검은 땡땡이 무늬를 입은 아주 이쁜 냥인데.
"너는 누구니??"
내 이말에 도망을 갑니다
바로 뒤에 자전거 보관대 자전거 사이로 가더니 웅크리고요
가슴이 철렁 합니다.
어디서 흘러 들어온 아픈 냥인가 하고요.
자전거 보관대 사이에 사료랑 캔을 놔주고 자리 비켜 주니금방와서 웅크리고 앉네요.
자리를 떳다가 다시 가보니 좀전에 부영이가 아깽이를 보고 있드만.
아무도 없네요.
걱정이 되어서 밤 9시 넘어서 나가서 살펴 봐도 놔준 캔도 먹지 않았더군요.
일요일. 월요일도 안보여서 다른 곳으로 갔겠거니 했는데.
오늘저녁7시경 내려가서 송이,우니, 흰점이 밥주고 우연히 1호 밥자릴 보니 세상에 그 꼬마냥이가
다시 왔어요.
한참을 생각 하다 밥자리 부근으로 다시 가니 이번엔 꽁지빠지게 도망 갑니다.
부영이가 보고 있어서 캔에 타우린도 섞어서 비벼 놔주고 아파트를 돌아봐도
안보여서 걍 올라 왔네요
보기 드문 하얀 바탕에 얼룩무늬...터앙과 혼열 같아 보이던 아가냥이가 아파트 밥자리에 손님으로
나타났습니다.
걍 송이, 우니 부영이나 아파트에 상주한 냥이가 되고 그넘도 밤만 먹고 가길 바래 봅니다.
새로운 얼굴은 늘 두렵습니다.
배는 고프지 않을 것인데 날씨 풀리면 더 많은 냥이들이 울 아파트로 찿아 올것 같아서요. ㅠ
주변에 캣맘이 없단 현실이 참 맘이 불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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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두려워요 애들 숫자 늘어나면 다시 뭐랄까봐서요
저희 동네도 노랑 수컷 둘 젖소 한마리 고등어 한마리가 가끔 보여요 늘 일정한 숫자가 있었는데 갑자기 늘어난 이유를 모르겠어요 희야 아빠가 대장일 때는 정리를 잘하더만 쫓겨나고나니 어수선해 보여요 예전처럼 자세히 살펴 볼수도 없어요 서로 모른체하고 밥주는 방법이 지금으로선 최선입니다 -
엄마가게쪽과 맞은편쪽 두군데밖에 안주는데 엄마가게쪽아이들은 파악을 해놓은 상태인데
맞은편 주차장안쪽에 밥만주고 이젠 사람들보이는곳에선 애들이 있어도 외면하는데
내가모르는 녀석들이 많이 왔다갔다해요,,,,한곳에 넘많은 녀석들이왔다갔다하는게
살짝 걱정이 되요,,,,소현님글에서처럼 주변에 같은 일을하는캣맘이 한명이라도있으면
서로가 힘이될텐데 때론 혼자라는생각에 서글플때도 있어요ㅠㅠ,,, -
소현님 봄되니까 날마다 걱정거리가 하나씩 늘어나나봐요..
그래도 뉴페이스보면 호기심과 걱정과 함께 좀 흥분도 되고하지않나요.ㅎㅎ
애들이 이곳에 맘씨좋은 아줌마있다고 소문내고다녀서 자꾸 나타나나봐요.. -
이쁜 아이가 또 어디서 왔을까요?
얼마전 우리 댠지내에도 고등어 아기가 수풀속에서 곤하게 잠을 자고
있길래 밥그릇 물그릇 챙겨 줬더니 허겁지겁 먹고서
얼마나 피곤 했는지 바로 수풀속에서 자더군요.
몇일뒤 우리 동네 미미엄마가 도로가에 새끼냥이 누워 있다 해서 가봤더니
그 고등ㅇ어 아기 차사고 였는지 누워 있는거 묻어 줬답니다.
그냥 숨어 있다 밥이라도 배불리 먹고 그렇게
자라서 떠나고 했으면 좋겠네요.. -
너무 걱정되요...지금 또 뉴페이스 노랑이와 고등어가...와서 낮에도울고..밤에도 울고;;-ㄱ-;
아따시키;;ㅅ;; ..... 밥먹고 조용히가면 좋으련만;;;
........근데 워낙 말라보여서 잡놈처럼 못되게 굴면 내쫒기라도 하겠지만....
근데 느낌이 여자아이같은.....무서운느낌.....
........뉴페이스보면 짠한데...뭔가 또...어수선해지고 난리날까봐 무서워요..
봄이 다가오니 아직 중성화시키지못한 아이들에대한 부담감...또 발정오면 어떻하지하는;;
근데 포획은 안되는데..뉴페이스가 보이고..미쳐버리겠어요... -
이제 두어달 있으면 아깽이 대란철인데....
벌써부터 새얼굴들이 나타나면 우짜란말인지...
아마도 겨울내 간신히 숨만 붙었던 아이들 사이에 어디어디 가면 굶지않는다더라 소문났능게벼요.
승주는 아직 멤버들이 그대로라 일단은 안심인데 고양이일을 우찌 알겠어요.
부디 파찌가 구역관리를 잘해주기만 바라고 있슴다. -
헉 캣맘이 되면 이런 고민이 생기게 되는군요ㅋㅋㅜ어어..그러고보니 저희 동네에도 사람손 탄 누렁이 녀석이 길고양이 친구도 만들어서 못보던 턱시도도 자주 보이고, 갈색솜사탕 아가도 보이고, 사나운 하얀궁뎅이랑 닮은 젖소냥이도 보이고..이미 소문이 다 났나봐요ㅋㅋ저번에 하루 날 풀렸을 때도 갑자기 어디서 그 냥이들이 다 튀어나왔는지..
-
여기도 애기 두넘이 생겼는데,
알고보니 미처 못잡은 가시나가 낳은것들....
헌데 이노무 가스나 잡을길이 없어요...대략 난감~~=_=;;
경기 이천에 사는 40대 주부이며, 초등6학년의 딸아이와 함께 동네 길냥이 2~3마리의 사료를 먹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유기된 샴(수컷)냥이의 밥을 챙겨주다보니 코숏(고등어-암컷)에게도 같이 사료를 주게 되었고,
이 두마리가 다른사람이 아닌 우리 딸과 저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왔습니다
사료를 준 것은 9개월정도 되고, 동네의 다른 고양이들도 많이 모여들어 사료 경쟁이 좀 있는 편입니다
이 사이트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이번에 암컷(이하-꼬마아씨)코숏이 새끼를 가진듯 합니다.
하여 올해 이사가 예정되어 있는 우리로써는 꼬마아씨의 출산도 도와야 겠고(참고로 다른 사람에겐 전혀 다가가지 않지만 우리에게만은 옵니다), 샴(이하 샤미)의 중성화도 해줘야 할 것 같고...고민하다 어찌할지 몰라 여기저기 알아보다 이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저희집에서 이 아이들을 키울까도 생각하고 데리고 와봤지만, 저희집에 있는 코숏(수컷-중성화-3세-또롱)와 샤미가 너무 부딪쳐서 또롱이가 병원신세를 진걸 계기로 남편이 다른 고양이의 입양은 절대 불허하는 입장이라...샤미와 꼬마아씨는 저희집(빌라)주변 폐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길냥이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생각은 올봄 꼬마아씨가 출산이 끝나면 샤미와 꼬마아씨의 중성화수술을 치워야 하지 않을까 싶구요...
집냥이였던 샤미는 입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붙임성과 애교, 질투심, 외로움많습니다)
또 하나 새끼를 가진 꼬마아씨는 길냥이로 태어났기 때문에 입양이 쉽지는 않을 듯 한데...새끼들은 어찌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함께 고민해주셨으면 좋겠어요...너무 답답하고, 막막해요.
아이들을 보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내 자신이 책임질수 없음이 안타깝고, 몇달 후면 이사도 가야하는데...우리에게만 마음을 열어준 이 아이들을 그냥 두고 가는 것은 무책임한 생각도 들고, 복잡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만간 우리 샤미와 꼬마아씨의 사진도 사진관에 올려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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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회원으로 가입 하셔서 중성화 수술이 되지 않은 냥이들은 협력병원에서 저렴하게 중성화수술후 방사 하세요.
사람과 친화적인 냥이는 일단 구조하셔서 임시보호라도 하면서 여러 고양이 카페나 이곳
입양 임보란에 올려보시구요.
그리고 길에서 태여난 아가들은 어느만큼 자라면 독립 합니다.
이사를 가시드라도 꼬마아씨는 중성화 수술을 하고 방사 하셔도 되고요.
주변에 믿고 동물 사랑 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료를 부탁해보시는 방법도 찿아 보세요정회원은 매달 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준 냥이를 두고 떠나기도 참 힘들지요.
더러는 같이 이동도 하기도 합니다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방법을 찿아 보면 있을 것이구요.
행여 그 주변에 캣맘이 있으면 사료 지원을 하고 밥 주는걸 부탁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처님의 가르침 자비..그리고 보시를 떠올리는데 사람한테가 아닌 동물한테도 보시
하는게 머가 불만인지...저는 요 제 주변 사람들 교회건 절이건 다닌담서 길고양이에게 밥주는 나보고 뭐라 하면 저는 핏대 올리고 싸웁니다.
난 헌금도 시주도 안한다...대신 살아있는 생명한테 한다..
그것도 적선이라 생각 하면 된다.....그 작은 배려 하나도 못함서 절에 가서 시주 하지 마라
헌금하면서 뭐라 하지 마라고 일침 놓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