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다시 수술하고 마취 깨면서 있는대로 성질부리고 크리스냠냠 언니 물어뜯고 보는 맘이 어찌나 미안튼지 중성화는 잘 알아보고 해야된다는걸 알았네요 돈은 둘째고 아이를 두번 고생시키다니미안하다 크리스
큰 아들 메리 언젠가 부터 새이불깔면 쏴~~~ 아들 내가 뭘 잘못한겨 이불 만이냐고 호박방석 이곳저곳 엄마 좀 살려주라 ㅠㅠ
크리스 고생하고 나더니 재채기에 감기걸려 고생하고
폴까지 에취~
거기다 울 희야 다시 혈뇨를 보네요 그날아침까지 물먹고 밥먹고 놀고 했는데 갑자기
병원가서 검사하고 강제로 물먹이고 정신없습니다
교대로 병원가고 포획한아이 이동해주고 앵쥬 포획해서 중성화해서 방사하고 일주일이 한달만큼이나 길고긴시간이네요
저도 쉴수 있는날이 있겠죠?ㅎ
내일은 모임에서 남편이랑 통영을 가는데 바닷바람 쐐고 데이트하고 기분전환 완전히 해버리고 올려구요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모임에서 가지만 얼마나 고마운 여행인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아가들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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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님과 거의 동시에 올렸네요...ㅎ
통영이 고향이세요?
현재 제일가고싶은곳이 통영이예요...
참 아름다운곳같아요...언젠가는 꼭 가보려구요.... -
마마님 기분전환 100% 하시고 오셔요~~ㅎ
아이들에대한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잘 알겠어요.
그런데 중성화수술한게 그리도 엉터리일수가있나요?
우리애들중에도 수술했는데 여전히 까탈부리는 애가있어요.
다른애들은 눈에 띄게 순해졌는데 유독 한아이만그래요.
혹시 우리아이도 제대로 수술이 안된건가 의심이드네여...
이런저런생각하다보면 이 나이에도
수의사 자격증에 한번 도전해볼까 싶은 마음도 생겨요...ㅎㅎㅎ
후)내사랑 통통이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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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도
후) 볼케이노
저도 잘 부탁드려요^^ -
볼케이노님 언제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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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분 때문에 점심먹고나서 잔뜩 부른배를 잡고 웃었습니다....ㅎㅎ
내사랑통통이남
볼케이노님 잘 알았모시겠습니당.......
전) 토미맘
후)토미맘이지만
저도 잘 부탁드려요~~~ㅎ -
전,후이거좀웃기죠?
과)
현)
이렇게할껄ㅋㅋ
앵앵이는 밥 먹고가서 10시 나왔는데 이 지지배는 아직도 감감 무소식
소풍온것도 아니고 김밥 떡볶이 먹으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우리 철수하고 왔더라하면 으악 미쳐버릴것 같아서 주구장창 기다립니다
조금더 기다려보고 아니면 내일 아침 일찍와서 또 기다릴겁니다
동창회에서 회보에 실릴 설문조사를 했다.
1.일생일대 가장 후회스런 일이나 가장 잘한일
늙으막에 고양이사랑을 알게 된것(가장 잘한 일)
2.지금 천만원이 생겨서 오늘중 다 써야 한다면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길고양이를 위하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하겠다.
3.미리 적어보는 나의 묘비명
고양이집사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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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는 저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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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동감 100% 갑니당....ㅎ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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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슬퍼지는건 왜그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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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오늘 낮에 공원에 가봤더니 어젯밤에 준 밥그릇을 누군가 치워버렸더군요..
안보이는 곳에 잘 두었는데도..
공원에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이 늘어나다보니 그런 일이 생긴거 같네요..
시간과 장소를 다시 정해야 겠어요... -
애들밥그릇 없어지거나 밥버리면 정말속상해요.
애들해꼬지하는사람들 내눈에 띠면 죽는다구 윗동네
캣맘동생하구 맨날말해요.
얼라들 영악해서 숨겨놔두 시간바껴두 알아낼꺼에요.
발자욱소리만들어두 어디서튀어나오는지 신기할정도지요.
동네에서 꼬리가 잘려나갈 위기에 쳐해있는 부상냥이를 발견했어요.
오늘부터 그 냥이를 구조할 때 까지는 24시간 대기하는 구조원이 되겠네요.
저번에 절뚝거리던 냥이는 구조하지 못했지만 이제 함께 지켜봐주시는 동네 캣맘분들이 계셔서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에게 지역 캣맘님 수소문 하는 방법 아이디어 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아이를 꼭 구조해서 치료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꼬리 치료와 함께 TNR도 가능한가요?
그리고 꼬리 치료비가 얼마나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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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구조 되길 바랩니다.
포획하면 치료 하면서 tnr 병행해도 될것 같으니 우선치료지원 신청 부터 하시고
일 진행 하셔요.
협력병원으로 이동하면 심한 부상 아니면 ...아니길 바래 봅니다. -
꼭 구조되어 치료 잘 받았으면 좋겠어요ㅜㅠ 트리콜로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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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자신있었는데 고양이가 슬슬 기운을 차리고 재빨리 걸어다니나봐요 ㅠㅠ
통덫이 필요한 상황이데 또 그 구역에 고양이가 너무 많아서 찾아보기도 힘들고.. 이힝 ㅠㅠ
오늘...이 아니라 어제 토요일^^ 여러가지 일들을 겪었어요..
먼저 아침에 빵을 사러가던길.. 길모퉁이 한켠에 고양이 급식소를 발견했어요.
반가운 마음에 가지고있던 사료한줌을 붓고 왔어요. 그리고 빵가게 옆에는 스티로폼 고양이박스 집이..ㅎㅎ
마음이 따뜻해져왔어요.
저녁에 공원에 냥이들 밥주러 갔는데 왠 아저씨가 분노에 가득찬 모습으로
고양이들을 돌로 위협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놀라서 한마디 따졌어요.
이 아저씨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여서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ㅠㅠ
아저씨의 위협에 놀란 징징이는 숨어버렸고 한 30분이 지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따로 조용히 불러서 참치랑 사료를 섞어서 먹였지요..ㅠㅠ
밥을 먹고나서 졸렸던지 식빵굽는 자세로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그 모습이 짠하고 예뻐서 곁에 좀 있어서주다가 왔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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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세요..17마리라니..
전 지금 3마리도 허덕이는데 ..
하루종일 아이들 뒤만 따라다니다 끝나겠네 ㅎㅎ -
그래도 용감하시네요. 잘 따져 물으셨어요. 작은 돌이라도 고양이들 몸집을 생각하면 짱돌인데 위협하듯 던졌다니! 사진을 찍혀서 신상이 털려봐야 아저씨가 정신을 차리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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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엉엉ㅠ아저씨가 가버려도 고양이들이 겁먹어서 몸을 낮추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그 모습이 아른거려서 밤에 잠도 설쳤네여ㅜ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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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진짜ㅡ 그아저씨가 짱돌로 좀 맞으셔야겠어요ㅜ
얘기만 들어도 속이 쓰린데 직접 보셨으니.....
여기저기서 모이고 저희집서 사고로 새끼도 낳고 하면서 대식구가 되었어요 젤 큰문제는 한놈이 중성화가 늦어져 여기저기 스프레이를 하고난후 어린놈들까지 따라 하더니 이불.옷.신발.휴대폰.화장지.고데기.벽.벽지등 내키는대로 오줌들을 싸대 버린가방신발이불등등 쓰면서도 화가나네요ㅡ 냄새가 말도 못해요ㅡ저희집에 테이블부터 거의 올려진 물건이 없어요 어쩔수 없이 단촐하게 살게 돼요 이방법 저방법 으로 대처해봤지만 소용이 없어요 오늘도 한껀하셨네요~ 걱정 귀찮음에서 분노로 바뀌고 있어요!!!! 오줌싸게를 고친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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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제가 꿈꾸는 다묘가정이예요. 아픈냥이들을 거두셨다니..복받으실꺼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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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 너무 많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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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묘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양이사회가 집안에서 형성이 되었겠어요..
제가 아는 집은 21묘인데 안방과 거실등 방을 구역으로 정해서
서로 구역관리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하도 아이들이 조용해서 아랫집이나 윗집에서
그렇게 많은 고양이 키우는지를 잘 모른다고 합니다.. -
저희집도 기존에 있던 애들과 나중에 식구된 애들몇과 어찌나 죽여라살려라 하던지 전보다 넓은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집반을 나눠 죽여라팀 살려라팀으로 나눠놨는대요 그중 또 적응 못하면 저있는쪽으로 델고 왔더니 오줌못가리는걸 배워와서 여기저기 아주 끝내줘요 울집 놈들은 우다다도 장난아니에요 이층인데 밑은 주차장이라 그나마 다행이에요~
행복할 그날을 위해 애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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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캣맘,캣대디분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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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분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방가방가요
이렇게 머리 아프지 않음 딸데리고 부모님 산소에라도 가고 싶은데.
통영의 바닷바람에 일주일의 온갖 걱정 다 날리고 오세요.
저도 오늘 서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