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돼랑이 없으니까 걔 배위에서 자던 공주가 우리방에 와서 밤새 안자고
구석에서 벅벅거리고 난리를 펴는 바람에 잠을 설쳤어요.
뚜껑이 들썩거리는걸 손으로 누르고 밖으로 내쫓으면 창문열고 기어들와서 또 벅벅~
귀 틀어막고 어찌어찌 선잠을 자고 나서 아침에 보니....
말라꼬드라진 떵한조각이 방바닥에 덩그라니..
꼬순이 떵이었던 거시었습니다~~~ㅋㅋㅋ
공주랑 꼬순이가 떵축구 즐기더니 아마도 그중에 한개가
구석어딘가에 깊이 짱박혀 있다가 공주코에 감지됐나봐요.
가무리티티하게 초코렛색으로 말라서 냥이 안길러본 땡언니가 보면 웬 과자냐고 한입 먹었을텐데.. ㅋㅋ
그리운 꼬순이~
이 아줌마에게 기념품으로 그거 하나 냄기고 갔냐?
공주도 니가 그리웠나보다.
밤새 니 흔적 찾아 그렇게 벅벅거린걸 보면.
-
괜시리 짠~~~하다는....
-
공주가 꼬순이흔적찾아 삼만리ㅜㅜ
-
안쓰러운 공주,.................ㅡ.ㅡ
-
공주에게 물어봐야되요 못믿겠쪄용~~
-
믿으시래니깐~~~~ 중국뇬 빤쮸를 빌려입으셨낭? 의심이 많으시넹..ㅋㅋㅋㅋ
-
오늘 옥이님 와서 팝콘 가지구 가셨는데.....은근히 까몽이랑 꼬순이 자랑 하다가 갔어여....사랑하는 맘이 마구 전해 지던걸여...글구 먹는거 걱정 안해두 되겠어여.....뭐든 잘 먹는다네여 ^^
-
돼랑이 언제 퇴원 하니?
-
혹시 이곳에 글 남기는것도 표적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제가 크게 잘못한거잖아요. 밥 주는곳이 어디어디라고 했으니까요.
미처 그런것까지는 생각이 못 미쳤는데...
이제사 가리늦게 생각해보니 그눔들이 이곳도 들락거리며 정보를 얻어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 밥 벌이라고 TNR 한 아이들도 다 잡아가는 법이 어디있나요.
아니면 밥 주는 방법이 잘못 되어서 인것 같아서 하루죙~일 맘이 우울하고 괴로웠어요.
왜냐면 제가 사는곳과 OOO와의 거리가 1시간여는 걸려야 밥 주고 돌아오거든요.
거리가 거리인만큼 밤 9시경 넘어 주고 새벽녁에 다시 나가 그릇을(두부통, 김통, 햇반그릇 등등...)
수거해 오지 못해 그냥 두었는데 그게 잘못된거예요? ㅠㅠ
그눔들이 밥 주는 장소를 알고 싹쓸어 갔을까요?
내 눈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OOO에 밥 주는 아이들(이제 이곳에 어디라고 밝히기도 무서워요)
99% 확률로 불법포획업자가 길냥 아가들 싹쓸이해 갔어요.
오늘 얼마전에 만났다던 켓맘과 가슴 아파하며 긴 통화를 했어요.
부산동학방 대표님과도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냐며 통화를 하였고요.
길냥아가들 잡아가서 마리당 5,000원씩 정도 파는거라고 들었어요.
그게 자기 밥통이라면서 경찰 앞에서도 당당하게 말하더라하든데...
이 일을 어쩌면 좋아요.
OOO 켓맘께선 떼거리로 밥 주는곳 근처 화장실 앞에
냥이 잡아가는 사람 본 사람 사례금 드린다고 써 붙여 놓으면 어떠냐고 묻든데..
다른 아이들은 오며가며 보든 아이라도 흰둥이 둘은 형제인지 꼭 붙어 다니는 아인데 그 아이들이 눈에 걸려 죽겠어요.
내 발자국 소리를 기억하는지 냥야~! 아가~! 밥 먹자... 하는 소릴 기억하는지 풀숲에서 나와 맛나게 밥 먹든 아이들이...
오늘은 그곳에 밥 주러 갈 필요도 없을꺼 같아 안 갔어요.
사료 똑딱 떨어진 날 몇일 빼고는 아무리 추워도 밥 기다리는 아이들 때문에
눈 속에 뒹굴어도 될 정도로 똘똘 싸매고 단 하루도 안 빠지고 갔었는데...
저도 저지만...
아기때부터 그곳에서 밥 챙겨 주던 켓맘께서 어제 밤새 잠이 안 오더라면서
마음 많이 괴로워 하시며 오늘 몇번이나 전화가 왔었어요.
혹시나 몇눔이라도 있나 싶어서 몇번이나 나가봤데요.
풀숲 그 뻣뻣한 겨울나무 아래 지 몸 숨길꺼라고 몸으로 부대끼며 둘이 들어갈 수 있게 둥글게 만들어놨든데...
-
에고 어쩝니까? 어떻게요~~~ ㅠㅠ
tnr 된 아이들을 포획해가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요...그 놈들 잡을 방법이 없나요? ㅠㅠ
-
그러게요...
그 눔들이 불법인지 모르고 포획해 가겠습니까?
불법이라고 해도 무대뽀로 잡아가면 그만이지... 하는 식이겠죠.
잡아가서 팔아 치울 놈들이 TNR 하든 안하든 상관이나 하겠어요?
밤새 OOO에서 보초 설 수도 없고 이미 날 잡아서 잡아가 버렸는데 좀 있다 또 한번 뜰지 몰라도
거의 다 잡아갔는데 바로 나타나기야 하겠습니까?
얼마전에 만난 켓맘께서 그러는데 아이들 밥 주는 장소에 무슨 일인지 담배곽이 몇개나 보여 치웠다는군요.
저도 한, 두개 치웠거든요.
밤새 통덧으로 포획하니 줄담배 피워댔겠죠.
다른일 다 제쳐놓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한다면 어찌 좀 알아낼까
나름대로 하는 일도 있는데 어디 올인할 수가 있나요. ㅠㅠ
오죽하면 우리 심부름 센터 같은데 사람 사서 그눔들 한번 잡아볼까요? 했더니
그 분 말씀이 심부름 센터 같은데 불륜같은거나 잡아야지 돈되지... 이럽디다.
그냥 손 놓고 있자니 너무 허망하고 억울하고 나 자신이 바보가 된 느낌이고 망연자실! 그래요.
-
tnr지정병원이나 그 지역 구청 알아보세염!글구 혹시 근처 공원에 cctv있으면 경찰서에 가서 알아보는것도 괜찮다 싶으네요.설마 업자들이 잡아간건 아니겠죠.ㅠㅠ
-
TNR 지정 병원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구청이라면 또 몰라도... ㅠㅠ
오늘은 토욜이라 구청 쉬니 월욜 되면 한번 말이라도 해 보고 OOO 관리 사무소에도 전화 걸어
혹시 CCTV 설치 되어 있냐고도 물어봐야 겠어요.
가엽은 아이들 잡아 팔아치울 생각하는 눔이 개인이 그 일을 밥통으로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
아이고...이를 어째요 ㅠㅠㅠㅠㅠ 제가 다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ㅠㅠㅠㅠ 지금 속이 속이 아니실텐데....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위로가 되기나 할런지... 지웠다 썼다 지웠다 썼다 하고 있어요.... 그래도...그래도 힘내셔요.... 속끓이다 건강 잃으심 안되어요... 기적처럼 아이들이 돌아오기를 기도할께요..
-
켓맘께서 그럽디다.
밥을 딸기 다라이에 주면 새벽에 나가보면 한알도 남김없이 싹쓸이했는데
이상하게 몇일전부턴 밥이 많이 남아서 두군데서 주니(그분은 일주일에 2번! 저는 매일매일)
아이들이 배가 불러서 그런가보다... 했데요.
그리고, 떼거리로 오는 아이들도(대충 예닐곳마리) 겨우 한, 둘 보이고 그러더랍니다.
그때부터 징조가 이상했던거죠.
진짜 맘 같아선 구포시장에 나가봐서 그 아이들 다시 5천원이든 만원이든 사 오고 싶어요.
그렇지만 그 무서운 곳을 어찌 가나요.ㅠㅠ
이미 건강원에 팔아 넘겨져 죽었을 확률이겠지만...
-
이글 읽고 마음이 벌렁거려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어째야 합니까?
-
때려죽일 놈들!
나랏돈 들여 TNR 다 시켜놨는데(그 켓맘에 15눔들 시켰데요 )...
밥통할게 씨가 없든갑따...
여자 하나하고 남자 하나 하고 같이 다닌데요.
알아보니 거주지는 틀리다고 하든데...
-
사람이 제일 악해. 소중한 생명 팔아서 돈버는 동물은 사람밖에 없을것이에요.
사람도 파는 세상인데 아휴...벌받아야해요. 진짜 저런사람들 얘기 들으면 속에서 막 뭔가 솟구쳐요.
요즘은 과학수사가 너무 발달되서 완벽범죄는 힘들겠져?
저런사람들 제 눈에 걸리면 진짜 아후...진짜 완벽범죄로 파묻고싶어요.
-
아까 댓글 달며 흑채와 새치님 주신 댓글 숙제만 빠뜨렸네요. 죄송!
이번에 백석고등학교 사건 있었을때도 밤 12시경 관계 경찰서에 전화 걸어 수사 똑바로 해라며 난리치고 했죠.
새해부터 생명을 경시하는 고등학생 7명이 사람 아연실색케 해서
의정부 지방 검찰청이나 이곳저곳 민원 올리느라 잠 설쳤는데
내가 밥 주는 아이 하나, 둘 없어지더니 이런 일도 다 당하네요. ㅠㅠ
오카 수업 하는 곳을 지나면 애견 용품 파는곳이 있는데
그곳에는 늙은 애미 강생 하나 늘 바닥에 무력하게 코 박고 엎드려 있어요.
하도 안되보여 주인 여자에게 저 강생 아주머니 키우는 강생이냐 물었더니 뻔뻔스럽게 새끼 빼는 강아지라네요.
한번 뺄때마다 4~5마리 낳는데 무슨 자랑삼아 한마리에 4, 5십만원씩 판다며 그럽디다.
그렇다면...
그 강생 이용하여 몇번이나 새끼 빼서 돈 얼마나 챙겨 드셨는지 욕 나옵디다.
요즘은 그리로 지나칠 경우가 있으면 그곳엔 눈길 안주며 갑니다.
마음 아파서요.
정말 소중한 생명 이용하여 돈 벌이에 눈 먼 인간들 다 죽이고 싶어요.
-
애들이 없어지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합니다./ 이 부분이 제일 맘에 듭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되긴 하는데 어떻게 손을 써야 하는건가요?
구청 담당자에게 전화 건다고 해도 그들이 그눔들을 잡아줄것도 아닐테고...
잡아가는 현장 목격한것도 아닌데 경찰에 알릴 수도 없고 말이죠.
겁난다기 보다 너무 허무해요.
여태껏 밥 챙겨주며 내 밥 기다리는 아이들 보며 행복해 했는데...
여러가지 들은 말과 정황을 종합해보건데 위탁업체는 아니고 개인이 자기 밥줄로 잡아서 팔아 넘기는것 같아요.
-
정말 맘으루ㅜ진정이안되실텐데 .. 애들가여워어째요
-
가슴이 아프죠. 뭐... ㅠㅠ
-
잡아간ㅅㅋ 위탁업체 포획업자일 확률이 크다에 겁니다. 죽일넘들..ㅠㅠ 귀 잘린 아이들 거래는 분명 처벌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서울시 담당 사무관이 그랬대요.
저라면.. 수사를 해주든 안해주든.. 이웃 캣맘님과 함께 일단 신고를 할겁니다.. 혹, 경찰분이 냥이기르는 집사분일수도...ㅠㅠ 신고가 접수되면..cctv를 볼 확률도 있구요.. 혼자가 아니라 동네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야 말이 조금 먹힐겁니다.
-
위탁업체라 하심은 TNR을 위해 시에서 지정 해준 포획업자를 말씀하시나요?
부산은 '동학방'에서 위탁받은걸로 아는데 당연히 그런일은 없을테니 개인이 아닌가? 하는거죠.
이번에 만난 켓맘님 아파트에선 냥이 밥 주는걸 지지하는 사람이 없을껄요.
지하에 주민들 몰래 살짝 집 지어놓고 들락거릴 통로 만들어놓고 살짝 밥 준다고 했어요.
주민들 중 누가 우리편을 들어줄까요... ㅠㅠ
오늘 통화하며 그분도 그러네요.
계란으로 바위치기인데 그냥 잊자고...
-
가여운길냥이들,,,배고프고 주린창자좀 채워보겠다는데,,,이렇게 집구석에 앉아있어도 춥고 으시시한데,.,갈곳없고 마땅히 몸녹일곳조차없는 길냥이들...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살아있는 생명줄을 유지하기위해 발버둥치며 안간힘하는 고양이들,,,세상은 너무나 가혹하고 잔인하기만합니다,,같이 놀아달라는것도 비싼 고기반찬주라는것두 이쁜 장난감을 원하는것도,,다만 목숨부지하기위해 먹는,,그것두 여기저기눈치보며 먹어야하는 ,,너무 안타깝고 측은한 길냥이들,,추운겨울에도 그들의시련은 끝이없네요,,미칠것같아요 나약한제자신의 추함이 더러워서~~
-
아는 켓맘보고 과일장수 아저씨가 그러더랍니다.
짐승 좋아하면 애가 많다고... 그분께 그말 전해 듣고
그런게 어디있어요. 그런 부정적인 말은 인정하고 싶지 않고 거부한다고 했죠.
우리가 정이 많고 모성애가 강해서 그렇지 하며...
오늘도 OOO엘 나가봤는데 밥 주는 일이 재미가 없어졌어요.
냥이들이 어디 보여야 말이죠. ㅠㅠ
어제는 밥 주는 그곳에 면장갑이 떨어져 있기에 포획할때 낀 장갑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 들었어요.
없는줄 뻔히 알면서 사람 안 지나다닐때 아가~! 냥아~! 흰둥아~! 몇번을 불러 보았어요.
가슴이 공허해지며 눈물이 났어요.
OOO 아이들 때문에 사는곳 부근 아이들 밥 주는 시간도 넘겨 내가 미쳤나봐 하면서 30분이나 늦게 나갔어요.
나가는 길목에 또 다시 가슴 아픈 광경!
음식물 쓰레기통 뒤지는 처음 본 냥이
날 보곤 놀래선 달아나기에 음식물 쓰레기통에 뭐가 담겨 있나 봤더니 씽크대 찌꺼기 통에서
퉁퉁 분 밥알과 배추 잎이 한가득 이었어요. ㅠㅠ
-
밥 주는 장소....넘 자세히 써두 안 되겠군여....나쁜놈에 인간들 같으니......너희가 그렇게 살생한 만큼 너희 후손이 다 업으로 남을 것이니.....
-
밥 주는 장소 노출이 되어 이런일 안 당했을 수도 있겠지만 저로썬
밥 그릇을 수거하지 못해서 자책감이 드네요.
솔직히 이젠 밥 주는 일이 무서워요.
오늘도 OOO 켓맘과 통화를 했는데 그분께서 그러시네요.
사람도 죽고 사는데 어쩌겠냐 잊어야지
잡혀가서 죽었을 아이는 아이고 살아있는 아이라도 우리가 잘 돌봐야죠. 이러기에
그래도 참 담대하시네요. 저는 그러지 못하는데... 그랬어요.
그날 이후로 종일 기분 다운되어 무기력해지네요.
-
한넘만 안보여도 애가타는데 ...오죽하시겠어요 ㅜㅜ
자책하지마시고....부디 힘내세요
이럴땐 참 어떤위로도 소용이 안되고...
혼자삭여야하는 회한이 너무 크시겠어요 ㅠㅠ
-
풀숲 그 뻣뻣한 겨울나무 아래 지 몸 숨길꺼라고 몸으로 부대끼며 둘이 들어갈 수 있게 둥글게 .만들어놨든데,,,전 이말이 너무 가슴아려오네요 어떻게든 먹고살아볼려구 안간힘쓰면서 만들었을 가여운 아이들,,,정말이지 세상은 너무 불공평한것같다는생각,,측은하구 안타까운 길냥이들의 삶이 너무 맘을 후벼파네요
-
그놈들이 부디 이글을 보길....냥이 잡이다가 팔아서 그 돈으로 쳐지르고 사는 놈들,, 그놈들 자식들도 대대로 없어지고 사라져서 그집구석에 애들은 씨가 마르기를...
-
설 연휴가 지나야 일정이 나올 겁니다~
-
모아모아 기다리다가 그냥 울트라 2세트 시켰는데 (프로 베스켓 보다 낫다고 해서....)잘 먹으려나 모르겠어요 .
-
대단지이다 보니 제가 사료주고 싶어도 여력이 안돼, 고양이들이 다치는 사고가 빈번한 곳에서 아이들 구조하고 그러면서 2010년 11월 초 두명캣맘도 생기고 부터 그곳은 다친아이들이 없네요. 그런데 외진곳에 누군가 사료를 커피종이컵으로 20컵정도로 프라스틱에 담았놓아서 제핸폰 번호 남겼는데 오늘에야 전화 받았어요. 3곳을 주 2회 준다고....2동에 살다가 멀리 기흥으로 이사갔다고 그래서 일부러 아기냥이들이 눈에 밟혀 주 2회 남산타운에 와서 준다고...60대초반이라고 하네요. 넘 반갑고 연신 고맙습니다 했습니다. 그근처 담당 캣맘 H맘을 소개 해줬어요.
-
거보세요. 복이 달리 오는건 아닌거같아요. 이런게 복이죠~ 마리아 언니 그동안 그 자그마한 몸으로 아이들 밥 챙기신다고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는대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
대단하신분이죠 기흥서...얼마나보고싶겠어요 그렇다고갈때마다 보는것두아닌데ㅜㅜ
-
어젠 아빠가 콜록콜록,, 기침을 하시더니 오늘은 작은 언냐가 수두에 걸렸다고 한다.....ㅜ.ㅜ
그래서 까몽언냐랑 나는 안방에서 잠을 잘수가 없다.... ㅜ.ㅜ 슬푸당...
큰언냐 품에서 골골송 부르면서 자야하는뎅 아빠 감기도 심하궁,... 작은언냐 수두난거 혹시 같이자다가 내발톱으로
긁으면 흉진다고,,, 별루 하고싶지는 않지만 ,,, 까몽언냐랑 둘이서 따루 자야한다... 아마 오늘두 그렇겠징???
난 사실어제 저녁엔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했다...
가족들있을땐 올라가기엔 눈치보였던 식탁위에두 올라가보구,,, 어항이 놓여진 곳에두 올라가보구,,,
엄마가 까몽언냐랑 나를 위해 키우고있는 캣글라스 화분에도 들어가보구,,,,ㅋㅋ 엄마는 모를꺼다,,,,
오늘두 가족들이 모두 잠들면 여기저기 구석구석 잘 살펴봐야징... 까몽언냐가 잔소리 하려나???
-
와아~ 미카언니랑 옥이님 두분이 꼬순양 맘을 어찌나 잘아시는지 요즘같아선 꼬순양 일기장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ㅋㅋ
-
꼬순아~ 아빠 감기 어여 나으시게 옆에서 꾹꾹이라도 해드리고....언니들 괴롭히지 말고....까몽언니에겐 늘 예의를 갖출것이며...엄마에겐 늘 복종과 애교만이 있어야할것이며.... 방구는 베란다에 나가서 뀌도록~
-
저희 코점이도 그래요^^ 사료도 다 양보해버리고... 그래도 추운 겨울날 꼭 붙어있으면 얼어죽을일은 없겠다 싶어 안심되더라구요 ㅎㅎ
-
저희집에 울트라캣 두포대 있는데 한포대 드릴까요? 애들이 잘 안먹을거 같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여튼 원하시면 쪽지로 주소 보내주세요~
-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문자보내드렸어요
-
쪽지 보냈어요~ 도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
토토님 쪽지드렸어요;;
-
확인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
또 주문 못하셨구나. 제가 사료를 항상 넉넉히 사는 편이니까 저한테 전화주세요. 제가 갖다드릴게요.
-
네...이번에도 주문을 못했답니다 ㅡ.ㅡ;;
-
정말들 맘착하신분들...천사여ㅎ
-
눈 덮힌 산에 먹을게 없으니 ...정말 가엾어요 .
-
냥이를 비롯한 모든 동물이 사랑스럽긴하지만.. 야생 너구리나 오소리는 너무 가깝게 접근하시면
공격받을 수 있고 드문일이긴하나 자칫하면 광견병 감염우려가 있다고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제 이빨과자 맛있게 먹고 저는 라면끓이고 있는데 새치가 구석에서 이빨에 뭐가 끼었는데 혀랑 앞발로 빼려고 해서
"너 또 뭐 주워먹었어 이생키야!!!!!!!!!" 이랬는데 톡하고 뭐가 튀어나와서 보니 송곳니 ㅋㅋㅋ
우리애기들 많이 컸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