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미카엘라 2010.11.25 09:26
  • 미카엘라 2010.11.25 09:33

    두루미가 토욜날 대구로 갑니다. 아이들이 갈때마다 제가슴에 허락도 없이 새겨놓는 이 지워지지도 않는 문신은 어떻게 감당하라구. 맘 따스한 땡언니가 이미 대구에 아이 필요한 용품을 보냈구요. 루미를 맞을집에 가족분들은 아가 맞을 생각에 엄청 고대를 하고 계신답니다. 코가 꼬질꼬질하고 너무 약해보여서 걱정이었던 600그램의 루미는 오늘로 800그램이 되었답니다. 이상하게도 꼬꼬마도 600그램에서 800그램이 되어 떠나더니 루미도 그렇네요.ㅎㅎㅎ 요즘 아주 기운차게 두 엉아하고 조폭곤주누나하고 뛰어댕기느라 신이 난데다...제가 조금만 쓰다듬어줘도 노래를 그리도 잘 부릅니다. 가만히 눈맞추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여리디 여린 눈에 뽀뽀를 날리지 않고는 못 배깁니다. 오늘.낼. 코가 닳도록 내 요 두루미 코를 빨아먹으리라~ 문디코 되게...ㅎㅎㅎ

  • 나옹나루 2010.11.25 10:05

    미카님 애들이 요즘은 다 지방으로 내려가네요...서운해서 어쩌신데요.

  • 미카엘라 2010.11.26 09:36

    그러네요. 충청도로...대구로...춘천으로...며칠전에 두녀석은 양주로..  ㅎㅎ  제주도는 참아야 하는데.

  • 희동이네 2010.11.25 19:37

    어떻게 그 먼곳까지 입양추진이 가능하세요? 궁금증의 파도가 밀려드네요..ㅋ 미카님 아이들은 입양이 잘되어서 정말 다행다행 입니다

  • 미카엘라 2010.11.26 09:41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서요. 이번에 꼬꼬마 엔에스와 두루미는 ... 하나임님이 믿을만한곳을 소개해주셨구요.며칠전에 아가야 둘은...집에 오는 우체국 총각이 울집 고양이들 보더니 환장을 하길래 요리조리 알아봤더니...얼마전까지 서울서 살다가 양주에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서 살면서 ....온가족이 동물을 좋아하는 집이였어요. 개도 많이 기른다하고...매일 매일 맘만 먹으면 만날수 있는 총각이기에 보냈는데...꼬마들을 본 가족들이 좋아죽는답니다. 어저께도 아가들 사진 찍어서 보냈는데.. 신나게 잘살고 있나봐요. 다행이죠?

  • 다이야(40대) 2010.11.26 21:09

    세상에나 그런집도있네요 온가족이환장을 ..요런병이 전염되기를ㅎ

  • 땡땡이 2010.11.26 01:11

    미카엘라 덕분에 저 요즘 두다리 쭈욱 뻗고 ?잘 자고 있어요 .이제 우리 루미가 행복해 질만 남아서 기분이 좋아요 .입양 가는날 맛있는것 쏠께요 .ㅋㅋ

  • 미카엘라 2010.11.26 09:45

    땡언니는 발뻗고 자고...난 루미덕에 배가 따시게 삽니다. 배만 따시겠어요. 맘도 따시죠. ㅎㅎ  근데 루미가 울집에 와서 며칠동안 이불에다 설사를 해대서 매일 이불빨래를 했답니다. 올때부터 야리야리해서 걱정이었는데....이제는 먹는것만 보면 냥냥거리고... 통통해져서 기운이 나는지....곤주누나한테 쌈 걸었다 쥐어뜯기고 도망가느냐고 하루해를 보냅니다. 우야대뜬....낼 가는데...흠마야~  우예보낼찌~

  • 박달팽이 2010.11.26 12:32

    기운이 없다가도...미카님 글 읽으면 힘이 막 솟구친다는.....박달팽이 ^^

  • 쥬니칸 2010.11.26 10:50

    무쟈게 즐겁게 사시는군요....

     

  • 마리아 2010.11.26 21:37

    미카엘라님은 고보협의 아가냥이들,  유아원원장님이세요.

?
푸름 2010.11.24 21:29
?
웅이미니맘 2010.11.24 15:42
?
미카엘라 2010.11.24 10:47
  • 미카엘라 2010.11.24 10:55

     지난주에 남자의 자격을 못봐서 어저께...500냥이나 내고 다시보기로 유기견 입양하는 편을 봤답니다. 이경규씨(연예인 부를때 연세드신 분한테도 씨를 안붙이건만 ...) 가 그리도 개고냥이를 많이 기르는줄 몰랐어요. 개를 안고있는 모습이나 보살피는걸 보고 그분을 다시 봤답니다. 평소에 이경규씨 너불너불한 입이 지저분해보였는데 개한테 스스럼없이 뽀뽀해주는걸 보고 참~ 그입도 다시 봤네요. 아름다운 입!! 또 개와는 상관없이 살아온 김국진씨! 크아~ 나긋나긋한 모습으로 그리도 덕구한테 정을 쏟더니 결국 입양.. 저 감동의 눈물 뽑았다죠. 또 한분. 누구여?  그분.... 생긴건 점잖게 생겨가꾸설랑 개들이랑 노는게 너무 천진해서 다시 보게된 인어공주의 그분.  하여간에 세남자가 다 내식구같아 보이더군요. 다음엔 길고양이도 출연해서 사람들이 길고양를 바라보는 인식도 화~악 바뀌었음 좋겠네요.

  • 공후인 2010.11.24 11:03

    500냥 아까워라.. 일반화면 300K 보면 무료에요ㅋ   친화적인 길고양이도 한 마리 거기 꼈었다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 다이야(40대) 2010.11.24 11:00

    500냥이라해서 냥이500마리...어뭐지???ㅎ 이외수,이효리도 냥이극팬이여요~

  • 미카엘라 2010.11.24 11:02

    이거시 문제인거심니다.ㅎㅎㅎ 냥 얘기만 나오면 다 고냥이에 냥으로  흐르는 우리들 머리속.  어떻게 어떻게 머리속에 들어있는 한놈을 끄잡아 낼까 하면...난데없이 얼뚜당뚜 않은 두마리가 더 합류해서 ..머리속이 드글드글 ...고냥이만 자리잡고 있네요. ㅎㅎ

  • 소풍나온 냥 2010.11.24 14:16

    300냥 투자하거 가야겟군여~ 총총총...

  • 다이야(40대) 2010.11.24 18:17

    전무료로봣어요 네이버검색창치면 나와요 동물농장.....300냥 다른곳에기부하세요ㅎ

  • 미카엘라 2010.11.24 21:41

    넘덜은 무료로 보는데....난 어쩌자구 500원이나 들여서 봤네요. 그래도 안 아까버요.  ㅎㅎㅎ

  • 히스엄마 2010.11.24 18:08

    나두 텔레비젼하고 담 쌓고 살아서.500냥이면 된다 이거죠.어느 방송에서 하는 건지 모르니 검색으로.

  • 미카엘라 2010.11.24 21:33

    케이블 TV  씨엔앰 보는데 거기서 500원 내고 봤어요.  아이그~ 피같은 500원. 캔하나 값이에유~

  • 마리아 2010.11.24 21:21

    이경규씨의 그 입도 다시 봤네요~ 다시 보니 그 입 어떻습네까~ 배꼽잡게 만드는 재주 금매달감이요 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0.11.24 21:38

    그전엔 이갱규씨 뭐 잡수실때 보면 입이 뭐 그다지 호감가는 입이 아니어서 그랬는데....아글씨~ 이번에 개하고 뽀뽀할때 보니께 그렇게 매력이 있더랍니다. ㅋㅋ  가까이 있었으면 달려들뻔.  또 김국진씨 야리야리한 몸매랑 혀짦은 소리도 그랬는데...또 아글씨~  욕심이 없어서 저리도 날씬한거겄지..  혀짧은것도 구엽고..치와와 닮은 눈도 이뻐죽것어요. ㅎㅎ  저는 문제에요. 누가 동물한테 따스한 눈빛만 보내도 그사람이 담박에 좋아지니...  마리아언니도 그러시죠?   

  • 박달팽이 2010.11.26 12:34

    ㅋㅋㅋ...난 먼 야그인가 했네여...^^

?
길냥이엄마 2010.11.24 00:35
  • 너만을영원히 2010.11.24 10:30

    참으로 어이없다는게 이런경우같네요 동물들은 쓰레기나 쳐먹으라는건지,,,말로는 암만 얘기해줘도 못알아들을테구 글타구 몽둥이질해댈수도읍꾸,,,여기조기 몽둥이로패줄사람은 많은데,,팰사람이 없는게 슬프네요

  • 미카엘라 2010.11.24 10:58

    언놈인지...그놈도 멸치떵이나 먹게하고 탄 돼지껍질이나 식어빠진 국에 말아줘야 하는데. 이거 이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게 길냥이라고 착각하는건가요?

  • free 2010.11.24 13:57

    속상하셨겠어요... 집에냥아도 건멸치랑 맛살포 담아주면 멸치머리만 발라놓던데...ㅎㅎ

    부러 모아주려는 맘자락만 이삐게 용서하세요... 감시하는 지킴이가 건재하니까*^^*

  • 마리아 2010.11.24 14:26

    저같은 경우는 그릇에 담아 있는 찌꺼기 치우고 그릇 옆에 알아 볼 수 있는 큰 글씨로 " 길냥이들을 생각 해 주시는 이뿐마음, 고맙습니다.  이곳은 항상 캣맘들이 건사료를 공급하니 더이상 놔주지 말아 주세요. 부탁함니다. 캣맘 00-000-0000" 메모지를 부착합니다. 그 이후 그릇은 그대로 , 그러나 지저분한 음식찌꺼기도 안 놓더군요.

  • 희동이네 2010.11.24 16:07

    음식을 잘못 주는건 맞지만 냥이를 가엽게 여기는 마음은 갖고 있는 사람들 같은데요..냥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먹고남은 음식물 줘도 잘 먹는다고 생각할수도 있구요..마리아님의 경우처럼 오해를 푸시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냥이 핍박하는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낫잖아요..

?
웃자 2010.11.23 22:36
  • 까미엄마(40대) 2010.11.24 16:27

    군??????? 헹 울 딸래매가 군했으니 엄청 젊으신분이시군요 헤헤 잘 부탁드립니다.

  • 웃자 2010.11.25 22:53

    네 엄청 오랜만입니다~ㅎ

?
  • 애들 다 돌려보내고  뉴스보니... 이거  겁이 나네요..ㅠㅠ  설마... 괜찮겠죠???  어떤  학부모말이 수퍼에서 라면 사재기 한다는데... 울집은  지금 쌀도 떨어져가는데...

  • 미카엘라 2010.11.24 11:00

    울 삐돌씨도 어제 일찍 퇴근해서 라면 얘기하던데요.  그래서 제가 라면 사러가다 죽겄다고 가만 앉아나  있으라고 했지요.

  • 히스엄마 2010.11.24 18:05

    뭐 먹을 것 없으면 고냉이 사료라도 먹어야....전 한번도 사재기 한 적 없어요.전쟁나 죽을 판에 뭐 먹을 새나 있겠어요.

  • 사랑이(네) 2010.11.24 13:07

    제목보고 심장이 두근두근~~쫄아서 들어왔다가... 라면 사려가다 죽겄다고ㅎㅎㅎ>>>>>>배꼽아파 죽겠어서 그냥 나갑니다

  • 히스엄마 2010.11.24 13:37

    저도 어제 무지 겁났어요.거리도 한산해서 가게문 일찍 닫고.얼른 잤어요.

  • 희동이네 2010.11.24 15:50

    전쟁나면 냥이들은 어디에 싸고 이고 피난을 가야하나..걱정했답니다..

  • 쁘띠랑강이랑 2010.11.24 17:38

    화장실 모래통이 젤압박이에요..후덜덜

  • 박달팽이 2010.11.26 14:15

    허걱...ㅋㅋㅋ

Board Pagination Prev 1 ... 676 677 678 679 680 681 682 683 684 685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