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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1.03.09 02:46
  • 미카엘라 2011.03.09 06:12

    에이구~ 토토 고생좀 하겠네요~  수술 잘해서 다시 건강해지길 빌어요

  • 까미엄마 2011.03.09 09:43

    그놈의 농이란게 진짜 하루이틀 사이에 그렇게 되더라구요  수술이 잘 되길~,  토토야 힘내라~~~

  • ♡겨울이네♡ 2011.03.09 17:34

    토토야 힘내!! 어찌다 농이 찬거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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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1.03.08 13:44
  • 소풍나온 냥 2011.03.08 13:49

    예???

  • 미카엘라 2011.03.08 14:12

    탐욕님 만큼이야 하겠어요?

    금욜밤에 희망이 묻고 나름 힘들었습니다.

    토욜엔 블래기 다리 잘못된 소식 듣고 슬픔에 슬픔이 더 가중되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캣맘이 밥만 주는게 아니고 길냥이들의 힘든 삶까지 들여다 봐야 한다는걸 절실히 깨닫게 된 이틀이었습니다.

     

    일찍 퇴근해서 돌아온 삐돌씨에게 밥주는것도 힘들어 눈 팅팅 부은체 블래기 숨어있는 방에서

    청승을 떨고 있었더니..

    삐돌씨 라면 끓이는 소리...

    곧이어....밥 안먹을꺼야?....

    "안먹을래~'....그 전전날 희망이 갔다고 한날 부터 흐르기 시작한 눈물땜에 코맹맹이 소리로 대답을 하고

    그래도 마누라 인지라... 삐돌씨가 차려놓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데 나도 모르게 코를 훌쩍~ 훌쩍~

     

    식사 하는둥 마는둥 대충 끝내고..

    삐돌씨를 블래기 숨어있던 방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 당신~ 얘 알지?"

    "응~'

    "얘 나한테 일년동안 밥 얻어먹다 사람한테 당해서 다리 다 뽀사졌을때 ..내가 집으로 데리고 온다고 했더니

       당신이 이제 고만하라고 해서....다른집에서 석달을 살았어( 미카의 뻥이 절정에 달함ㅋ)  ...

       근데 그집에서 케어를 잘못해줘서 다리가 더 엉망이 돼가지고 결국 우리집에 왔다~ 흑흑~"

     

    이쯤에서 감정이 있는대로 격양되어 흐느낌~ ㅋㅋ

     

    숨넘어가는 자식놈 ...저승사자가 끌고 갈까봐 ...안고 몸부림 치듯이.......꼭 끌어안고

    꺽꺽 댔더니...

     

    울 삐돌씨.....블래기 머리통 한번 쓰다듬어 주고...내 눈물 흘리는 꼬라지 봐주기가 힘들다는듯이

    안방으로 얼릉 도망치듯이 나가버리더군요.

     

    눈물 줄줄 흘리면서도....한손으로 화이팅질!!

     

    까미엄니 말대로 나.... 여우같은 뇬 맞나봅니다.ㅋㅋ

    평상시에는 곰뇬! 

    고양이와 관련된 일에는 여수같은 뇬!!

     

    이래서....우리 블래기 ...전쟁포로나 되는양  숨겨놓고 몰래 밥나르며 전전긍긍하는짓은 이제 고만입니다.

     

    세다리로 거실 나와서 돌아댕겨도 되고

    하여간 그렇게 됐습니다.

     

    제가 하도 블래기일로 자책을 하고 머리 뜯고 있으니까...

    나보다 수천배 더 슬픈 탐욕님이....나이값도 못하고 징징거리는 나를 이렇게 위로해줍니다.

     

    " 언니...나는 세다리로 산다해도 아이가 살아있기만 하면 좋겠어요~  블래기는 그 고초를 겪으면서도 언니가 많이 좋은가봐요~  그렇게 해서라도 언니와 함께 하고 싶은가봐요~"

     

    참..... 참말이지...

    캣맘은 힘듭니다.

     

    초보캣맘 시절 아무것도 몰랐을땐...

    그저 밥그릇 비는것이 기쁘고..내밥 먹는 아이들 얼굴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는게 신기했고

    잊지않고 우리집 찾아 고 시간만 되면 나타나 주는게 대단하기만 했는데..

     

    이젠 알았어요.

    냥이들을 위해서라면 ...

    여시같은 뇬도 되어야 하고...가끔 연기도 해야하고...

    예상치 않았던 냥이들의 일들땜에 마냥 슬퍼서 방고래가 무너져라 한숨도 쉬어야하는 힘든일 임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어요.

     

    우째됐든 ....저는 자수해서...블래기와 당분간이라도 자유스럽게 살것 같습니다.

    요 며칠은 삐돌씨 술자시고 새벽에 들와도 봐줄랍니다.

    미울때는 어찌나 미운지... 도장을 코꾸녕에 끼워서 어데 같이 가서 도장 쿡 찍자고

    하고 싶었는데... ㅋㅋ  

    블래기덕분 에 당분간 무조건 봐줄랍니다. ㅋㅋ

     

     

     

  • 소풍나온 냥 2011.03.08 14:28

    ㅎㅎ 미카님 글을 계속 봐 왔는데도 결정적인 뻥 부분이 왜 진짜 같을까요???

    여튼 한시름 놓으셨네요.

  • 미카엘라 2011.03.08 14:41

    ㅋㅋ  한시름 놓긴요?  까지꺼... 블래기 숨겨온거 들켜서 뭐라고 하면...나??  삐돌씨랑 한따까리 할라고 했어요. 당신땜에 애 다리가 더 악화 됐다고 막 억지도 부리고.  하여간 3일을 질질거리다...어제 낮에 무심코 본 개콘에 그 뭐시더라?  헬레나 홍인가 쎄레나 허던가?  그친구가 홍홍 거리는거 보고 간만에 웃었네요. 터널을 벗어나는데 기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 갱년기 인가봐요. ㅋㅋ  하나임님이 그랬어요. 갱년기 신가봐요~ ... 며칠 안산거 같은데 벌써 갱년기랴??

  • 라피 2011.03.08 15:01

    광명을 찾으셨군요 ㅎㅎㅎㅎ , 블래기도 사랑을 다 느낄거예요 ^^* , 미카님 글은 볼때마다 시트콤~~~

  • 미카엘라 2011.03.08 16:38

    블래기 지뇬이 고냥이 맞다면 제 사랑을 알겠죠?   아우~ 질긴뇬!  시꺼먼게 질기기까지 해서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다니까요. ㅋㅋㅋ  쇠심줄같은뇬!!!

  • 히스엄마 2011.03.08 15:30

    코가 멕히고 기가 멕힌 원맨쇼.ㅎㅎ이제 블래기가 온 집안 떳떳하게 헤집겠네요.

  • 미카엘라 2011.03.08 16:37

    누가 했을까요?  그 원맨쇼를? 

  • 윤회 2011.03.08 15:50

    엄밀히 따지면 자수가 아니지만.^^:  걍 넘어가고 ...블랙아~~축하해~~~그렇게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스토커하더니....

    보험들었던거였구나 ....미카엘님 정성을 잊어선 안됀다...씩씩하고 행복하련......

    암만해도 ....남편분께서 다알고도 넘어가시는 느낌이.....

    삐돌씨가 절대아니고...정많으신분인듯...부창부수~~~미카엘님 결혼잘하셨어요 ^^:

  • 미카엘라 2011.03.08 16:34

    ㅋㅋㅋ 결혼을 너무 잘해가지구....밥먹다 눈 마주치면..왜 꼬나보냐구 쌈질합니다요. 

  • 까미엄마 2011.03.08 16:22

    "여유같은 뇬? " 오메~~~ 제가 언제 그랬어요~~~~~ 

  • 까미엄마 2011.03.08 16:30

    그랬던 것도 같긴한데 .....  하여튼 벌떡 일어나이소, 이런 삐질이 아줌마 같으니라구 맨날 우느라고 삐질삐질, 이젠 미카엘라님을 삐질이라 불러야겠다.

  • 미카엘라 2011.03.08 16:36

    이참에 아이디 바꾸까? 삐질이로....

  • 은이맘 2011.03.08 16:31

    맞다....여우같은 뇬~~~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1.03.08 16:35

    헤헤~  늙어 여우 되문 뭐허남요? 

  • 까미엄마 2011.03.08 16:51

    꼬리 아홉개 빤쭈속에 꼬옥 감춘거 다~~~ 알아요

  • 미카엘라 2011.03.08 16:54

    빤쭈가 얼마나 크문 꼬리가 아홉개나 들어가냐고요~~~~~  신언니 빤쭈냐고요~~~~~~~~ ㅋㅋ

  • 다이야(40대) 2011.03.08 17:06

    감잡았읍니당 첫글에서ㅎ당분간이라도? 맘편히게세요

  • 쭈니와케이티 2011.03.08 20:05

    밥텡이같은   나~~~ 

     뻥이라고 분명 쓰였건만..어찌나 사실적인지.. 잠시....딴 집에 숨겨놓구 밥 날랐나??? 했다는...

    다리 아픈 블래기나 미카님이나 이제 두발 쭉 뻗고  푹 쉬십쇼.

    내일은 또 내일  걱정하자구요...

     

  • 까롱아빠 2011.03.08 21:08

    여기까지 댓글 다신 분들...그 때 그분들...대단하시다. 다행인 것은 블래키 냥이가 집에 있게 되었다는 것!

  • 모모타로 2011.03.08 23:25

    그럼 블래기 이제 미카엘라님 집에서 영원히 사는거여요? 이야~~~~~~~~~~블래가~~축하한다!!

  • 미카엘라 2011.03.09 06:09

    블래기 껴안고 살고 싶어요. 근데....크지도 않은집에  털달린것들이 너무나도 많네요. 17키로 코카를 비롯해서 나 닮은 발바리에.  블래기 보내야겠죠.  보내긴 보내는데 아이가 어느정도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하면...우리집같이 괭이랑 강아지 많은집 말고 저만 이뻐해줄 집으로.  아랫집에 얘기는 해놨는데..다리가 그래서 싫다고 하면.ㅠㅠㅠㅠ  모르겠네요.  쭈니님 말대로 내일 걱정은 내일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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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련 2011.03.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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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1.03.07 10:55
  • 미카엘라 2011.03.07 11:09

    탐욕님네 희망이 어이없이 보낸것도 힘든데다...

    울 블래기...제가 케어를 잘못해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어요. 

    수술하기도 어렵게 교묘하게 부러진 다리 붙이느라 병원샘도 엄청 신경써주셨는데...

    아무래도 제가 허술한 캣맘이었나봐요.

    나름 잘 한다고 노력을 했지만 ...안좋은 결과. 다 제탓입니다~ ㅠㅠ

    이제 다시 수술할수도 없이 그냥 살아야할듯요.

    며칠동안 하도 기막히고 슬퍼서 말도 안나왔어요.

    괜히 나같은 캣맘 만나가지고...그 잘난 싸구려 사료 얻어먹으면서 사람들에게 갖은 구박 다 당하다가..

    이젠 저의 잘못된 돌봄으로 우리 블래기기 이렇게 된건 아닌가 해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제가 붙들고 울면서...블래기한테 미안하다고 쓰다듬어줬더니

    이녀석 .. 그 연두빛눈으로 제눈을 들여다보면서 골골거려줍니다.

    위로해주는걸까요? 

    그간 우리 블래기에게 신경써주시고 도움주신분들께 죄송해서....이곳도 안들어올라고 했어요.

    염치가 없더라구요.

    너무 힘빠집니다.

    잘한다고 한건 순전히 제 착각이었나봐요.  

  • 소풍나온 냥 2011.03.07 11:21

    아니에요. 최선을 다하신거 다들 아시는데요. 블래기도 알거에요. 힘내세요~

  • 모모타로 2011.03.07 12:10

    미카엘라님 그러지마세요~ 블래기는 지금 가장 행복할꺼에요~ 눈물흘리지 마시고 맘 추스르세요~

  • 동지팥죽 2011.03.07 13:50

    미카님, 그때 도와주러 오셨을 때 보신 꼬맹이들 있잖아요? 5남매 모두 포획은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어리고 몸집도 작았던 여자아이가 뒷다리 하나가 부러진 채로 붙어버려서 절름발이가 되었어요. 처음에 알아챘더라면 바로 수술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케이지에 넣어두고 한 달을 지내게 했으니... 그 아이는 다섯 중 가장 까칠하고 경계심이 많아 순화되기 어려운 아이지만 내보낼 수 없게 되었어요. 절름발이 꼬맹이를 어찌 길고양이로 살라 하겠어요...

    저도 가슴을 쳤어야 할 일인데... 처음에 세심히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았을 테니까...

    그런데 신부전 유기묘 에이스 땜시 속 끓이고 무뎌진 건지... 미안한데 이젠 어쩔수 없잖아...이런 태평스런 심정이 되네요. 

    아참, 그 다섯 녀석은 조약돌님이 "드림하이"를 따서 이름을 지으셨어요. 절름발이 꼬맹이는 혜미가 되었답니다.

  • 까롱아빠 2011.03.07 15:28

    동물들은 긍정적이라고요. 자기가 장애가 있다고 해도...처해진 삶에 적응하려고 애씁니다.

    냥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고 하더군요.

    미카엘라님! 약한 소리 마세요. 냥이들은 느낌으로 사람 맘을 알잖아요.

  • 우보 2011.03.07 18:01

    미카님 심정 충분하게 이해합니다.

    너무 괴로와하지 마세요. 누구보다도 블래기가 미카님을 이해해줄겁니다.

    미카님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신겁니다. 힘내세요.   

  • 히스엄마 2011.03.07 22:41

    슬프고 허탈해도 어떡해요,우린 캣맘인데.

    힘내요 언니.

  • 윤회 2011.03.07 22:44

    미카님~~ 수술하기 어렵고 교묘한골절이니....완전하게 굳기도 어려운 골절이겠지요?

    미카님 심정도.이해가되고 블래기도 안스럽지만 .....블래기가  생명에지장이없고 일상에 고통이없다면

    그나마 불행중다행아닌가합니다....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

    영리한 블래기가 더미안해 할거같아요 .......홧팅!!!

     

  • 쭈니와케이티 2011.03.07 23:00

    그만큼 애쓰기가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ㅠㅠ

    별이된 아이, 아픈아이 소식에.. 내 품속에서 나만 바라보는 아이... 끌어안아주며 하루종일 눈물 바람입니다..

    오늘은....  자꾸 두렵네요.ㅠㅠ.

     

  • 미카엘라 2011.03.08 15:09

    블래기 늘어진 다리가 다 제탓인거 같아 참으로 슬펐어요....

    이쁜 블래기를 이렇게 만들고도 힘내라는 위로의 말을 들으니 감사하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요.

    아이가 어디를 갈수 있든....다리땜에 못가게 되든....

    제가 데리고 있는날까지 잘 해주렵니다.

    열심히 눈맞추고 맛난거 주면서요.

    용기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 욕먹을까봐 정말 무서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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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1.03.06 23:21
  • 쭈니와케이티 2011.03.06 23:26

    3월1일부터  경기도의 학원교습시간이 강제적으로 10시까지로 제한되었어요..  그런데 인근 고교에서 애들을 강제 자율학습에서 절대로 빼주지 않겠다고 해서  수업시간표를 완전히 조정해서 고등부를 죄다 주말로 빼 놓았는데..

    학원들이랑 학부모들이 해당학교를 교육청에 고발하고  교장들이 징계위협을 받고 하니  ..

    다시 학교에서 애들을 빼준다네요.. 일부 담임 교사는 또 안빼주고..

    이번주 내내  다시 시간표를 조정하느라 머리가 빠개집니다..ㅠㅠ

    별걸 다 강제하니...  학원연합회는 툭하면 대책회의 하자고 불러대고..

    아~~놔~~ 못해먹겠습니다.ㅠㅠ

  • 소풍나온 냥 2011.03.07 00:01

    진짜 짜증나고 힘드시겠어요.... >.<

  • 동지팥죽 2011.03.07 11:19

    에휴~~~

  • 히스엄마 2011.03.07 22:43

    저도 올해 고3인 딸이 있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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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 2011.03.06 20:52
  • 소풍나온 냥 2011.03.07 00:02

    에이스 수고했어~

    동지팥죽님도 고생많으셨어요^^

  • 쭈니와케이티 2011.03.07 02:11

    다행입니다..정말~~~ 가슴이 덜컹했었는데...  조약돌님, 동지님...  수고가 아주아주 많으셨습니다.~~~

  • 까롱아빠 2011.03.07 08:10

    에이스...잘 먹고 건강해야 한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 흑채와 새치 2011.03.07 09:09

    괜찮아질거라 믿었어요~에이스가 몇살이에요?

  • 동지팥죽 2011.03.07 11:16

    아직 1살이 안된것 같아요. 신부전은 급성이었던 것 같구요.

    병원 찾았을 때 희망을 갖지 말라고 할 정도였는데, 수액을 공격적으로 폭탄처럼 주입한 결과 수치가 떨어져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밥도 잘 먹고요.

    그러나 떨어진 수치도 정상범위보다는 조금 높구요, 수액공급을 중단하니 더 조금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완치가 아니라는 거구요. 콩팥이 고장난 상태인 것은 맞습니다. 수액을 꽂고 살 수는 없는 일.

    퇴원해서 집에서 돌보면서 수분공급에 신경쓰고, 밥을 안 먹거나 구토를 하면 즉시 다시 병원으로... 이런 상황입니다.

  • 모모타로 2011.03.07 12:16

    에이스 기특하다!!

  • 흑채와 새치 2011.03.07 13:03

    그래도 나이가 어리니 회복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급성이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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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맘 2011.03.06 20:18
  • 미미맘 2011.03.06 20:21

    오늘 오전에  지마켓에서  명랑하라고양이+안녕고양이는 고마웠어요시즌1

    이렇게 묶음으로 질렀네요~~

    이용한님  냥이들사진만 자꾸보다가 , 참을수없어서 사서읽을려고요~~ㅎㅎ

    다읽고나면  우리 딸아이에게도 보여줘야겠어요..

     

  • 까롱아빠 2011.03.07 08:05

    재밌는데...히히

  • 히스엄마 2011.03.08 16:44

    잘 사셨어요,읽다가 울다가 웃다가 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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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양이. 2011.03.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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