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호동이
대상묘발견일자 2016-06-22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6년 6월22일 _ 2021년 2월 8일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4-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016년도에 처음 보기 시작해서 계속 밥먹이던 아이였습니다.
밥도 잘먹고 건강하던 아이였는데 2018년 늦가을쯤 다른 고양이가 지하로 유입되면서 영역에서 밀렸는지 사라져 버렸다가 그 다음해 봄에 아파트 지상에서 마주치게 되었는데 침을 질질 흘리면서 포동포동하던애가 바짝 말라있더라구요.
그때부터 고보협에서 신청한 클린벳을 복용시켰고 그 후에도 동물약국에서 클린벳을 몇번 더 복용했지만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20년 4월부터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아침 저녁 두번씩 먹이니 좀 호전되더라구요.
죽처럼 타서 준 캔도 고통때문에 잘 못먹던 아이가 맨사료도 먹을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번겨울에 다른 고양이들이 또 지하주차장으로 유입되면서 매일 약을 먹던 아이가 일주일 열흘만에 한번씩 나타나니 점점 침을 흘리고 먹지도 못하더라구요.
죽처럼 타준 캔도 먹으면서 고통때문에 막 자지러지고 데굴데굴 구르면서 똥 오줌을 지리고 고통에 비명지르는 호동이도 너무 불쌍하고 그걸 지켜보는 제맘도 너무 괴로워서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21.02.08 ~ 02.25
치료과정 2월1일 치료지원 신청해 놓고는 영역에서 밀려 계속 나타나질 않아서 조바심이 나 있는 상태였는데 2월 8일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지하주차장에 내렸갔더니 드디어 나타났더라구요.
지금아니면 기회가 없을꺼 같아 출근이 뭐고 뒤로 미루고 일단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히 제 손을 타는 아이라 그냥 바로 손으로 잡아서 케이지에 넣고 고보협 협력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어서 지금 당장 수술은 힘들고 3-4일간 체력을 보충한 후 수술하기로하고 입원을 시켰습니다.
근데 구정 연휴가 끼어 있어서 원래 날짜에 수술을 못하고 연휴 끝난 다음날은 2월 15일날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애가 너무 소심하고 순해서 미안할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하기전에 검사 몇개를 해보고 진행하자 하셔서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신장수치, 간수치는 다 괜찮고 염증수치가 많이 높은편이라 검사 끝나자 마자 바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 진행 결과 양쪽 어금니, 아래 왼쪽 송곳니 발치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목쪽과 혀쪽 염증은 심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염증 수치가 높아서 병원에서 10일정도 더 케어하는게 좋을꺼 같다고 해서 열흘 더 입원시키기로 했습니다.
제가 병원과 집과의 거리가 멀고(집:인천/병원:서울) 퇴근 후엔 병원 진료시간이랑 맞지가 않아서 중간에 가보진 못하고 의사샘과 통화로 연락했습니다.
수술 며칠후 밥은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붓기도 많이 가라앉고 치료도 잘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퇴원 이틀전에는 맨사료도 좀 먹고 움직임도 괜찮다고 하여 퇴원하기로 결정하고 어제(25일) 퇴원시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어제 자기가 살고 있던 지하주차장으로 데리고 와서 구조했던 그 자리에서 바로 방사를 했습니다.
케이지에서 나온 후 몇번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바로 제 시선밖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제 차 시동소리를 아는 아이기때문에 자신의 숨은 영역에서 좀 안정을 찾은 후 다시 제게 와줄꺼라 생각됩니다.
병원에서는 아직 염증수치가 있다고 해서 약을 더 처방 받아왔습니다.
처방약을 먹인 후 호동이를 위해서 모듀케어와 베타시토스테를도 구매해 놨습니다.
병원에서는 맨사료도 먹을 수 있다고는 했지만 아무래도 어금니가 없는 아이라 힘들꺼 같아서 항상 해왔던대로 로얄캐닌키튼 사료 살짝 불려서 베이비캔이랑 보조제를 같이 급여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고통없는 삶에서 예전처럼 애교 넘치는 호동이로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20210116_003953.jpg

20210116_002341.jpg

 

20210208_130739.jpg

 

20210208_130739.jpg

 

 

치료중 대상묘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KakaoTalk_20210226_165931695_01.jpg

 

KakaoTalk_20210226_165931695_02.jpg

 

KakaoTalk_20210226_165938760_01.jpg

 

KakaoTalk_20210226_165938760_02.jpg

 

 

 

 

치료완료후

 

20210225_120920.jpg

 

20210225_120917.jpg

 

20210225_125117.jpg

 

20210225_124531.jpg

 

 

 

 

20210305_231134.jpg

 

20210305_232655.jpg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광복냥이 캠페인] 구내염 발치 수술 후 방사한 삼복이 치료 후기입니다.

    2021.04.13

  2. [댓]치료지원 후기입니다 (삼색이)

    2021.04.13

  3. 성북구 막내 구내염 및 중성화 완료 후기

    2021.04.05

  4. 구내염냥 전발치 후기 (밤비)

    2021.04.05

  5. 다리뼈 다친 턱시도 여아 후기 (턱시여아)

    2021.04.05

  6. 유기묘였다가 길생활하던중 학대당해 죽을뻔한 우리 덕배 치료 후기입니다

    2021.04.03

  7. [용산구 청파동] 깊은 배수관에 빠져있는 고양이를 구해주세요 >>긴급<<

    2021.03.31

  8. 오랜 구내염으로 고통받던 산적이 치료후기입니다

    2021.03.29

  9. 비장종양묘 치료후기입니다. (꼬맹이)

    2021.03.29

  10. 치료후기입니다 (탄이)

    2021.03.27

  11. [댓글확인요망-3]탈장이 의심되어 구조 했던 솔매 치료후기입니다

    2021.03.26

  12. 구내염 길낭이 치료후기입니다 (한솔이)

    2021.03.23

  13. 치료 후기입니다.(레이_노랑둥이)

    2021.03.17

  14. 치료후기 (똘똘이)

    2021.03.10

  15. 치료지원후기 (보리)

    2021.03.08

  16. 캠퍼스길냥이 치료후기 (도원이_새끼냥이)

    2021.03.08

  17. 결석양이 치료후 생활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스톤)

    2021.03.04

  18. [댓글확인요망-1]치료후기 (겨울이)

    2021.03.02

  19. 구내염으로 2년간 고생한 호동이 치료후기입니다

    2021.02.26

  20. 염증성 장질환 치료중인 용감이 입니다 .

    2021.02.22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