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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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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겨울이
대상묘발견일자 2020-12-30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1달정도
대상묘아픔시작일 2021-0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12월 말쯤 한파의 날씨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던날 처음보는 고양이가 왼쪽 앞발을 들고 절뚝 거리면서 밥을 먹고 갔습니다.
옆 아파트 고양이들도 밥을 먹으러 넘어 오기 때문에 옆 아파트에서 넘어 왔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겨울이가 나타날쯤에 급식소 옆에 숨숨이집이 있었는데 혹시나 유기한거 아닌가 의심도 들었습니다. 겨울에 갑자기 나타나서 이름이 겨울이가 됐네요.
그런데 하루도 빠짐없이 밥을 먹으러 6시쯤 꼭 나타나더군요. 밥도 잘먹고 물도 잘먹고 한번도 울지도 않은 순한 고양이였습니다.
3주가 지나도 발을 계속 절뚝거려서 이대로 그냥 길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살아가기 힘들거라 판단이 들었고 차에 치었나 생각도 들어 치료를 해주기로 결심하게되었습니다.
유기가 아니길 기도했지만 유기가 맞는거 같습니다. 어찌 이 어린 생명을 버리고 잠을 자고 먹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왼쪽 앞발 3군데 외상
치료기간 2주정도 소요 예정
치료과정 다행히 골절은 아니고 발바닥이 살이 푹 파여서 염증이 심했고 발 위부분도 상황은 같았습니다.
그리고 위쪽은 살이 많이 쓸렸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셧습니다.
봉합수술은 발다닥과 발 윗부분 두군데만 봉합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상처가 생긴지 좀 오래되서 괴사된 부분을 제거 후 봉합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수술은 다행이 잘 끝났고 이젠 회복해서 방사를 하면 되는데 문제는 발바닥이라서 실밥을 풀때까지 오래걸린다고 하십니다.한 10일정도는 입원으로 집중 치료가 필요 합니다.
수술 부위 소속할때도 잘 있어주고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 사용한다고 의사선생님이 칭찬을 많이 하시네요. 길고양이는 치료도 쉽지 않은데 치료에 잘 응해줘서 너무 고맙기까지 합니다.
귀컷팅이 없는데 중성화가 되어있고 사람을 잘 따르는걸로 봐서는 집고양이 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가슴 아픕니다.
실밥은 2월7일 일요일에 풀었고 의사선생님이 실밥 풀고 나서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싶다고 하루 이틀은 두고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실밥 푼뒤 2월9일 퇴원을 위해 가서 발상태를 보니 다행이 다 아물고 방사해도 된다고 하셔서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실밥 풀고 2일은 입원비도 안받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2021년 2월9일 오후 2시경 퇴원하여 아파트 밥자리 근처에 방사하였습니다.
잘 도망가는걸로 봐서는 잘 치료가 된거 같습니다.
동영상을 올릴려고 했으나 아무리 줄여도 파일초과가 나와서 못올렸습니다.
집고양이 였을 가능성이 커서 입양을 보내면 좋겠지만 요즘 너무 험한 일이 많이 발생해서 모르는 사람에게 입양을 보내면 안될거 같아 아파트에서 잘 정착할수 있도록 잘 도와줄 예정입니다.
병원에서 갖혀있어서 그런지 몇일이 지나도 겨울이가 밥자리에 나타나질 않네요.
또다시 한파가 찾아왔내요. 추우면 밖에 고양이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겨울이는 시간대가 안맞는지 요즘 보이지 않으며 급식소의 사료와 물은 다 엎어서 헤코지를 해놓았더군요. 아렇게 추운데 먹지도 못하고 죽으라고 한 사람의 짓입니다.
부디 잘 있어주길 빌어봅니다. 보이게 되면 사진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살아줘라 겨울아~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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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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