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동물보호단체 카라에서 동물법 위반 혐의로 6월 24일 김해 오피스텔에서 고양이를 던져 살해한 피고발인을 고발하였습니다.
본 사건은 지난 6월 24일 새벽 4시 40분경 김해시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건물 밖으로 어미 고양이, 새끼 고양이로 보이는 2마리의 고양이를 던져 살해한 사건입니다. 두 고양이는 해당 오피스텔 12층에 거주하고 있는 한 남성의 반려묘였습니다.
사건을 목격하고 신고한 목격자들은 한 마리의 고양이가 오피스텔에서 추락하자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위를 바라보았고, 당시 12층에서 남녀가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고 진술하였습니다. 또한 창밖으로 어떤 사람이 고양이를 내밀고 있었고, 고양이는 다리로 그 팔을 붙잡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목격자들은 그가 고양이의 다리를 하나하나 떼어내고 고양이를 아래로 던지는 모습을 목격하였습니다.
사건의 가해자는 무고한 두 고양이를 잔혹하게 고층 건물에서 던져 살해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엄중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이 밝혀져야 하며,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이에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도 제대로 조사가 진행되길 바라며 해당 사건을 맡은 김해중부경찰서에 오늘자로 수사 촉구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유하고 계시거나, 상황을 목격하신 분, 범인에 대해 아시는 분은 관할 경찰서나 고발 접수를 한 동물보호단체 카라 측에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엄중수사 탄원 액션
* 국민신문고 : 처리기관-중앙행정기관-경상남도경찰청-김해중부경찰서
☎김해중부경찰서 수사1팀 055-344-8167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체 부검 및 적극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 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잔혹한 동물 학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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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30627014700641?input=182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