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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news.nate.com/view/20111021n22267

     

    "인천시는 버려진 동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광역 동물보호센터를 만들기로 하고 예산까지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시끄럽고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사업진척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누구로 인한 유기동물인데 인간들의 반대로 동물보호센터가 2년넘게 미뤄지고 있다니요.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이기적이고 잔인한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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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 2011.10.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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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1.10.24 03:20
  • 닥집 고양이 2011.10.24 03:45

    오늘 ?또 어제내.....차~~암

    일요일이라 4시쯤 나와 가게 문 열어놓고 우리 벽산이랑 연,탄,광, 답답 할까봐 주차장에 풀어 놓고 내 할일 하고 손님이 일찌감치 들어와 수발 들고 우리 밥먹고 ....

    당연히 벽산이는 새끼들 물고 장난 치고 있겠지 했는데 ..보이지 않아서 혹시 뒷편에 놀러 갔나 하고 기다렸지만 보이지 않았답니다...그때 시간이 6시경 손님이 계속 있는지라 들어 오겠거니 했지만 한시간 두시간 ....

    애가 보이지를 않는 겁니다.

    그때서야 이건 큰일 났다....이곳 저곳 벽산아를 외치며 다녔지만 감감 무소식...

    상상 해 보세요..손님은 있지 벽산이 부터 찾아야 하지 일은 손에 잡 히지도 않고 불안한 맘에 오만가지 나쁜 생각....

    길양이엄마님 께서 문자 들어온걸 10시가 되어서야 확인 하고 전화 해 우리 벽산이 실종 소식 알려놓고 ...

    앞동네 단지 옆동네 단지를 지가 좋아하는 딸랑이 방울 들고 "벽산아"를 외치고 다녀도 보이지 않고 ...

    내귀에는 계속 벽산이 목에 달린 딸랑이 방울 소리가 맴돌고 ...

    ******************

    시간이 또 흘러 11시쯤 어디선가 들리는 희미 하지만 우리 벽산이 울음 소리~~~!!!

    어디지??""벽산아"

    바로 우리 건물 계단 꼭대기인것 같아 입구 문 열고 벽산아 를 외치니 ""아~~~~웅" 겁에 질린 울음소리..(벽산이 야옹소리는 다른 냥이들에 비해 작은 소리 작답니다.) 벽산아 를 외치며 5층 꼭대기 꺄지 올라 가니 화분 뒤에 숨어 나를 보고 대성 통곡 우리 벽산이 안고 나도 대성 통곡 ""아고 내 새끼 얼매나 무서웠을까 미안해 미안해 여기 있느거 모르고 ""

    가게 데려 와서 밥 부터 챙겨 먹였더니 ...

    아무일도 없었던듯 바로 새끼들 물어 뜻고 장난치고 ..

    지나 내나 공포의 여섯시간이었답니다.

    그후....

    여섯시간 동안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 냈더니 허기가 지더 군요..

    심란 했던지라 먹을거 천지인 가게 음식 두고 ..

    우리서방님 캉 새벽 한시에 제주 생 삼겹살 4인분에 공기밥 2개 볶아서 해치우고 들어 왓답니다.. 

  • 소 현 2011.10.24 07:21

    허기도 질만 하네요. 그곳으로 호기심에 올라가 내려 ㅁ오지도 못하고 바들 거렸을 벽산이...야생에서 산 아이들은 잘 돌아 다니지만 집안에서 지냈던 냥이들은 다를 겁니다.  어마나 무서웠을까요...

    참나...이제 그녀석 절대 밖으론안나갈것 같습니다.

    벽산이 돌아온 기념 파티 두분이서 거~하게 하셨네요.

  • 소풍나온 냥 2011.10.24 14:14

    그나마...어제는 비가 안와서 다행이에요 ㅠㅠ

  • 냥이랑나랑 2011.10.25 01:58

    아이그그... 많이 놀라셨죠..

    얼마나 놀라셨을까...벅산이는 또 얼마나 놀라고...

    아니왜 거기까지 올라 갔답니까  ..ㅠㅠㅠ

    한번 물어보세요.맛난것 앞에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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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맘 2011.10.24 01:00
  • 소 현 2011.10.24 07:23

    잘 오셨어요. 자주 오시고 돌보는 냥이들 소식도 자주 전해 주세요.

    이곳은 모두 길냥이 를 가슴에 품은 사람들이 모여 숨쉬는곳이구요.

    고보협 장터에  있는 사료나 캔은 일반 쇼핑몰보다 저렴해서 저는 많이 이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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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바다 2011.10.23 23:30
  • 구로5동 2011.10.23 23:46

    기운내세요... 아무도 모르는...길고양이로...무지개다리는 건넌 것이 아니라... 님이 여직껏 곁에 있어주셨쟎아요..

  • 소 현 2011.10.24 07:24

    앞으로 자주 우리들이 맞딱뜨려야할 일이지요.보내는 마음...잘 추스리고 그맘을 다시 남은 냥이들에게

    내 주어야 하는것이 우리 캣맘이랍니다

    기운차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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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길남아 2011.10.23 16:38
  • [조치원] 길남아 2011.10.23 16:40

    미미가 아직은 사람을 경계하는게 느껴질 정도라서...

    정신이 들고 회복이 될수록 걸어가는 발에도 발작?경끼?를 합니다...어제도 얼마나 안고 안정시켰는지....

    가끔 눈에 보이는 길냥이들...겨울나기도 힘들거 같고..미미도 혼자 저만치 떨어져있고...왠지 외로워보이기도 하고...

    둘째를 생각 중입니다....

    어제 언뜻 아내에게 어떠냐고 했는데...

    그래도 괜찮을까 라는 ....어찌 되었든... 주변 길냥이들 유심히 보고 다녀야 겠네요...

    아픈아이라도 만나면 다시 둘째 들여서 둘이라도 같이 살게 하고 싶기도 하고...

    요즘 다른 분들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조치원] 길남아 2011.10.23 16:47

    임양임보에서 매일 보기만하고...지역이 촌인게 참 여러가지가 어렵네요...ㅎㅎ

    다들 참 멀리도 계신다는...ㅎ

  • 으나 2011.10.24 04:59

    거리가 무슨 상관입니까!!! 예전엔 `애들 좋은 입양처라면 섬빼고 다간다`라고 외쳤었지만

    지금은 섬도 좋다 어디든 다간다~로 바꿨답니다 ㅋㅋㅋ

    지금도 이유식중인 씩씩한아깽이들이 제 등짝에 붙어있답니다.

    둘째를 고려중이시라면 시간많고 기동성도좋은 제게 문의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뻔뻔하기도 합니다ㅋㅋㅋㅋ

  • [조치원] 길남아 2011.10.24 12:57

    ㅎㅎㅎ 여기 충남 조치원입니다...

    청주와 대전과 천안 사이에 있는 외딴곳...ㅎㅎ

    이유식중이면...아직 아깽이들이군요...

    보고싶네요^-^

     

  • 으나 2011.10.24 17:37

    아주 가까운곳이네요ㅋㅋ

    특히 천안은 주마다 내려가는곳이니..

    이제 건사료 흡입중이시랍니다~

  • [조치원] 길남아 2011.10.24 17:51

    아...진짜 갈등됩니다....ㅜㅡㅜ

  • 소 현 2011.10.24 07:29

    하나더 들이고 싶으시면...저ㅇ냥이라면 내가 품어야 겠다 싶으시면 품으세요.

    길ㅇ서 자유로이 사는 아이들보담...만약 길위에서 누군가 보살펴야할 생명이라면 업어오시고요

    저는 순천에 사는데 통영시에서 눈뜬채 버려진 두냥이를 제가 입양했답니다.

    주변에서 그러대요..여기도 냥이 지천인데..냥이를 입양했다고요..

    제가 밥주는 냥이 아깽이입양해도 되는데 ...어미가잘 키우는 냥이는 저는 그냥 놔둡니다.

    그리고 정말 품어야할 냥이가 눈앞에 나타나면 한마리더 들일 맘도 있거든요.

    둘이 있으니 1박 외출도 편하더군여. 둘이 놀고 자고 먹고.

  • [조치원] 길남아 2011.10.24 12:58

    안그래도 미미처럼 살려야하는 애들있나 매일 보고 다닙니다..

    얼룩이랑 고등어를 마주쳤는데...이녀석들 냅다...ㅎㅎㅎ

    그래도 아픈아이들이 안보여서 다행입니다..

    공구 사료오는데로 애들 밥 먹이러 다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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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11.10.23 13:39
  • 구로5동 2011.10.23 19:22

    아... 아직 못 만나셨어요? 이녀석 어디서 좋은 분 만나서 밥 잘 얻어 먹고 있을거에요... 그러다 님 생각나서..어느날 짜잔 하고 나타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아마 2011.10.23 20:32

    거의 나갈때 마다 대장은 보이는데 꼬맹이는 안 보이네요ㅠ 어디 멀리 떠난건 아닌지... 대장이 가끔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거 보면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왔나 싶기도 하고...휴 일단 밥은 매일 챙겨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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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1.10.23 00:23
  • 길냥이엄마 2011.10.23 00:25

    부산조직?들 모여 '고양이 춤' 보는 날이랑

    같은 날 28일! 에 모임에서 연락이 와서 갑자기 대전 갈 일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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