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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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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5.21 20:40
아깽이 로드킬후 집 근처만 가면 가슴이 벌렁벌렁 안해도 되는 상상에 한숨만 휴휴
어찌하면 좀 나을까요?
  • 북극곰 2013.05.22 00:17
    시간이 많이 지나야할것같아요.....ㅠㅠ
  • 소피 2013.05.22 16:32
    저도 길가에 검은 비닐만 보여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거의 반사적으로요,^^
    수명이 단축되지나 않을련지 모르겠어요. 거의 매일 철렁거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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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13.05.21 09:56

여러번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젊은캣맘들은 다른 카페에서 글을 보지만,

나이 많으신 캣맘분들을 위해 고보협에 글을 올립니다.

(총회후 모임공지 글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강동구 길고양이급식소 축하와 아래와 같이 [강동냥이 행복조합]총회를 합니다. http://cafe.naver.com/gangdongcat

 

 

 

-아       래-

 

1. 일 시 :  5월25일(토)  오전 11시

 

2. 장 소 : 강동구청 5층 대강당

           8호선 강동구청 2번출구

 

3. 안 건 :

   -길고양이 밥그릇 지역 담당자 확인 

   -카페 운영 부메니저 및 스템 선정

   -협동조합 조합원 구성

   -강동냥이 회비 및 후원금 사용방법

   -협력병원

   -조합사무실 겸 임보처

  

 

차후 추진 계획-총회시 시간이 부족하여 미리 여러분의 의견을 모으고자 합니다.

               꼭 의견 부탁드립니다

 

1. 행복한 길고양이
강동구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담장자 선정
인증샷-기프트콘
봉사점수
일자리 창출
급식소 사진 및 공모
항아리 채우기
강동구 길고양이 TNR
 
전통시장
시장내 급식소 및 화장실 설치
사료지원
전통시장홍보
독검물-구입자 실명대장
2. 버리지 마셔요 (우리는 가족입니다)
강동구 고양이 등록제
유기가 범죄임을 홍보-유기 발생시 근처 전단지 현수막 
장난감이 아니고 함께 사는 것(5월,12월)
강동구내 교배 및 분양 금지
관내 홀몸 어르신 반려동물(장려 유기 방지)
3. 고령캣맘/미성년자 캣맘 지원
4. 수입 창출
회비
후원금
동물병원 저금통
사료회사 지원
사료공동 구매
포인트 (OK캐쉬백)
5. 홍보
지하철-사진 및 그림 전시
학교 입양행사 
강동구 소식지 
경찰서/소방소/동자치센터
APT/학교/노인정-정기적 공문발송
6. 사무실 겸 임보처 / 협력병원

 

  • mrk4u 2013.05.21 10:43
    아주
    잘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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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13.05.21 09:53

강동구청과 우리협회의 MOU 및 길고양이밥그릇.사료 기증행사가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        다           음       -

 

일  시 : 2013년 5월 31일(금) 11시

 

장  소 : 강동구청 5층 대강당

 

참석자 : 구청장님, 구청담당자, 구의원,  18개 동장님, 강풀, 강동구 캣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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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3.05.21 03:25

우리 동네 대대 적인 TNR행사를 합니다.

구청 담당 직원이 저번달에 밥자리 다 사진 찍어 가고

몇일전 확정 날짜 잡았다고 연락이 왔어요.

부산 수의사 협회에서 주관해

우리 가게 앞 동사무소 주민 쎈타에서

수술 집도 한대요.

숫냥이는 바로 방사하고 아마 암냥이는 하루 정도 후에 방사 할거 같네요

우리 아파트 동대표 회장이랑 관리 소장 에게도 알리고

참관 시킬려구요.

 

 

  • 마마 2013.05.21 08:23
    이렇게 노력하는거 방송에서 취재 좀 보여주지 울 아들 외출만 되면 가볼텐데
  • mrk4u 2013.05.21 10:45
    아주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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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5.20 14:21

어제 우리집 아이들과 외출 할려고 앞만보고 갔다가 차 몰고나와 세우고 우리 애들 태우고 있는데 오랜만에 본 노랑이가 우는겁니다 저는 그냥 뭘 찾나보다 했는데 딸이 엄마보고 막 달려가더랍니다 하지만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애써 외면하고 돌아서는데 얼마나 미안하든지...

오늘 집으로 들어오기전에  슬쩍 둘러 봤더니 마른 올블랙만 잘 챙겨주시는 경비 아저씨 주변을 얼쩡 얼쩡거려 캔 하나주고  돌아보니 노랑이가 화단에 있네요 얼른 차 밑에 캔주고  아저씨랑 이런 저런 이야기하던중 올블랙이 희야 동생 올블랙이 아니랍니다 왠지 저리 말랐노 했지요

아줌마냥이들이 새끼를 거의 안낳으니까 다른곳에서 유입된 냥이 들이 있어 저도 헷갈립니다 사람들 눈에 띌까  조심하거든요

근데 캔 다 먹더니 노랑이 앞에가서 발랑 눕네요 노랑이가 1월쯤 코 상태를 보니 아마 애기를 낳지 않았나 햇는데 그때 낳은 아가였나 봅니다

애들이 낮에도 밤에도 얼굴을 거의 안보여줘요 그래서 조용하게 잘 지내고 며칠에 한번 얼굴보면 건강하게 잘 지내니까 걱정도 덜하고 서로 맘이 편해요

지금처럼만 살자 알았지 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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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냥냥이 2013.05.19 10:14
며칠전 아는 동생한테 늦은 밤 집앞 현관복도에서 움직이지

도 않고 울기만 하는 냥이가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동생네 집이 빌라 이층인데 길냥이가 올라왔을리도 없고

무엇보다 사람손을 피하지 않다기에 누군가 냥이를 유기하

고 갔다고 판단했져 불쌍해서 일단 집안으로 들였다는 동

생에게 하룻밤이라도 잘 신세지게 할 수있게 이것저것 조언

을 해주고 담날 제가 데리고 오려했는데 하룻밤사이 성격

너무 좋은 그 냥이의 매력에 동생 아주 푹빠져버려서 그집

에 눌러 앉히기러 했답니다 동생말이 고양이 가까이서 본

적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매력있는 동물인지

첨 알았다며 저에게 왜 언니가 고양이한테 미치는지 이제야

알겠다며 매일매일 자기네 냥이자랑만하네요 혹시 누가 잃

어버려서 다시 데려가기라도 할까봐 심장이 벌렁거린대나

뭐래나 그래서 혹시 모르니 주변에 냥이 잃어버린 사람 없

는지 알아보라고 했어요 참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제가 하도 고양이타령만 하니 주변에서도 하나둘씩 냥이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걸 보면 어찌나 흐믓한지

모두가 개 고양이를 사랑하게되는 동물학대가 없어질 날을

상상해봅니다
  • 소 현(순천) 2013.05.19 11:34
    정말 다행입니다.
    그렇게라도 한사람이라도 더 냥이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리고 주인 있다면..냥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그렇게 버려 두었을까요?
    안심하고 맘껏 사랑하며 키우시고 행복하고 오래도록 책임지고 사랑해 주라고
    말해 주세요....심장 벌렁 거리지 않아도 된다고요 ㅎ
  • 미카엘라 2013.05.19 19:30
    공식적으로 고양이타령이나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저도 어디 앉기만 하면 고냥이 얘기하고
    핸폰들이대며 애들 사진 보여주고
    지난 명절에는 친정에 마스코트 막내딸 삐용이 데리고 가서
    인기짱이었습니다. ㅎㅎㅎ
    우리라도 열심히 애들 홍보해서 애묘인들이 늘어나면 얼마나 좋겠어요.
  • 마마 2013.05.19 20:26
    제목보고 어쩌나 했다가 내용보고ㅎㅎㅎ
    냥이 매력은 마약보다 강해서 치료 불가능이지만 해피 바이러스는 무한 발생하니 ㅎㅎㅎ
  • 북극곰 2013.05.19 20:48
    저도 마마님처럼 제목에 뜨아 하면서 들어왔는데..훈훈한이야기라서 너무좋네요..
    정말 고양이를 알기전에 이렇게 고양이가 사랑스런운 아이들인지 몰랐어요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더 사랑스러워지고 눈에 콩깍지가 단디 씌여서..ㅋㅋ;;
    미치겠어요...ㅋㅋㅋㅋ
  • 소풍나온 냥 2013.05.19 22:01
    ㅎㅎㅎㅎㅎㅎㅎ
    제목에 낚였어요~
    그래도 웃으며 나갈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바비냥냥이 2013.05.19 22:01
    다들 좋은 말씀 감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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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아빠 2013.05.18 20:48

작면 추석날 저녘에 누가 새끼 고양이를 버리고 가서 거두엇읍니다.

다른곳에 보네지도 못하고 데려다 키울사람도 없고 어찌어찌 하다가 보니 지금껏 키웟읍니다.

헌데 가을지나고 겨울지나고 봄되어 이녀석도 제법 컷읍니다.

태어나서 처음 발정일겁니다.

남자아이인데~ 이동네 고양이들 암.수 모두 동시에 발정이 난건지 몇일동안 동네 시끄러웟읍니다.

 

저보다 큰놈들과 싸우고 할퀸자국도 보이고  해거름 보체는걸 참다참다 내보네면 새벽쯤에 문열어 달라고 울면 열어주고

 도 다음날 나가고  그렇게 한방에서 키웟읍니다.

 

그런데 발정이 동싱에 끝난건지 조용해지고  제가 키우는 복실이가 어디가 단단히 아픈거 같읍니다.

 

병원을 데리고 가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불쌍해서 내 형편도 잊어 버리고 거둔것입니다.

 

어머님 수급에 동생이 보태주는 돈으로 목숨만 연명하다시피 살다 보니 40여 만원이 넘는 돈은 구할수도 없고 하여

병원엘 데려 가질 못합니다.

 

복실이는 많이 아픈거 같은데 보고있자니 저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어 미안하고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예방 주사니 엑스레이니  등등  의사는 그런거 다행야 알수있을거 같다고 하고 비용을 물어 보니 40여 만원이 넘는것 같고

하여  제가 약을 사다가라도 먹여 보고 싶읍니다.

 작은거라도 할수있는 만큼은 해보고 싶읍니다.

 

증세는  팔팔하던놈이 하루 자고 일어나더니  힘도 없고  다가와서 비비고.놀자고 툭툭 치던것도 안하고. 하루를 거의 잠만 자고

저도 잘 몰라보고 "캬~하~" 하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공격성을 띄우기도 합니다.

배고프면 수시로 먹을거 달라고 하더니~그런것도 안합니다.

목이 아픈지 울지도 보체지도 안고    사람으로 치면 몸살 앓는것처럼 보입니다.

복실아~ 하고 부르면 꼬리를  막흔들엇는데  그것도 여러번 불러야 그대서야  살작 흔들어 줍니다.

 

제가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보니 왜그러는지 알아 볼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라는 카페에 가입하여  질문을 하니 이곳을 어던분이 링크 걸어 주어 가입하고 글을 씁니다.

 

위와 같은데  5만원 선 안에서 약이라도 사다가 먹일만한 것이 없을까요?

 

  • 소 현(순천) 2013.05.19 08:05
    복실이가 아픈것은 확실합니다.
    숫냥인지요?...발정소리에 밖으로 나가곤 했다면.
    혹시 다치거나 한것은 아닌지요....집안에서 냥이를 키우려면 중성화를 해줘야 서로 좋은데
    형편상 여력도 안되고 하셔서ㅡ 안해주신것 같네요.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병원에 가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데..병원마다 다릅니다.
    일단 한번 데려가 보심이 좋을듯 한데..병원도 이곳 저곳 잘 알아보고 가십시요.
    지금 적어 놓으신 사연가지고는 뭔지 알수도 없지만 한국 고양이보호 협회는 길위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를 돌보는 회원들이 매월 만원이상 내는 회비로 운영됩니다.
    운영진이나 스탭들은 모두 자원 봉사자이구요.
    그래서 집안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합니다.

    링크 걸어주신분이 고보협을 잘 이해 하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서울 같으면 그래도 좀 저렴하게 잘 봐줄수 있는 병원은 있을것 같습니다.
    어떤 증세인지..토하는지.설사를 하는지 눈에 눈물이나고 눈꼽이 끼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뭐라고 답을 드릴수 있는데...
    우선 냥이가 잘먹는 캔이나 닭가슴살 같은거라도 먹여 보세요.
    고양이는 잘 먹지 않으면 2일이상 안먹으면 탈수도 오고 위험 하답니다.
    병원에 가실 형편이 안되시면 사진이라도 찍어서 묻고 답하기에 올려 주세요.
    다른 회원분들이 좋은의견을 ..알려주실수도 있습니다.
  • 복실이아빠 2013.05.20 11:48
    답글 감사합니다. 사는곳은 동두천 입니다. 병원을 대려 가면 해결 되겟지만. 살아가는 형편이 어려워서 그러지를 못해 능력이 되는 만큼이라도 정보를 얻어서 냥이의 통증을 덜어 주어 보고자 올린것입니다. 사진을 올리 보라 셧는데 그런거 올리는것도 모릅니다. 그저 막막한 와중에 그래도 적은 돈을 들여서라도 먹여보고 싶엇읍니다. 그러면 좀 나아지지 안을까 하고요. 입양한것도 아니고 .누군가 버린 새끼 고양이가 불쌍해서 거두엇지만 지금가지 구염더는것 보면서 자식 처럼 키웟읍니다.3집이 판자집같은 일반 주택에 사는데 1집에 혼자 사는 아주머니 넌더리 치면서 실어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발정이나 밤낮으로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발정이 끝나기를 고대하며 내보냇다가 문열어 달라는 울음 소릴를 듯고 대려오고 해가며 키웟는데 발정이 끝나자 아파하는게 확연히보였읍니다. 변은 똑같이 보고요. 목이 아픈건지 수분이 함유되어있고 복실이가 보체며 달라고 조를 만큼 좋아 하는 것을 주어도 머뭇거리면서 먹읍니다. 먹으면서 소가 되세김질 하듯 합니다. 추측상 목을 이웃 큰 고양이 한테 물린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어느 분이 구충제 말씀 하셧었는데. 구충제 문제는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가염도 염려 하였으나 지금 아주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듯도 합니다. 궁금 한것은 고양이에게 사람처럼 항생제나.구충제를 살수있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 하는지 입니다. 병원에선 모든 검사나 진단해야 한다고 하니 그것을 다하여야하고 게산되는 비용을 감당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항생제나 구충제 같은 것을 사다가 먹여라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컴퓨터 다루는게 익숙하지 못해 사진같은 것은 올리지를 못합니다 .그럴만한 기게 같은 것도 없구요~그러니 막막 합니다.
    답글은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웃음만 가득한 나날들을 보내시길 빕니다.^^
  • 미미맘(여수) 2013.05.20 21:50
    사연을 읽어보고, 아이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가득한걸 느끼겠습니다..
    형편이 어려우신중에도 복실이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기왕에 고보협에 회원가입하셨으니, 공지사항이나 이것저것 꼼꼼히 살펴보시기바랍니다..
    아마도 분명 도움이 되는부분이 있을겁니다..

    구충제는 동물병원이나 동물약국에서 구입하시면 되는데요...한알에 1천원 정도합니다..
    일년에 두번정도 먹이시면되구요..
    항생제는 아무래도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서 구입하셔야할것같아요..
    병원 한번 진료비가 보통 만오천원 정도 구요..

    복실이가 만약에 다른 고양이에게 물렸다면 상처를 육안으로 확인할수있을거에요.....
    혹시나 가까운곳에 다른병원이 있다면 병원을 바꿔 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대부분 아이의상태를 보고 어느정도는 판단을 하시던데...구태여 검사까지 않해도..(검사비용이 가장 비쌉니다)
    동물병원들이 워낙 실력없는 데가 많아서요...
    그나마 복실이가 조금씩 회복이 된다고 하니 좀지켜보시고요... 변은 제대로 본다면 너무걱정않으셔도 될것같아요..

    한가지 부탁드리고싶은것은 숫컷 중성화비용은 그다지 비싸지않으니 병원 잘알아보셔가지고, 복실이 중성화수술을 시켜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발정할때마다 밖으로 내보내게 되고, 이웃주민 눈치도 봐야하고,,, 복실이 건강이나 안전에 문제가 생길수도있답니다..
    보통 병원마다 다르지만, 숫컷 중성화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하더군요...

    휴,,,, 도움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 복실이아빠 2013.06.07 11:08
    감사합니다. 달아 주신 답글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읍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은 되엇는데
    울음 소리는 정상적으로 돌아 오질 안네요~ㅠㅠ 그래도 팔팔해 진것만으로 감사할 다름입니다. 근데 팔팔해지니 밖에 나가려고 보체데는 통에 아주 곤란해 미칠 지경입니다~ㅋㅋㅋ
    그래도 요 녀석이 있으니 격을수있는 일이니~ 달리 생각해 보면 이것도 하나의 기쁨아닌거 같은 기쁨인가도 싶고 그러네요^^ 늘 기쁜일만 충만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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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5.17 18:28

어제 택배가 왔대요 어! 주문한게 없는데?

집에 오니 길냥이 통신 사고 출간 기념 이벤트 당첨 되었다고 내발 사료 1.5킬로가 왔습니다

공짜는 참 좋아요 공짜!

오늘도 절에 가서 절 세번 딱하고 밖에서 부지런히 심부름하고 일하고 왔어요

절에 냥이들 오가며 간식 먹는 모습 보면서 

그저 착하게 살겁니다 사람들이나 냥이들 서로 사랑하고 살수 있게요

부처님 부탁 드립니다

  • 엄마의 정원 2013.05.18 10:00
    아이구..복받으셨네요^^
    좋은일 너무 많이 하시니 복도 알아서 가네요.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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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네 고양이밥  주는것도 부족해서  객식구한마리 더 붙었세요.

며칠전 까치두마리가 마당 감나무에서 오르락 내리락  왼종일 어찌나 울어쌓는지...

가만히 보니 파찌만 따라댕김서 울어쌓길래  에라이 파찌눔 나가서 껀수 올리고 왔구나 했지요.

예전에 파찌가 때까치새끼 물고와서 온동네때까치들이 몰려와가지고설랑   떼떼떼 쩨제거리고 

유괴한 아그 내놓으라고 데모를했거덩요.

그래 파찌는 방으로 들이밀고 감나무아래 살피니 에그머니 새까만게 쭈구리고 있세요.

깃털도 다났고  제법굵직한게 아마도 첫비행나온 새끼까치인게벼요.

퍼덕퍼덕 도망가는게 보니 다리한쪽이 이상해요.

아마도 첫비행 나왔는데 착지를 잘못했는지 나무에 앉앗다가 파찌놈한테 습격을 당했는지  연유는 알수없지만

하여간  새끼는 다쳣고 고양이는 노리고 있고하니 어미애비까치가 그리 기를 써고  나무위로아래로  깍깍거리고 지켰나벼요.

치자가 보듬어다가 나무위에 얹져놓으니 톡떨어집니다.

다리가 한쪽이 발목이 꺽어졌세요.

방안에 데려다가 급한대로 붕대로 조금감고 힘받으라고 반창고붙여놓으니  퍼덕거리는데

 우리집 괭이새끼들 죄다몰리와서 들여다보고  한입 물어뜯을라고해싸서 케이지에 넣어놓으니

어미까치는 내아를 돌리도하고  난리를 칩니다.

밤에 추울까 이불뒤집어쒸우고 과일좀 썰고 사료좀 넣고 닭가슴살도 좀넣고 해서 두었더니 조용해요.

다음날 새벽부터는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에미애비두마리가 하루죙일 우리집마당에서 지붕에서 빨래줄에서  깍깍거리는데  귀가 따가울정도에요.

사료는 잘안먹어서 지렁이를 잡아주니 잘먹길래 치자는   호미치켜들고  소독저손가락에 끼우고 지렁이사냥을 다닙니다.

우리집 마당 텃밭에서부터  낙엽쌓여썩은데  습기많은데 두루 다니며  구물거리는 지렁이 한그릇씩 잡아다

새끼들은 케이지에 대령하면 이눔이 제법  잘먹어요.

아들은 엄니가 흥부아지메유?  박씨는 어디다 심을래요 그러고  놀리는디...

에구 그건 우리 생각이고 시방 까치들은  내가 자기 새끼를 유괴했다고 생각하는지도...

하루죙일 깍깍거리는거 인자는 반가운 손님온다고하던 그런 반갑은 소리가 아니라 아예 소음공해여.

제발하구 그만 깍깍거리구  내가 너그 아그를 잘멕여서 다리낫으먼  날리보내줄텐게  사람좀 살자해도

도통 알아먿덜 못하고 저리 깍깍거리는거 보먼 박씨가 아니라  똥씨를 물어다 줄지도...

 

  • 미카엘라 2013.05.16 13:10
    아따따~
    지렁이는 뭔 죄가 있겠세요? ㅎㅎㅎ
    아주 그냥 괭이만 밥맥이문 되나했드이 이제 까치시키들도 먹여야하궁.
    호미들고 나무젓가락까지 들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정말이지...ㅎㅎㅎㅎ
  • 소 현(순천) 2013.05.16 13:34
    조만간 박씨 물어다 주고 꽃박에서 박이 주렁주렁 열릴것이요.ㅎ
    금나와라 뚝딱 처럼 행운이 쏟아져서 냥이들 밥걱정 안하게 해주십사 비세요.ㅎ
    그러면 난 콩고물이라도 차례 올랑가 기둘려 볼텐께..ㅎ
  • 호랑이와나비 2013.05.16 15:48
    까치하니까 생각나는 일~몇년전 새벽에 까치의 다급한 울음 소리에 내려가 보니 ~
    아파트 현관에 청소년 까지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누워 있네요
    얼릉 집안으로 데려가 피를 멈추게 하려 했는데 ~그만 숨을 거두고~다시 데리고 어미와 아비가 있는곳으로 나오니 ~부부까치가 얼마나 슬프고 애가 타면 감나무의 잎을 부리로 다 짤라내서
    바닥에 널 버려져 있어요 ㅠ 얼마나 슬프면 이 새조차도 이리 목놓아 울어 되는지 ㅠㅠㅠ
    그때 알았어요 생명이란게 다 소중함을 ~~그녀석을 바로 옆 화단에 묻어 주러 가니 부부까지가 그곳까지 따라와서 울고 ㅠㅠㅠ한동안 부부까지가 저만 나타나면 어디선가 날아와 주변을 맴돌더라구요 ^^ 새끼를 묻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인듯^^
    치자님의 사랑도 참으로 넓고 넓어서 우주를 덮어 버리겠어요
    지렁이까지 잡아서 먹여 주는 그 사랑 ~~감히 따라 잡을 수가 없습니다 ㅎ
  • 미카엘라 2013.05.17 09:35
    아~ 아침부터 호나님 까치 얘기에 눈물나요~ ㅠㅠㅠㅠ
  • 마마 2013.05.16 20:04
    지난주 까치가 12층까지 올라와 깍 깍 거리니까 우리애들 바빠서 밖에 내다보고 흥분하고 밫충망 남편이 다 고정 시켰지만 불안해서 문닫고 있었지요 근데 그 애들 왜 그랬는지 미웠어요 너무 시끄러워서요
  • 루나바라기 2013.05.16 21:41
    치자님글을 읽을땐 단편소설한권읽는 느낌입니다.기쁜일도 슬픈일도 촥촥감기는게.....언젠각 꼭 박씨를 물어다놓을거에요^^
  • 소립자 2013.05.16 21:48
    치자꽃 향기가 무척 좋아서 자주 화분을 사는데요..
    치자아지메님도 참 향기로우신 분이십니다....
  • 묘리 2013.05.16 23:54
    어제 다른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그러시네요..
    이분도 길고양이들 밥 주시는 분인데요..
    고양이는 새끼가 있을 때만 까치를 잡아서 새끼들을 먹이는데
    그럴때마다 새까맣게 까치 떼가 몰려와 전쟁 난 것처럼 주변을 둘러싸고
    한 5분 정도 울어대다가 하나 둘 자리를 뜬다네요..
    은혜도 갚을 줄 알고 동료도 구해줄줄 알고 애도도 할 줄 아는 동물이네요..
  • 북극곰 2013.05.18 20:57
    까치의 울음이...공해라고 느끼는 한사람추가요..
    예전에 와~까치다했는데...이젠 새벽부터..깍깍깍...ㄱ-;;;때지어서 울으니...시끄러워요..
    저희동네는 까마귀도있어서...까마귀가 까~악..까~악하고 울면 까치떼들이 조용하긴한데
    까마귀없으면 어찌나 시끄러운지..-ㅛ-...요샌 곡소리내는새가 저녁부터 울어서....
    대체 저 새의 정체는 무엇일까...참으로 궁금해요....ㅠㅠ
    동물들도 은혜갚을줄알고 자식생각하는 마음이 저리 대단한데..그렇지못한 사람들보면
    참..그래요....그런사람들이 동물욕하는걸볼땐..더 어처구니가 없고요....
?
마마 2013.05.15 23:13
고종사촌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자기가 돈을 많이 벌어야 된대요
말안해도 마누라가 병원 들락 거린다는건 돈이 들어 간다는거지요ㅎㅎ
지난주 무주 약갔다주고 왔다하니 헐~
나중에 아주 나중에 일순위로 저한테 딱붙어 있는답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좋은곳 갈수 있을꺼랍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돈벌어다 줘야된답니다
그래야 왜 따라왔냐고 물으먼 할말이 있대요
울남편 최고!
  • 호랑이와나비 2013.05.16 11:21
    마마님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정신적 금전적인 지원을 팍팍해주시니 .....
    저는 지금 정신적으로 몰락지경이네요 아무 도움도 안주는 남편땜에요 ㅠㅠㅠ
  • 마마 2013.05.16 20:12
    처음에는 안된다 안된다하던 사람이었어요 아이들보니 이쁘고 사랑스러워 밖에 아이들도 자세히 살펴보고 공장에 사료도 담아두고 그런답니다
  • 우리집 영감도 자기어깨에 식구가 몇인지 모르다구해요.
    아마도 치자가 몰래 삥땅치는거두 다알구잇는거같구요.
    호랑님 남편도 시간가면 자연히 동조자가 됩니다. 걱정마세여.
  • 마마 2013.05.16 20:13
    그럼요 다 알아요 알면서 모르는척해주는거에요
    애들 아프다는 이야기하면 걱정도해주고 제가 복이 많네요
  • 루나바라기 2013.05.16 22:16
    마마님남편분 짱입니다!짝짝짝!!!!
    눈치안보고 애들돌볼수만 있어도 감지덕지입니다...
  • 마마 2013.05.17 18:18
    그럼요 전 그러면서도 큰소리 막쳐요 그러면 제가 귀여워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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