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네 지자체에서 하는 tnr입니다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께 협조를 구하고 작년여름부터 한녀석씩 포획해서 tnr시켰습니다.
정말 운이 좋은게 덫을 설치해놓으면 수술해서 방사한 아이가 또 들어가는일이
없었고 제가 꼭 수술시켜야할 아이가 잡혀준다는 겁니다~^^
지금 아파트 화단에 집만들어준곳에서 밥을 챙겨주고 있어요
영역땜에 그런지 요녀석들이 몇일사이로 꼭 돌아가면서 안보였다가 나타납니다
요즘 젖소 남자아이가 한달째 안보여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무일 없어야할텐데요....
-
아이구...어쩔 수 없는 TNR이지만(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9마리 모두 오랜 동안 예뽀님의 사랑 속에 무탈했으면 합니다.
-
네 여기서 사는동안은 제가 잘돌봐야지요~
-
저도 슬슬 준비운동중입니다만.... 다 끝내셨다니 홀가분하시겠어요.
-
혈압이 높아졌다는 남편을 위해서 브로컬리와 느타리버섯 데치면서 볶음밥 재료 다지고 있는데 새치가 가스렌지 난간에 휙 올라오더니 뭐가 치칙 거리고 방방 뛰면서 도망갔는데 정말 순간이었어요 ㅠㅠ
새치가 놀라서 방방 막 뛰어다니고 흑채는 털 탄냄새 난다고 놀란 새치한테 다가가 장난치고 -_-
잡아서 여기저기 요리저리 살펴봤는데 수염 절반정도 탔구요 앞다리 털이 약간 그슬렸어요 ㅋ
놀란것도 잠시...둘이 또 레슬링 시작;;
어제 진짜 놀랐어요 ㅠㅠ 조심해야겠음 ㅠㅠ
-
으하하하하~~~~ 흑채어무니 놀랐을 텐데 전 웃겨서 마구마구 웃었어요 "치칙 거리고"란 말에 터져버렸습니다. 아마 담 부턴 사용중엔 않 올라갈꺼예요. 저의 애들은 가스렌지 사용하려고 버튼 돌리는 소리가나면 싱크대에서 바로 내려가요, 한번씩 돌아가면 다 끄슬렸었거든요
-
ㅎㅎㅎㅎ 생각만 해도 웃깁니다
사실은 웃을 일이 아닌데... ㅋㅋㅋ
-
담배 필려고 라이터 불을 댕기는 순간! 제트엔진처럼 불길이 치속아 앞머리 홀라당..! 황당한 기분!
새치가 그랬겟군요. 으이그...털은 다시 자란다.
-
꼬리에 불이 붙어 타 들어 가는데도
따뜻한 느낌이 들었는지 기분좋은 표정을 짓던 길고양이도 있었는데요. 뭘.....
즉시 불을 꺼 줘서 꼬리털만 타고 꺼졌는데.......미처 뜨거운 느낌을 못 느끼고
따뜻한 기분만 살짝 맛 봤는지 즐거운 표정이었답니다.
그걸 보고 느낀게.......고양이는 역시 따뜻한 것을 좋아 하는구나 싶더군요.
그냥 두었으면 아마 불고기가 되었겠지만.......
오래 전 옜날, 음식물 쓰레기장에 서식하던 길고양이의 황당한 일화였습니다.
-
새치야 떽!! 가스렌지 올라가면 못써!! 우리 멈머랑 짱구도 왜그리 거길 올라가는지...이녀석들 바베큐가 되어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
따뜻한걸 좋아하는 냥이님들은 자기꼬리가 훨훨 타들어가도 뜨거운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 합니다.
저희집은 작년에 핫플레이트를 사용했었는데 겨울이가 그곳이 맘에들었는지 자주 위로 올라다니곤 했는데 그덕분에 털이 훌러덩 타버렸던 일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집안에 위험할만한 것들은 다 제거해야겠어요 ㅋㅋ
-
그래서 전 가스렌지 사용할때 불옆에 다른 주전자나 냄비나 꼭 붙여 놓습니다.
-
어느 블로그에 보니까.....임신한 어미냥(길냥이)이 길 건너편에 있는 매일 사료주는 사람에게 가려고 하다가 오토바이에 치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진을 봤습니다.
사진 찍으신 분이 사료 주시는 분 같더라구요. 아마도 맘이 너무도 아프겠지만, 이런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으셨나봅니다.
-
저는 어릴떄부터 집안에서 실내화를 신고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 지금도 쭉 집안에서 실내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흰눈이가 죄없는 실내화를 공격하기 시작하더니 집에있는 실내화들을 죄다 밑창없는 실내화를 만들어놓곤 하더라구요 ㅠ.ㅠ
얼마전 허브사건을 한번 터뜨려주시더니 이번엔 실내화사건이랍니다;;;;
아우 요 말썽쟁이 어찌하면 좋을지 ㅠ.ㅠ
-
저희집 풍경을 들으면 좀 위로가 되시려나요 ㅡㅡ;; 저희집은 벽지도, 장판도, 창문틀도, 커튼도, 운동화끈도, 김치냉장고 뚜껑도, 수세미도, 행주도 고 모양이랍니다. 책끈도 잘근잘근 드시는 바람에 도어형으로 죄다 바꾸고.. 노트북선도 모두 드셔서 전자제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고요.... 아~ 닳디닳은 실내화를 아이작품이라며 자랑하시는 아톰네님도 계시니 ㅋㅋ 겨울이네님도 ㅋㅋ
-
헐..........................................
우리 흰눈이보다 더 악동인 아이들이 많군요 ㅋㅋㅋㅋ
-
몇 살인가요? 울 까미는 스크랫지만 긁던데...음~~실내화를 신발장 안에 넣어 놓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흰눈이는 올해 두살되는 아이에요
근데 두살이아니라 2개월짜리 아깽이같답니다......ㅜㅜ
-
흰눈이는 올해 두살되는 아이에요
근데 두살이아니라 2개월짜리 아깽이같답니다......ㅜㅜ
-
아 착한 우리집 냥이들!. 말썽이라곤 밤에 수세미 암전히 다른곳에 옮겨놓는일밖에 안하다니..
아니다. 다다다 달리다 화분 깨기, 벽 몇군데 긁어놓고, 사료봉지 뜯어 실컷먹기, 로만쉐이드 줄끊기,
휴일에도 밥달라고 일찍깨우기, 냉장고열면 잽싸게 들어가기, 설것이물먹기등등 대충 생각나는것만 이정도~
그래도 예쁘네요. 잠잘때가 제일 예쁘기는 하지만...
-
ㅋㅋㅋ 설겆이물이라;;
저희꼬맹이는 뻑하면 변기물이나 세면대에서 흐르는 물을 먹던데;;
-
실내화만 뜯으면 내 소원이 없겠어요. 어저께는 울 동서분이 집에 오시더니 눈이 휘둥그레~ 집꼴이 뭐냐구? 소파구 문짝이구 너덜너덜하구 애들은 바글바글 나와 앉아있구? 도당체 애들이 몇이냐고? 간만에 한번씩 올때마다 마리수가 많아진다고? ㅋㅋㅋ 난 암시렁도 안허구먼..
-
소파까지 너덜이로 만드는 냥이가있다니-_-;;;;;;;;;;;;;;;;;
저는 혹시나 그런상황이 벌어지면 집이 무너져라 비명을 지를것같아 겁나서 집에 쇼파는 못들여놓고있습죠...ㅜㅜ
엄청 예쁜 쇼파를 결혼전부터 점찍어뒀었는데.........ㅜ_ㅜ
-
ㅜ_ㅜ
-
로그인 안하면 웹툰 메뉴 안나타나요..일부러 그러신 거삼?
-
저도 울었음 ㅠㅠ
-
저 맨날 회사에서 보고 울어요 뒤편으로 갈수록 나중엔 콧물까지 흘려요 감동적이어서
-
출근해서 열심히 ??? 일하고 있는데 신랑한테 전화가 오더군여,,,
무슨일인가 했더니 ,, 어제 반지를 책상위에다 분명히 빼놓았는데 없다는거예염,,,,,ㅡ.ㅡ
까몽이 꼬순이가 책상위에 올라온거 아니냐구,,, 마구마구 화를 내더군여
반지 없어진게 왜 냥이들 잘못이냐구염,,,, 냥이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건 글구 귀중품은 서랍에 넣어두어야져
하지말란다고 말 다 알아들음 냥이 인가염>???? 사람이지????
눈에 보이면 가지구 놀라구 놔둔거 밖에 않되잖아염,,, 자기가 챙기지 못한거면서 왜 말못하는
냥이들보구 ... 냥이들은 그냥 반짝이는게 눈에 보이니 좀 가지고 논거 뿐일텐데....
요즘 내 유일한 즐거움이 냥이들인데... 웅 열받아염,,,
-
저도 요전에 잠시 샤워하면서 침대위에 반지를 빼서 올려놨는데 호기심 많은 흰눈이 꼬맹님께서 그걸 침대밑으로 골인시켜놓으신 적이 있었어요...ㅋㅋㅋ
결국 그 반지 빼내느라 침대를 한 번 뒤집었던 일이 -_-..............................;;;
-
꼬순이가 그랬을거 같아염~ ㅠㅠㅠ
-
양순이... 많이 자랐겠지요? 얌전이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해요. 주먹보다 작았던 양순이,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울소리가 시끄러워 풀어줄 날이 올지도 몰라요. ㅎㅎ..
-
언제 얌전했냐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장난꾸러기에요.. 요즘 퇴근이 매일 늦어져 얼굴을 자주 못봐서 인지 늦게 집에 들어가면 제앞에서 뒹굴거리며 애교를 부리네요.. ^^;
-
혹시 발정 ??? 지나치게 애교부리면..... 꼬리 세우고 엉덩이 들면서 비비면 발정이랍니다 ~~~
-
저두 그것때문에 방을 달아주었는데... 이젠 방울소리가 않나면 불안해염,,, 어디서 또 무슨 제사리를 하는지....ㅋㅋ
-
제사리는 뭐죠?
-
귀가좋은 고양이에게 방울소리는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는 걸 어디서 들어본것같네요
우리 귀에는 작은소리지만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나니 신경이 날카로워지지않을까 살짝 걱정이되네요~
어떻게 한꺼번에 다 하셨어요? 지지체 에서 하는 TNR 이었는지요... 후기좀 적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