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오늘의 넋두리입니다. 새벽에 나가서 애들 사료 주는데 말이죠. 왠 70~80대 지팡이 할머니가, 지팡이로 애 사료 먹는 걸 위협하시더라구요. 그러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도대체.. 왜 그러실까요? 머지않아 하늘나라 가셔야할텐데,.. 마음 좀 곱게 쓰시지...
?
가입했어요!! 최근에 들어서 고양이 사랑에 푹 빠졌어요!! 엄마는 반대하시지만요!! 조금 낮설어서... 잘부탁해요!!
-
고양이 늪에 빠지면 뵈는게 없어지지요~~냥이 많이 이뻐해주세요.
?
정말 종합병원에가서 30만원주고 검사해서 원인을 찾아야하는건지.. 아님 고양이 때문에 그런건지...ㅠ 혹시 고양이 알레르기로 인하여 저처럼 기침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길고양이 한마리 수술시켜서 마당에 데리고있는데.. 요즘 엄마도 제법 콜록콜록 거리는 것 같으시고..정말 걱정이에요.ㅠ.ㅠ
-
실내에서 같이 지내는 냥이도 아닌데 마당냥이 때문에 알러지가 생겨 기침할거 같지 않은데요?
-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ㅠ.ㅠ
괜시리 냥이한테 불똥튈까봐 조마조마 했거든요.
혹시라도 냥이들과 접촉할 때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나해서 조언을 구해봤어요.ㅠ
기침때문에 여러가지로 힘이 드네요. ㅠㅠ
?
처음에 목감기로 시작했던 것이.. 기침이 두달째 계속되네요. 이병원 저병원 돌아다녀봐도 소용없고.. ㅠ
-
기침에는 돌복숭아 효소가 정말 효과가있어요, 천기누설보고 메모했다가 담가먹었는데 몇번 마시면 기침 멈춰요
냥이들털 때문에 알러지일어키시는분들 이쁘다고 눈,코,로 비비지마세요,
턱으로 스킨십하세요, 매일 빗질해주시고요, 사람도 머리빗질안하면 머리카락 떨어지듯이 빗질을 매일해주니
효과가 좋더군요, 빗질하면 반응이예민한 아이들은 살살 쓰다듬어면서 부드럽게 빗질을하면 가만히있어요,
?
간만에 들어와 봅니다 뭔가 많이 달라졌네요 집에 녀석들은 잘지내지만 밥주는 녀석들은 이번에 새끼를 낳은 녀석도 있고 또 임신한 녀석도 있네요 정말 잡아서 수술을 시켜줬으면 하지만 잡히지도 않고 밥줄때는 귀신같이 알고 달려오면서 만지려고 하면 도망친다는.....
-
여기 통덫 신청해서 잡으셔야해요.
아무리 몇 년을 밥줘도 더이상 가까이 오지 않는 얘들이 있어요.
차라리 사람을 두려워하니 잘 되었다 싶기도 해요.
통덫 포획하셔서 중성화 수술 후 원래 살던 곳에 방사해주시면 됩니다.
?
오늘의 넋두리입니다. 구조 글이 참 많이 보이네요. 특히 새끼고양이가 어디에 갖혀있거나 길냥이가 교통사고로 기어다니거나 하는 사건들..결국 발견자가 적극적으로 구조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첨이라 어찌할지도 모르겠고 고양이 습성도 모르겠고 경제적인 부담도 되고 바쁘고 덥고 힘들고 누가 도와주는 이도 없고..많은 글을 읽으며 힘겨운 아이들이 얼마나 살까.. 나는 눈에 보입니다. 험난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어떤 말로를 걸을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나는 구조 글을 읽으며 슬픔에 잠기네요. 내가 돌보는 길냥이들에게 이미 지쳐 있기에..저 멀리 흐느끼는 애들의 모습과 소리가 애절히 들리는 것만 같아 오늘도 조용히 눈물을 삭혀봅니다.
?
일년만에 방문합니다. 고양이들의 좋은 소식들을 더 많이 듣고 전하고 싶은데 안타까운 소식들이 아직 많아 씁쓸한 밤이네요. 이럴 때일수록 협회의 조언을 익혀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가 주는 것도 아닌데 왜들 밥주는걸 못마탕하게 하고 심지어 저희 동네는 할머니군단이
이른 아침에 돌아다니면서 제가 놓은 사료그릇 치우는 현장 목격하고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미안 합니다~그 다음 부터는 안치웠다는 ㅎ
담에 그할머니 만나면 그러세요
할머님이 베푸시는 업이 자손들 한테로 돌아간다고 하세요
자손들이 복받길 원하면 그러지 마시라고 해보세요 ~~
이건 진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