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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네 2010.06.28 15:34
  • 뽈뽈뽈뽈 2010.06.28 18:50

    부러워요!!

    저는 아직까지 한명도 못봤다는...즈이쪽에도 어딘가에..계시긴 하실까요..

  • 희동이네 2010.06.29 10:32

    좀있음 나타날겁니다. 저두 제가 복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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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청년 2010.06.28 14:37
  • 애플공주 2010.06.28 17:15

    좋은말이네요.. 안그래도 요즘 번뇌에 많이 시달리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 고보협. 2010.06.29 14:15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 신동청년 2010.06.30 14:32

    우리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_^ 모두 화이팅~! 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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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06.28 14:32
  • 미카엘라 2010.06.28 14:38

    밥준다고 뭐라하는 사람집앞에만 가서 쥐잡아다 두어번 놓고... 떵이랑 오줌 몇번 싸고 ...죽은 아깽이 한마리 현관앞에 갖다놓은 죄밖에 없는 가여운것들을.....눈에만 띄이면 하도 난리들을 펴대서 그 뻔뻔하고 활기차던 블래기가 목소리도 작아지고 너무 소심해졌어요. 이제 저와 마주쳐도 예전의 그 무대뽀스런 목소리가 안나온다니까요. 그것도 가여워요. 저것들이 알긴 뭘알아? 하는 사람들은 이해못하겠지만 눈빛조차도 서러워지고 있는걸요. 세놈 다시 밥먹일라고 요즘 새벽 5시 반 조금넘어 일어난답니다. 6시부터 노인지킴이 하시는분들이 거리 청소를 하셔서 혹시나 애들 구박할까봐요. 낮에 제가 집에 있으면 현관문 열어놓고 블래기 몰래 불러들여 점심밥도 먹이고 있어요. 오도독소리에 제가슴이 미어집니다..

  • 희동이네 2010.06.28 15:00

    도대체 냥이가 자기들한테 멀 어쨌다구..좋아하지 않으면 신경끄고 살면 될걸..그동네 노인들 왜 그래요..정말..

  • 미카엘라 2010.06.29 10:31

    우리집 라인에 노인분들이 유독 그러시네요.  북망산천 가시기전에 동물사랑이란것도 배우고 가셔야할텐데... 그럼 안되는데 요즘 욕도 막 합니다.  제안에 악함을 불러내는  노인네들....

  • 히스엄마 2010.06.28 17:01

    언니도 정신줄 놓은척,누가 고양이 해꼬질만하면죽인다고 할머니들 앞에서 각목들고 쑈 좀 하세요.

  • 미카엘라 2010.06.29 10:28

    놓은척 안해도 정신줄은 이미 놨어요.ㅎㅎㅎㅎ  놨으니 이러고 살지요. 

  • 애플공주 2010.06.28 17:18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 한적있는데 ...어차피 그냥 사는 인생인데 선하게 마음 쓰면 안되나몰라요..고양이 해코지 하는걸 우습게 알아요 범죄라고 생각도 안해요..언제쯤 사람들 인식이 바뀔까요

  • 미카엘라 2010.06.29 10:27

    죽여도 아무 죄의식 없는 바퀴벌레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다 모아다 삼청교육대에 보내서 피똥 싸게 훈련시키고 싶어요.

  • 땡땡이 2010.06.28 17:49

    그래도 애들곁을 지키는 미카엘라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해요 .아무튼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힘내요 .^^

  • 미카엘라 2010.06.29 10:26

    땡언니..힘낼꺼에요. 나 예전보다 덜 울잖아요...

  • 은이맘 2010.06.28 20:17

    그 말..여기서 궁시렁 말고 대놓고 해...댁내들어가서 훔쳐먹는거 봤냐고...곱게 늙으라고 해라...

    에구 쓸모없는 늙다리들...밥만 축내지...쥐도 못잡는것들이...

  • 미카엘라 2010.06.29 10:20

    ㅋㅋㅋ  어이크야~ 정답이네요.  저도 살짝 찔리는 정답이요.  재주라곤 밥먹고 떵 만드는 재주밖에 없는 ...ㅎㅎㅎ  저도 쥐 못잡습니다요.  그리구 제일 눈치주는  할머니들에겐 말했어요. 애들 때리거나 함부로 죽이거나 하면 벌금이 500만원이라구요.  뻥도 쳤습니다. 제가 동물보호단체에 회원이라 뭔일나면 다들 달려오실거라구요. 그러니 살살 달래서 같이 살아야 한다구....

  • 키티냥 2010.06.28 22:32

    동물들을 맘에 담을수록 왜이렇게 노인들에게 정이 떨어지는지 ㅠㅠ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유독 동물들에게 악감정을 품은! 노인들이 많아서 요새 노인들 안쓰럽던 마음이 점점 줄어들어요... 사람들한텐 큰소리 안치면서 괜히 죄없는 동물들한테 화풀이하는것같고.

  • 미카엘라 2010.06.29 10:23

    저도 동네에서 그나마 좋아하던 할머니 세분이 계셨는데....고양이 밥주고부터 뭐라하시는 바람에 정이 똑 떨어졌어요. 경로당에 가서 노시지 왜 넘의 집앞에 돗자리 깔아놓고 앉아서 그리도 말들이 많으신지요.  저도 그리 멀지 않은 세월이지만....그리 되지 않을려구 다짐을 해본답니다.

  • 모모타로 2010.06.28 23:28

    거참 사람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유순해진다는것은 다 개뻥인것 같아요..제 주변을 봐도 그렇고...거참 살만큼 사신분들이 왜저리 악하게만 살까요...

  • 미카엘라 2010.06.29 10:24

    나이 드는게 무서워요.  어떻게 살아야 할머니가 되어도 인자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볼까요?

  • 재주소년 2010.06.29 10:53

    저희 애들도 게이트볼장 옆에 사는데요.. 애들 엄마가 살 때는 게이트볼 치는 노인들이 막 뭐 던지고 쫓아내려고 했대요... 끈질기게 돌봐주니 이젠 아무말 안한다고... 애들 엄마부터 돌봐주신던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애들 사는 곳이 공원이라 별 인간들이 다 지나가고..애들은 사람 무서운 줄 모르는 터라 저번엔 개 산책시키는 인간이 일부러 싸움붙이고 까망이가 달려드니 발로 차려해서 하지말라고 내가 키우는 고양이라고 하니깐 그제서야 주인없는 고양인줄 알았다며;;;; 주인없으면 그렇게 해도 되냐고 쏘아붙이고 말았어요... 아무튼 노인들이 은근히 잔인하더라구요..이기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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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0.06.28 12:50
  • 미카엘라 2010.06.28 13:57

    저는요.  쭈니님을 보면서 많이 배워요. 뭐든지 열심히..최선을 다하고...미인에다가...머리도 좋으시고...길눈도 밝으시고( 전 길눈이란게 없어요. 어디 들어갔다 나오면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도 구별못하는 머리 ㅎㅎ) . 

  • 희동이네 2010.06.28 15:36

    사진좀 올려주세요. 요새 냥이들 털 너무 빠지져. 매일매일 청소기에 빠꾸빠꾸 굴릴때마다 나두 확 밀어버리고 싶은 맘이 들어요..집아가들은 일년내내 털갈이인거 같아요

  • 땡땡이 2010.06.28 17:54

    헉 !미용까지 ....이젠 미용 전문가 되시겠습니다 .ㅎㅎ

  • 은이맘 2010.06.28 20:20

    털 밀어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잔털과 씨름 하기가 더 어려울걸??? 그거 공중에 날아 다니면..정말로 처치 곤란...긴털은 눈에 띄기라도 하지..뭉쳐서 굴러다니기라도 하고....깎는다고 안빠지는 털 이라야지...

  • 모모타로 2010.06.28 23:33

    사진 보고파요~ 사진~사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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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누나 2010.06.28 10:03
  • 난이엄마 2010.06.28 11:04

    사람이 아니거나 정신을 놓으신분이겠지요.. 어떻게 때려서 다 죽게 된걸 10층에서 또 떨어뜨릴수가......그것도 여자가...저리 잔인할수 있는지원.......내 맘같아서는 저여자도 10층에서 떨어뜨리고 싶네..그 고통을 느끼게 해주고 싶네

  • 희동이네 2010.06.28 11:16

    서명했습니다. 벌금 500만원 너무 약한 처벌이예요. 가족을 죽인거자나요. 동물보호소 같은데서 한 1년쯤 봉사활동 하게 해야 합니다. 빠질때마다 과태료 물리구요. 모두들 서명에 동참하셔서 그 미친년한테 제대로 처벌이 가해질수 있게 하자구요..

  • orol러니 2010.06.28 13:40

    은비사건 동영상을보고 눈물이 나고 손이떨려 글을 못쓰겠네요 동영상을 몇번이고 돌려보고 후에 살아 생전 은비 모습을보고 은비 아빠에 올린글을 읽는동안 평생 흘릴 눈물만큼 울었나 봅니다 인간이 아니고 머고 논할 가치조차없고 죄를 따질 여지조차 없지만 현실은 현실이니 절대 그냥두어선 안되겠지요 정말 법만 아니라면 찾아가 똑같이 해주고 싶은 맘 간절합니다 죽도록 밉습니다 어려서부터 사람 미워하면 안된다고 부모로부터 선생님으로 부터 배우고 듣고 자랐지만 사람 아니기에 미워 하렵니다 요즘 계속 몇날몇일 살아생전 은비 모습니 지워지질 안네요 눈물이 핑돌고 가슴이 답답해 엉엉 울고 싶은데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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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0.06.28 09:43
  • 은이맘 2010.06.28 09:48

    지금 하루에 세번 배뇨를 시키는데,,좀 더 회수를 늘려주라고요~~ 회사에 나가는 사람이..어떻게 늘 낮에 집에들어가서 배뇨를 시킬수 있는지...걱정입니다. 그래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한번은 더 늘려보려구요....살도 많이 붙어서 3.26kg 이 나가니 밥을 아주 조금만 줄여주라는군요...그리고 다복이만 따로 두어서 하루에 물을 얼마나 먹는지 정확히 체크좀 해서 알려 달라고요~~물 마시는 양이 모자라면 강제로 급수를 해야 한다네요...그런데...지난주에 원장님이 보셨을때는 물을 많이 먹는듯 해서 그나마 다행 이라고 했는데...

  • 쭈니와케이티 2010.06.28 12:54

    힘든일이네요...  ㅠㅠ.  성님 보면서 생각이 복잡합니다..ㅠㅠ  다복이도 가엽고... 성님도 힘드시겠고...  애들 이리 만든 인간들은 발뻗고 잘들 지낼텐데.....  자꾸 사람이 싫어집니다...

  • 미카엘라 2010.06.28 13:58

    가까이나 사셔야... 뭘좀 도와드릴텐데.....

  • 히스엄마 2010.06.28 17:03

    더운데 고생이 말이 아니시네요.

  • 히스엄마 2010.06.28 17:03

    더운데 고생이 말이 아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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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2010.06.28 01:09
  • 미카엘라 2010.06.28 14:02

    보이지 않는 아이들땜에 흘린 눈물도 꽤......

  • 키티냥 2010.06.28 22:33

    제가 본 노랑이 어미랑 애기 둘도 안보여요.. 놓아둔 캔도 하나도 안먹었고 어디로 간걸까요 ㅠㅠ 그냥 건강하게 딴 곳 다녀오는 거면 좋겠는데.... 셋다 쬐끄매서 불안.....

  • 다이야 2010.06.30 09:42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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