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에구...잔인한~~벼락은 왜 엄한데 내리는지 몰라....그 자리에서 즉사를 해야 사람들이 하늘 무서운줄 알텐데...
가엾다...냥이들아....다신 이세상에 오지 말아라...미안하다...
-
설마....죽인거아니죠? 그냥 뭐 차사고나...
혹 아님 그쓰레기 잡아야죠...법이있잖아요...잡아 쳐넣어야죠....
-
이미 제가 알았을땐 그 다음날이고 쓰레기를 다 치운상태더라구요~ 한마리만 그렇게 됐으면 사고 일텐데 할텐데 두 마리가 들어있었더는거 보니 사고는 아닌거같아요 ㅠㅠ
-
그런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는 어떻게 안되나요 그런것들이 세상을 더 더럽히는데
거기 CCTV같은거 없나요? 정체라도 파악해두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그런일 또 없으란 법 없으니~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묻어주는것도 아니고 쓰레기 봉투라니
근데 그속에 냥이상태는 어떻게 확인하신거래요?
냥이 사체를 확인하신분도 그냥 두고가신거란? 그래서 쓰레기차에 실려간?
그렇담 그도 속상하네요~
-
동네 아저씨가 (제가 캣맘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이) 그다음날 저한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어제 밤 11시에 여기에 폐지 줍는 아줌마가 누가 버렸다고 말해서 본인이 열어보니 2마리가 있었는데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있는데 큰거는 입에 피가 잔뜩 묻어있었다 누구한테 맞은 거같다 하시면서 고양이 모양을 설명하시는데 밤에 보셔서 그런지 잘 기억이 안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월요일이 쓰레기 수거날이라 그리고 나서 쓰레기들은 수거 됐나 보더라구요 휴.. 오늘도 1호 고양이가 안보이네요 기도하고있어요.. 무사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ㅡㅜ 폐지 줍는 아줌마가 뒷골목으로 들어갔다는걸 봤다고 하니 어떤 사람인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래야 다른 아이들도 지킬 수 있을테니.. 그리고 그근처엔 CCTV가 없어요 저희가 쓰레기장이 2개인데 하나만 CCTV가 있는데 동네사람이니 그걸 알테니 거기다가는 안버리고 뒷골목에서 어찌보면 더 먼 그곳에 버린거같아요
-
일단 동네가 어디신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활동할 수 있는 동네인가 해서요.
-
모피추방님 상암동입니다.
-
전 노원구인데 반대편 지역이군요.
이쪽 동북부지역이면 도움이 될까 했거든요.
또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되겠지만 만약 또 생긴다면 그 범인을 잡아서 경찰에 신고하는 수 밖에 없는데 쉽지가 않겠군요.
-
일단 어제 TNR 1호 아이는 찾았습니다. 아저씨가 어렴풋이 묘사했던 모습으로 보아 옆동네에서 흘러왔던 만삭인 여아가 있었는데 그아이인것 같네요 ㅠㅠ 그 사람은 분명 천벌받을 것입니다. 현재 제가 회사를 다녀 아저씨께서 낮에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다니시고 계시는데 뚜렷히 아는 사람은 없는거 같습니다 ㅜㅠ
-
저는 20일 일요일날 갈 예정인데 혹시 20일(일요일)날 가실분 계시면 11시~12시쯤 만나서 점심먹고 같이 관람해요~~
미카엘라님~신윤숙님~가시렵니까~~(이분들과 가시면 왠지 샘플 왕창 얻어올 수 있을것 같음)
어찌요~같이 가실분들 계시요~
-
장소가 어디 인데요?(가보고 싶은 노친)ㅋㅋㅋ
-
장소는 aT CENTER 제1,2호입니다.
-
은이맘님 20일 일요일날 오실건가요????양재동꽃시장 옆이에요~~
-
20일에 아마도 다복이 검사하러 갈텐데요...두주에 한번이니까...
한시쯤 도착할수 있겠는데요....미카가 간다면 한수병원에서 픽업하면 되고...
-
샘플 및 냥이들 간식 좋은사료 왕창~ ^^
-
저는 18일이나 19일 가려고 하는데...
두번다갈생각도 했어요 +_+ ㅋㅋㅋㅋ 작년에 쌤플에 눈이 멀어서 ㅋㅋㅋㅋㅋ
아 ㅠㅠ아깝다..전 20일날 교회가야되서..못가는데..18,19일날은 안가시나요 ㅠㅠ
-
전 가보고 싶은데 일때문에 못갈 것 같군요.
-
헝 저도 20일날 가긴하는데 동호회사람들하구 갈듯해요 ㅠㅠ 지나가되면 인사라두 나누고시픈 ㅋㅋ
-
도망치려는 녀석 끝까지 쫒아가서 자세히 보니 목에 염주랑 강아지목줄까지 하고 있더라고요..
안타까운 마음에 집에 사뒀던 (워낙 저희집 마당을 둘쑤시고 다니는 길냥이들이 많아서..ㅠㅠ) 사료를
갖고나와 줬는데..살금살금 기어나와 먹더라고요! 참 착한 울 야옹이~ 어젠 그토록 기다려도 안오길래..
다신 안오려나보다 했는데..밤 12시가 되어서야 왔네요..ㅠㅠ 와준 녀석이 어찌나 방갑던지..ㅎㅎ
이녀석 날도 추워지는데 자꾸 걱정이 앞서네여...ㅠㅠ
-
오늘 밤에 밥주러 나갔는데 그릇에 남은 사료가 퉁퉁 불어있더라고요... ;; 저는 비오는 소리를 전혀 못 들었는데 혹시 새벽에 온건지...
-
김포는 안왔어요~
-
임보언니집에서 뽕이가 울고 침대를 포함하야 벽, 케이지 입구 등등 3~4군데 막 오줌을 싸는 거시...6개월 된 남아인지라 발정행위 같아서..언니한테 안그래도 신세지는데 넘 미안해서ㅠㅠ중성화수술 했습니다. 제발 이제 스프레잉 안해야할텐데 !! 여튼 임보처를 구해 다행이지만 역시 안정된 집이 하루빨리나타나야할텐데ㅠㅠㅠ
입양란의 뽕이! 좀 봐주세요 눈에 콕 찍히는 분 아니계시려나~ 정말 이쁜아가랍니다ㅠㅇㅠ! 주변에 좋은 분 있으면 소개부탁드려요
-
업둥이를 뽕이라고 이름 지었나봐요?
이름이 귀엽네요.
얼마나 수고가 많으세요...
입양이 피를 말리는 일입니다. ㅠㅠ
아는 언니가 잠시 임보는 해 주셔도 거둘 상황은 안되나봐요?
하여간... 주변에 좀 알아봐야겠어요.
-
ㅎㅎ뽕이 귀엽지요 언니랑 같이 임시로 지은 이름이에요ㅎㅎ
입양이 정말 어려운 일인 건 알았지만ㅠㅠ ..예전에 입양보낸 업둥이는 3개월 안된 정말 작은 아가여서 그런지 금방 갔었는데..이번은 좀 늦네요ㅠ_ㅠ
언니도 입양은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ㅠㅇㅠ
태양이처럼 얌전한 성묘도 아니고..한창 사고칠 어린 아깽이라..손도 많이 갈테고..
아가가 너무 이쁘담서 볼때는 번뇌가 많은 것 같은데 또 쉽게 용기는 안나는지
제게 그래도 입양처는 계속 알아보긴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언니가 걍 키워주면 좋으련만...
길냥엄마님도 주변에 알아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_ㅠ
늘 좋은하루 되세요~
-
하여간 논네가 승질은 급해가꾸~ ㅎㅎㅎㅎ
-
아 무슨고백일까 궁금~~아 궁금해요~하..아..
-
설마허니...돼랑이가 장가 가겠다고 했을까봐? ㅎㅎㅎㅎ
-
며칠전 밤에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돼랑이가 그러대요.
고양이밥주러 다니는 엄마가 창피했었대요.
시커멓고 허름한 옷에 ...비렁내 술술 나는 보따리 들고 다니는 엄마가 이해가 안됐다나봐요.
지네학교에서 야자를 마치고 ...친구들과 집으로 오는길이....공원을 가로질러 오는것이 빨라서
오다보면 그런 모습의 엄마랑 마주쳐야했는데... 내색도 못하고 친구들한테 창피했나봐요.
근데...이젠 고양이들이 고맙대요.
그리구 이제는 엄마가 달리 보인대요.
엄마가 괭이들 밥주러다니고부터...울기도 많이 울지만...
반면에 웃음도 많이 늘고... 돼랑이 지눔이 속상하게 해도...금방 풀어져서 좋다나요.
눈만 뜨면 ( 해만 뜨면님이 생각나네요 ㅎㅎ)
괭이얘기로 해서...눈감을때까지 괭이걱정만 하는 엄마가 뭘 그렇게 이해되겠어요?
돼랑이 지눔 용돈주는거엔 인색하면서 사료랑 캔은 돈 아까운줄 모르면서 사쟁이고...
큰아들 군대가기전 이대가서 6만원주고 파마 하고온날...속으로 욕한 엄마인데요.
한달있음 빡빡이 될놈이 먼다고 머리에 사료를 네푸대나 얹고 다니니 좋냐고 하면서요.
전 몰랐어요.
사내녀석들이라...제가 그러고 다녀도 ... 다 이해하는줄 알았죠.
근데 속으론 섭섭했나봐요.
참!!
아랫집에서 블래기를 조만간 데려가겠다고 하네요.
뭘 데려가냐고 ...그냥 우리집에서 살게 해야지 했더니....그래도 약속했는데 데려가야죠~ 하네요.
갑자기 울컥 뭔가가 올라와요.
이 울컥이 뭔지? 정이란 놈인가?
돼랑이한테 얘기하니.... 어떻게 주냐고 합니다,
차라리 다른 불쌍한 아이를 하나 데려다 주라고 하네요.
그럴려구요.
블래기도 돼랑이처럼 이쁜 내 새낀걸요.
며칠전에도 꼭안고서 약속했는데요.
아프면 병원 데려가주고 죽을때까지 같이 살자구요.
블래기 알아들었다고 눈 껌뻑 거렸는걸요.
아~ 내새끼들.
너무 이쁜 내새끼들~( 돼랑이는 가끔 꼴배기 싫은 새끼이기도 합니다만ㅎㅎ)
-
감정모드가 조절불능 입니다,,,,잠시 긴장해제한틈을 " 머리에 사료를 네푸대나 얹고 다니니"
이대목에서 아껀 내커피 뿜었습니다.. 그러다 이내 감동이 도가니고,,,, 이뿐 미카님 행복하세요!!
-
워메~ 아껀 커피~~ ㅎㅎㅎ
-
"머리에 사료 네푸대를 얹고" 얼마나 무거웠을가요 ㅎㅎㅎ
블래기는 정이 들어서 애들이 못보낸다한다하세요. (왠지 보낸다하셔도 반대하고 싶었어요)
-
ㅎㅎㅎ....미카님 덕에 또 한번 박장대소.... ^^
-
다큰 아이들 이해 못하는 걸요. 울딸은 좀 그만 하라고 성화구요. 아들은 걍 허허 하고 웃어요. 설흔살 먹은 아들이..ㅎ
아무도 이해 못해도 그냥 내가 하고 싶어 밥주고 그나마 남편이 이해 해주니 다행으로 생각해요.
-
좋으시겠어요. 남편분이 이해주시니. 우리집 삐돌이 냥반은 집앞에 두마리만 밥주는줄 알아요. 아닌가? 눈치 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 없는새..돼랑이한테 슬쩍 묻더래요. 니엄마 밤에 슬그머니 뭐 들고 어디 가느냐고.....돼랑이가 그랬대요. 공원에 바람쐬러 간거라고. 어눌한척 하지만 얼마나 주도면밀한대요. 삐돌씨가. ㅎㅎㅎ 개 데리고 산책하는척 하고 한번은 쫓아 올라온거에요. 난 사료 다 부어놓고 빈 보따리 털레털레 들고 내려가고...삐돌씨는 개떵 치우느라 쭈그리고 앉았다 고개들면서 딱 마주쳤네요. 보따리 숨겼어요. 커다란 내 궁디 뒤에. ㅎㅎ 아무래도 들킨성 싶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뭐라고 하면 후라이팬이 나가신다~
-
미카엘라 언니~ 뭔가 가족간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요 감동이예요 ㅠㅁㅠ 글구 그 이쁜 블래기를 어케 주시나요 ㅠㅁㅠ 말도 안돼요 ㅎㅎㅎ 저희 남편은 아직 저를 이해는 못하지만 이해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라구요~ 우짜겠어요 이게 나인데 ㅎㅎㅎㅎㅎㅎ 싫어도.. 이미 늦었죠 ㅎㅎㅎ
-
기도할께요. 슈루루룩님 남편도 캣대디가 될날이 빨리 오기를....
-
거봐거봐 계모 맞다니까 꼴배기 싫은 새끼래잖여유~~~~~ 아이고 불쌍한 돼랑이~~~ㅎㅎㅎㅎㅎ
-
불쌍하긴?? 내가 더 불쌍하다~ ㅎㅎㅎ 요새 아주 두 인간 꼴배기 싫어서 집나갈까 하고 옷챙겨입고도 갈곳이 없어서 도로 주저앉았어요.
-
왜 미카님이 나가세요. 내보내셔야지~
-
신언니가 뭘 아시네~ ㅎㅎㅎ 돼랑이하고 나하고 똑같이 생겼어요. 콧대없구 코평수 넓구 눈처지구 .. 나땜에 망했다는 녀석이 내 아들 아니면 신언니 아들이겠수? 밸꼴이여~ 까미엄니~
-
전 사랑 고백했다는줄알고 와봤네요.. 전에 영화 봤다는 친구 한테....
밥보따리 들고 다니다 보면 . 제동생이 차타구 지나가다 저를 볼적이 있어요
창문 내리고 .. 큰 소리로 .. 고양이 엄마.... 다쳐다봐요 사람들이...
외식이라도 하려면 항상 나리네 아이들 밥을 챙기고 가는데.....
바로 차에타니 몸에서 비린내가 좀 ..납니까....처음에는 무슨 냄새냐구 난리더니 ..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저두 담타기 하다 보니 매일 츄리닝 바지 입니다...
이제 담 탈일도 없으니 마음이 너무 허하군요
-
근디요...
미카님 댓글 달아진거 읽다 보면은요..눈으로 읽어진게 아니라 입으로 따라 읽으면서 미카님이 이러고 말하고 있을까 하고 연상이 돼요....왜~~?? 근다요~~???
-
ㅋㅋㅋㅋㅋ....동감 ㅎㅎㅎ
성묘 한마리와 자묘 한마리였다는데 성묘한마리는 입주변에 피가 있었고 자묘는 깨끗한 상태로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밤 11시에 발견됐고 아주머니 말로는 뒷골목에 사는 남자가 쓰레기 봉투 버리는거 봤다고 하시는데.. 죽은 아이들이 누구인지를 보질 못해서 마음이 불안하네요.... 제가 밥을 주는 아이들 중 TNR 1호인 아이가 어제 하루종일 보이지 않아서 혹시 그아이가 아닌가 하고 마음이 불안하고 슬픕니다.
어떤 누가 되었던 우리 길냥이들의 삶은 왜이리 힘겨울까요 그아이는 무슨죄가 있어 맞은 걸까요 왜 인간들은 분노 풀이를 고양이들에게 할까요
캣맘 활동을 하면서 인간중엔 정말 무섭고 사악한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어제는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무덤덤해져야 할까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