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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 2010.10.10 23:48
  • 다이야 2010.10.11 00:09

    요녀석 왜케입에서 구린내가날까요 치약으로 손칫솔햇는데도 이갈때라그런거가 맞나요?

  • 은이맘 2010.10.11 09:08

    아가들은 입에서 냄새 안나는데요~~ 혹시나 구내염이 있을수도 있구요...병원 일차 검진을 함 받아 보세요^^

  • 박달팽이 2010.10.11 10:47

    허허.....이제..아마도...임보가 아니고...기냥..입양이 될듯?

  • 초코초코볼 2010.10.11 12:12

    허락 받으면 가장 좋은 일인데,,, ^^

    저도 부모님께서 우리 길냥이 입양 허락해 주셨으면.................ㅠㅠ

  • 다이야 2010.10.11 14:11

    접종다하고 검사도했는데 이것저것잡식해서그런지 사람입냄새가ㅎ

  • 쭈니와케이티 2010.10.11 14:40

    아무래도 셋째가 된듯..^^

  • 다이야 2010.10.11 15:04

    ㅎ그건아녀요 전원주택으로몇달후 우리단지몇녀석함께 가게되요 너무도잘돌보시는 캣맘님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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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엔 2010.10.10 21:32
  • 은이맘 2010.10.11 09:09

    와~~일곱씩 낳는건 흔치 않은데요~~어미가 먹이가 풍부했던가 보네요^^

  • 초코초코볼 2010.10.11 12:14

    아기고양이가 7마리~~~! 넘넘 귀엽겠어요. 진짜,,, 환경만 길위가 아니면 안전한 환경에서 넘 예쁘게 뛰어 놀텐데,,,

    제엔님 눈에 넘 밟히시겠다,,,^^   엄마냥이가 제엔님이 돌봐주시는 덕에 무사히 낳은 것 같네요.

     

  • 달고양이. 2010.10.11 17:32

    화이팅~!! 하지만 길고양이 돌보기에 너무 몰입하지는 마세요. 아직 고등학생신분이고...

    어디까지나 감당할 수 있는 수준만큼만 하는 거에요~  ^^ 

  • 은이맘 2010.10.11 18:20

    옴마~~제엔님 고딩 이세요? 그렇다면 달고양이님 말씀이 맞아요^^

    얼른 더 자라셔서 감당할 몫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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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2010.10.10 20:58
  • 울시 2010.10.10 20:59

     메주라는 녀석이 있는데.. 아직 어린 숫냥 아이 입니다. 마당에 빨래 걷으러 나가보니 쥐를 잡아서 던지고,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놀길래 쥐잡았구나 하면서 보았더니.. 노란색입니다.. 그래서 다시봤더니.. 세상에! ㅠ 배에 탯줄도 안 떨어진 새끼냥을 물어가지고 와서 쥐잡이 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ㅠ 깜짝 놀래서 허둥지둥 뺏으려고 하니 다시 물고 저만큼 도망가서는 또다시 굴리려고 바닥에 내려놓는 순간 제가 젭싸게 뺏었더니.. 아가가 아직 살아있는데.. 코와 입에 흙이 한가득 들어가 있어서 숨도 제대로 못쉬는 상황이라서 부리나케 물로 씻고 입속 가득 든 흙 다 빼내고..ㅠ 입을벌린채로 깔딱 깔딱 숨을 쉬어서 죽겠구나.. ㅠ 하고 일단 제가 손으로 따뜻하게 감싸안고 있었는데.. 계속 숨을 쉬어서 털 목도리로 돌돌 말아서 따뜻한 햇빛이 비치는 방에 놔두었습니다. .. 고통 스럽지 않게  편히 가길 기도하면서요.. 그런데.. 지금 현재까지도 숨을 쉬고 있고.. 제가 작은 병에 더운물 넣어서 같이 놔두었는데.. 잠을 자는 것 처럼 꼬무락 거리면서 숨을 쉬고 있습니다. 저녁때쯤 혹시 몰라서 밥먹으러 온 새끼난 다른 냥이 한테 젖을 물려 보았는데.. 빨지는 못하구요..ㅠ 일요일에 동물병원도 문닫은 시골구탱이에서... 참 못 볼 상황입니다.. 철없는 녀석 지 동족도 모르고 쥐잡이 놀이를 하다니..ㅠ 그녀석 발에 핏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아가냥도 당한거 같습니다..ㅠㅠ 

  • 다이야 2010.10.10 23:46

    방법아시죠...멀먹어야할텐데ㅜ

  • 은이맘 2010.10.11 09:12

    어디서 에미가 몸을 푼것 같은데....어미가 새끼를 해하려는걸 보고 있지는 않았을텐데....

    그 참..이상하네요...암튼 그 아가의 명이 울시님께 달렸네요~~ㅜ.ㅡ;

  • 울시 2010.10.11 09:31

    어제의 갓난 아가냥 밤 열 두시쯤 무지개 다리 건넜네요..ㅠ

    열시경쯤.. 입이 말라서 물을 면봉으로 찍어서 묻혀주다.. 흙이 나와서 면봉으로 닦다 보니.. 갓난아가 입에서 어찌 그렇게 흙이 가득 들어있었는지 이해안갈 정도로 계속나오더군요. 딱딱한 돌도 나오고... 한참을 굴리면서 가지고 놀았나봅니다..ㅠㅠ 아가가 너무 가여워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이제는 편하게 쉬라고..다음에 세상에 나오게되면 좋은 인연으로 태어나라고 빌어줬습니다. 

  • 박달팽이 2010.10.11 10:45

    아...ㅠㅠ....이런.....

  • 초코초코볼 2010.10.11 12:19

    아...... 마음이 아파요.... ㅠㅠ

    메주도 모르고 그랬겠지요...?  아직 어려서 장난꾸러기 몸짓에,,  몰라서 그랬나봐요.   ㅠㅠ  

    일찍 떠나버린 어린 냥이가 아기별로 있다가 좋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고 싶어요...

  • 쭈니와케이티 2010.10.11 14:42

    어미가 밀어낸 아가냥이었을 것 같아요.  어미가 너무 어렸거나 몸이 약해서  허약한 아가냥  포기했었나 봐요..  애구 그래도 가엽네.. 눈도 못떠보구...ㅠㅠ

  • 소미네 2010.10.11 20:01

    메주! 혼내조여!!!...헐!...

  • 불타는성냥 2010.10.12 22:44

    숫냥이의 경우 새끼들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번식본능의 의해서 다른숫냥이의 자식들을 제거하는 거라고 책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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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볼 2010.10.09 23:07
  • 너만을영원히 2010.10.10 04:56

    그심정이해해요 떼어놓고오는 발길은 무겁고 데려올수도없고 참으로 안타깝고 난감하겠어요 부모님이 원하지않는다면 키울수없겠지만  최선의방법은 그냥 집에들인후 방법을 찿는거아닐련지,,,그치만 그게 쉬운것두 아니구,,,휴우~@ 답답한마음 어떡하나요~

  • 땡땡이 2010.10.10 11:36

    집에서 반대 한다면 가슴 아파도 그냥 놔두시는것이 그아일 위해서 더 낫다고 생각해요 .데려와서 뒷일을 감당 못하면 더 골치 아파요 .그렇다고 입양 보내는것도이 아이가 적응 하기 힘들거에요 .왜냐하면 초코볼 님을 그리워 할테니까요 . 그냥 밥이나 열심히 주시고 돌봐 주세요 .그러다가 부모님 허락 하시면 데려와서 키우시구요 .

  • 미카엘라 2010.10.10 14:35

    길냥이들 밥주다 보면.....어딜 가나....갓난아기 같은 녀석들을 꼭 만나게 되는것같아요. 점이 되도록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눈물 쿨쩍이게 하는 정이 팍팍 가는 덩치는 커다란 갓난아기들....

  • 마리아 2010.10.10 17:24

    3번이나 키워 달라고 쫒아왔던 왕초같은 큰 체격을 가지고 있었던 그 옛날의 순돌이가 생각나네요. 96년 가을 부터 안 보이기 시작한 순돌이는 지금도 못 만나고 있습니다.  순돌이만 생각하면 여전히 지금도 눈과 마음이 촉촉하답니다.

  • 은이맘 2010.10.11 09:13

    모든 아이들을 다 거두지 못하는게 딜레마죠~~쵸코볼님도 맘이 무척이나 여린분 이네요^^

  • 초코초코볼 2010.10.11 12:06

    돌보는 여러 냥이들 중에 유독 처음 만난 나비가 저를 엄마처럼 따라요. '나비'라는 이름처럼 처음에 만났을테는 무심코 불러주었던 이름이었는데, 이렇게 가깝게 꼭 제 동생,, 아니 자식처럼 관계가 되어 버렸어요.  날씨가 무척 엉망이 날에도 초저녁부터 나와 제가 나타나는 방향을 향해 항상 기다리는데요. 요 며칠은 밥 보다도 저를 놓치기 싫었는지 막 애타게 울면서 따라와서 떼어놓고 오느라.. 정말 마음이 무너졌어요.  도망치듯 나비를 들판에 두고 오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ㅠㅠ  

    그래서 집에 와서 마음 터 놓고 드러낼 수도 없고... 혼자 방에서 끙끙대다가 고보협 들어와서 글을 남겼었어요.  작은 위안이라도 될까 해서요.  낮에는 나비가 어디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모르는데요... 마음이 궁금해요.

    제 생활에 즐거움도 슬픔도 많은 부분 나비가 주는 것 같아요.  

    언제나 그렇듯,,, 게시판에 회원님들 글을 읽고 나갈때도 그렇고, 제가 글을 직접 쓸때도 그렇고,  나비에게 더 다가갈 수 없어 한없이 속상한 마음을 토닥여 주는 곳은 회원님들 이야기와 고보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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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길냥 2010.10.09 16:55
  • 박달팽이 2010.10.09 17:49

    ㅋㅋㅋ....새끼길냥이라니깐.....

  • 초코초코볼 2010.10.09 23:09

    반갑습니다!!! 가입 환영해요~~~ 여기 천사와 같은 회원님들의 희노애락 이야기가 있는 곳.... 여러 이야기 함께 나눠요.! ^^

  • 미카엘라 2010.10.10 14:19

    또 반갑네요~ ㅎㅎㅎㅎ

  • 달고양이. 2010.10.11 11:22

    여우별도 개성있고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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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별 2010.10.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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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팽이 2010.10.09 16:05
  • 박달팽이 2010.10.09 16:14

    네이버...루시 고양이 마을....까페 이름임당...^^    영동 구청에서 손수 만들어 주시고 운영도 해 주신다네여....새로 오신 공익께서 사비로 아가들 tnr도 해 주신다고....고마울 따름......근디...에...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회원이....달랑...5명......천랑님이 오셔서...6명...아직 글 올리기도 안되고 사진도 얼마 없지만.....궁금하신분들 들어오셔서 보시라구여.....얼마전 어떤 고마우신 분에 후원으로 막사도 새로 지었네여...글구...고보협 회원분들이 보내 주신 사료도 넘넘 감사 하신다구...꼭 좀 전해 달라 하시네여  ^^

  • 마리아 2010.10.09 22:01

    박달팽이님 보람찬 나날을!

  • 너만을영원히 2010.10.10 09:58

    팽이님 흐믓해하시는 모습이 그려져요~~

  • 미카엘라 2010.10.10 14:18

    달팽이님의 정성도 크게 한몫 했을듯요.

  • 은이맘 2010.10.10 16:20

    루시아의 집을 도와주는 카페가 있던데....이야옹 이라고...

    내용을 잠시 들여다 보니 회원님들이 주로 외국에 거주 하시는것 같네요^^

    일단 회원 가입은 했는데....카페지기가 없는듯 해요~~

  • 마리아 2010.10.10 18:28

    카페luciacat에 등업신청하고 왔어요.

  • 박달팽이 2010.10.11 10:40

    모두들...ㅜㅜ....넘넘 감사해여....

  • 달고양이. 2010.10.11 11:02

    새로 오신 공익이라....무척 호감가는 청년이네요ㅋ 저 카페 열한번째 멤버에요~~^^

  • 박달팽이 2010.10.11 11:20

    사진 올려 달라고 졸라 볼까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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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0.09 11:30
  • 미카엘라 2010.10.09 11:41

    이눔의 인기는 성당 고냉이들한테도 예외가 없는듯..ㅎㅎㅎ   이건 순전히 저만의 착각이구요. 엊저녁에 딱 두번 만난 삼색이가 제 앞에서 발라당을 해대길래....이리와~ 했더니 주저없이 쫓아오는거에요. 뭐~~ 저는 다 압니다. 제가 좋아서가 아니구 그저께 먹은 캔을 사랑해서 달려오는거라는걸요. 어쩌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캔을 먹어본 아이였는지도 모르죠. 땅에 그냥 주는건 아이에게 예의가 아닌것같아 가방에 들고간 그릇에 하나 통째로 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추가로 밥주는곳을 늘린곳에 가봤더니 어느 녀석이 와서 먹고 갔네요. 제가 부스럭 거리고 있으니까...9월 17일 처음 만난 고등어 녀석이 여기까지 따라온건지 어쩐건지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거에요. 급하게 눈인사....최대한 다정한 목소리로 이곳에도 밥이 있음을 알려드림...밥그릇 들어 보여드림..ㅎㅎ 고등어 총각인지 아가씨인지.......한참을 제 주변에서 맴돌더니 어디론가 사라지심. 고등어와 늘 붙어다니는 올블래기( 집앞에는 떵싸개 올블래기, 성당엔 아직 청소년인것같은 올블래기, 올블래기와 인연이 있는건가?) 도 조만간 이곳으로 와서 더 안전하게, 쫓기지않으면서 식사를 하셨음 좋겠어요. 그동안 사료양이 적어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넘치는 밥선물을 주고나면...그 아이들에 눈빛이며 뛰어다니는 폼새가 너무 행복해보여서....저 또한 눈물나게 행복합니다. 이곳에서 아주 오랫동안 들키지않고 평화 누리면서 살기를 기도 하고 왔습니다~

  • 미카엘라 2010.10.09 16:50

    성묘는 낼 새벽참에 가려구요.  그리구..................아으~~~~~~   나 진짜.........................사료 땜시 ..........................

  • 히스엄마 2010.10.09 14:28

    노랑 선글라스 추리닝 멋진 할배한테도 인기 얻고 고냉새끼들도 따르고 부럽부럽 ㅋㅋ.

  • 미카엘라 2010.10.09 16:51

    부러울것두 음네유~~  ㅎㅎㅎ

  • 박달팽이 2010.10.09 16:01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이눔에 인기.....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캔과 사료 주문양....ㅜㅜ

  • 미카엘라 2010.10.09 16:53

    마죠 마죠..... 스타들은 인기 올라가면 팬들이 선물에 뭐에 마구 보내주더만.........우리는 인기가 올라갈수록 주머니가 개털 이유~

  • 박달팽이 2010.10.09 17:45

    근데...복은 지대루 받는거 같아여...그제 저녘...고속도로에서 울 신랑 영화찍었다는데.....앞에 7..8대의 차량들이 깜박이를 켜고 2차선에 죽 서있길래...속도를 쬐끔 줄이고 1차선으로 가는디...1차선 가운데..커다란 통나무가....차가 마구 부딛치면서 ...이제 죽었다구 생각하는데....다행히 바퀴4개가 모두 터졌는데도 다치지 않고 간신이 섰는데...옆에 깜박이를 키고 선 차량들이 모두 같은사고 차량...잠시후...뒤에 오던 차량도 또...꽝....천만 다행히도 전복 된차도...부상자도 없었으니....휴~~~울 신랑 잘못 되면 ...냥이들도 잘못 되는거 잘 아나봐여...아님....불쌍한 냥이들 돌봐준다고 하늘이 도와주신거 같아여 ^^

  • 너만을영원히 2010.10.10 04:40

    다행이네요 무엇보다 복을 제대로 받으신것같아요

  • 은이맘 2010.10.10 11:18

    아우~~정말 클 날뻔 했네...누가 지켜도 지켜 주신게야~~~그나저나 자네가 놀랬겠다...

    신랑도 간이 땅에 떨어졌다 붙었을거고....둘 다 몸 보신좀 해...윤숙이 말대로...

  • 미카엘라 2010.10.10 14:13

    달팽이님댁에 복이 강림하사....  냥이들이 거저 꽁꺼로 밥은 안먹는구먼요. 정말 다행이에요~

  • 쭈니와케이티 2010.10.10 15:51

    헉~~~  진짜 클날뻔~~  액션영화 찍으셨네요....  정말  다행~다행~~

  • 너만을영원히 2010.10.10 04:41

    길냥이들에대한 무한한 사랑,,,갠히 뿌듯하기만한 글이예요

  • 미카엘라 2010.10.10 14:18

    표현 안하시고 묵묵히 더 어려운 상황에서 밥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고냥이눔들의 마법의 손길에서 조금은 벗어나야하는데......어찌나 단단한 동앗줄로 지들편을 만들어버렸는지.  자고 일어나서나 뭔일 있을때나  신랑이랑 애들 얼굴이 떠오르는게 아니라....여기 저기 괭이들 얼굴먼저 떠오르니....고마 미쳤는지 가끔은 강론하시는 신부님도 괭이종류에 빗대어본다는....ㅎㅎㅎㅎ 

  • 미카엘라 2010.10.10 19:53

    ㅎㅎ 로만 칼라 하시고 검은 사제복 입으신것 보면....턱시도 고냥이??

  • 히스엄마 2010.10.10 15:27

    미카언니는 고냉이신의 경지에 오르셨습니다.전 인간하고는 빗대 볼 생각도 못했는데.얼마나 더 있어야 신의 경지에.ㅋㅋ.

    울 남편은 갈수록 간이 붓는데 고등어여 올블래기여 뭐시여.

  • 미카엘라 2010.10.10 19:38

    울 삐돌씨는 글쎄....승질 필때보문 ....예전엔 시엄니랑 너무 닮아 깜딱 놀랠때가 많았는데....요새 보니까....턱시도만 안입었지.....승질이 친형 가텨요~    아줌마들이 부부싸움하고나면 다들 똑같이 하는말...나나 되이 니캉 산다~......... 내 좋다카는 놈 다 띠아뿌고 이 무신 팔자란 말이고?............ㅎㅎㅎ   승질이 둘을 안팎으로 모시고 사는 미카팔자~ ㅎㅎㅎ

  • 쭈니와케이티 2010.10.10 15:54

    거참~~~ 전 오늘  아침 미사때..  성가대 연주 듣다가  갑자기  까망이 생각이 겹치며  눈물이 주루룩~~~  콧물까지 훌쩍~~ 민암해서 미칠뻔 했네요...  이 병을 어찌 고칠까요...

  • 미카엘라 2010.10.10 19:47

    뭘 고치나요?  저도 울때는 늘 고양이생각에 쿨쩍거리는걸요. 옆에 모르는 사람이 보면.....신앙심이 엄청 깊어져서 성령이 임하셨나부다 하겠죠. ㅎㅎㅎ   내 속도 모르구.....  신부님은 열심히 강론하시는데 난 떠나간 애들이나 그리워하면서 울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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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숙 2010.10.09 11:19
  • 미카엘라 2010.10.09 11:29

    이젠 판자때기까지 끌고 다녀야하는 우리네 신세~~ 

  • 히스엄마 2010.10.09 14:19

    ㅋㅋ,너무 웃겨요.전  옆집 민박에서 버린 이불 뒤적여보다 찜찜해서 우리집 극세사 귀퉁이 솜 나왔길래 그거 줄려고요,우리 애들은 소중하니까요.

  • 박달팽이 2010.10.09 16:04

    가게옆에 대형 마트가 있는디.....커다란 스치로폼 상자 나오면  cc-tv로 보고 있다가....수거 들어 가시고....에고고

  • 박달팽이 2010.10.09 17:46

    지꺼는...브로콜리 상자라서...딱 좋아여..^^  신언니가 가지러 오신다고 하면  10개쯤 꼬불쳐 둘라구라고 하는디.....

  • 박달팽이 2010.10.10 11:23

    흐흐흐.....벌써 네개.....^^

  • 박달팽이 2010.10.10 16:45

    야홋~~~! 오늘 수입이 좋은데여....9개.....30층짜리 아파트도 가능 할듯.....^^

  • 초코초코볼 2010.10.09 23:10

    회원님들의 깊고 깊은 냥이 사랑.. 늘 감동이에요. ^-^

  • 쭈니와케이티 2010.10.10 15:48

    다들 월동준비로 한찬이시군요.. 이러다  전 추위 닥치구서 발동동하게 생겼네... 일단 겨울 집 숨겨둘 장소만 두 군데 보아놨는데 ....  지난 겨울같이 또 추울까봐  걱정되네요..

  • 은이맘 2010.10.10 16:22

    나는 작년에 튼튼히 지어놓은 집  재 사용 하려구~~^^

  • 미카엘라 2010.10.10 19:34

    판자때기 하나로도 이리 할말들이 많으시니........ 고양이 얘기로는 몇백만년이 필요하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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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0.10.08 20:15
  • 김토토 2010.10.08 20:22

    이녀석 출산전부터 매일 나타나서 밥먹구가더니 새끼난후  고생했다고 수육도 삶아주고 삼겹살도 구워주고 매일 간식캔에다 이것저것 챙겨줬더니...어제부턴 사룔 입도대지않고 있구요...제가 맘에 든건지 ㅋ 새끼들한테 가지도 않고 할종일 저만 바라보구있어요 제가 현관문앞에 나서면 어디선가 툭 튀어나와 50센티도 안되는거릴 유지하면 앉아있구요...공동으로 사용하는 대문 한가운데 앉아서 저만 나오길기다리구있어요 집에 갈까? 하면 후다닥 도망가고 현잰 집에 들이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줄수없고 새끼낳구 얼마안됐으니 더더욱 그건 아닌거 같구...어쩜 좋을까요?

  • 소미네 2010.10.08 22:53

    저희동네 삼색냥이 두번째 4마리의 이쁜새끼를 낳았죠 이 아가들을 어찌 해주고싶은데..저희 집앞으로만 와주어도좋으련만..어쨌든 밥은 주지만 누군가가 자꾸치워서 전단지도 붙여놓고 밥스티커도 붙이고 그래도 가면 깔끔..겨울 아가들이랑 잘 지내야 할텐데..터잡은델알면 이불이라도 놔두고싶고 요즘은 온통 그애기들 때문에 맘이안타까워요 집엔 못들이셔도 최선다해 관심같고 돌봐야겠죠 애기들도 보셨나요??

  • 히스엄마 2010.10.09 14:30

    저도 애들이 사료를 잘 안먹어 수억 쓰고 있어염,버릇을 잘못 들여서 ,맘이 약해서 다음엔 새끼들부터 사료만 줘야지 맘먹고 그 순간뿐,

  • 초코초코볼 2010.10.09 23:20

    냥이들 입맛에도, 딱딱한 사료알갱이 보다는 보들보들 간식들이 훨씬 맛있나봐요...^^:

    하긴... 제 눈으로 봐도 사료보다는 참치캔 요런게,, 훨씬 맛있어 보이니.... 냥이도 그렇겠죠???

    저도 냥이 이빨 상태 안좋아진다고 해서 섞어주는 캔 양을 확~ 줄이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살짝살짝 섞어주고 있어요.

    캔에 비벼주면 정말 잘먹거든요. 그 모습 보면,,, 안줄수가 없더라구요. ^^

    캔이랑 이것저것 고기 섞어주면서, "잘 먹고 아프지만 말자!"를 외쳐요!

     

    참, 저희 앞에 한 마트에서 밤 10시 되면 고기를 50% 할인해서 팔거든요.

    간혹, 세일타임에 나가서 마트 고기매장을 쓸고 올때가 있어요.

    고기 파는 아저씨는 의아 하실거에요. 웬~학생이 와서 밤에 스을쩍 고기만 사가니까요...ㅋ

  • 은이맘 2010.10.11 09:19

    와~~거그가 어디요? 고기를 50%나 할인 한다고라??

    쇠고기 사다가 다져서 다복이 먹였으면~~

  • 김토토 2010.10.12 03:38

    저희 동네 홈*라*에도 10시반쯤이나 11시쯤 가면 소고기 50%세일할때가 가끔있더라구요  가끔사다 반은 사람이 먹구 반은 냥이씨들 줬었느데..요즘엔 마트갈시간이 없어 그냥 캔으로 떼우고있어요

  • 김토토 2010.10.12 03:36

    지금 두번째 출산이라 몸에 안좋은걸 알면서도  애잔한 눈빛으로 제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걸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첫번째 출산후엔 너무도 불쌍하게 삐적 마른몸으로 나타나서 가슴아프게 했던 녀석이라 신경이 좀 많이 쓰인답니다..시간이 좀 많음 이것저것 머라도 자주 해먹일텐데...요즘 넘 바뻐서 캔하나로 대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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