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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 2013.01.22 22:07

오늘 이벤트 사료 수령했습니다.

 

티나모님으로 부터 배송예정이 물품이 있다하여 무엇인가 했는데...

 

이벤트 사료였네요 ㅋ  감사합니당~

 

티나모님은 뉴규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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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캣 2013.01.22 04:20

얼마전 8개월 된 여아를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잠깐 방심한사이 나가버려서 오지 않네요...

몇 번 나갔던 적은 있었지만 돌아왔던 녀석인데... 이번에는 나간지 일주일이 다되어가는데도 나타나지 않아요 ㅠ...

오늘은 오겠지.. 내일은 오겠지... 그렇게 기다린게 벌써 일주일째네요... ㅠㅠ 고양이 화장실에 있던 모래도 주변에 뿌려보고

매일 밤 낮 새벽 가리지 않고 3~4시간에 한번씩 밖에나가서 조용히 불러도 보고 하는데... 이젠 아예 기척조차 없네요...

어제 오늘 비도 오는데.. 어디서 비 맞고 있지는 않을지... 너무 가슴이 답답합니다.. 집에 남아있는 고양이 용품들을 볼 때면 더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살아는 있는건지... 집에서 많은 사랑 받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착각이었던걸까요? ㅠㅠ... 먹먹하네요... 고양이 관련 글들을 보니.. 일주일을 기점으로 점점 돌아올 가능성이 적어진다고하던데.. 그런데도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또 이렇게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귀를 귀울여보고있습니다.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돌아올수 있을까요? ㅜㅠ

  • 실비아 2013.01.22 09:15
    친구를 잃은 슬픔과도 같은 슬픔 일 것이라 믿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던 아이인데 어떻게 떠나버리지...'라는 생각이 드셨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는 바깥 세상이 궁금하거나 다른 고양이들과 어울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확실히 아이의 심리는 모르겠지만...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ㅡㅜ
    아이가 꼭 돌아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만약 아이가 이제 정말 돌아 오지 않는다 싶으면 오히려 안전하고 더 좋은 주인 만나서 더 행복하게 산다고 믿으세요.
    그럼 일단은 1%라도 걱정이 덜 들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일이 있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든요..
    하....................................................................................................................................................................
    아가야 좀 돌아와주라............
  • 아루 2013.01.22 14:41

    중성화가 되어있지않다면 8개월냥이는 발정시가가 와서 문단속의 소홀한 틈을 타 외출했을 수 있습니다.
    (가족의 사랑 여부와는 무관합니다.)

    몇번 나갔다가 돌아왔다는 것은 아주 운이 좋은 경우이고
    외부에서는 무슨 일이 어떻게 생길지 아무도 알 수가 없기에
    절대로 외출하지 못하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함이 제일 안전한 것입니다.
    또한 중성화수술도 필요하구요.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찾을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들 뿐입니다.
    정말 소중한 아이라면 바로 당장 고양이탐정이라도 수소문 하여 의뢰를 하시고
    집주변 어딘가에서 두려움에 숨어있을지 모르니
    지속적으로 먹을 것을 놓아두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며
    24시간 주변 탐문수색을 하셔야 합니다.

    어제같이 비가 오랫동안 온 경우 외부에서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저체온증상으로 위험할 수도 있으니

    어서 빨라 나가서 24시간 주변을 신중히 꼼꼼히 살피고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냥이를 찾는다는 것은 전적으로 집사의 열정과 집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지 한다는 걸 명심하세요;;

     

    마지막으로

    냥이가 스스로 돌아오는 확률보다는

    집사가 직접 나가서 스스로 찾아야 발견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것도 명심하시구요.

  • korean캣 2013.01.22 18:52
    계속 찾아보고는 있지만... 영역 범위가 너무 넓어져버린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 미치겠네요 ㅠ 집을 기점으로 근방 200m 안은 다 살펴봤지만 찾을 수 없네요 ㅠㅠ... 집에서 크던 녀석이라... 밖에서 힘도 없을텐데... 밖의 야생고양이들에게 밀려서 도망다니다가 어디로 멀리 가버렸나 생각도 들구요.. 사람에 대해 별로 낯을 많이 가리고 그러지도 않았던 아이라... 다른 사람이 데려갔나 싶기도 하고요... 차라리 다른 사람이 데려갔다면 그래서 잘 지내고 있다면 맘이라도 놓일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지금도 계속 찾다가... 부르다가 돌아왔는데.. 마음만 더 무거워지네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하... 댓글 감사드립니다.
  • 그리운 시절 2013.01.22 21:04
    정말 가까운 곳에 있을거에요.
    밤에 나가서 불러 보세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 한테 보이면 연락 달라고
    하시면 빨리 찾을 수도 있어요
    저도 길냥이 데려왔다 순식간에 튀어 나갔는데
    경비아저씨가 연락 줘서 삼일만에 바로
    옆동에서 찾아 데려왔어요.
    지금은 현관문 열리면 안으로 도망가요.
    첨엔 바깥공기가 들어 오면 자동반사로
    튀어 나가기도 한답니다.
    가까이 있을테니 너무 걱정 말고 찾아보세요
  • 담당자 2013.01.23 08:36

    집을 나간냥이는 예상외로 굉장히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고양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좁고 어두운곳 위주로 탐색을 하시고. 소리높여 아이이름을 부르지마시고 평소 부르던톤으로 부르시되 부르면서 바로 지나가지 마시고. 한자리에서 진득하니 5분, 10분 부르다가 조금씩 자리를 옮기세요.
    낮시간대보다는 해질녘이나 새벽녘에 찾으시는게 좋구요,
    멀리서 주인을 알아보더라도, 밖에서의 아이는 집안에서와는 다른 극도의 불안과 스트레스의 상태이기때문에 집에서처럼 주인이 부른다고 오거나 하지 않습니다.
    한참을 멀리서 관찰하고 경계를 서서히 풀다가 다가올거거든요.
    다가온다고해도 섣불리 안아올리려고 하면 다시 도망갈수있고, 그렇게되면 다시 잡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태어나서부터 집안에서의 삶에 길들여진 아이라면 당장 먹을것을 구할수있는 능력도 없거니와 길냥이들에게 침입자로 인식되어 여기저기 쫒기고 있을확률이 높습니다.
    누군가라도 데려갔으면 다행이라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너무 무책임한 생각이십니다.
    어린아이들이 호기심에 집을 나갔다고 해도 누군가 거두어들이면 다행이기야 하겠지만, 낯선그곳에서 원래의 집이 그립지 않을까요?
    모든건 다 집사의 부주의고 그걸 인지하고 계신다면 할 수 있는 모든방법을 동원해서 아이를 찾으셔야 합니다.
    집을나간 시간이 길어질수록 찾을 수 있는 확률은 계속 낮아진다는것만 기억하세요.
    반대로 하루라도 빨리 찾으려 하면 확률이 높아지겠지요.
    집을나간지 일주일 내외라면 분명히 집근처에 있습니다.
    고양이 탐정님께라도 의뢰를 해보세요.
    가족이지 않습니까??
    당장의 몇푼을 아깝게 생각하시거나 탐정님의 호통을 서운하게 생각치마시고 오직 아이찾기에만 집중해주세요.
    집밖에서 내리는 비에, 고픈배에, 차가운 바닥에, 다른냥이들의 공격에..
    얼마나 두려울지. 너무 불쌍합니다..
    혹시몰라 탐정님 연락처를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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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3호 2013.01.21 11:10
집고양이로 살다 버려진 아이는 야생적응에 문제가 있어 마음이 더 쓰여도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네요 부산은 냥이들의 발정기가 시작되어 영역싸움이 자주 발생하는데 기존에 있던 냥이들이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많이 약해전는지 신진세력들의 유입도 자주 목격되고 작년 만큼 힘을쓰지 못하고 밀리는 같은 느낌도 있어 조금 계입을 합니다 내년에는 이 녀석들이 남아 있을지 알수 없지만 남아 있는 동안 제가 할수 있는 것이라면 최선을 선택하겠습니다
  • 실비아 2013.01.22 09:16
    아..
    다행이다.
    우리 고양이는 안 싸우는 날이 없는데...
    까망이하고 깜돌이가 애들을 왜이리 괴롭히는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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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캣 2013.01.19 22:47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길고양이들을 관찰하다가 결국에는 밥까지 주게된 19살 캣맘 아니 캣대디입니다.

밥을 주기 시작한지는 이제 10일 정도 됬네요. 고보협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배워가고 싶네요

잘 부탁 드립니다.

  • 실비아 2013.01.19 23:39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중1 여학생입니다.
    저도 이 곳에서 많이 배우고 받아서 좀 더 나은 길고양이 밥 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 홍냥이 2013.01.19 23:39
    캣대디를 만난 아이들도 행운아죠.

    요즘 해코지하는 애들도 많은데 맘씨 좋은 대디로

    추운날 밥이라도 먹으니 기쁘네요~~

    힘든일도 많고 행복한 일도 많고 아무쪼록

    퐈팅! 입니다.
  • 나롱증후군 2013.01.20 02:05
    와~캣대디......담에 고보협훈남에 도전해봐요ㅎ
  • 리보솜 2013.01.20 03:32
    고3은 중요한시기 임에 불구하고 냥이들에게 밥을주는 모습... 공부에는 지장이 없으면...하는 바람입니다.
  • 실비아 2013.01.20 19:31

    그러게요...
    울 엄마도 많이 걱정하시는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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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즈 2013.01.19 17:25

장터에서 판매하는 카나보라,프로퍼먼스 사료중 어느것을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급여 해보신분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북극곰 2013.01.19 19:57
    전 이번에 카나보라사보려구요
    너무생각도못한금액에좋은사료를먹일수있다는생각이
    지금공간땜에ㅜㅜ조금지나서사려구요ㅇㅎㅎ
  • 소머즈 2013.01.19 21:15
    네~ 저도 카나보라가 땡기는데 ㅋ 혹 사놓고 안먹을까해서요 밖에 애들 섞여 먹이려고요^~^
  • mrk4u 2013.01.19 22:41
    카나 보라 가 고급 사료 죠.
  • 소머즈 2013.01.20 14:43
    참고할께요^~^
  • 닥집 고양이 2013.01.20 02:35
    제 생각은요
    액수로는 별 차이가 나지 않으니
    갈등 하지 마시고 켓차우로 하세요
    저는 섞어 주는데도 있고
    어미들이나 특별히 편애 하는 아이들은 켓챠우로 준답니다..
    켓챠우는 기호성 아주 구~~~~ㄷ 이랍니다..
    냄새도 고소 하고 알갱이가 아기냥이들도 먹기가 좋답니다
  • 소머즈 2013.01.20 14:36

    네~ 참고할께요.^~^

  • 소머즈 2013.01.20 14:38

    엥;; 밥그릇 엎을 정도로 기호성이 최악인가요ㅎ.ㅎ

  • 마마 2013.01.20 11:11
    프로퍼먼스가 지방 함량이 조금 높은듯해서 다른 사료랑 섞어 먹이는데 괜찮은것 같인요
  • 소머즈 2013.01.20 14:41
    네~ 아이들이 잘먹는 사료가 최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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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2013.01.19 14:50

그 아주머니께서 결국 한 마리를 돌로 때렸습니다.

그리고..

그 한 아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냥이/...

피를 질질 흘리며...

다녀요........

여러분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발...

쓰면서도 눈물만 흐르고 화만 더 차 오릅니다.

강남 쪽에 사시는 분들...

롯데케슬 경비실에 안내문 좀 내달라고 하실 수 없나요?

제가 그랬다간 실컷 혼 났습니다.

뭐...

그러기는 힘들 테니.....

  • 홍냥이 2013.01.19 15:28
    세상에 얼마나 정통으로 맞았음 피까지 흘려요.
    어쩌죠. 그 아슬아슬 안타까움이 여기 부산까지
    전해지네요. 진짜 어쩌죠 아직 겨울이 끝날렴
    멀었는데. 치료도 해야하고. 아웅... 답답하네요.
  • 피자(서울/낙성대) 2013.01.19 22:44
    지역이강남이세요? 아이 친화적인가요? 학생 010 9191 0966 로전화해주세요... 친화적인아이면 통덫으로 잡아서 입양보내면어때요??
  • 알하리페 2013.01.20 13:13
    캣맘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될수 있는한 표시나지 않게, 사람들이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
    집을 만들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하는 것은 좋지만 만일 그 집으로 인해 아이들이 위험한 경우가 생긴다면 집을 포기하고 밥만이라도 챙기는게 좋아요.

    남의집 베란다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 때문에 그집 벨을 누르다니요.ㅜㅜ
    내가 잘한다고 하는 일이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면 안하니만 못한게 됩니다.

    아직 어려서 어른들과의 다툼에 대처할 만한 상황이 아니니 잘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 실비아 2013.01.20 19:29
    악..
    잘못눌러서 신고가 되었네요..
    으헉헉 죄송합니돠..ㅜㅜ
    진심이 아니에요...


    그리고 충고 잘 받아 들이겠습니다.
  • 실비아 2013.01.20 19:31
    아.....

    그리고 저는 그 분이 괜찮다고 하실 줄 알아서......
    혹시라도 아이를 때릴가봐...
    보통은 부탁하는 사람을 거절 하지는 않아서..



    으헐헐..
    내 실수.....
    내 실수.....
    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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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2013.01.19 13:51

안녕하세요.

6학년 실비아입니다. (김민정)

 

 

제가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엄마에게서 버림을 받은 4개월 된 치즈냥이가 남의 집 배란다에 가서 자고 있더군요.

저는 주인이 쫓아 낼가봐 벨을 누르고 부탁을 했건만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자기는 항상 고양이가 나타나면 빗자루, 청소기, 돌, 화분등을 던지면 쫓아낸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모냥이가 배란다 앞에 앞에 앞에 조금 더 멀리 있었거든요..

햇빛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소리를 지르며 이 담요는 누가 뒀냐는 등 다 쓰레기통에 쳐박았습니다.

제가 만든 집을...

엄마랑 같이 만든 집이라서 뿌듯했는데..............

그 곳은 햇빛이 잘 들어서 아이들이 자주 옵니다....

경비실에 항의를 할 상황같아요..

어쪄조??

다 제 잘못입니다/

죄송해요...

정말 죄송합니다.

 

 

 

울면서 집으로 왔더니....

 

가슴만 더 조아려 지고 울음만 더 납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더 이상 죽지 않고 희생되지 않도록 항의문이나 유기견과 관련된 법, 또는 광고지를 나눠주세요..\

부탁입니다.

 

 

저는 신문고에 항의를 할 예정입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법을 더 강력하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저는 정회원이 아니라 광고지를 갖을 수 없습니다.....

또, 되신다면 신물고에 민원신청을 해주세요

  • 소머즈 2013.01.19 14:42
    마음이 이쁜 학생이네요~ 전단지나 스티커 정회원 아니라도 신청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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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1.18 16:19

어젯밤 집에 온 남편이 심각한 얼굴로 할말이 있다해서 공장에 뭔일있나 살짝 쫄았는데 하는 말이 마방을 다녀 오는데 돌이 교통사고 났던곳에 냥이 한마리가 로드킬을 당해서 죽어 있더래요

혹시 살아 있지 않나 싶어 다시 물어보니 벌써 굳어 있더랍니다

더 상할까봐 삽도 없고해서 한켠에 치워두고 왔대요  오전에 들러 옆 산에 묻어주고 왔는데 딸이 아빠 이쁜일 했는데 뽀뽀 해줬냐고 물어요 아니 했더니 오늘오면 뽀뽀 해주래요 그런데  간담회가서 안온다 했더니 아빠는 뽀뽀 복도 없다나 뭐래나

울남편 좀 있으면 사료 싣고 다니는거 아닌가 몰라요

  • 소머즈 2013.01.18 17:04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뽀뽀 백번은 해주셔야겠어요ㅎ.ㅎ
  • 마마 2013.01.18 21:34
    그래야겠죠? ㅎ ㅎ
  • 홍냥이 2013.01.18 21:20
    저희 랑은 근처사는 칸이라는 개가 너무 안됐다고
    마트에서 핫바 2개사서 주고왔데요.
    나이도 많고 애꾸눈인데 안되서 저보고 주인한테
    물어보고 데려오자고... 헐.. 데려오기만 하면 머하냐고요
    뒤치닥은 내가해야되는데. 경제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피곤함. 일단 생각해보자했음.
  • 마마 2013.01.18 21:34
    저는 마방 주인 집에 개가 강아지 낳았는데 안쓰러워 사료 두포대나 먹였는데 강아지는 이뻐요
    강아진 정신없어서 저는 냥이 체질이에요
  • 닥집 고양이 2013.01.19 03:29
    칫~~~ㅎㅎ
    마마를 닮아 가는게 아니라
    서방님께선 이미 고냉이들을 사랑 하셧던 분이야
    단지 자기가 할일이 없어서 일 뿐이지
    왜냐구~~?
    집에 새끼들 다 받아주고
    집 새끼들 밖에 새끼들 한테 돈 쓰는거 다 대 주시잖아..
    뽀뽀로 되겠어~~??
  • 소립자 2013.01.19 09:38
    고양이밥주기가 사실 남편이 같은편아니면^^ 하기 힘든 일인거 같아요
    저도 상황이 너무 안될땐 남편한테 밥배달을 부탁합니다.
    마마님 댁처럼 고양이하고 인연을 맺는게 부부사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고양이사랑을 넓혀나가면 좋을텐데요~~
  • 아톰네 2013.01.21 15:53
    잘찾아보세요..사료통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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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딩코 2013.01.18 00:01

.. 그런 밤이네요.

 

오후에 어쩌다 접하게 된 '애니멀 호더'의 자료 영향 탓 일까요..

 

아이들 아파하며 갔을 때의 그 모습. 경직된 모습. 굳어버린 몸과 .. 그때의 슬퍼하던 저의 모습.

두려움. 아픔. 슬픔. 허무함. 충격. 고통. 등의 감정들이 난무하게 떠오르는 밤입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심하게 요동치며 쿵쾅거리는 가슴을 부여잡습니다.

간신히 잡아놓은 마음. 큰 망치로 두드리는, 금세라도 무너질듯한 느낌입니다.

추스르기 힘든 밤이 될 것 같아요.

 

이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마음을 추스리시나요?  

 

오늘의 마무리 인사는... 제 곁을 떠난 아가들에 대한 인사가 되겠네요. 

 

"해피, 반반이, 젖소.. 그 곳은 어때? 편안하니? 꿈에라도 나와 편하게 있다고 이야기 좀 해줄래.. 보고싶다. 너무너무."

  • 소피 2013.01.18 12:30
    저는 영양부족으로 뒷다리 마비되어 나타났던 아가냥이가 생각납니다.
    구조하여 하니병원에 데려갔지만 병을 이겨내지못하고 별이 되었어요..
    그 어린녀석이 어떻게 알았는지 배고파서 다리를 질질끌고 우리집앞에 둔 급식소에 왔더군요...

    가여운 녀석.. 태어나서 처음으로 따뜻한 곳에서 밥먹고 치료받다가 그렇게 별이되고 말았어요.
    그냥 보낼수가 없어서 화장하고 작은 항아리에 담긴 유골을. 아는 스님에게 보내어
    천도해주었습니다.....
    제가 거두어준 별들은 제 가슴속에서 사라지지가 않네요.
    언제 사라질까요....
  • 소립자 2013.01.19 10:05
    밤은 잘 보내셨는지요..
    시간만이 답이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살아있는 귀여운 녀석들 보면서 다시 힘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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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2013.01.17 12:24

오전에 고양이밥놔준걸 개두마리가 싹쓸어먹고가질않나...-_-;;;

좀전엔..과장봉지 위에를 가위로 자르다 손바닥까지 서걱잘라서...약 1.5cm가 주~욱 벌어진-ㄱ-.......

아니..난생처음 과장봉지자르다 ......ㅜㅜ;;

오늘진짜 조심해야겠어요..ㅠㅠ

  • 홍냥이 2013.01.17 22:27
    오늘은 마마님과 북극곰님이 완전 반대시네여.
    마마님이 좀 충전해주셔야겠어용ㅋ.
  • 북극곰 2013.01.18 13:02
    마마님께 운좀 받아야겠어요...어제 만든 네트망덫은 커서 들어가질않아서..ㅠㅠ 죄 분해해서 다시해야하는
    어젠 진짜 운도없었어요...몸도안좋아서 집에서 열재니깐 열도 꽤있더라고요...
    다행히 오늘은 괜찮구요..ㅠㅠ
  • 나미딩코 2013.01.18 00:04
    에고~ ㅠㅠ아프셨겠어요. 상처 잘 아물도록 처리는 잘 하셨지요^^?
    내일은 좋을거에요! 반드시.
  • 북극곰 2013.01.18 13:03
    메디폼붙이고있었더니 많이 나았어요..=ㅇ=;;;
    ....매사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소피 2013.01.18 12:33
    상처 잘 치료하시길 바래요~~
  • 북극곰 2013.01.18 13:03
    다행히 거의 아물엇어요...;심하게 서걱 한건 아닌가봐요
  • 홍냥이 2013.01.18 21:13
    건강도 챙기세요. 몸아픔 만사가 구찮아져서
    신경쓸일 많음 짜증이 폭발 ㅎㅎ . 요즘 감기도
    너무 독해서 미리 조심해야됩니더~~~
  • 북극곰 2013.01.18 22:01
    몸도 안좋을땐..애들도 제맘을 더 몰라주는가봐요...에휴;=ㄱ=;;젭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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