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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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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누랭이
대상묘발견일자 2019-05-03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년 05월 03일 ~ 2021년 07월 08일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5-03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18년 누랭이를 처음 만난 후, 사실 곧 죽을 것 같아서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9년 5월에 동네 길고양이 급식소 근처에서 누랭이를 다시 발견하면서 동네 캣맘 분들과 연락하며 누랭이의 상태를 지켜봤습니다. 누랭이는 2019년 경에는 입 주변이 더럽고, 그루밍하는 발등, 뒷다리 등이 조금 지저분 하였지만, 침을 많이 흘리거나 등 쪽의 털이 떡져있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2020년 경에는 입 주변에 침으로 떡진 부분이 많아지고 등쪽의 털도 떡졌으며, 허리와 엉덩이 부분의 살이 많이 빠져서 매우 야윈 상태가 되었고, 2021년에 들어서는 바닥에 점도 높은 침을 길게 떨굴 만큼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21년 6월 12일~2021년 6월 18일
치료과정 2021년 06월 01일에 광복냥캠페인에 신청접수한 다음, 동네 급식소에 가지고 있던 철제통덫을 설치하였습니다. 2021년 06월 12일 새벽에 급식소를 함께 관리하는 캣맘이 누랭이가 잡혔다는 소식을 전해주셨고, 오전 중에 동물병원에 수술을 부탁하기 위해 맡겼습니다. 오후에 마취 후 발치수술을 진행하였으며, 이빨은 전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취한 김에 중성화수술도 함께 실시하였습니다.(이것은 전주시 TNR지원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부담한 부분입니다) 마취가 슬슬 깨는 것을 확인한 후에 집 베란다에 물건을 치우고 이동장에 그대로 둔 채로 3일간 누랭이를 돌봤습니다. 마취가 깨서 눈동자가 또렷해지고 점차 승질을 내기 시작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습식 형태의 음식만 먹기 편해 하는 것을 보고 사료를 물에 불려 주었습니다. 3일간 누랭이는 통덫 안에서 오줌은 누었지만 변은 보지 않았으며, 참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비가 그쳐서 날씨가 맑은 15일 새벽에 누랭이가 잡힌 급식소에서 누랭이를 방사하였습니다. 이후, 3일간 급식소를 찾아오지 않다가, 물에 불린 키튼사료를 먹고 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얼굴은 살이 조금 오른 것처럼 동그래졌지만, 다리 부분과 꼬리 부분은 지저분한 상태였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방사 후, 동네의 길고양이 급식소 4군데에서 누랭이를 봤는지 캣맘들과 연락하며 확인하고 있습니다. 방사 후에 2~3일 간격으로 누랭이를 보았고, 보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주 지역은 장마로 비가 많이 오고 있고, 누랭이가 평소 비가 많이 와서 바닥이 젖은 날에는 급식소를 찾아오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주말 정도에 누랭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누랭이는 당분간 로얄캐닌 키튼사료를 물에 불려서 줄 계획이며, 매우 야윈 상태이기 때문에 누랭이가 좋아하는 습식캔도 자주 챙겨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8월 장마기간에 혹시 누랭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여질 때는 다시 포획하여 병원 진료를 개인적으로 받게 할 예정입니다. 입양을 갈 수는 없겠지만, 누랭이가 늙어 죽을 수 있도록 잘 케어하겠습니다. 누랭이에게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후기 : 6월후반~7월중순>
누랭이는 장마철 내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고, 밤 늦은 시간에 주차장 급식소에 들러서 사람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밥을 먹고 가고는 했습니다. 아마도 통덫으로 인해 캣맘들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밥그릇의 밥은 줄어들어 있어, 누랭이가 다시 마음을 열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 중순이 되어서야 누랭이는 초저녁쯤 해가 질락말락한 시간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상반신의 털은 뽀송해진 상태였고, 침도 흘리지 않고 있었지만, 꼬리와 앞발 부분은 여전히 까뭇까뭇했는데, 이게 장마로 바닥이 더러워서 그렇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깨, 허리 부분의 털은 뽀송해지고 살도 조금 오른 모습이었습니다.
<추가후기 : 7월후반~현재>
누랭이는 구내염 전발치수술 후에 살이 조금 오르고 털이 뽀얗게 변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캣맘들에 대한 경계심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엉덩이와 앞발쪽 털이 아직 떡져있어서 병원에 사진을 찍어서 여쭤봤더니, 누랭이는 구내염을 앓은지 최소 4년차이기 때문에 발치한 후에도 털이 깨끗해지지 않는다면 약으로 보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진료를 받아서 약을 타와서 먹이고 있습니다. 약을 먹였더니, 떡진 털도 조금 나아지고 앞발의 까만 부분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케어계획 수정>
누랭이는 약을 먹여서 발치 치료를 보완하는 것이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따라, 사료와 함께 약을 섞어주고 있습니다. 또 나아지는 모습으로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20200318 누랭이 (3).jpg20190503 누랭이 (2).jpg

 

치료전 1

20210311 누랭이.jpg

치료전 2

20210319 누랭이 (1).jpg

 

20210324 누랭이.jpg

치료전 3

20210310 누랭이 (2).jpg

치료전 4

20210313 누랭이.jpg

 

20210525 누랭이.jpg

 

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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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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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후 중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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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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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2

20210612_발치후마취깨면서.jpg

마취 깨는 중

 

 

 

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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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깨서 쌩쌔해진 눈빛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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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깨서 너를 가만두지 않겠다 눈빛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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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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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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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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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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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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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저녁때 누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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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누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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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낮에 누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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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낮에 누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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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지원2 2021.07.08 12:17

    안녕하세요.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의 사진 추가 및 후기보충관련 문자안내 도왔으며 문자 확인하시어 댓글에 파일첨부 혹은 본문수정부탁드립니다. 다른분들의 광복냥이캠페인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 ?
    조재연_14087 2021.08.02 19:37
    후기를 수정하였습니다. 누랭이의 더 나아진 모습은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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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후1.JPG

     

     

    20210913.jpg

     

    20211002.jpg

     

    위에서부터, 2021년 08월 20일, 2021년 09월 13일, 2021년 10월 02일의 누랭이 사진입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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