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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레나맘 2014.03.06 20:40
세상에!! 입양임보란에좀 가보세요.중성화안된 품종꼬물이 입양원한다는 사람이 버젖이 글을올렷네요!!기가막혀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21:54
    저분많이본 닉입니까?
    모바일이라 정회원인지 구분이안되네요.
    기가막히고 어이없는 글이네요.
  • 루나레나맘 2014.03.07 19:38
    고새 자기글 지워버리고 도망갓네요! 아님 운영진이 내쫓고 지우신건가여?
    무튼 처음본 닉이었어요 준회원이었구요 품종묘데려다 새끼빼려고 하다니!
  • 리리라라 2014.03.07 20:56
    헐...... 이런 나쁜 사람같으니 ㅡㅡ
profile
아톰네 2014.03.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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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님 제작 목도리 ..

  • 달타냥(부산) 2014.03.06 20:23
    아 ..귀한목숨 살렸네요..정말 다행입니다..다행이예요..
  • 루나레나맘 2014.03.06 20:11
    옴뫄!! 이여인은 따루?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21:39
    따루님 따루님이시군요ㅎ
    모바일로 목도리가 잘 안보이네요.
    무슨 목도린가효?@.@~
  • 마마 2014.03.07 00:38
    부끄러버용
    잘 애용해 주시는 따루님 사랑해요
  • 앵두자두맘 2014.06.20 17:40
    안녕하세요
    감히 대모이신 마마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구에 하수구에 아가냥이 갇혀있는데
    사람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010.9705.5532
  • 리리라라 2014.03.07 20:56
    따루님이신가봐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04:52
세상에 저통통이 잡아왓어요.
깊은곳에 빠져서 그동안먹지도 자지도못하고
울기만했는지 애가탈진상태에요

애가빠져있던 장소는 제가이사계획하고있는
밥자리중한곳인 빌라안 깊은함정?같은곳이에요.
지나가는데 통통이울음소리가들려요.
제가통통이 목소릴모를리없잔아요?
하지만 그동안밥자리를 돌아다니며 누군가의
발정소리거니 지나쳤다니 어이상실이에요.
남에빌라안이라 들어가보지않았던게 큰실수네요.

현재 너무기가막혀 글이 잘 써지지도 않아요.
얼마나 혼비백산 했는지 온몸이 식은땀에 젖었고
119대원도 꺼려하는 어둡고좁고 깊은곳에 들어가
냉장고들 힘을 발휘해서 통통이앞에 가로막은 장애물들
들어내 이불포대에감싸서 집에데려왔어요.
그간제가통통이 안보인다한적 있었을 겁니다.
거기빠져있던걸 꿈에도 상상못했어요.
통통인지금 강보에쌓여 아기자세로 제품에서 자고있어요.
밥도물도안먹고 잠만자요.
엄청난 트라우마었을텐데 이를어쩌면좋아요?
통통이지난번엔 오토바이에 치인적도있어요.
내 소원이였던 통통이 눈꼽도 닦아주고 손발톱도 잘라줬어요

오분십분자고 일어나 울고 또우네요ㅠㅠ
내사랑 통통이를 드뎌품에 안았는데 삼순이안보고
집아가로 살아갈수 있으련지 의문이에요.
통통인 분명 집아가였던거 같아요.
어딜만져도 가만있고 밖에서도 나름 순순히 잡혔고
사람손 탄적이있는 유기묘인듯요.
그리고...
통통이 여자네요;;;
자식이 하나더생긴듯해요.
119대원이 구조상 구조가어렵다 그냥가려하자
막울고 통통이빠진곳으로 들어가려하자
결국제가 제안한 방법으로 구조에 협조해주셨어요.
캣맘은 별의별일을 다격었기때문에, 또한고양이특성을
너무나 잘알기에 119대원들보다 객관적이지 않아요.
온몸과 마음을 던져야만 하나의 생명을 살릴수 있는듯해요.
말이씨가된다고 통덫을 제일먼저 사용한게 꿈에그리던
통통이가될줄이야.....
그오동통하던 통통이가 너무 작아졌어요.
열흘가량 굶었을테니...
  • 트리콜로 2014.03.06 05:10
    아이고... ㅠㅠ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08:00
    정말 아이고지요?
    제아이디가 어떤 능력을 발휘한듯요
    이젠 통통이엄마로 바꿔야하겠지요?
  • 신철이와아이들 2014.03.06 05:12
    세상에나.. 통통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ㅜㅜ
    그래도 아가를 찾으셨다니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끝까지 모르고 지나갔다면 어땠을지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통통이가 무사해님 아이디대로 무사하기 위해서 그렇게 울었나봐요ㅜ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08:03
    정말 상상도 못한곳에 빠져 쫄쫄굶고 울고
    애가 거의탈진산태인데 아무것도 안먹어요.
    이러면 안됀다 아가 내새끼야 먹어야 산다고 말하고
    차티스푼으로 물을떠서 입강제루 벌린담에 먹이고
    사료는 손바닥에 놔주면 거의 아귀처럼 한두입 먹었다가
    그만두네요 아무래도 그동안 갖혀있다가 구조되긴했어도
    환경이 바껴있으니 트라우마가 엄청난듯해요..
    게다가 집아가들까지 하악거리니 정말 무서울꺼에요ㅠㅠ

    부티 이고비를 잘넘겨주길...
  • 토미맘 2014.03.06 06:51
    아침부터 감동이예요...아.......
    정말 큰일을 해내셨네요......
    어제 글 올리면서 통통아무사해님에게
    매일 좋은일만 생겼음좋겠다고 빌었는데 너무너무 잘됬어요...
    통통이사진좀 꼭 올려줘요....너무보고싶어서리....ㅎㅎ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08:12

    어머나 장문의 댓글을 써놓고 몽땅 날라갔어요..
    내가 미초 정말..
    안그래도 순간 토미맘님 말씀이 제일먼저 떠올랐어요.

    통통이 안보일때 이주전쯤 꿧던 아랫니가 심하게 흔들리는 꿈땜에
    무척 신경쓰였었어요..
    혹시 통통이가 어딘가 짱박혀 아파하고있는건 아닌지하고....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08:36
    아!통통이가 집아가로 적응하고 털도 고와지고
    다시통통해지고 많이 가꿔서 사진찍을께요.
    오늘 기껏해준게 물티슈로 손발,몸닦고
    손발톱깍고 눈꼽떼준것뿐 없어요.

    율무국장님과 똑같은코트를 입고 하얀양말을 신은 여묘에요.
    찹쌀떡이 거진까마귀 발이되있고 구조당시 약간이리저리 숨을때
    발톱을 다쳤는지 피도나고 애몰골이 완벽한 노숙자에요ㅠㅠ

    통통이귀에대고 속삭였어요
    통통아 이젠죽을때까지 안춥게 해줄께
    이세상 물고긴 모두먹게해주고 모든걸 다바쳐 공주로 만들어주겠다고...

    삼순이과 또한명의 통통이친구는 둘이뭉쳐서 잘살길바라며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돌봐주는걸로 했어요..
    통통이만큼 어딜만져도 가만있어야 집아가의 자격이되거든요.;;
  • 담당자 2014.03.06 20:22
    오랜시간 굶었다면 바로 사료를 먹이는것보다는 부드러운 ad캔이나 사료를 불려주시는게 좋을 것 같으세요
    세상에.. 정말로 다행이네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21:30
    그치요?정말다행이지요?^
    몇일만 늦게발견했다면 절대상상조차
    못할장소에서 매일제발자욱 소리를들으며
    서서히 굶어죽었겠죠 끔찍한일이 생길뻔했어요.

    이삼일 삼사일 일주일도 안보이다 나타난적이 여러번이라
    나타나겠지 나타나겠지하면서도 맘속으론 무척슬펐어요.
    밥자리가는시간이 늦어지면 지가먼저기다리고있기도 했는데 휴~" 지친몸으로 다니느라 집중력이떨어져 내사랑통통이가우는걸 발정난아가목소리거니 지나쳤다니원 기가찰일입니다.
    그나저나tnr할 통덫을 통통이 구조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별저항없이 잘 안기는 아이라 케이지안에 넣는것도 가능하나 밥자리도돌며 포획장소 물색중이라 마침통덫이 있었거든요.
    그리고119대원들에게 제가키우는 아가라고 뻥쳤어요;;
    길고양이라 그러면 무시할까봐요.
    제아가하고 울고불고 구조장소로 뛰어들려해야만 협조해주거든요ㅠㅠ
    통통이지금 캔하고물,사료 조금씩 쥐알만큼 자주자주먹네요. 핫하!!

    내염원이 이루어졌다~~이루어졌다~~
    통통이는 무사해요^^♡
  • 루나레나맘 2014.03.06 20:25
    옴뫄!! 통통이가 그래도 무사히 엄마한테 구조됐구나ㅜㅜㅜ통통님 애많이쓰셨네요 통통이도 통통아무사해님도 오늘 완전히 탈진햇을듯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21:35
    긴장이 늦춰지자 온몸이쑤시고 몰매맞은듯 아프네요.
    현재이틀휴가내고 애들밥자리감시하고 통덫설치중이에요.
    주말에이틀 뻥크낸거 보충하고 이시간을 생명살리는데
    집중해야겠어요.
    횐여러분모두 캣맘,캣대디인데 옷갖어려움 많이격으실꺼에요. 우리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다하고 합동으로힘내요!!
    아자아자 화이링!!!
  • 그란데 2014.03.06 21:45
    제가 잘모르지만 그토록 애타던 아이를 찾으셨다니!! 다른거 다 잊으시고 기쁨을 누리세용.. ㅎㅎ 그 마음 왠지 알것같아요 무사하다는 것이 정말.. 그 쫄쫄한 심장이 그냥 풀어지는 그 기분이요~ !! 정말 잘되었어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22:00
    함께울고 함께기쁨을 느끼는 우리의 협회가있어
    정말다행입니다.
    혼비백산하여 이리저리 뛰어 식은땀범벅되고
    입고있던옷은 굴둑청소부처럼,제손은 까마귀발?처럼
    심장은쿵쿵 정신은아득~~


    ㅎㅎㅎㅎㅎ
    아!그런데 오늘은 온삭신이 다쑤셔와요.
    통통이가 옆에서 골골송부르는데 전 아프네요.
    히힛!근데 기분은 좋다는것^-^♡
    그나저나 포획하러가야는데;;
  • 고양이날다 2014.03.07 18:28
    애 많이 태우셨는데 통통이 찾아서 다행이예요
    예쁜 통통이 얼굴도 참 궁금하네요...
    앞으로 옆에서 보살핌 받으며 살게되었으니 어찌보면 이일이 통통이한테는
    인생역전의 계기가 되었네요...그곳에서 많이 무섭고 힘들었겠지만
    엄마가 옆에 있으니 그 기억마져도 금방 잊을듯해요...
    그나저나 몸살오시는건가 모르겠네요....몸 관리 잘하세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7 22:57
    세상에 그좁고 어둡고 지저분하고 깊은곳에
    내생퀴 통통이가 빠져 굶어죽을 뻔했다니;;;
    조금만 더늦었더라면 큰일난뻔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리리라라 2014.03.07 20:57
    으앙 통통아 ㅠㅠㅠ 통통이에게 이런일이 있었을줄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통통아무사해 2014.03.07 23:00
    통통이 사라시기전에 아랫이가 심하게흔들리는 꿈을
    꿔서 맘이얼마나 안좋고 불안했었나 몰라요.
    이제는 제곁에있건만 긴장이풀려 몸이아파와요.ㅎ
  • 땡땡이 2014.03.08 01:37
    박수!!만세!!통통이 생명의 은인 이세요.
    통통이가 아주 아주 많이 고마워 하고 있을 겁니다.ㅎㅎㅎ
  • 통통아무사해 2014.03.08 02:49

    네네 함께기뻐해주셔 감사합니다.
    정말 만세지요?ㅎ
    통통이도 기분좋은지 집에데려온후 하루만에
    저에게 부비,골골송,꾹꾹이등을 해주네요.
    통통이전용 화장실에 모래도깔아주고,집아가것
    돔하우스두 통통이줬어요.ㅎㅎ
    나쁜기역은 부디빨리 잊어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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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콜로 2014.03.05 18:52
날씨 추워지니까 고양이들이 거짓말처럼 울지 않네요.
주말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시간을 좀 벌 수 있겠어요.
마침 일요일에 서울시에서 TNR자원봉사자 교육이 있다고 하는데, 그거 듣고나면 바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러면 참 좋을텐데...
  • 토미맘 2014.03.05 19:56
    수술전엔 우리애들도 소리가 엄청 심했는데
    요즘엔 조용하네요 봉사자 교육받고나심
    선수가되실것같응데요? ㅎㅎ
  • 고양이날다 2014.03.06 00:13
    아홉시쯤 밥주러 갔다왔는데...추워선지 아이들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서울시에서는 요즘 길아이들에게 신경 많이 써줘서 좋은거 같아요
    정치하시는분들도 동물들에게 관심좀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는데....
  • 리리라라 2014.03.07 20:58
    꽃샘추위때문인지 냥이들이 잘 안보이더라구요..ㅠㅠ
?
별빛냥이 2014.03.05 15:25
제가 성북구에 사는데요
오늘 고다 들아가보니까 성북구에 유기견이 떼로 다니면서 고양이 수십마리를 물어죽였다고 올라와 잇네요
정릉.. 국민대.. 고대.. 미아리 그 개가 안가는 곳이 없다니까 성북구 캣맘들 조심하세요
사진도 너무 참혹하구.. 몸 서리가 쳐져요
제가 컴을 잘 못해 퍼오질 못햇어요
  • 트리콜로 2014.03.05 18:53
    혹시 방송에 나온 북한산일대에 돌아다닌다는 들개무리를 말하시는건가요? 무시무시 하던데.. 고양이들도 피해를 봤나보네요. ㅠㅠ
  • 토미맘 2014.03.05 20:04
    고양미들이 너무불쌍해요
    우리애둘도 어제 큰일날뻔했어요
    같은아파트에사는 60 넘은남자가
    자기개를 우리애들쪽으로보내놓고
    조금떨어진곳에서 보고있고요
    그개는 무서운속도로 우리 애둘 한테
    다려들길래 내가그개에게 소리를지르며
    다려가서 막아섰지요 한뼘차이로 간신히
    물리지않게했어요

    그사라에게앞으론절대이런일하지말라고
    해는데 다른캣마이 고소한다고난리옇지요

    폰으로쓰려니오타가 많아요
  • 고양이날다 2014.03.06 00:10
    그 개들도 사람들에 무지함으로 거리에 버려졌을 가능성이 많겠죠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너무봐요
    언제가는 그대로 되돌아 올줄 모르고요...
    냥이들 무지개 다리넘어 따뜻하고 배골지않는 좋은곳에서 뛰어놀고 잘 살고 있을거라고 믿어요
  • 리리라라 2014.03.07 20:59
    에휴... 사람들의 이기심때문에 동물들만 피해를 보는것 같습니다. 동물을 키울때 자격조건같은거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에서 동물들이 살아가기엔 너무나도 힘든것 같아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5 11:17

오늘 생업을 포기하고 본격적인 전쟁?준비중입니다.

자!일단 아침6시30분에 1차적으로 얼라들 밥자리를 돌았습니다.

어라?어쩐일로 10시30분에 확인차 가보니 별이상?이없습니다.

흥!!오후2시30분에 다시가볼겁니다..

그다음6시30분5차로늦은밤 10시30분....

6차 새벽2시30분

7차아침6시30분

이렇게7번을 확인할계획입니다.

어차피 포획도 해야하고

오늘은 직장도 잠도모두 포기했습니다.

누가이기나 지구끝까지 추적하고 감시하고...


그자?가활동하는게 잘보이는 집으로 조만간 이사간후CCTV달기,.

더더욱 머리를 써서 사람눈에 안보이는 장소로 얼라들밥자리를 유인하려

동에 곳곳을 뒤지고 다녔습니다.

오늘은4시간 간격

다음번엔 다른시간대로 바꿔서 3시간 간격

녹음기,알바생,,동종일하시는분(박스줍는분)섭외,

동네 상가란상가는 모두단골이되어 포섭?

구청에신고후 홍보물부착,캣맘지인 찾기등등

싫어하는것이 이기나 좋아하는것이 이기나 함해보렵니다.


참신기하다 생각이 든건 사람의범위가 아닌 길아가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니

의외의 장소들이 꽤있습니다.

제법 아늑한 밥자리를 그자에게 들켰으니 새로운 밥자리가 시급합니다.

늘 밥자리를 살피며 '꼭먹어라 들키지말고 사람이 오기전에 꼭 먹어야한다!!'

하며 마음속으로 기원하듯이 또는 작은소리로 읖조리며 길아가들이 굶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길아가들아~~ 부디 내말을 듣고 언니가 나타난후 곧바로 곧바로 와서 밥버려지기전에 꼭먹어야한다

꼭이야 꼭!!

사랑한다 아가들아~~ 이것밖에 해주지못해 정말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횐님들 제가 미친것 같지요?? ㅠㅠ

으하하 제가생각해도 좀이상해요 요즘;;;;

휴~~ 내팔자야...



  • 신철이와아이들 2014.03.05 12:59
    그마음 저도 충분히 이해가갑니다..ㅠㅠ
    전 밥주지 말라고 경고만 들었을 뿐인데도 막 심장이 쪼그라들고 그러는데
    따라다니며 밥을 없애기까지 한다면..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날거 같아요..
    아무쪼록 통통님의 상황이 서로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5 13:53

    정말질긴인간이에요.
    밥놓고 10분있다가보면 버리고
    다시가져다놓고 한바퀴돌고오면 또없고
    또가져다놓면30분만에 없어지고
    하루종일 반복하다보면 자신도모르게
    순간머리가 아득해지는게 혈압이상승하고
    뒷골이 땡이면서 심장이 폭팔할듯 뛰면서 눈이 막돌아요.

    새벽에 귀신으루 변장하고 놀래줄까봐요.
    변장도구?도 마련하려 계획중이에요.
    남자복장,노인복장(할머니,할아버지),군인복,귀신소복,
    빠마머리 가발두 사서 아즘마차림새도 했다가..
    음..또모가 있으려나?
    아쿠르트 배달옷,한복?
    참나 제가별에 별궁리 다합니다;;;;;;

    티아라에' 나어떻게 '가 저절로 불러지네요 핫하!ㅠㅠ
    오늘새벽 캣잎을뿌려 동네방네 얼라덜 다모아놀까보다ㅉ

  • 토미맘 2014.03.05 20:10
    모든캣맘들의 맘이지요
    모든문제가 잘해결되서 통통아무사해님이
    내행복하다라고 매일글 올렸으면좋겠어요 ㅎ
  • 통통아무사해 2014.03.05 21:04
    에혀 어쩌다 캣맘이 됐을까나~
  • 고양이날다 2014.03.06 00:20
    저는 밥도 몰래 몰래주고있는데...아시는분들은 아시겠죠
    아직 동네에서는 뭐라고 하는사람도 없고 밥이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도로건너 지하철 옆 둑방길에 우연히 양이가 빵굽고 있길레
    밥자리를 하나 얼마전에 만들었거든요
    근데 어제 밥주러가니 밥그릇 물그릇 다 없어졌더라구요
    거기는 아파트바로 앞도아니고 도로도 건너서 있는곳이라 안전할줄 알았는데
    안하던 욕이 막 나오더라구요....
    저도 이런데 통통하무사해님 맘이 어떻겠어요
    저에 비하면 10배 20배 그맘 이 어쩔지...부디 빨리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00:59

    우리 동네는 사방팔방이 반 고양이파라
    더더욱 힘드네요.
    간혹가다 동물 애호가들(애묘인,애견가)
    이라도 만나면 정말 기쁘더 더라구요..ㅎ
    어느 동네건간  나쁜사람들 정말많아요ㅠㅠ

    제것 준것도 아닌걸 애써놔두면 하수도에 버리질않나
    몇달동안 밥그릇채로 싹 없애더니 그래도 죽도록 갔다놓으니
    이젠 머리쓴답시고 내용물만 싹버리고 물그릇물도
    싹버려놓네요
    아마 버린게아니라 괭이덜이 다 먹은것이라 생각할줄
    아는거같아요.
    하지만 애들이 먹은흔적을 제가 모를리없지요.
    밥놔두고 한두시간또는 일이십분후에 가봐도 없는걸
    그게 사람소행이지 애들이 다 먹었다 어느 멍청이가 믿을수 있겠어요..
    그리고 사료가 종이상자에 한시간만 담겨있어도
    약간에 물이드는 흔적이 남는걸 담자마자 곧 바로버릴경운
    종이 상자가 너무너무 깨끗하거든요.
    그리고 얼라들 늘배불리 먹여서 한톨도 안남기고 먹진않아요.
    절 조롱하고 속임수를 쓰고 있는거죠.
    새벽에 귀신소복하고 괭이탈?쓰고 확하고 놀래줄까봐요.
    몇달간 반복되는 고통에 두통이옵니다.

?
트리콜로 2014.03.04 19:13

아이고... 대대적인 고양이들 발정이 시작 되었네요. 하필 이번주가 너무 바빠서 어떻게 손도 못 쓰고 앉아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네요. ㅠㅠ 수컷들이 밥도 안먹고 암컷들만 따라다녀요.

  • 토미맘 2014.03.04 19:24
    너무 힘드시겠어요
    수술하면 확실히 조용한데요
    밈너무졸이시지말고 천천히 하나씩
    하시다보면 편하실날 올겁니다 힘내셔요
  • 고양이날다 2014.03.04 20:19
    에구....맘이 편치 않으시겠어요
  • 트리콜로 2014.03.04 20:43
    걱정해주셔서 감사함다 ㅠㅠ
    이러다 암냥이들 수술하러 데리고 가서 수술 못하고 나와야 하는 일이 속출할까봐 걱정입니다 ㅜㅜ이럴경우 어찌해야할지 조언도 구해요~
  • 소 현(순천) 2014.03.04 20:51
    1개월 미만이면 수술하셔도 됩니다.
    이번에 저도 2마리는 1개월 미만이라서 맘 아프고 미안 했지만 어쩔수 없이 tnr 했습니다.
    길에서 태여나 환영도 못받고 언제 어디서 고양이별로가는지도 모른체 가슴에 묻어주는
    아가냥이라면 어미랑 모두를위해 잘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 트리콜로 2014.03.04 21:10
    그런거겠죠? 근데 이 댓글을 보는데 눈물부터 나네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5 03:29
    아!가슴아파요ㅠㅠㅠㅠ
  • 신철이와아이들 2014.03.05 11:09
    아하.. 그래서 요즘 밥을 줘도 평소보다 많이 안먹는게 그 이유군요ㅠㅠ
    캣맘으로 처음 봄을 맞이하는거라 많이 떨립니다..
    수술은 내일인데 방금 한마리 포획해서 창문 열어놓고 차에 두고 왔는데
    또 심장이 떨리네요..;
?
시우 2014.03.04 07:18
어제 뉴스에 도봉구 표창 관련해서 기사가 나왔나봐요.
기사내용은 좀 그너네요..ㅠ ㅠ

http://smart.kbs.co.kr/news/main/all/news_view.php?guid=201403032819505&code=skm311

뉴스들 함 보세요.

네이버에 댓글단거보니 열이 슬슬..
  • 시우 2014.03.04 07:20
    네이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56&aid=0010005301
  • 마마 2014.03.04 10:07
    아침에도 방송에 나왔는데 내용이 썩 맘에 들진 않았어요
    일부러 좀 더 거시기해보이는 애들만 찍었나봐요
    좀 관리 되는 애들중엔 미모가 출중한 애들도 많은데 그런애들이 방송타면 좀 더 시선이 부드러워지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 시우 2014.03.04 12:23
    배울만큼 배운 기자라는 사람이 기사를 저렇게밖에 못 쓴다는게..많이 아쉽네요.
    생명한테 제거라니..
    울 동네 아이들도 얼마나 예쁜 아이들이 많은데요.
  • 그란데 2014.03.04 10:28
    제거라니 단어자체도 너무하네요. 노력하고 계신분들 많은데 이걸 단시간에 이런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다니. 음식물쓰레기 뒤지면 봉지에 레몬즙이라도 뿌리던지하면 좋을텐데. 밥을 주게하면 쓰레기도 안뒤질텐데... 우리나라 고양이들 너무 불쌍하네요..
  • 시우 2014.03.04 12:25
    사료주면 쓰레기는 커녕 먹으라고 준 족발도 안 먹더라고요.
    동네분들이 치킨 족발 주면 안먹어서 쓰레기 치우는데..
    제거라는 표현도 그렇죠.
    집에 가면 장문의 항의글을 써야겠어요
  • 마마 2014.03.04 13:58
    맞아요 애들 생거 안먹여 버릇하니 경비 아저씨가 주는 생고기는 안먹고 전자렌지 돌려 익혀줘야 먹는거 알라나 몰라요
    먹이고 거두면 더러운 쓰레기봉투 쳐다도 안본다구요 먹을게 없으니까 어쩔수 없이 ㅠㅠ
    속상하고 눈물날라해요
  • 트리콜로 2014.03.04 16:43
    제가 편견이 있어서 그러는걸지 모르겠지만 KBS나 MBC기자들은 신뢰를 잘 안합니다. 뉴스를 공정하게 보도하는게 아니라 위에서 시키는데로 자기들 입맛에 맞는 소재만 선별해서 보내고 기사내용도 본질을 비켜가게 뽑아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5 09:31

    집에서 잘씻기고 먹이면 충분히 이쁠 아이들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쩌다 길고양이로 태어났느냐...ㅠㅠ
    비실한 몸으로 찻길 건너는 모습이 조마조마하네요.ㅠ

?
고양이날다 2014.03.04 01:12
아파트 동 아래에 있는 밥자리에는 거의 떨어지지 않게 밥을 두는데
자꾸 그자리에 다른 물건을 쌓아요 일부러 그러는거 같지는 않지만 ㅠㅠ
그래서 옆으로 살짝 옴겨놨네요
녀석들 머리 좋으니까 잘 찾아 먹을수 있겠지요
저는 이틀에 한번 역앞까지 다녀오는데 밤 11시쯤 나가거든요...어쩔땐 12에도
집에오면 한시간쯤 걸려요...다른분들은 몇시쯤 나가시는지
찾아보니 새벽에도 나가고 그러시던데... 저는 남 눈시선피할려고 늦게 가는거거든요
아.....근데...오늘 변태가 ㅠㅠ
느낌이 이상해서 바로 옆길로 샛어요
아랫도리 홀딱 벗고 누워있더라구요..
제가 시력이 안좋아서 뭐 잘 보지는 못했어요...
아마도 여자가 오는거 지켜보다가 옷벗고 누운듯요...
다시보니 없더라구요...신고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굴을 자세히 본게 아니라...근쳐에 서성이던 그아저씨 인듯 쯔쯧...나이들어 뭐하는 짓인지
아~~~ 그 근처에 밥 더 놓고 와야하는데 .. 자꾸 절 쳐다보는지라...혹시나
밥자리 건들까봐...신경쓰이네요... 혹 애들이라도 건들까봐서요
역시 동물보다 사람나오는게 무서운 세상이예요 ㅠㅠ
다른분들도 조심해서 다니세요
  • 신철이와아이들 2014.03.05 11:12
    나참.. 그런인간들 정말 크게 혼났으면 좋겠어요!!
    전에 석수역에 밥주신다는 분 같은데 거기가 밤에는 더 어둡고 그렇죠;
    지금 밥자리에서 어느정도 쫌만 떨어져 주셔도 아이들이 잘 찾아먹을거예요.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항상 안전에 조심하세요~!!
  • 소피 2014.03.05 14:17
    저도 어젯밤 아이들 밥주고 오다가 웬 남자가 담벼락에서 소변보고 있는 걸 봤어요.
    눈이 나빠서 벽에 기대어 뭔짓을 하나..? 하고 쳐다보다가 둘이 눈이 마주쳤네요ㅠㅠ
    그리곤 소변보고 있었단걸 눈치채고 모른체 하고 앞만 보고 왔어요.. 나 참...
  • 고양이날다 2014.03.06 00:33
    저 그곳에 밥주는줄 어찌 아셨지~~~
    기억력 되게 좋으시네요 ^^
    역 앞에는 아직은 괜찮아요...그곳은 역 청소하시는분도 계시는데
    석달째 접어드는데도 물그릇은 별로 안됐지만
    물이 다 없어지면 아이들이 막 엎어놓고 그러거든요
    그래도 버리지는 않으시더라구요...
    다만 사료를 바닥에 주다보니...애들한테 미한해서 좀 맘에 걸려요
    요즘엔 세상이 참 험해서...조심조심 해야할듯해요
    동생이 저보고 호루라기 걸고 다니라고 그러더라구요...
    뭔일나면 어떡할거냐고...근데 확실시 늦은밤에 애들 밥주러 다니기는
    편한듯해요...
  • 통통아무사해 2014.03.06 02:04
    캣맘을 하다보면 별의별일을 다격고 일생에 경험못할 험하고
    지저분한 장소도 서슴치않고 다녀하할일이 많이생기죠.
    덕분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지만 무튼 사람눈을 피해서
    사람손안탈장소을 뒤져보면 나올때도있고 차아래가 그나마 애들이
    맘편하게 먹을수있는장소니 그곳뿐없을경우도있고 사람은 못들어가도
    괭이들은 출입이 자유로운곳도 있고 상황은 그때그때 바뀝니다.
    고양이날다님도 힘내세요..저도 죽을때까지 캣맘을 하게될거 같아요.
?
트리콜로 2014.03.03 20:03
오늘은 또 다른 뉴비가 나타났어요.
씸바랑 비슷한 체형의 고등어무늬 아이인데 얼굴은 좀 순하게 생겼어요.
이 녀석이 씸바랑 싸우려고 하는 통에 밥을 주고 싶어도 내쫒을 수 밖에 없었네요.
다음주 부터는 저도 TNR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자꾸 이렇게 수컷뉴비들이 나타나니까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네요 ㅠㅠ
  • 토미맘 2014.03.03 20:14
    수슬은필수인데 선별포확이 너무어려워요
    그래도 열심히해보려구요
    트리코로님도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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