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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0.10.15 12:58
  • 은이맘 2010.10.15 13:05

    정말 보내기 쉽지 않다는걸 절감 합니다...노는걸 보면 얼마나 이쁜지...그러나 잘 키워주실 댁에가서 평생을 편히 지내는게 좋겠지요?

    여건도 좋지 않은 나에게서 사느니....-_-;;

  • 히스엄마 2010.10.15 15:47

    낳자마자 길러서 정이 든 아이들이라 보내기 쉽지 않을텐데,아가들은 날짜 잡아서 데리러 갈게요.

  • 미카엘라 2010.10.15 17:34

    헤어지는건 너무 무셔여~~

  • 우보 2010.10.15 19:32

    잘하셨습니다. 전혀 부담가지실일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몹시 허전하시겠군요.

  • 쭈니와케이티 2010.10.15 21:59

    리비 살찌우느라  애쓰신 성님 품삯도  쳐주셔야죠.^^  그래도 품종냥인데요...책임비라고 생각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마리아 2010.10.15 22:43

    형님 리비 중성화비 보태라는것 잘 하셨어요.  아이들 보낼 생각하면....서운한 마음 훨훨 날려버려요.. 아가들은 잘 키워 줄 사람이라면 기쁘고 행복한 미래만 생각하세요. 이제는 형님이나 저나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체력관리 잘하여 다른 아이들 잘 돌보아잖아요. 특히 형님은 장애묘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고 계시잖아요. 보통사람들 못하거든요.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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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2010.10.15 03:18
  • sunny 2010.10.15 03:25

    아무래도...저를 끌고간 주민들은...피해보상까지 받으려 하는 것 같은데...ㅠㅠ 음...경찰서에 가고, 법원에 가는 두려움보다...앞으로,  굶게될 아이들 생각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 히스엄마 2010.10.15 07:55

    저도 비둘기 때문에 민원 넣은 적 있었는데.한끼만 굶어도 배고파 죽는다하는 인간들은 먹어야 살고 말 못하는 동물은 어떡 하라고.

    그 주민들 참 나쁜인간들이네요.어느 경찰서인지 민원을 넣어도 되면 알려주세요.

  • 울시 2010.10.15 08:42

    아침에 잠시 들렀다가..sunny님 말씀을 듣고  열받네요..주민들이 정말 나쁜인간들이네요... 메마르고.. 야박하고,  배고픈 생명에게 밥준게 뭐그리 중죄라고 진술서에.. 피해보상까지??  거기다 용서를 빌라구요?? 그 경찰서 알려주세요.. 그럴 시간 있으면 치안이나 제대로 신경쓰라 하고 싶네요.

    경찰서에 신고를 한 것도 모자라서 피해를 당하면 얼마나 당한다고.. 피해보상을 생각할까요? 뭐그런 인간들이 있대요?  세상 정말 삭막하네요...  

     

     

  • 은이맘 2010.10.15 09:02

    아참~~아침부터 뚜껑 열리네....아무래도 그 동네서 나오셔야 겠네요~~그 후...폼페이 최후의 날 처럼 심판이 떨어지길....

  • 달고양이. 2010.10.15 09:44

    비둘기,고양이 밥 줬다고 피해보상이라...이건 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건수 하나 걸리면 벗겨먹으려고 달려드는 근성들에 소름이 돋네요. 지역이 어딘지..   

  • 재롱이 2010.10.15 09:58

    너무 화가 나네요. 한 끼 먹는 것도 용납하지 못하는 독한 사람들.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는 현상을 보니 우울하네요.

  • 땡땡이 2010.10.15 10:13

    용서를 빌라니요 ?정말 기막혀요 .   지역이 어딘지요 ?

  • 쁘띠랑강이랑 2010.10.15 10:17

    경찰이할일이 없으시나보네요?그럴시간있으면, 지역주민위해서 범죄나예방할 궁리하라고하세요

    기가막히네진짜

  • 샤르맘 2010.10.15 10:33

    뭔개소리들이래요 이게~!  무슨범죄를 저질렀다고~!!   무슨죄목이시면 어디 경찰서이신지 알려주실 순 없나요~?ㅜㅜ

  • 희동이네 2010.10.15 10:53

    비둘기, 고양이 밥주는게 범법도 아닌데 진술서는 뭐고, 피해보상은 머랍니까? 정확한 사실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까미엄마 2010.10.15 11:13

    이건 또 뭔 일이래요? 자세한 상황을 올려주세요,  이런 된장 같은 인간들 아놔 말이다 않나오네

  • 냥이마녀 2010.10.15 11:25

    정말야박한 사람들이네요.. 진술서에 용서에 피해보상이라니요.. 비둘기밥 고양이밥 준게 그렇게 잘못된일인가요? 참...

     그 사람들 인식이 정말 뭐같네요  불쌍한아이들 밥주는게 뭐가!! sunny 님 힘내세요 ㅠㅠ 앞으로 어떻게요..

    경찰서까지 갔다오시고 욕보셨습니다 앞으로 행동이 조심스러우실텐데.. 그지역아이들은 이제 어떻하나요..

    혹시 TNR하시고 계신다면.. 자신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밥을 주면 쓰레기도 안뜯고 막 이런 얘기하면 안되나요..?

    국가에서 TNR허용한거라면서요..!  그렇게해서 잘 해결이 되면 좋을텐데 ..

    정말 쓰레기같은인간들 그렇게 살아서 얼마나 잘되는지 한번 봅시다. 분명 천벌받을겁니다  잘못한사람은 죄값을 치르게될꺼라구요

    힘내세요 !!!ㅠㅠ  sunny님이 힘내셔야 합니다!!

  • 초코초코볼 2010.10.15 12:17

    밥 준것이 진술서 쓸 정도로 해가 되는 행동인가요???  그리고 피해보상은 또 뭘 하라는 건가요???

    너무 한 것 아닌가요!!!!  세상에,,, 하나못해 청문회 이런 것 보면,,, 법 어긴 고위직 사람들도 잘먹고 잘살고,

    국가기념일에 사면되서 나오는 범법자들도 많은 나라인데,,,

    가여운 동물들 밥 준게 무슨 죄라고... 눈치보며 겨우 주는 밥이 많아 봤자 얼마나 된다고,,,  마음아프게도 한끼가 고작인데...

    참.... 야박하기 그지 없고, 너무들 하네요...  그런 사람들이 자기 배 고프면 못참고 게걸스럽게 먹을 것 찾고 다니겠죠.!!!!

    아프리카 같은데 보세요. 굶주린 불쌍한 사람들이,,, 고상하게 밥 차려 먹는지...

    그들도 배고프니까 진흙쿠키도 먹고.. 그런거잖아요.

    냥이들도 똑같다구요... 배 고프니까,, 살려고 쓰레기통도 뒤져보고...

    그리고 개체수가 많다구요...? 그 중에 생존률은 얼마나 되는데요...?

    이건 못사는 아프리카 사람들이게 너희는 못먹으니  결혼도 하지말고, 자식도 낳지 말라고,, 주제와 분수를 알라고 다그치는 것과 같아요... 이런이야기 하면 사람이랑 고양이랑 같냐고 되물으실건가요???

    그럼,  살려고 태어난 목숨에 또 다를건 뭐죠? 고양이가 사람을 볼때 그들 눈에도 우리는 단순하게 나와 다른 동물에 지나지 않아요.

    인간에게 가치를 부여한 것은 우리 인간 스스로 만든 것이죠. 온세상 동물 식물들이 모여 회의해서 인간 너희들은 최고 존중되어야할 생명들이다라고 정해준 타이틀이 아니란 거에요.   

      

     

  • 공후인 2010.10.15 12:30

    이런게 실례로 계속 남으면 안될 것 같은데요. 비둘기밥은 법으로 정해진다는게 지금 시행되고 있는 건가요?

    근데 고양이 밥만 주는게 아니라 TNR까지도 하는 사람한테 그 책임을 묻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경찰서 항의할 일 같아요..

  • free 2010.10.15 14:41

    지역알려주세요 ....항의방문을 하든 민원을 제기하든 하겠습니다....

    아! 뚜껑열려 ~~신고내용 정확히 알려주세요

  • sunny 2010.10.15 14:56

    떨리는 마음에...밤새 한숨도 못자고...학교에서 졸다가...쉬는시간에 들어와 봤는데....회원여러분...너무너무...감사드려요...

    예전에...낮에 비둘기 밥주다..여러번 사람들한테...욕먹은 터라...강아지와 산책하는 새벽1시경에 주곤 했습니다...사실, 새벽에 와서 밥먹는 비둘기수가 조금 많기는 해요....먹고, 다른곳으로 가버리기는 하지만....주민들에게는...그것조차...용납할수 없는 일인가봅니다...

    현재, 저는...식품미생물관련 박사과정 중이구요......아시겠지만, 사람만큼 많은 균을 가지고 있는 동물도 없는데...모두...비둘기 탓으로 돌리더군요..., 아이들도...장염에 걸렸다하고...뭐, 변때문에 본 피해며, 정신적 피해며...등등...(비둘기의 위생적 문제는...결국, 인간이 만든 더러워진 환경때문인데...ㅠㅠ)

    일단, 어제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진술서만 쓰고 돌아왔구요...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경찰서에 오라하네요...그때, 주민들과 대면해서..해결하라는 식으로...

    사실, 밤새 고민한건...진술서에 쓴 내용입니다...혹시, 민사로 가게 되면..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경찰서에  끌려왔는데(6,7명 정도가 저를 잡기 위해 잠복해 있었다고 하더군요)...담당 경찰관이 '주민들과 다툼이 있었다'고 쓰라해서 그렇게 썼던 부분도, 걸리고...가장 큰 걱정은...앞으로 비둘기들 배고픈 모습을 보며 동네를 다녀야 한다는것...이제, 고양이 밥도 주기 힘들다는 것 등등...암튼, 이래 저래 답답할뿐입니다... 경찰서는 '양천경찰서' 신정2지구대였어요... 경찰서 분들은...이미 주민들 민원이 많았던 터라...그들 편이여서...

    제가 어떤말을 해도...아무 소용없었습니다...높은 위치에 계신 분인거 같은데...저더러...마음대로 밥주는 나라에서 살라하던걸요...

    물론, 아침 일찍...많은 수의 비둘기들이 날라다니는 것이...유쾌하지만은 않았을 거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서요...다시 오겠습니다....

  • yamm 2010.10.15 19:13

    아우!너무 열받아서 신정1구대에 전화했습니다.Sunny님 쫄지 마세요.전혀 법적으로 문제 될 일 아닙니다.만약  그 지역 주민들이 돈을 요구하신다면 사기와 무고죄로 맞고발하세요.참고로 국회에 사이트 열린 광장에 이글을 올리고 싶습니다.고양이 밥준게 죄라니 너무 어의가 없어서 화가나는군요.저런 인간들을 북한에 가서 살면 딱일거 같아요.주민이 잠복한건가요. 아니면 경찰이 잠복한건가요.만약 경찰이 잠복한거라면 상당한 문제요소가 될겁니다.거기다 높으신 양반의 압력을 넣은거라고 생각들게 되니까요.빠른 답변 부탁해요.

  • sunny 2010.10.15 19:36

     yamm님  너무 감사드려요....그들이...냥이밥보다는...비둘기밥을 더 문제삼았기 때문에.....열린광장에는 글을 올리시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배굶는 동물에 관심없는 다수의 사람들은...유해동물인 비둘기에게 밥을 준것을 큰 잘못이라 여길테니까요...ㅠㅠ

  • sunny 2010.10.15 19:39

    참...잠복한 사람들은 주민들입니다...며칠전 부터...15명이 조를 짜서 교대로 잠복했다 하더군요....제가...참...부끄럽습니다..ㅠㅠ

  • 채련 2010.10.15 16:06

    저도 양천구인데!;;

  • 박파워 2010.10.15 16:48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것은 금지라고 알고있는데요... 아마 갑자기 용어가 생각이 안나네.. 그냥 죽여도 되는 부류로 분류해 놓았을꺼에요... 근데 냥이들 먹이주는것도 경찰서 갈일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데요..뭐가 잘못된건가요..~~

  • 희동이네 2010.10.15 21:17

    누가 그렇게 분류를 한건가요..헐..유해 조류라니..비둘기가 더러운건 인간들의 더러운 배설, 배출물 때문인걸..비둘기한테 깨끗한 음식을 먹이면 걔들도 깨끗해 질거 아니예요. 왜 서로 좋은 방법을 안찾고 피를 보고야 마는 방법만 찾으려 할까요? 지금 사태가 언젠가 울 냥이들한테도 닥칠 사태 같아서 전전긍긍 해지네요..

  • 소풍나온 냥 2010.10.16 01:17

    작년부터인가...비들기는 유해조류로 분류되었습니다....길냥이보다는 비들기 밥준걸로 걸고 넘어진 것 같은데요.

  • 은이맘 2010.10.15 17:17

    환경부 에서는 일단 한곳에 500개체가 넘는 지역부터 알과 둥지를 없애는걸로 방침을 정한걸로 압니다.

    특별히 벌금을 무는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그러나...인간이 들여왔건 어쨋건 인간들은 그런거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둘기만 가여울 뿐이죠~~~

  • 미카엘라 2010.10.15 17:32

    증말 싫다....어느동네 인간인지 하는짓꺼리들~  

  • 땡땡이 2010.10.15 22:59

    우리 나라가 싫은거지요 .

  • 김토토 2010.10.15 18:15

    참사람들너무하네요 잠복까지해서 끌고가다니팍팍한세상이라지만무섭네요 피해보상이나뜯어받아내볼라는인간드하고는 저도힘닿는데까지도와드릴께요 점ㄹ속상하고화거나네요힘내세요

  • yamm 2010.10.15 18:23

    와!황당하네요.사람을 살인한것도 아닌데 너무하네요.이거 허락만 하신다면 아고라에다 올릴께요.당장 올리고 싶네요.그 동네분들 너무 야박하네요.새들이 있어야  벌레를 잡아 먹고 냥이가 있어야 쥐를 잡아먹는건데 진짜 너무하네요.2060년 쯤이면 지구상에 있는 생물 30%가 멸종된다는데 그 멸종되는 것 중에 저런 인간들이 멸종되길 바랍니다. 그 동네에서 잠복하신분들 웬지 북한 인민 당원같은 느낌들어요.ㅠㅠ

  • sunny 2010.10.15 19:28

    그들이 크게 문제 삼는 건...비둘기때문이예요...그런데, 아시는 것처럼...비둘기가 '유해동물'로 지정이 되버려서...아고라에 올린다해도...울 회원님처럼 힘을 주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저도...예전에는 길냥이며, 비둘기며...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이였는데...7년전 강아지를 키우면서 부터...길냥이 밥을 챙겨주게 되고, 그러다 보니..먹이 없는 아스팔트를 쪼아대는 비둘기가 눈에 들어오고....휴~~유해동물이 되버렸다고 해서...밥주는 것을 그만둘수는 없었습니다...ㅠㅠ

    경찰서에서도 아직 선례가 없었던 일이라...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고 있는 듯 말하는 것 같고....그럼, 민사로 가는 거겠죠??

    혹시...민사진행하게 되면...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진정서를 제출할 것 같아요....그때, 여러분들께...도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비둘기들...먹이를 찾아서 어디든 갔으면 좋으련만....비둘기도 냥이들처럼 영역동물이라...있는 곳을 떠나지 않는다 들었습니다...그냥...먹을거 없이 굶고만 있을까요...ㅠㅠ 그게 가장 가슴이 아파요....냥이들은 어떻게든...굶지 않게 하겠습니다!!!

     

  • yamm 2010.10.15 19:41

    그렇다치더라도  이게 민사 갈만큼 죄인지 모르겠네요.참!잠복 하셨던 사람들 경찰인가요.주민인가요.정말  그 주민들 진짜 찌질하네요.

  • 땡땡이 2010.10.15 23:04

    저도 외출 나갔다가 몇번  새들에게 먹이를 준적 있어요 .빈땅에 쪼아대는것이 가여워서 ,... 지나 가면서  사람들 안볼때 그냥 휙 뿌리고

    갔더니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암튼 말썽 안나게 조심 하는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

  • 마리아 2010.10.15 23:02

    담당 경찰관이 '주민들과 다툼이 있었다'고 쓰라해서 그렇게 썼던 부분도.......그런내용의 문장은 왜? 썼나요? 진술서를 왜 쓰셨어요?  담당경찰관이 문는 말에 대답한 내용의 서류에 사인한것을 말합니까? 내용을 잘 파악하시어 사인하도록....상황에 따라  사인해서 불리할것 같으면 도저히 못 할것 같으면 하지 마시고요. 담당경찰관이 진술서 작성 할시 사무실은 cctv가 작동하고 있을꺼예요. 참고하시구요 . 님을 잡기위해  6~7명이 잠복해서 ..... 경찰이 그런 소설같은 얘기하나요? 그리구 끌려가신건가요? .....그사람들 경찰복장 벗어야 할 사람들이군요.  박사과정 밟고 계신다 하셨죠? 잠시 지금 처한 상황에 몰두하셔서 아예 담당경찰관들 두발 뻣고 잠 못자게 간담 서늘하게 만들어 봐요.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 sunny 2010.10.16 02:30

    경찰서 들어가자 마자...담당경찰이...진술서용지를 주면서...써야할 내용을 불러주더라구요...다툰것이 아니라..끌려온거라 했지만...(사실, 처음에는 제 팔을 양쪽에서 붙들었는데..제가...그냥...알아서 가겠다고 놓으라고 했죠...그들은...저를 끌고 오지 않았다고 말하더군요..암튼, 경찰서 문에 들어설때는 제가 혼자 들어간거죠...) 너무 경황이 없고...떨리는 마음에...뭘..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습니다.ㅠㅠ

    잠복해서 저를 잡았다는 얘기는...주민들이 자랑스럽게 경찰한테 한 얘기구요...그 말에...지위있는 경찰관은 '나이드신 분들이 추운날 이렇게 고생해야 되겠냐며...' 뭐라하더군요...진술서를 쓰게 했던..담당경찰은 조금은 저를 이해하시는 듯 했어요...

  • 공후인 2010.10.16 13:47

    합의종용도 안되는 걸로 아는데 진술서 내용을 불러주는 대로 작성하게 한 거라면 따져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다른 법조 상담실에 한 번 물어보세요.

  • sunny 2010.10.16 14:40

    네...상황이 심각하게 간다면...변호사분께 문의해볼게요....정말 감사드립니다...

  • 제엔 2010.10.15 23:10

    확실히...비둘기많은동네살다보니 좋아하진않지만 경찰서라니요

    사람들정말너무하시네

    피해보상까지바라는건또뭐래요? ㅡㅡ

    이러다 캣맘들다잡혀가겠네 

  • 아이다 2010.10.15 23:23

    <오늘 가입했어요>

    우리 옆집 노인네 보다 더 한 인간도 있네요  몇년동안 길고양이 먹이주다보니 나가버린 냥이도 있고 그 친구가 남은 사료
    먹다 새끼 낳고 그쌔끼가 또 낳고 할 수 없어 몇칠전 모두 수술 시켜 버려 지금은 모두 다신 쌔끼를 가질 수 없게 됐지만 . . . . .
    냥인 모두 6 마리가 있어요
    옆집 지붕을 통해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는데 자기네집 지붕위로 다닌다고 날리를 쳐서 죄인 처럼 몰래 사료를 주는 형편이네요
    인간들이 왜 이렇게 각박한지 참   . . . .

  • 초코초코볼 2010.10.17 12:38
    sunny 님,,, 고양이와 비둘기가 눈에 밟히는 그 느낌,,, 저도 잘 알아요,,, 저도 냥이 밥 주는 캣맘이지만,  밖에서 보는 여러 새들 주려고 집에 사다놓은 새모이도 있거든요,,,  아스팔트 위에 절뚝 거리면서 다니는 비둘기만해도,,, 어떤 비둘기는 발도 다 상해서 형체도 없고,, 그런 모습 보면 많이 안쓰럽잖아요,,, 
    고양이나 비둘기 등등이 병원균을 옮기는 매개체가 된다느니,,, 비둘기때문에 건물이 상한다느니,,, 이런 글을 보면,, 무식함을 티내는구나 하고 혀를 차게 되요..
    균이 있는 것이 야생동물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이 세상 천지에,,, 미생물, 새균 없는 곳이 어디있다고,,, 하다못해 손을 박박 씻어도 균이 100% 전멸되는 것도 아닌데,,, 마치 인간은 무균체인것 처럼 자신하고...  보통의 환경을 극복하며 살 수 있게 면역체계 역시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가 지나가기만 해도,, 비둘기가 날라가기만 해도 곧 큰 병에 걸릴것 같이 취급하니... 한심하죠... 그리고 원래 새들은 배설을 요산으로 하기때문에 산 성분을 배출하는 것은 자연적 태생인데,, 그것을 죄인냥 탓하니... 한심하죠...
    모르고 무식하면서 목소리 큰게 잴 무섭다 하더니...  써니님께서 그런 사람들에게 시달리시는 것 같아요,,,
    그들을 데려다가 의식개조를 시켜야 해결될건지...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 sunny 2010.10.18 05:56

    ㅠㅠ그러니까요... 말씀...감사드립니다...비둘기를 없애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만들어진 매스컴덕에...그들은...비둘기를 쥐로 알게 되버렸습니다...비둘기를 보며 소리치며 도망가는 사람은,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뿐일 거예요....왠만한 세균은 자외선 살균을 통해 사멸시키고...몸속에 벌레는 털고르기해서 없애고...물론, 위생적이지는 않겠지만....인간보다는 깨끗해요...비둘기배설물이 건물등의 도시미관을 해친다고는 하지만...인간이 뱉어대는 침이며, 담배꽁초, 자동차 매연...그것들도 만만치 않죠...모든것을 비둘기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ㅠㅠ

    그날, 60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저에게 소리칩니다..."왜 비둘기한테 밥을 주냐?" ......"배고프잖아요"

    ...."나도 배고프다...그 쌀...나한테나 줘!!, 너 때문에 동네 애들이 병원에 다니고 있어,  비둘기 배설물 네가 와서 다 치워라~~ " 

    그 분들에게는...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얘기해도...아무 소용이 없을 듯 싶습니다....너무 너무 더러운 비둘기가 상쾌한 아침을, 마을을 지저분하게 하는 것에 대해 화가 많이 나있을테니까요...저 말고도, 어떤 할아버지와 아주머니도 이 곳 주변에 밥을 주시는 것 같은데...여기저기 밥이 있으니....계속 벼르고 있었겠죠ㅠㅠ

    후....이러다 제가 죽겠습니다.... 밥주던 곳에 밥을 못주게 되니....맨땅을 쪼아대는 새들을 보면서도 그냥 지나쳐야 하는....

    저 혼자 밥먹는게 미안해서....그냥...DIET중이네요...울언니는 제가 너무 집착하는 거라지만....아픈가슴을 어떻게해요..ㅠㅠ

  • vanilla 2010.10.18 17:13

    인정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구요!!!

    써니님 집엔 옥상에서 주시는건 어떠세요..  베란다 바깥으로 화분 같은 것 놓는 구조물들 있으시면 거기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 sunny 2010.10.19 01:04

    ^^정원이 있는 큰 집이면 좋으련만....그냥...맘아파하며 못주고 있어요ㅠㅠ  제가 주던 곳외에도..어떤분들이 밥을 주곤 하나본데...그것도 제가 한것처럼 말하네요ㅠㅠ...30kg을 놓고 다닌다고..^^ 강아지데리고..30kg을 어떻게 들고 다닐수 있는지....

    암튼....전...걸려 있는 일들이 정리되는 대로...이곳을 떠나야지 싶어요...보면서 못주는게 너무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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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련 2010.10.14 23:10
  • 은이맘 2010.10.15 09:11

    채련님...육개월 이면 아가냥이는 아닌데요^^ 그 젖소 아가..만약에 여아라면 곧 아가를 가질수도 있을 나이예요~~

    살펴 볼수 있나요? 먹이를 주고 먹는 동안에 가느다란 막대기 같은걸로 꼬리를 살짝 들어 올리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도망 가진 않아요~~

  • 냥이마녀 2010.10.15 11:29

    은이맘님 냥이가 임신하면 어떻게 알아볼수있나요?  제가그런건 잘 못알아봐서요 ㅠㅠ

    한번 새끼낳은적있는 엄마냥이 배가 유독 볼록해보이네요 ㅠㅠ

  • 은이맘 2010.10.15 12:56

    에~~임신초기에는 아무도 잘 알아볼수 없을거예요^^ 한달 지나고 보름쯤 더 지나면 허리 아랫쪽이 많이 부르지요~~새끼를 낳은 적이 있는 어미냥이면 가능성이 큰데...언제 몸을 풀었는지요? 그 시기가 육개월전후이면 거의 임신이 틀림 없다고 보셔야 할듯....

    먹이가 풍족한 어미들은 일년에 세배까지도 출산을 한답니다....얼마전 중성화 해준 우리 노랑이가 그랬어요ㅜ.ㅜ;;

  • 채련 2010.10.15 16:06

    밤이라서 자세히는 못봤는데 수컷 같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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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0.10.14 20:53
  • 공후인 2010.10.14 23:26

    날씨가 급 쌀쌀해지면서 수술하는 암컷들 털 미는 것 때문에 걱정되요.. 

    병원 간호사한테 의사샘께 얘기해달라고.. TNR애들 수술부위 미용 잘 해달라고 정말 걱정하면서 한 마디 건넸더랍니다..

    지난번에 왕창 민 것 때문에 신경쓰여서요.. TNR은 언제까지 하는게 좋을까요.. 

  • 박파워 2010.10.15 16:49

    드디어 우리가 걱정하는 겨울입니다.. 으그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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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0.10.14 16:54
  • 쭈니와케이티 2010.10.14 17:11

    고보협 항생제는  잘게 쪼개서 캔에 박아두면  남는 알갱이가 약간은 있어도 먹이는거 실패 안했었는데... 이건  입 댔다가 고갤르 부르르 떨며 펄쩍 뛰고.. 두넘은  입에 거품 물고 난리치고....  캔 두개만 버렸어요... 

  • 마리아 2010.10.14 21:19

    중성화 수술 후 왜 ? 항생제 약을 캣맘이 수술한 아이들에게 복용 하려 하나요? 의사가 그렇게 하라고 하나요?  수술 후  마취 깨기전에 48시간 항제제를 이미 투여했을텐데요....제가 그렇잖아도 이상해서  남산동물병원장님께 여쭤봤거든요. 항생제 퀄리티가 요즘 너무 잘나와서 여름에 수술해도 괜찮다고 할 정도로 방사 후 항생제를 멕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차라리 쭈니님이 아이들 잘먹으라고 밥을 잘 주는것이 아이들이 건강에 도움이 될텐데....방사전에 항생제를  병원서 투여를 안했다면 안되는겁니다.

  • 공후인 2010.10.14 23:22

    약으로 주는 곳들은 그럼 캣맘 없는 수술시에는 어떻게 하는 거죠. 항생제 처방 없이 나가는 건가요 ㅠ.ㅠ

  • 쭈니와케이티 2010.10.15 01:23

    5일지속 항생주사 놓아줍니다만.. 수술한지 5일후라 암냥이만 더 먹이려고 제가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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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나온 냥 2010.10.14 14:53
  • 소풍나온 냥 2010.10.14 14:53

    선착순 한분께 올인해드립니다~

  • 쭈니와케이티 2010.10.14 15:30

    아~~ 탐나요.. 저 주시면  몇군데 보호소나  냥이들 많이 거두시는 곳에 선물로  나누어드릴까요???? 아무래도 수건이 가정집보다 많이 필요하실것 같아요..

  • 소풍나온 냥 2010.10.15 00:08

    넵^^; 이블도 두어개 따라갑니다. 추천해주시거나 쭈니님 주소를 쪽지나 멜로 알려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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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0.14 14:42
  • 미카엘라 2010.10.14 14:46

    TV가 이상해져서...AS 받을려고 전화했는데요.  안내원한테...제가 이랬어요.  수고하십쎄여~ .....ㅎㅎㅎ 수고하십니다.. 뭐좀 여쭤볼께요~...가 짬뽕이 된건지... 박명수 귀신이 잠깐 왔다 갔는지 저 왜이런대요?   서류 가지러 집에 잠깐 왔던 삐돌씨가 제 전화 받는거 보고 웃어 죽는다고... 오이보고 감자라고 하고 ... 선인장 말라 비틀어진것 보고 선풍기 다 죽어간다고 하더니....이젠 혀도 꼬여서....수고하십쎄요~ 그런다고..  나갈때까지 놀려먹네요. 아유~ 내맘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어요.  혀도 머리도 몸땡이 곳곳이 다 ....ㅎㅎㅎ

  • 쭈니와케이티 2010.10.14 15:32

    흠~~~~~ 중증일세~~~  바르게 생각하는거라곤  고냥이 생각뿐이니....ㅋㅋㅋ

  • 미카엘라 2010.10.15 17:27

    아 글씨.....제가 이렇다니까요. 신언니가 지적해주기전까지 세욘지 새욘지도 분간 못하는 얼레벌레가 됐네요. ㅎㅎㅎ

  • 히스엄마 2010.10.14 19:34

    저는 이빨 교정 하느라 발음 새고  어떨땐 침도 질질.

  • 미카엘라 2010.10.15 17:28

    난 왜 교정도 안했는데....입이 저절로 열리면서 멀거니가 나오는거래요? ㅋㅋ

  • 은이맘 2010.10.14 20:45

    ㅎㅎㅎㅎ....안 웃으려고 했는데...니가 날 웃기네 그랴~~~ㅋㅋㅋ  아무래도 좋다...웃고 살게만 해다오...ㅋㅋ

  • 미카엘라 2010.10.15 17:50

    성님~~  나 이뽀?????????

  • 마리아 2010.10.14 23:20

    누구나 다~ 들 너나없이 그렇는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 퍼드 먹는 심장 약을 내가 먹질 않나?  퍼드 약을 멕였는지 안먹였는지 약봉투 종이 껍데기 찾질 않나...퍼드 안약을(항생제와 소염제) 넣어줬는지 안 넣어줬는지 기억도 안나고...장군이 화장실 배설물 치웠는데도 안취웠는줄 알고 똥주걱으로 헤쳐보고...에효...그러려니 하다가도  반복되면 짜증도 나고...  혀와 몸땡이 따로 노는것은 그래도 양반이네요.

  • 은이맘 2010.10.15 08:58

    엄머나~~~나도 우리 강지 세놈 약 안먹이고 나왔넹~~점심에 후딱 가서 먹여야 겠다..ㅋㅋ  건망증....이라고 해야하나?

    아침 여섯시에 기상..강지들거 치우고 밥주고 현관 안쪽에 동이...부스럭 소리만 들리면 우렁차게 울어주는...그리고 리비와 그 악동 아가들...벌써부터 우다다에 지 엄마 밥그릇 뺏어먹기...응가랑 쉬야 지들 안방에다 하기....정신없고...다복이 방에 쉬야랑 응가 해주고 치우고 밥 주고....엉덩이 토닥토닥도 해 주고..세놈다~~그리고 나서면 마당냥이들....집 지키는 깜돌군....이러니 내가 정신 차리고 살겠어요?ㅋㅋ

  • 미카엘라 2010.10.15 17:54

    그러고 보니 정신없는게 오래됐네요. 돼랑이 침흘리던 아가 시절....침받이를 해야만 그나마 옷이 남아나던 그 시절....아무 생각없이 침받이를 세살 위인 무말랭이 목에 둘러줘서 ....그때도 삐돌씨 뒤로 나가 자빠지게 했어요. 요즘은 열쇠찾는게 일이고... 집에 다섯마리 짐승어르신들 이름 헷갈리게 부르는건 다반사....밖에 아이들 이름 안지어주는것도 이유가 있어요. 맨날 헷갈리니까..

  • 김토토 2010.10.14 23:23

    전 턱에 이상이 있는지...의도하지않게 발음이 꼬이고 센답니다...제동생도 맨날 놀려먹어요 ㅜ.ㅜ 20년전쯤 받은교정이 잘못됐던건지...턱도 아프고...기분나쁘거나 인상쓰고있음 턱도 자연스레 같이 나오네요 김구라같단얘기까지 들었어여 젠장~~~~~얼렁 돈벌어서 입도넣고 턱도 곤치고 싶네요 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0.10.15 17:29

    나두 얼렁 돈벌어서 콧대 세우고 쌍꺼풀하고 처진 궁뎅이살도 좀 뜯어다 위쪽에 붙였으면 좋겠구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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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0.14 14:09
  • 은이맘 2010.10.14 20:56

    그랴~~간단해서 좋다..ㅎㅎ 그거나 그거나~~~어찌 애들을 극과극으로 맹글었대?

    미카가 멸치과 인가?? 아마도 그렇게 보이지? 그럼  삐돌씨가 돼랑이과 인겨? 둘중위 하나는 그래야...유전자 조합이 맞는거 아녀?

  • 미카엘라 2010.10.14 14:17

    무말랭이가 .....어저께 지 여자친구랑 둘이 콧대옆쪽에 여드름 났다고 ...아주 큰일 난듯이 둘이 호들갑 떨더니( 무말랭이 여친은 무말랭이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줄 압니당. ) ...둘이 바늘로 고걸 짜야되네 이쑤시게로 터쳐야 하네 난리를 피더니...결국은 손으로 쥐어짰는지 ...고3때 운동하다 콧대 부러져 수술한것이 휘었다고 또 쌩난리를 피는거에요. 참내~ 둘이 어쩜 그리 똑같은지..ㅎㅎㅎ  돼랑이랑  나는 휠 콧대도 없구만......안경써서 표시도 안나는걸 가지고 콧대 타령을 얼마나 하는지요?  요즘 제가 눈꼴셔 죽겄슴다. 무말랭이가 목꼬냥 아프다고 하면 걔 여친이 유자차 사다가 끓여맥이고...또 어디가 쫌 안좋다고 하면 어찌나 낙망스러운 얼굴빛을 하고 있는지....정작 엄마인 나는 무말랭이가 어디 아프다고 하면...." 야이~ 자슥아~ 살다보면 안아픈데가 음는겨~  아프고 쑤시다 가는게 인생인겨~ 괘안어~" ....이러구 곤주만 쫓아다니는데....헤헤~ 또 까미엄니 이글보면 계모 맞다니까? 어쩌고? 그럴꺼에요. ...  몰라요...하여간 아들은 넘으 것이에요~  다 소용없시요.

  • 미카엘라 2010.10.14 14:31

    난 요즘 그 독하다는 시엄니 심술이 이해가 가고있음.... 아들 매느리 방안에서 시시덕거리고 있음 문 확~ 열고 중간에 끼어 누버 잔다는...ㅎㅎㅎ     내년 3월에 무말랭이 군대 간다는데...난 하나도 안 슬픈데...걔 여친은 걱정이 태산같은 모양입니다. 에이~ 둘이 잘먹고 잘살아라~~~~~ ㅋㅋㅋㅋ

  • 은이맘 2010.10.14 20:58

    딸도 마찬가지니라 니라~~니라~~~너도 딸잉게 알것제?

  • 까미엄마 2010.10.14 14:23

    아~~ 난 돼랑이만 구박하는 줄 알았더니 말랭이까지, 아~~~ 이 비참한 현실을 어찌할꼬 돼랑아 말랭아 언능 짐싸서 온나 내 딴건 몰라도 돼랑이 만날 맛있는것만 해주고 말랭이는 내 금새 돼랑이 맹글어 줄꼬마 에고에고 불쌍해, 야들아 니들이 계모 밑에서 고생이 많다~~~~~

  • 까미엄마 2010.10.14 14:24

    추신: 말랭아~~~ 여친 델꼬와도 된다 난 눈꼴 같은거 않시다~~`

  • 미카엘라 2010.10.14 14:37

    마포의 밥셉 돼랑이는 ... 어저께 학교에서 팔씨름 1위에 등극을 하셨답니다. 저번에 수련회 가서는 몇백명 앞에서 노래 불러 1등했다네요. 내생애 봄날은 간다~ 그거 불렀는데... 지가 무대에 올라가자 말자...애들이 " 돼랑~ 돼랑~ " 그러구.... 지가...욕하지 마~ 그러면..애들이 또 따라서....욕하지 마~ 그랬대요. 근데 나는 욕하고 싶어요. 힘으로 1등하는것도 노래 1등하는것도 싫고 공부나 어지간히 했음 싶은데...사춘기 이후로 성적이 아주 거시기 혀서 .... 성적표 보고 나면 ....욕실 들어가서 물 틀어놓고 혼자 막 욕합니다~  이 돼지같은 눔~  답을 밀려썼냐? 뭐냐? 이게 성적이? ... 이러면서요. 에이그~ 85세이신 울 친정엄니 아시면... 기술이나 가르키라는 말 하실텐데..  옛날 어르신들 공부에 취미없다고 하면... 기술이나 가르키라는 말 잘하시잖아요. ㅎㅎㅎ

  • 까미엄마 2010.10.14 14:44

    거봐 넘들은 애덜이 팔씨름에서 1뜽했다면 자랑하고 난리칠텐데 게다가 그 많은 애덜 앞에서 노래부르는게 어디 쉽나요? 아따 이렇게 훌륭한 아들 두고 구박을 해대니... 참나 계모 맞다니까

  • 쭈니와케이티 2010.10.14 15:35

    미카님...  현역 고3생 땜에 시방 내 속이 속이 아니거든여????  지금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으시나요???? 아~~~속이 또 싸허네...ㅠㅠㅠ

  • 은이맘 2010.10.14 20:43

    ㅋㅋㅋ...쭈니야...쫒아가서 패!!!! 미카~~

  • 박달팽이 2010.10.15 12:03

    ㅋㅋㅋ.....

  • 미카엘라 2010.10.15 17:33

    성님이 애들 싸움이나 시키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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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fish 2010.10.13 23:23
  • 과거담당스탭 2010.10.14 17:52

    고보협은 8월에 봄이아빠님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시면서 연대에서도 빠졌기 때문에 고보협은 찬성, 반대 어디에도 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안락사 권한을 법 개정할 예정이 아니고요... 내년쯤에 동물보호법 개정할 계획인데 4개 연대단체에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따는 수많은 제안서제출중의 하나의 의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법이 정해지거나 그런 논의조차 국회에서 한적이 없고요 법개정도 내년이나 되봐야 알것같고.. 저희는 어디에도  관여하지 않으니 진행사항도 알수가 없습니다만 각각 단체들끼리 계속 진행을 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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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0.13 17:56
  • 미카엘라 2010.10.13 18:04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주님의 기도 한줄하고.....우쭈쭈쭈~ 요오들 사부작 사부작 모이그래이~ 괭이들 보면서 사설 늘어놓고........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기도 두줄째.....야들아~ 티안나게 쫓아와야지 문디들 ~ 묵주 흔들며 또 잔소리......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다들 밥무까? 캔쫌 썪어주까? 고마?....보따리 뒤적이면서 또 한마디........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야야~ 니 노랭이 너무 니혼자 묵는거 아이가?.............뭐 이런식으로 제가 요즘 성당고냉이들 밥주러 가서 줄줄이 사탕맹키로  얼라들 죽 달고 댕기면서 기도라고 하고 있습니다.  성당관리인 아저씨 볼까봐 으슥한 기도동산으로 아이들 달고 내려가기까지 고냥이들 밥주러온거 들키지 않고 기도하는척 묵주 챙겨들고 한손엔 비렁내나는 밥보따리 들고 이카고 삽니다. 그분이 웃으실거에요. 너는 기도를 하는거냐?  캐콘에 나갈려고 연습중이냐? 하시면서....기도하러 온 X이 세수도 안하고 머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도 안보고 나왔는지 까치둥지를 해가지고 고양이만 보면 눈이 감실감실해지는 저를 ..과연 그분이 이뻐나 해주실런지..

  • 은이맘 2010.10.13 20:29

    존데?? 거그가 어딘데?? 나도 같이 삐치고로~~ㅋㅋ

  • 미카엘라 2010.10.14 14:06

    성님들과 동행 하지 않은곳이 뭐그리 존데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 마리아 2010.10.13 21:13

    ㅋㅋㅋ

  • 히스엄마 2010.10.13 21:30

    난 왜 조용필이 노래가 생각나지.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골골송하는 고냉이를 안고 부비부비하면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 박달팽이 2010.10.14 12:45

    진짜~~~ 말 되는데여 ^^

  • 미카엘라 2010.10.14 14:07

    히스엄니는 고차원 시인 어르신..... 나랑 ㅅ언니랑 ㄸ 언니는 즈질 수다꾼.....ㅎㅎㅎㅎ

  • 까미엄마 2010.10.14 14:18

    난 애를 낳은 적도 없고 옆에 남편이란 놈을 둔적도 없는 미쓰인디 왜 왜 왜 미카엘라님 글 읽으면서 막막막 가슴에 와 닿는건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익숙한 모습이 그려지는건 왜인지....왜~~~~~~.  잉잉잉잉 새벽 내모습과 똑같아서리~~~ 왜 아줌마랑 똑같이 하고 댕기는 건지 아~~~ 그러니 여적껏 시집도 못갔지, 가슴을 치면 뭐하겠누 휴~~~  으흐흐흐  그래도  그래도  요즘은 추워서 새벽에 모자 눌러쓰고 나가니 미친년 속치마처럼 된 머리는 가리니 다행....ㅋㅋㅋㅋㅋㅋ 미카님 충고하나 할까요?  전 얼마전 묵주반지로 바꿨씨유~~~~~ 으하하하하

  • 미카엘라 2010.10.14 14:27

    흥~  난 애낳은게 언젠지 ...내가 애를 낳은건 맞는건지....무말랭이랑 돼랑이보면 어떨땐 참 거짓같은 참말이고. 남편도 어떨땐 낯설때가 많아요. 미스거나...안미스거나...다 거기서 거기유.  사는 모습이 다 그렇지 뭐. 미스는 괭이들 밥주러 나갈때 꽃분홍 드레스 입구 나가구...안미스는 눈꼽 달구 늘어진 핫바지 입구 다니라는 법 있엉? 글구 난 묵주반지로 기도하면 정신없어서 어디까지 했는지 맨날 까먹어서 5단짜리 긴걸루 하는겨.  가끔 싸우는 괭이들 있음 묵주를 무기로도 써먹음.ㅎㅎㅎ

  • 까미엄마 2010.10.14 14:40

    어머어머 미스거나 안미스거나 다 거기서 거기라니요? 전 묵주반지로 기도 드려도 않 까먹꺼등요~~~~~~~(왼손으로 입을 사알짝 가리고)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  음훼 이건 인격모독인겨?  미스헌테 안미스랑 다 거기서 거기라고 야그하는거..........

  • 은이맘 2010.10.14 20:49

    ㅎㅎㅎ....야네들이 오늘 왜 이런다냐???

    까미야~~너도 가서 패라....너나 은주나 거기서 거기 같다니께....맞짱 함 떠 봐라...누가 이기는지 팝콘걸고 내기 할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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