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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1.07.16 07:25
  • 미카엘라 2011.07.16 07:39

    그들( 삐돌씨와 블래기)의 바퀴잡기 합동작전이후...

    둘은 급친해졌어요.

     

    엊저녁에 한잔 하시고 와서는 어떻게 주무셨는지

    얼굴에 돗자리 자국 빡 나고 침흘린 자국까지 선명한 울 삐돌씨....

    아침에 조기 구워놨더니....제일 먼저 블래기를 챙겨먹이고...

    한참 안아주더니..

    블래기 어느집으로 보낸다더니 어찌됐냐고 물어보네요.

    아랫집에서 데려간다고하고 형편이 안좋아져서 말이 없다고 했더니..

    그집 형편이 심각한가본데 어떻게 보내려고 하냐고 하네요.

    이말은?? ㅋㅋㅋ   그냥 우리집 식구로 모시자는 말씀??

    요말은 분명 그냥 데리고 살자는 말을 우회적으로 한거 맞죠?

    요참에.... 딸하나 더 들이고....둘이 한세트로 ...바퀴벌레 잡는 알바나 하라고 할까요?

    친해지구...돈벌구..ㅋㅋ

    근데... 바퀴벌레약이 쫌 많이 들어갈꺼에요. 한마리에 한통을 들이부어야하니까..ㅋㅋ

    그리구 .... 둘이 몰고 익사시켜 죽이긴 해도.... 황천길 가신  바퀴는 안치워준답니다. 

    그냥 한놈은 몰고...한분은 뿌리기만 하다 오는게 알바래요~

    거저 쌩으로 돈 먹겠다 이거죠? ㅋㅋ

    어찌됐던 한몸이 되어 바퀴 잡고 난이후 둘이는 급친해져서...

    아침에도 팬티만 입고 한참을 안고 있다가

    내려놓고는 ... 털 하나도 없는 다리에 온통 블래기 검은털이 뒤덮여있다고...

    이거 털좀 봐라~ 이털이 다 입으로 들어온다~ ...뭐 어쩌구 하면서...테잎으로  털때고 있어요.

    어이구~

    블래기 털아니면....자기 몸에 언제 털구경이나 한다고?

    월렐래~ 근데 어쩌자구....기껏  털 다 땠나 했더니.... 이놈 저놈 순번정해 돌아가며 안아주려나봐요.

    애들은 싫다고 숨어들어가는데...기어이  산이놈 잡혀들어갔어요. ㅋㅋ

  • 윤회 2011.07.16 08:20

    전 그냥 바퀴벌레 안잡을래요 ^^:  팡이제로는...미끄러워서 청소도 힘들고...기냥 바퀴하고 살지요 ㅜ.ㅜ

    이참에 남편분 호칭좀 바꿔주세요~~~ 삐돌씨==블래기아빠로

    늘~~행복하세요              아~~~부럽당

  • 미카엘라 2011.07.16 08:28

    윤회님~ 삐돌씨 전화번호 가르켜드릴테니까... 얘기좀 알아듣게 해주세요. ㅋㅋ 블래기보고 맨날....야이~~ 시꺼먼눔아~~...이렇게 부릅니다. 그렇게 블래기라고 노래를 불러도 말이죠.  마누라 말은 안들어도 다른 여자 말은 잘들을지 모르니까 부탁좀 드려요. ㅋㅋㅋ  이참에 술도 일주일에 한번만 먹고...굳은 돈 있음 마누라좀 갖다주라고 하시구요. 여적까지 술먹은 돈 모았으면 아파트 몇채는 살수 있었을텐데....이거 요거 내가 고냥이 사료랑 캔 값 안아깝듯이..삐돌씨도 술값은 안 아까운가봐요. 힝!!

  • 미카엘라님 이야기는 재미있어요~삐돌님 언제 함 뵙고싶어요 ㅋㅋㅋ

    그나저나 오늘은 글 일찍 쓰셨네요!

  • 미카엘라 2011.07.16 08:52

    ㅋㅋ  흑채님 들왔나 안들왔나 보다가...안들왔길래...미친듯이 글올렸어요. 안그러면 또...득달같이 .. 왜요? 왜요? 뭐죠? 뭐냐구요? 궁금한데? 궁금해요? 그러잖아요.  삐돌씨 보고싶은거는 됐네요~ 됐어요~ 둘이 죽이 맞아 술 풀라구?  ㅋㅋㅋ

  • 술 이제 안먹을래요 ㅠㅠ 세상 무서워서 이제 밤에 못다니겠어요.

    이제 술먹을땐 지인의 집에서 1박2일로 먹거나 해야겠어요

  • 미카엘라 2011.07.16 10:23

    내가 21년째 술안먹는다는 블래기아빠의  뻥을 이틀이 멀다하고 듣고 사는데...흑채님의 술안먹을래요  그말을 어찌 믿겠어요? ㅋㅋ 아~~~~  지인의집에서 1박 2일로 드신다구?  그렇겄지~~   아이구~ 잘났어 증말!!   지인은 뭔죄여?  술먹으면  부시구 울구 때리구 그런대면서. 울 블래기아바이는 술먹으면 원숭이 됐다 돼지됐다 사자됐다가 고냥이됐다가 막판에는 멍뭉이 되신다 뭐~....  ㅋㅋ 

  • 까미엄마 2011.07.16 11:16

    에효~~ 난 걍 계속 쭈욱 혼자 살아야겠다..

  • 소풍나온 냥 2011.07.16 13:01

    ㅎㅎㅎㅎㅎ

  • 쭈니와케이티 2011.07.16 16:31

    전~~~~~~~~~~  얌~~전히 먹거든여????

     굽 높은 부츠 신었던  엄청 추웠던 지난 겨울  어느날..

    감*칩님, 천*님하고 아*네님 앞에서 앞으로 꽈당 얼음판에 엎어진 적은  있어요.. ㅠㅠ 

    얼굴에 멍은 안들었어욤.. 

    다만 무르팍이 ...ㅠㅠ 흠.흠....

  • 행복 2011.07.18 09:16

    미카님. 그래도 블랙기가 인젠 확실하게 식구가 된것 맞죠?

     

     

profile
김토토 2011.07.15 22:57
  • 미카엘라 2011.07.16 08:19

    옆집 할머님도 죄가 많으시네요~ ㅋㅋ  괜히 토토님의 눈흘김을 당하셨으니.

  • 윤회 2011.07.16 08:23

    울동네 개님도 늘 밥그릇을 물고가서 습지에 버리는데 ㅜ.ㅜ 급식소도 망가트리고 ㅜ.ㅜ

    나쁜개님~~~ 요몇일안보이니 그래도 슬 걱정이 ^^:

    할머니 억울해서 어떻해 ^^:

  • 개님들 ㅋㅋㅋ

    그래도 개님들은 먹으려고 갖고가지 버리려고 갖고가진 않잖아요^^

    그리고 개님들이 고양이밥주지 말라고 협박하는것도 아니구^^

    개님들 밥까지 수북히 주셔야겠네요~ㅋㅋ

  • 미카엘라 2011.07.16 08:57

    맞다 맞다~ ㅋㅋㅋ 개님들은 짱돌 던질줄도 모르고...각목으로 차밑을 쑤실줄도 모르고....밥주지 말라는 쪽지도 안붙여요. 눈도 안흘기고 .. 같은것들 끼리끼리 모여서 밥주는 사람 미친것이라고 흉볼줄도 모르고... 어디다 민원도 안넣으며....   아이구~ 그러고 보니 개님들 감사한게 넘 많네요!!  

  • 윤회 2011.07.16 13:08

    개님몫까지 수북히 주는건 좋은데요 ~~왜 밥그릇을 물고가냐고요???

    냥이님들 헷갈리시게~~~~

    글구 무지무지 많이먹어요 ^^:

  • 시우마미 2011.07.16 13:28

    저희집 개님도..지 사료 두고 냥이사료 먹고..냥이 캔이라면 지가 더 좋아서 난리부르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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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나랑 2011.07.15 22:52
  • 냥이랑나랑 2011.07.15 22:53

    댓글들을 보다보면 서로 얼굴을 알고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잘 아시는 분들 같아요..^^; 그런가요?

  • 다이야(40대) 2011.07.16 01:49

    지역별로 아님 전체모임도잇답니다ㅎ

  • 냥이랑나랑 2011.07.16 01:54

    소모임은 알겠는데 전체모임은 뭔가요

  • 쭈니와케이티 2011.07.16 02:04

    아무래도  제가 번개를 함 쳐야 겠습니다.^^

    오프에서 만나면...  참  오래알고 지냈던 사이마냥... 얘기꺼리가  무궁무진 하더군요,

    저도 첨 만남을 할땐.. 걱정걱정 하며 나갔드랬는데..ㅎㅎㅎ

      저희지역은  이웃 캣맘들과 정을 돈독히 쌓고 있습니다.

    가까이들 사니  모임이 아닐때도 이런저런 일로 만날 일이 많습니다.^^그야말로 이웃사촌이죠...

    제가 호출하면...  일꺼리가 생기니 괴로우실수도 있겠구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달려나와들 주시니  그저그저 고맙습니다..(봉영규 버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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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 2011.07.15 20:48
  • 냥이랑나랑 2011.07.15 22:33

    아기냥이들은 옮기지 마세요, 어미가 건드리지도 못하게 합니다. 어미가 다 알아서 해요,^^; 어미가 출산을 하면 아기를 지키려고  굉장히 사나워져요.. 어미 먹이만 잘 챙겨주세요. 젖이 잘 나와야 되니까요.. 고양이 캔도 좋고 닭을 삶아서 가슴살을 찢어 주시면 잘 먹어요.

  • 다이야(40대) 2011.07.16 00:28

    옮기려면 아직도멀엇어요 절대로어미가낌새못채게 조용히다녀가셔요 아님 위험하게옮기다잃어버리고다치고 더안좋은상황이되네요 아마어미가나다니며 다음자리를 물색할듯해요 불안하게하지마세요ㅜㅜ

  • 냥이랑나랑 2011.07.16 02:04

    저도그런겨우 여러번 당했어요  밥주러 같다 없어져서 당황한적이 많아요  아기있는곳 못찾아서 TNR시기놓친적도

    있고 밥물고 가는것 뒤밟다가 놓쳐서 남편이랑 릴레이식으로 찾은적도 있답니다

  • 소 현 2011.07.16 10:53

    맞아요 옮기지 마세요 전 일주일 전에 출산냥이 2-3미터 거리에서 밥만 줘요. 아직 몇마리인지도 모르고 아팥 앞에서 만나면 어미가 천연덕 스럽게 눈 만 멀뚱히 나를 바라보고 있어요. 아가냥 눈뜨면 알아서 옮겨 가더라구요 봄 출산때 보니.

    그리고 어미가 키우는게 건강 해요. 업어와 입양 할것 아님 어미냥에게 맡겨 주세요.

    그게 최선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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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양이. 2011.07.15 15:09
  • 하얀별 2011.07.20 17:52

    어제 밤늦게 확인해 오늘에야 답글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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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40대) 2011.07.15 14:51
  • 무슨이야기인지 찾아봤는데...

    순수한듯 한데 나이차이가 ....

     

  • 소 현 2011.07.16 10:55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보았는데요...글쎄요..다른때 인간 극장 프로그램은 뭔가 참 의미도 있고 그랬는데 이번 내용을 보니

    인터넷에서 뭐라 하는 것도 읽고요.. 취지가 좀 그랬던것 같은 느낌 이였어요. 애매한 심정 이더군요.

  • 동이친구 2011.07.16 18:37

    감자총각  매화씨에게만 들이댄게 아니던데요.  인간극장 소재제보도 본인 직접하고요(소제제보페이지에 있더라고요), 다른 탈북여성카페등이나 조선족과 선까지 봤었답니다. 솔직히 16살 나이차이..그거 무시 못하죠. 1년 내내 남의 영업장에 가서 커피마시고 오는것도 그렇고, 이마에 난 땀 닦아달라는것도 좀..;   매화씨가 제 조카라면 저 기함했을듯 합니다.   21살이면 새파란 나이인데, 남자친구도 있다는데 감자총각이 지나쳤다 보여져요.

    이번일은 인간극장 제작진이 문제입니다.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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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 2011.07.15 12:56
  • 달고양이. 2011.07.15 14:38

    예... 그런 일 겪을 때마다 '인간'이나 '이웃'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회의가 밀려오더라구요,

    날씨마저 꾸물하지만 여기 함께하는 분들 보며 힘내시고, 밥 준 뒤 그릇은 즉시 치원주시면 나을 것 같아요. ^^

  • 다이야(40대) 2011.07.15 14:48

    힘내요 별일이다있다는데..

  • 해님이 2011.07.15 20:41

    쪽지까지.. 에구에구..그러게요.. 정말 다시 생각이 듭니다..그래도 길냥이애들보고 힘내자구요~ 파이팅

  • 하얀별 2011.07.20 23:36

    소설 <태백산맥>에 보면 처마 밑을 찾아 든 하찮은 날것 하나라도 상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ㅠ.ㅠ

    내 돈 들여 먹이 주는데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게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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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 2011.07.15 12:24
  • 미카엘라 2011.07.15 12:27

    호~~ 옥시 아현동 사세요?  아이디가 어찌하여 아현이신지요?

  • 아현 2011.07.15 17:37

    아니요~ 도봉구에 살고있습니다!! 아 예전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인데 왜그러세요?

  • 미카엘라 2011.07.16 08:22

    ㅎㅎㅎ 그러셨군요?  아현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반가워서요. 제가 밥주던 고양이가 아현동 아이라 이름이 아현이거든요. 하여간 반갑습니다~^*^

  • 다이야(40대) 2011.07.15 14:52

    정말 아현이~ 저희는낯익어서ㅎ

  • 아현 2011.07.15 17:37

    아 정말요? 아현이라는분이 계신가요?

  • 쭈니와케이티 2011.07.15 20:51

    아현이라는  냥이마마님이 계십니다.^^  암튼..반갑습니다..

  • 다이야(40대) 2011.07.16 01:50

    아현이라는모성애대단한특별한 어미냥이도있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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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1.07.15 08:58
  • 미카엘라 2011.07.15 09:13

    머리는 철쑤세미를 해가지구 ( 빗지도 않은 머리에다 반곱슬이라 요즘 맨날 사자 갈귀임)

    공원갔더니...

    내사랑 코코가 언놈한테 쥐어뜯겨서 상처가 많네요.

    느닷없이 나타난 왕젖소놈하고 안좋더니....그놈이 그랬나봐요.

    코코놈 안아들고 이리 저리 상처 더 있나 봐주고...아무래도 코코가 늘 있는 곳쯤에

    밥자리를 하나 더 봐줘야 할것같아서

    동네 한바퀴 돌아 나무 판대기 하나 줏어들고 왔어요.

    나무판대기에 쓰레기도 들러붙어있고 이것저것 오물 잔뜩 붙어있어서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대충 닦고 있는데

    아는 분이 지나가십니다.

    그분 눈빛이 말합니다. ㅋㅋ

    " 고양이 밥주러 다닌다고 소문났더니 이젠 박스도 주우러 다니나요? "

     

    "네~~   재작년 겨울에는 폐가에 애들 살려보려고 벼라별라무꺼 다 줏어들였어요. 이젠 작은 나무판자로 족합니다.

         이 작은 나무 판자 하나면 애들이 젖은 사료 먹지 않아도 된답니다.

         누군가가 쓸데없어져서 버린거 .. 어느 누군가에겐 생존하고 연관이 되기도 하거든요.  비록 제 머리는 철쑤세미에다

         세수도안하고 몸빼바지로 겉모습에서 거품을 너무 뺀 추레한 모습이지만...제마음엔 이런 판자 하나로도 온통 온기가 솟는답니다"

     

    그리고....흐뭇한 마음으로...판자 들고 집으로 와서....깨끗이 씻어놓고

    코코에게 발라줄 약 준비해서 좀있다 다시  가보려구요.

     

    사람들 싸우는것도 참 보기싫어 죽겠는데...

    내가 주는 밥 먹는 놈들끼리 싸워서 서로 상채기 내고 있는거 보니 더  속상하네요.

  • 아..한발늦었네요...하아...

  • 미카엘라 2011.07.15 09:27

    아~  클날뻔 했넹.ㅋㅋㅋ

  • 시우마미 2011.07.15 11:14

    두분 어떤관계일까요?전생에 고양이 부부??ㅎㅎㅎㅎ두분 사이좋으시거 부러워요~

  • 미카엘라 2011.07.15 11:35

    쫓고 쫓기니까...ㅎㅎㅎ 수사반장과 범인? 

  • 쭈니와케이티 2011.07.15 16:37

    스토커!!!!ㅋㅋㅋㅋㅋㅋㅋ

  • 윤회 2011.07.15 10:23

    ㅎㅎㅎ 두분 웃겨요 ^^

    저도 갈수록 노숙자컨셉 ^^:  모기를 많이타는 체질이라 온몸이 벌집수준....그래서 ㅠㅠ

    긴팔.긴바지.흙탕물 튄 가방 ...에 연기나는 모기향까정 ㅜ.ㅜ  집안에는 스치로폴만 보면 주워들여서 ㅜㅜㅜ

    저는 가끔 뭐하는짓이지??하는 우문이...솟구치는뎅........미카님은 끄떡없으시지요??

  • 미카엘라 2011.07.15 11:41

    고뇬에  끄떡이 왜 없겠어요?  맨날 끄떡이죠.  ㅋㅋ   이거이 미치는거구나 싶어요.  동네에... 요즘같은날에도 털코트 입고 머리는 언제 자르고 안잘랐는지  뒷통수에 베게만큼 달고 댕기는 정신나간 아줌마랑 ... 츄리닝 바지 한쪽은 꼭 올려붙이고 위로 있는데로 올려입어서 그눔의 거시기랑 궁뎅이가 적나라하게 보이면서  맨날 웃고 댕기는 총각이 있는데요. 가끔 그들이 아주 가깝게 ...넘같지 않게 느껴져요~ ㅋㅋㅋㅋㅎㅎㅎ 

  • 소풍나온 냥 2011.07.15 10:54

    정말요...같이 조용이 나눠먹고 가면 좋겠는데 꼭 싸워요 ㅠㅠ

  • 미카엘라 2011.07.15 11:42

    밥맥여 노니까...힘이 뻗쳐서. ㅋㅋㅋ  그것들도 밥값 하느라.

  • 행복 2011.07.15 11:09

    코코가 다쳐서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보금자리도 뺏기고

    그 젖소놈 보통 아닌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데

     

     

  • 미카엘라 2011.07.15 11:44

    마져~ 행복님도 봤었지~~ 왕젖소가 인물은 엄청 좋죠?  애가 순해 보이는데.. 고냥이들한테는 한성깔 하나봐요. 나 속상해 디져~ ㅋㅋ

  • 저는 스치로폼그릇 ㅋㅋ마트가면 뭐 살때도 비닐봉지 말고 스치로폼그릇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거 사요

    애들 밥그릇 ㅋ

  • 미카엘라 2011.07.15 11:46

    난 버섯 원프러스 원 부지런히 사요. ㅋㅋ  버섯그릇 수북히 쌓여있음 ..안그래도 나온 배가..  턱밑까지 차올라요. ㅋㅋ

  • 헐!저도 버섯 원플러스원이요!! 느타리버섯 검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거요!

  • 다이야(40대) 2011.07.15 14:55

    아흐 코코가뉘실까,,,왕궁금ㅎ

  • 미카엘라 2011.07.16 08:49

    에~~~~ 코코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아현이 신랑이고...감자칩과 주라의 아빠이시며... 내가 요즘 가장 사랑하는 남자올씨다~ ㅋㅋㅋ  감자칩과 아주 판박이처럼 똑같이 생겼어요. 아현이네 가족사진을 다시 봐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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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2011.07.15 01:36
  • 쭈니와케이티 2011.07.15 01:56

     저런~~~ㅠㅠ  저도 늘 조심스럽고  걱정스러운 부분이었는데..어느 경찰서인가요.  제게 쪽지로 알려주세요..

    항상 조심하시고..핸드폰 지참  필수입니다.

    안면을 트게되는 형사 분들께..늘 캣맘의 신변보호를 부탁드리고 있는 중인데... 너무  맘이 아프군요..ㅠㅠ

     

     

  • 냥이~ 2011.07.15 02:15

    에휴~제 일처럼 속상하네요..저도 밤에 몰래 나가는게 무서워요 요즘 하도 정신병자들이 많은세상이라..ㅠㅠ

  • KuVet 2011.07.15 02:17

    리히님,  다치신데는 괜찮으세요...? 저도 밥주러 밤에 나갈때,, 엄마께 매일 듣는 내용이..  비슷한 시간대에 늦은 밤  매일 나가니까 사람 조심하라,,는 말씀인데...ㅜㅜ 

    리히님, 많이 놀라셨을텐데...ㅠㅠ  글만 봐도 저도 심장이 쿵쾅쿵쾅해져요,,  ㅠㅠ 리히님, 후유증 남은 것 없이,, 빨리 괜찮아지셨음 좋겠어요...

  • 윤회 2011.07.15 07:46

    늘 불안했는데 그예 이런불상사가 ㅠ.ㅠ 다치는데는 괜잖으신지요?

    마음 강하게 가지시고 늘 조심.또 조심하세요 ..신윤숙님처럼...캔을 이용하는거 좋아보입니다

    어휴 그래도 뒤돌아서 밥줄때는 무방비지만 ㅠㅠ

    리히님 빨리 쾌차하시고  심신의 안정을찿으실수있기를  기도드릴께요...힘내세요......

  • 다이야(40대) 2011.07.16 01:53

    어둔곳에서 뒤돌아서밥줄땐 두리번거릴시간도 없어요 완전집중ㅜㅜ

  • 미카엘라 2011.07.15 08:06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애들 먹여살리는 일이 참 험난합니다. 이거 사료보따리만 들고 다닐게 아니라 호루라기나 가스총이라도 들고 다녀야 하나요? 

  • 저도...그저께 ㅠㅠ 저번주에 본 변태 또 보여서 신고했는데...경찰서에서 새벽네시 다되서 집에왔네요 ㅠㅠ

    남편,친정부모님 고양이 얘기도 꺼내지 말라고 난리나있어요.

    지구대 팀장님이 이해안간다는듯이 고양이 밥은 왜 주는거냐고 묻더군요.

    하아....왜주긴...먹으라고 주지 ..

  • 윤회 2011.07.15 10:26

    밥을 왜주냐니??? 먹으라고 주지~~~~~~~우문에 현답입니다 .

    늘 조심하세요 ~~~~~~~

  • 시우마미 2011.07.15 10:30

    에효..많이 다치지 않으셨어요?몸보다 마음이 더 아프실텐데...

    후추스프레이나..호신이 될만한거 들고 다니셔야겠어여..

    조심 또 조심하시고여...

  • 소풍나온 냥 2011.07.15 10:51

    세상에...어쩐데요....

  • 행복 2011.07.15 11:11

    세상에 이런 일이. 나쁜놈, 못된놈

    밥주시는 캣맘님들  호루라기 하나씩 갖고 다니셔요

     

  • 해님이 2011.07.15 20:44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ㅜ_ㅜ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 다이야(40대) 2011.07.16 01:57

    산으로다니시는분들도잇던데 얼마나무서울까..겨울엔고생말도못하져ㅜㅜ

  • 내칭구길냥이 2011.07.16 10:57

    어후.... 힘내세여ㅜㅜ 많이 놀라셨겠다...

  • 선재엄마 2011.07.16 15:29

    정말 불행 중 그나마.... 다행입니다.   전 일단 제 "입"을 최대의 무기로  껄떡대는 시끼 눈에 띄면 일단 욕부터... ㅋㅋ 쏟고,  급소를 발로 찰까 생각 중입니다.  

  • 동이친구 2011.07.16 18:50

    큰일 날뻔하셨네요..고생하셨습니다.

    그런넘들은 아주 제대로 혼을 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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