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 훤하게 떴겠다. 간만에 데이트 좀 하자고 작은 소리로 냐~옹하고 아이들 불렀더니, 어느누가 낳고 잘도 키웠는지, 2~3개월령의 아주 작은 앙징맞은 아기냥이들이 나하고 숨밖꼭질 하네요. 애교만점인 아기냥이들!  넘 넘 예쁘고 사랑스럽고 아!~ 내가 미쳐요. 나 미쳐도 좋아! 그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게 해 다오 달님아!

부산은 비온답니다....아~ 보름달에 소원 빌어야하는데... ㅡㅜ

밤에혼자있는아가들보면 짜안하죠

어젯밤.. 기대도 안했건만 애들 밥주러 나가니 휘엉청 보름달빛에....  닷새나 안보여 제 애간장을 태우던 일랑이가  어느틈에 와서 사료 그릇에 고개 처박고 처묵처묵~~ 먹느라 수다쟁이가 아는척도 안해서 긴가민가 하고 궁딩이 쳐보니.. 둔탁한것이 맞네~~~~   야~~~ 짜샤 ~~ 어딜 싸돌아 댕기다 오는거냐~~ 하니 그제서야 니야~양  냥냥~~  며칠 밤을 겁 많은 제가 후레쉬 불 비쳐가며 초등학교까지 뒤졌구만...  돌아온 일랑이 덕분에   그래도  정말 넉넉한 한가위였음다..

정말....달님이 들어주실 소원 넘쳐날텐데... 그래도 초코초코볼님 소원 먼저 들어주셨으면~^^ 부산은 비가 와서 소원을 못빌어요 ㅠㅠ

그렇군요.  빨리  멈머와 개구장이가 어울려노는 사진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멈머가  넉넉한 형아 맞네요.  예쁜 여친기대하다 남동생녀석을 데려와서 상심이 컸을텐데 ..^^

착한멈머라적응이 이정도면빠르고쉬운편 버릇은차차ㅎ

모찌 이갈이 하나봐요 ~ ㅎㅎ

치카치카가 뭐예요?

사람 먹는 음식을 먹어보려고 하는 건 호기심이 많아서에요. 길냥이 버릇이 아니라...ㅎㅎ 어린냥이들에게서 이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죠. 길에서 음식 쓰레기를 주워먹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저희 첫째는 제가 먹을 음식을 우선 시식해보는 습관이 있답니다. ㅋ

오랫만에 하라네 소식 듣네요...  반갑다고만 하기엔...ㅠㅠ  그 동네가 이번에 기록적으로 퍼부어댔으니... 오늘쯤은 물이 다 바졌겠죠???  남은 명절 잘 보내시고.. 하라한테 안부 전해주세요..^^

뉴스에서 보니 집안으로 물들어와서 살림살이가 죄다 물에 침수되고 이재민 발생에..어휴 정말 그거보고 깜짝 놀랐었죠..하필 명절 첫날에 그런일이ㅜㅜ

비로 인해 곳곳이 일부 주택이 물에 잠기어 고생들 하는것 같아요. 화곡동일대의 주민들이 추석명절 당장 잠 잘곳도 없다는 뉴스에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세상에...큰일 날뻔 했네~~

무슨놈의 비가 그리도 퍼 붓는지....우리집도 추녀끝에 달아낸곳에 비가 샛다네....생전 처음이야...돈 드가게 생겨쓰~~~

무사히 돌아와서 잘됐네...^^

정말 ...... 명절에 이러긴 또 처음이네요.....

안녕하세요. 길 고양이 때문에.. 해당 사이트 가입했습니다. 정회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요.TNR 신청을 하려 하는데....

저는 집에만 딱 붙어있어서 직접적으로 피해본건 없었는데 뉴스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자연재해 앞에서는 무엇도 다 소용 없다는 걸 깨달았음.

양순이 아주머니께 며칠동안 먹일수있는 사료도시락 30봉지정도 갖다드리며 부탁드리구내려왔는데...이런소식 들으니깐 아주머니께 죄송스럽구 냥이씨들도 걱정되네요 땡인 출산할때가 다된거같은데..혹시 연휴동안 새낄 낳은건 아닌건지...별의별 걱정으로 하룰보냈네요..제발 제가 돌아가는날까지 무사하길 바랄뿐입니다...

냥이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미 피신했을꺼예요. 천재지변에는 동물들이 동물적 감각으로 미리 감지하고 피한다고들 하네요. 아마 임신냥이도 일단을 피했을것 같구요. 몸 풀려고 마련한 자리가 잃어버릴수도 있겠지만....강한 생명력으로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그렇지 않아도 화곡동 캣맘들 걱정이 많을것 같아요 .모두들 무사 해야 할텐데 ...

아고...화곡동 분이셨군요.....뉴스를 볼수가 없어요. 너무 마음 아팠어요....게다가 명절에ㅠㅠ

강서구가 이번에 비피해 가장 심했다 하던데..걱정입니다 ㅜㅜ

저희시댁이 가양동주택가..희안하죠뽀송하게나오는거보면ㅎ몇바퀴를돌아봐도 들어가있을곳이없는데 알수가없어요 신통해요

억수같이 비가 오는데도 비 맞은 몸으로 밥 먹으러 오는  냥이들보면,......... 마음이 짠해요. 그래서 그런날은 캔을 듬뿍 사료위에 놔 주는것으로 나자신을 위로 한답니다. 휴무라 아침에 산책하면서 보면 커다란 그릇이 깨끗하게 비워 있더라구요. 비가와도 다들 와서 먹고 같구나......

쥬디 아버님,  마음 괜찮으신지요? 저도 그 기사를 고보협에서 보고 너무 분하고 어찌할 바 모르게 화가 났었습니다.  분당경찰서에 청원도 하였는데, 그들이 귀를 기울여 줄지... 염려가 됩니다.  쥬디의 모습은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쥬디가.... 다른 여러 냥이들이 조금 더 귀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천사가 되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쥬디 아버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지요...  쥬디가 하늘나라에서 귀하고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야할지....모든 사람이.생명존중의 사고가  철저하게 몸에 배어 반려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불행한 사고가 없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말 어떤 말이 위로가 될수 있을지요~~~

그 할망은 보나마나 제대로 곱게 죽기는 틀렸습니다...생으로 갖은고생 다하고도 모자라게 고통받을겁니다...

말 못하는 애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힘 내셔서 남은 애들 돌봐 주세요...

무슨말로 위로를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힘내세요

쥬디는 밝은세상에서 행복하게 뛰놀고 있을겁니다. 이땅위의 길냥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쥬디는 온몸으로 보여주고 간게 아닐까요.

무슨말로 위로해 드려야 할지 ......쥬디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쥬디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저는     얼마전 길에서 돌보던 아이.. 로드킬로 잃고도  가슴이 아파 죽을것 같던데... 쥬디아빠의 슬픔이 얼마나 깊었을지...   그저 힘내시란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ㅠㅠ...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낼 쥬디를 생각하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젠편한밤이되겠네요 얼굴보여주세요ㅎ

거룩이 행복해라 .^^

다행이네요.. 아프지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래요..

학원냥이중  어제 안나온 임신냥이 ... 모 푼것 같다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안전한 곳에서 해산했어야 할텐데요..ㅠㅠ

이곳 성남도 비가 너무너무 많이 왔어요. 아까 밥 주려 나가보니, 아파트 지하실에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발목까지 찼더라구요... 마음이 철렁했어요.  추석인데,,, 우리 냥이들,,,  맛있고 풍족한 음식을 못먹는다해도... 빗속에 그 안전은 꼭 지켜지길.....ㅠㅠ

저희동네 땡이도 몸풀때가 다됐던데...걱정되요...특히 저희동네가 비피해가 많았더라구요 냥이씨들이 무사하기만 바랄뿐...암것도 할수없네요 ㅠ.ㅠ

새끼들과 어미가  만약 물들어온  지하에 있었다면 정말 걱정이네요 .저도 무사하기만 바랄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