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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1.10.11 09:13
  • 미카엘라 2011.10.11 09:21

    그 할배...오늘아침에 욕드셨어요.

    연세도 많으신데 ...왜 그눔의 츄리닝바지속에서 손을 못빼고 그난리를 피시다가...

    ㅎㅎㅎ

    맨날 배드민턴 치시는 완전뽀글이 드센 아줌니랑...무셔운 아저씨 한분이 막 뭐라 하셨네요.

    늙은이가 뭔짓이냐고 ... 저런 영감탱이는 확 처넣어야한다구요.

    제가 모르는척하고 ...할아버지가 왜요? ...그랬더니..

    왕뽀글이 아줌니가  ...말로만 하셔도 되는데....행동으로 보여주십니다.

    훌레리~ 훌레리~ 거린다면서 흉내를.

    예전에도 내가 노래방아저씨한테 일러바쳐서

    한소리 들었는데...도히려 큰소리 치시더라구요.

    사타구니 가렴증 생겨서 긁었는데 왜들 지랄이냐구..

    눈에 레이져 막 나오는 노래방 아저씨가 그때도 쏴 붙였어요.

    "가려우면 집에 가서 긁으라구요~  왜 사람 많은 공원에 와서 바지속에서 손을 못 빼냐구요?"

     

    에이~  참!!

    기침하고 사랑은 못참는거라는데...할배는 가려움증인지 뭐인지 그 거시기를 못참네요.

    언제 은이맘 성님이나 신언니 오시래서 긁어드리라고 해야겠어요. ㅎㅎㅎ

     

  • 까미엄마 2011.10.11 17:04

    거기에 은이맘님과 울 딸래미는 왜  들이대시는 건지?... 미카님 오랫만에 은이맘님 떵주걱 휘날리시는 모습 보고 잡으신가봅니다요~~우헤헤헤헤

  • 미카엘라 2011.10.11 20:01

    그럼 까미엄마가 와서 긁어드릴껴?  ㅎㅎ

  • 은이맘 2011.10.12 20:35

    이리 끌고 와 봐라...

    아예 확 뽑아 버리게....없으면 안긁을거 아니냐.....ㅋㅋ

    심했나??

  • 미카엘라 2011.10.13 08:52

    아우~ 성님!!  성님것도 아닌데 넘으꺼를 그렇게 확 뽑아버리면 어쩌실랍니까?  심하십니다요~  ㅎㅎ

  • 소피 2011.10.11 09:37

    아~~징그러워..

  • 미카엘라 2011.10.11 19:57

    눈빛은 더 징그러워요~  여태 본 할아버지들 눈빛중에 대박 ..

  • 시우마미 2011.10.11 10:02

    에효..참....왜 그러는쥐..

  • 냥이랑나랑 2011.10.11 13:32

    노인들 가려운것은 로션 바르면 되는데....

    미카님이 하나 선물 하세요...ㅋㅋㅋ

  • 미카엘라 2011.10.11 19:58

    로션 아무데나 발라도 되나요? 제가 보기엔 가려운쪽이...............

  • 북적북적 긁었겠군요.

     

  • 미카엘라 2011.10.11 19:56

    웜머~ 내가 바지속을 봤으니 알거써..ㅎㅎㅎ  북적북적 긁었는지 박작박작 긁었는지.  낼 만나면 물어봐줄께요~ 어떻게 긁었는지..

  • ♡겨울이네♡ 2011.10.11 14:41

    악 상상해버리고 말았어요 ㅠ.ㅠ

    할배가 몸에 수분이 점점 빠져나가서 건조하셔 더 그런가봐요

    아토피 때문에 피부관리 철저히 하는 저랑 사이좋게 관리실 다니셔야겟는데요=_=

  • 미카엘라 2011.10.11 19:59

    겨울이네님 어쩔라구?   ㅎㅎㅎ 할아버지 눈빛 감당되면 같이 다니시길.  겨울이네님 아토피가 놀래서 쏙 들어갈지도.

  • 달고양이. 2011.10.11 16:16

    할아버지 존슨즈 베이비로션 추천

  • 미카엘라 2011.10.11 20:00

    베이비로션이 필요한게 아니라....바바리가 필요해요~ 

  • 옥이의하루살이 2011.10.11 21:42

    ㅎㅎㅎ 메디록스가 답인듯하네염,,,,ㅋㅋ 소독이 필요해,,,푸하하하하

  • 닥집 고양이 2011.10.12 02:36

    물 파스를 추천 합니다~~!!!

    그 할배 "으메 션 한거~~!!"   ㅋㅋㅋㅋㅋ

  • 우보 2011.10.11 22:32

    핫핫 제가 뭐라하기에는 좀 그렇군요.

    그래도 그렇지 미친영감탱이 같으니라구...

  • 윤회 2011.10.12 16:02

    저희동네로 보내세요 ^^: 울동네 할마시들이 주민의 90프로예요....아마도 당장에 버릇을 고쳐놓을겁니다 ^^

    차렷 부동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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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1.10.11 02:55
  • 닥집 고양이 2011.10.11 02:57

    달력 모델 올리기에 사진 올리면 왜짜꾸 길고양이 사진 공모전으로 가는지?

    도대체 어찌 해야 되는거여~~~

    쫌 갈켜 주쑈~~~잉.

  • 냥이랑나랑 2011.10.11 23:26

    그냥 짜증 내세요.....참으면 병됩니다....

  • 소풍나온 냥 2011.10.11 03:03

    걍 올려놓으시고 쪽지로 알려드리면 안될까요? ^^

    스트레스 받으시면 해롭습니다~

  • 시우마미 2011.10.11 10:05

    카렌다 코너로 들어가서 올려도 그래요?전 안그러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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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1.10.10 18:36
  • 미카엘라 2011.10.10 18:42

    우리 큰아들 무말랭이가 해준 얘기인데요.

    군대가서 있었던 얘기에요.

    지네 내무반에 엄청난 음치가 있대요.

    애국가를 부르는데...음치인 주제에 목소리도 크게 ...아주 열심히 뭔지도 모르게 부른대요.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이요.

    ㅎㅎㅎ

    듣다못한 중대장인가 하여간 높은 분이 오셔서 그 음치에게 뭐라구 했게요?

     

    " 야~~ 너땜에 내가 애국가를 까먹었다~  애국가를 어떻게 부르는건지  생각이 안난다 말이다~ "

     

     

     

     

  • 쭈니와케이티 2011.10.10 21:42

    아~~고문관이여~~~

    옛날  같았으면..엄청 맞았겠다... 덩달아 옆 군인들도 함께...ㅠ

    군가 엄청 못 부르는 음치 고문관 땜에  엄청 맞았다고..군대갈때  음정은 놔두고라도   박자 맞추는 연습일랑 하고가야  민폐 안끼친다고...떠들던 사람 생각납니다.

  • 미카엘라 2011.10.11 06:14

    요새 군대에서는 때리는건 없고... 말로 쥑인댑니다. 꼬투리 잡아서 시비걸어 정신적으로 볶아댄다는군요.

  • 소풍나온 냥 2011.10.10 21:15

    으하하하~~~~~~~~~~~~~~데굴데굴데굴데굴................파닥파닥파닥 ㅋㅋ

  • 미카엘라 2011.10.11 06:15

    닭이드래요 ?  ㅎㅎㅎㅎ

  • 시우마미 2011.10.10 21:45

    푸하하...저희 아들넘 얘기같네요~~

    ^^노래를 잘 못하는데...부르기는 엄청 좋아해요~ㅎㅎㅎ

    독도는 우리땅 가르치다 제가 노래 잊어버렸다니까여...

  • 미카엘라 2011.10.11 06:17

    원래 음치들이 노래부르는거 무지 좋아하고....자기가 음치라는걸 모른대요. 울 아주버님도 시어머니 팔순잔치때 ..낳실째 괴로움 다 잊으시고~  심각하게 부르시는데... 하객분들 다 뒤집어졌어요. 정말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본인만 몰러~  자기가 가수인줄 알고 녹음도 해서 들으셔~ ㅎㅎㅎㅎ

  • 닥집 고양이 2011.10.11 02:54

    아이고 ~~~~~배야~~!!

    정말 씩씩하고 용감한 군인 아저씨네...ㅋ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1.10.11 06:18

    말이 군인 아저씨지....요즘 보니께...다들 애기들이에요. 솜털 보송보송한~  

  • 씨익 2011.10.11 03:38

    미카엘라니임~~~!! 이거 혹시 전에 해주신 말씀 아닌가요...?

     

    갑자기 뭔가 마구 오버랩이 되면서... 기냥~ 뭐 데자뷰 머시기같은 느낌이 드는 건...

    우허헛~@@!

     

    상황만 되면 진즉에 여군으로 말뚝박고 싶었지마는 ㅋㅋ... 오죽하면 제 절친인넘이 저 대신 하사 봤다가

    2차 면접에서 떨어졌어요 큭큭...

     

    원체 군대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사가나~ 군가나 그 음이 그 음이고, 멜로디가 거시기 같지만,

    해병대 기본 사가 군가, 다 알고 있는 새댁도 여기 있어요 히힛~

     

    (우리 신랑과 절대 관련 없음다!  ㅎㅎ ^^)

  • 미카엘라 2011.10.11 06:19

    ㅋㅋㅋㅋ글쎄요. 한얘기인지 어쩐지 몰라요. 정신이 없어서 내가 요즘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그래요.  씨익님이 여군 하고 싶었구나?  달팽이님 말들어보니까 키도 크고 날씬하고 이쁘다던데.. 원제 볼수있으려나??

  • 해만뜨면 2011.10.11 09:04

    길아이들로인해서 맘이 꽈~악 메여있는데.. 넘 웃긴글보니까...  소리는 안나오고 ㅎㅎㅎㅎ에다가

    콧구멍만 벌렁거리네요 ㅎㅎㅎㅎ

  • 미카엘라 2011.10.11 09:26

    웃을일도 있어야 살죠. 요즘같음 저도 넘 기운없어서. 어제는 맘을 도통 못잡겠다고 어느분한테 문자보냈더니..."너 애인생겼냐?" ㅎㅎㅎ 아니 맘 붕 떠있음 애인 생긴건가요?  난 고양이 숫컷빼곤 관심없는데. ㅎㅎ  남편두고 바람피는 여자가 저희동네에도 있는데 사람같이 안봐요. 자기 자식들한테 오점 남기는 엄마가 어디 사람이랍니까?

  • 웃기긴 한데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도 군대에서는 구타가 일어나곤 하잖아요.

    자기뜻대로 되는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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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2011.10.10 16:45
  • [조치원] 길남아 2011.10.10 17:22

    정말 천벌받을 사람이네요...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피해준것도 아니고...정말...별사람 다있네요...ㅜㅡㅜ

  • 냥이~ 2011.10.10 20:05

    그러게요..냥이들이 건물에 사는주민들에 배려에의해 그 주차장에서 사는건데 분명 건물에 살지 않는 다른사람짓이 분명해요 ㅠㅠ

  • 미카엘라 2011.10.10 18:44

    소중한 사료를 갖다 버리는 인간은...자기 복도 차츰차츰 ...남에게로 가버릴꺼에요. 인정머리 없는 ...

  • 냥이~ 2011.10.10 20:06

    그러게요 복은 커녕 않좋은 일들은 다 그 사람한테 갔으면 좋겠어요 천벌받아라 ㅠㅠ

  • yamm 2011.10.11 08:19

    카메라 설치했다고 뻥치시고 한번 더 손대면 신고한다고 써 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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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네♡ 2011.10.10 12:49
  • ♡겨울이네♡ 2011.10.10 12:53

    며칠전 집앞에서 업어온 아이를 넷째로 들이자는 안건에 대해 신랑님은 완강하게 반대를 하고 계시네요ㅠㅠ

    저희집안은 원래부터 싸울때도 소리지르지 않기때문에 조용조용히 이야기를 끝내기는 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책임지겟다고 같이 살자고 데리고 왔던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이번 한주는 마음이 무거울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좋은 엄마아빠 오실때 까지 임보하는건 허락해 준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보내고 맘편하게 지낼수가 없을것 같은데 ㅠ.ㅠ

  • 미카엘라 2011.10.10 13:12

    ㅎㅎㅎ 실패라고 단정짓지 말아요. 우리집을 보시요~  간다던놈 둘이 주저앉아 살고 있질않소~ ㅋㅋ

  • ♡겨울이네♡ 2011.10.11 14:46

    고냥 이대로 암말않고 있어버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은이맘 2011.10.10 13:23

    그래...그건 미카말이 맞다..ㅋㅋ 원래 삐돌씨는 미카가 만든거지 신랑이 삐돌이가 아니거덩~~~

    들어와서 정든아이 보내긴 정말 쉽지 않더라....그러니까 윤숙님은 입양인이 아이 잃어버리고 왔다고 제주도까지 찾으러가지 않았겠어? 그 댁 애기신링님도 맘이 여려서...모질게 내보내진 못하실것 같은데////

  • 미카엘라 2011.10.10 13:33

    삐돌이가 아니긴요? 엊그제도 삐져서 가출했다가 이틀만에 들어왔는데요. ㅎㅎㅎㅎ  내가 참 착하니 망정이지 벌써 도장 푸아악~~ 찍었네요.

  • ♡겨울이네♡ 2011.10.11 14:47

    ㅡㅡ;;; 삐졌다고 가출하시다니;;;;;;;;;;;;

  • [조치원] 길남아 2011.10.10 13:47

    ㅎㅎㅎㅎ 저랑 반대네요...ㅎㅎ

    저때문에 아내가 미미를 돌보고 있으니...ㅡㅡ;;

    뭐...저는 일하느라구 퇴근하고 돌보고...ㅎㅎ

  • ♡겨울이네♡ 2011.10.11 14:48

    저희는 아침밥은 잠많은 저를 대신해서 신랑님이 주시고

    저녁은 제가 챙겨준답니다.

    가사분담이 사이좋게 뙇!! 나눠져 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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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1.10.10 10:11
  • 은이맘 2011.10.10 10:21

    두주일에 한번씩 한수에 다닌게 두달 반...일요일에만 갈수가 있어서 원장님은 못만나고

    인턴샘들만 만나는데요...먼저계시던 백 부원장께서 그만 두시고는 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라서

    토요일에 원장님과 통화를 했는데요...다복이에게 맞는 항생제를 찾느라고 검사도 여러번 하면서

    두달을 항생제를 먹고있는 참이라 내성때문에 전화를 한건데요...현재 다복이가 먹는 항생제는 삼세대 최신항생제라서

    석달은 먹어야 결과를 알수 있다는데.. 그렇게 오래 먹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일요일엔 다시 여러가지 검사를 해야 한다고요...

    어차피 다복이 같은 경우는 방광염이 완치가 될수는 없다는데요...그런 아이가 다섯쯤 된다네요...한수에 오는 아이들이~~

    다복이도 그렇지만 다른 아이들도 물을 충분히 안먹는 애들에게는 수액처방은 필수라 하고요...

    참 답답 합니다...백선생님 계실때는 초음파검사는 아예 돈을 안받으셨었는데,지금은 오십% 할인이라해도

    참...마음에 여러가지로 부담이 됩니다.협회에도 미안하고...

  • ♡겨울이네♡ 2011.10.10 12:43

    복잡한 일이 여럿 겹치셔서 하루라도 맘편할 날이 없으시겠어요...ㅠ.ㅠ

  • 미카엘라 2011.10.10 12:46

    글읽는 저도 이렇게 답답한데...ㅠㅠㅠㅠㅠ

  • 까미엄마 2011.10.10 13:43

    뭐 협회에 미안하실 일이 뭐있겠습니까  녀석 은이맘님 아니였으면 이미 오래전 별이 되었을 아이였습니다. 전 다복이 글 올라올때마다 은이맘님께 미안하던걸요. 그나저나 삼개월씩.... 아무리 삼세대 최신항생제라고 해도 그것이 내성이 생길텐데.... 간에도 많은 무리가 갈테고 여러가지로 녀석이 걱정입니다.

  • 은이맘 2011.10.10 14:17

    그래...그렇단다 까미야...

    나도 걱정이 되어서 위로 받고 싶었나부다^^;;

    매일 아침 저녁 약 먹어야 하고...하루세번 등에 바늘 꽂아야 하고....나도 다복이도 지칠 일이다..

    그 중에 젤 싫은거 있어...주사 놓을때 고개 돌려서 나를 바라보는 다복이 눈빛....그거...정말 보기 싫어...

    월하의 공동묘지에 나오는 한맻힌 원귀의 눈빛이 그렇게 차가울까???

    다복이는 무심히 보는듯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은 섬뜩해....그리고 가여워 죽겠다...

  • 까미엄마 2011.10.10 14:30

    그러구 보니 전 양반입니다. 울 애덜 넷 아침 저녁으로 주사기로 물 강제로 30ml이상씩 먹이는데 그도 넘 애절하게 울고 빼고 하면 다 못먹일때가 있습니다.  먹이다 말고 녀석 부여잡고 울면 안기는거 질색하는 놈들도 그냥 가슴팍에 기대어 있곤합니다. 아효~~~~ 은이맘님이나 다복이나 가여워서......

  • 닥집 고양이 2011.10.11 03:11

    하~~~아~~

    정말 맘아파요....

    다복이나 은이맘님 이나 또, 까미님이나 정말 할짖 아니라는...

    한줄기 생명의 끈 땜에 그렇게 모진 고통을 해야 한다니...

    만일 나였다면....?

    우리 건강한 새끼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 하거에요

    두분 힘내세요......이말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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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2011.10.10 03:30
  • free 2011.10.10 03:37

    멍석에 온기를 만졌었는데...듬뿍 담아주곤 사흘은 먹겠거니 했었는데....

    하루거른 밥자리에 흙무더기만 휑하니....애기는 이제껏 기다려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곳은 경계밖이었는데 하루동안 시간을 준거였네요....다시 애기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미리 슬퍼하지말기....절대 울지말기...어쩌면 기다리고 있을것도 같은데...............

  • 은이맘 2011.10.10 09:44

    이게 무슨 소리야?

    어디를 철거 했다는 얘기야? 뜬금없이?

    밥자리 치우라는 연락 받았어?

    그럼 밥 그릇이랑 모두 다 치워진거야?

    너무 상심 말고 그자리를 좀 비켜나서 밥을 놔줘봐...다시 오더라...놀라지 않았다면...

     

    나도 산에서 구조했던 아이를 산밑 비닐 하우스에 밥을 주었는데..그 주인이 하우스 앞을 폐냉장고로 콱 막아놔서 이틀을 밥 못주다가 비닐 찢어진 사이로 억지로 들어가서 밥을 주니까 다시 먹기시작 하더라...

    그래서 한 백여미터 떨어진곳 그러니까 그 아이가 잡힌곳에 밥자리 다시 해주었더니 그리로 오더라...

    좀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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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사악 2011.10.09 13:44
  • 은이맘 2011.10.10 14:32

    맘 아프셨겠어요...

    오히려 저는 요즘엔 로드길 당한 아이들이 안보여 안도를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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