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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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야옹이들이 반지사건 때 처럼 무슨 사고쳤나 싶었습니다.
글 다 읽어보니 그래도 그 정도로 그친게 다행이군요.
왈가닥 꼬순이.... 얌순이가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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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이고~깜짝 놀랐어요~~~~~~ 담부턴 한번 더 둘러보시는 내공이 필요하시겠어요 ㅠㅠ
마이 놀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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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잇어요 워낙에빨빨거리고호기심많으면 구석구석..우리둥지~소개시켜줄까요 둘이만나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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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러세요 전 냉장고에 넣고 문닫은 적도 있는 걸요 그리고 세탁기에 들어가 식빵 굽는 놈 못보고 세탁기 뚜껑 닫은 적도 있고 ( 뭐 살짝 돌릴뻔 했다는...) 그리고 울애덜은 네놈중 두놈이 늘 세탁기 안에 들어가 있어요 ㅋㅋㅋㅋ 꼬순이 엄니 심장이 벌떡 거렸을 텐데 난 글 읽으면 아주 숨 넘어갈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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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ㅜ.ㅜ 하마터면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딸램아 엄마 심장 오그라들것다 조심좀해야지 왜그랬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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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목보고 놀랐습니다. 저도 참고로 예전에 냉장고 문을 뒤를 돌아 다리로 닫고 보니 집안에 있어야할 까미가 없더라구요..흑흑흑...한 3분만에 미친 듯이 찾았고...냉장고 문을 여니...이런 제기랄...그 안에서 음식 냄새 맡고 있더라구요..
냥이들 간혹 다리 사이를 오갈때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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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꿀꿀하고... 기분도 다운~~~~
베리와 샤샤 이야기 감상하면 풀릴것 같은데...
중독을 유발하셨으면.. 쐐기님~~ 책임을 지세욤.... 빨랑 올려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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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마자 베리와 샤샤의 이상한 동거! 독자가 되어버렸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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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빨리 보고싶어요 ㅜㅁ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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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죙일 집에서 잤는데 요놈이 어제저녁 꾸역꾸역 토해서 보니 뭐가 시커먼게 사료랑 같이 나와서 살펴보니
끈이었는데 무슨끈인지 의문을 남기고 저녁밥하고 현관정리 하는데 남편 구두끈이 댕강 끊어져있더라구요 -_-
하아...맛있나요 그게? 왜 먹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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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우리 아롱이 헤어볼을 어디다 토하는 지 모르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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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막내둥이 흰눈이는 요즘 산세베리아 잎 뜯어먹다가 죽어나가니 비닐봉지를 질겅질겅 씹어먹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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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클날뻔 했습니다.. 선형 이물질이라고해서 노끈, 실,고무줄등을 냥이가 삼키면 장에 흡착되어 그 부위가 썩게됩니다..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제일 주의하여 치워야 할 것이 바로 끈종류예요..
냥이들 혓바닥은 돌기가 목구멍쪽을 향해 나 있기때문에 한번 입에 들어가면 스스로 뱉기가 어렵답니다.. 대신 토하는 기능이 발달해 있다하구요..
암튼 조심 조심...
죽을 고비 넘겼으니 흑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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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끈같은거 서랍에 다 숨겨놨거든요 위험하다고 해서......
근데 신발끈을 뜯어 먹을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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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악동 우람이도 이불에 붙은 장식용 리본 뜯어먹은걸... 토사물 보고 가슴을 쓸어내린적 있어요..무려 20센티짜리..
저두 상상도 못했었다는..ㅠㅠ.. 흑채도 악동대열에 껴줄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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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ㅠㅠ 힘내요!좋은곳에서 더 행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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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를 무지개다리 건너게 하시려고 일부로 그러신것도 아닌데 너무 많은 죄책감을 안지는 마세요..그러면 더 괴로워 지더라구요..지금은 비록 너무 가슴이 아프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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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드시겠네요,,많이안타깝습니다
지금은 누가 뭐라 위로해도 ,기막힌 슬픔이 덜하진않겠지요,,
애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후회되고 자책하는마음이 들고,,
가슴을 쥐어뜯고 울고불고하겠지만,,
어쩌겠어요,,시간이 약이라고 차츰 차츰 진정이될겁니다.
그립고 보고싶은마음이야 새록 새록 솟아나겠지만,,,,.ㅠㅠ
아들딸이 를 보고 위로받으세요,,,,
루루, 다음세상에서 꼭 행복하라고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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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여름에 김포 화장장 갔었어요. 냥이 무지개다리 건너보내고 한 일주일 정도는 잠을 못잤고 한 달 가량 멍~하게 지냈어요.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에휴~ 여전히 미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가 없구요. 아마 눈 감는 날까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내가 챙겨줘야할 다른 녀석들 생각하면서 힘을 내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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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들도 빼꼼 쳐다보던데 ㅋㅋㅋ 돈 많이 버세요 까롱아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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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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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어서 다음주말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둑은둑은 하고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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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은둑은....표현 좋습니다. 나도 써먹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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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시겟어요..토토나 김토토님이나..
더이상의 재발이 없길 바라며 아이가 빨리 쾌유되길 바래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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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너무가엾네요,,
어쩌다가 아파서 수술,, 그것도 재수술까지,,
어떡하나,,세상에 오픈까지 해가지고 소독해줘야한다니..
생각만해도 가엾고 김토토님 도 너무힘드시겠어요,,
아가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일끝나구 눈썹 휘날리며 집으로 돌아와 집으로 들어서니 평소처럼
두 냥이와 겅주들이 맞아 주었지요,,,,,
집안은 평온했습니다.. 딱히 어질러 놓은것도 없고.. 평소처럼 꼬리세우고 반겨주며
간식달라고 따라다니는 냥이들... 그런모습이 넘이뻐 뽀뽀한번 날려주고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지요,,,,,,
그러나 //////////////
문제는 거기서 부터였습니다....
제생각에 꼬순이는 냉장고를 바라보며 ,,, `저 속에들어가면 맛난꼬기와 간식이 잔뜩있을꺼야.....`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늘 냉장고에 내가 다가서면 쪼로록 달려와 주위를 맴돌았지요,,,
하긴 늘 간식을 줄때면 냉각고에 있는 비타캣을 꺼내어 놓았다가 주니가 그럴법도 하지요,,,
오늘도 변함없이 냉장고에서 뭔다 꺼내려고 문을 열고는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서,,
돌아서면서 문을 가볍게 밀었지여 ,,, 근데....
문이 닫히려는 순간 들려오는 짧고 가느다란 비명소리.......ㅠ.ㅠ
꼬순이었습니다.... 내가 문을 열고 있는사이 문앞에 와서 코부터 들이데고 킁킁거리다가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만... 닫히는 문에 꽝,,,,,,
깜짝놀라 얼른 안아주고 달래 주었지요,,, 얼마나 놀랬는지 안그래두 빨리 뛴느 심장박동이 터져나갈거 같더라구염,,,
밥하는거 미뤄두고 물먹이고 안아주고,,,,조금진정되니 간식먹그려고 앵앵 거려서 간식주고
잠시 안고 재웠다가... 혹시 머리를 부딪혀서 토하구 힘들어할까봐 지켜봤는데
지금은 너무도 편안아게 골골거리며 겅주들 품에서 자고 있네염,,,,
아주 십년감수한거 같습니다.....ㅜ.ㅜ
지난번엔 세탁기에 빨래 돌리려고 넣어두고는 문을 열어놓았는데
그속에 들어가 있어서 모르고 세탁기 돌릴뻔 한적두 있었는데....ㅡ.ㅡ
삼색이라 빨래속에 있으니 구별이 않되더군여,,, 내가 아주 꼬순양의 넘처나는 모험심때문에
심장이 오그라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