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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야 2015.06.19 23:12
길냥이를 거의 10년 가까이 돌보면서 그아이가 몇번이나 낳고 기르고 보내기도 하는 아가들과 세월을 함께 보내다 이사를 하게 되면서 헤어졌네요 잘지내고 있겠거니 믿고싶네요 다행히 저말고도 밥을 챙겨주시던 분이 계셨으니... 묘연이 닿는 아이가 생긴다면 입양해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고보협이 딱 눈에 들어와 가입합니다 정말 소액이지만 매달 후원도 신청했네요 (∩_∩) 봉사활동도 하고싶으니 필요하시다면 불러주세요^^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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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초코애비 2015.06.18 14:32
안녕하세요. 주인찾기 게시판에 길냥이를 구조하고 올려놨습니다.
아이는 현재 치료 중이라 임보 하고 있는데, 주인이 나타나셨으면 좋겠는데 큰일이네요 .. ㅠㅠ
못찾는다면 어찌 .. ㅠㅠ 어찌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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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아빠 2015.06.17 19:23
우리 길냥이 '아나'의 예쁜사진을 자랑질(^^)좀 할려니 길냥이사진관에 올리려니 하니 안되네요.
정회원이 아니면 안되나봐요..ㅠㅠ
중성화 수술후 잘 참아준 우리 '아나', 기특해서 상으로 참치 간식도 주고..소독할때는
아프다는 소리도 안지르고....기특합니다..
어설프게 만들어준 면티를 잘입어서..(촌스럽지만) 기특한 길냥이 사진을 올리려는데..안되네요..
CMS자동이체를 신청한지가 꽤 되는데 CMS자동이체로는 정회원이 안되나봐요..
어느정도이 시간과 자격이 필요한가봐요..
정회원이 아니면 볼수 있는게 한정되어서
조금은 답답하네요...
  • 갯머루 2015.06.17 19:36
    회비 내면 바로 정회원 되는 걸로 아는데요. 고보협이 워낙 일손이 부족해서 빠트렸을 수도 있으니 운영진에게 문의해보세요. 아나 빨리 보고 싶어요. 새끼들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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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려아빠 2015.06.17 16:26
안녕하세요 이런곳이 있다는것을 알고 처음으로 들어와봅니다.
제가 사는곳은 제주도에요 이곳으로 이사와산지 일년 길고양이가 저희집에서 새끼를 낳아서 밥을주고있습니다.
2마리중 한마리는 얼마전 저희집앞에서 죽어있는걸 발견하고 묻어주었답니다.
제주에는 길냥이가 정말 많습니다.
누군가 약을 놓은거 같은데 발정기에 소리가 정말 ..
그래서 나머지 녀석도 잘못될까 싶어 중성화수술을 시켜줄까 찾다가 가입합니다.
  • 갯머루 2015.06.17 19:42
    에고, 제주도에 tnr협력병원이 있나 모르겠네요. 고양이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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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2015.06.15 22:16
얼마전에고보협에가입하고나름길냥이들을돌본다고 하고있지만아직밥주고있는유기냥이도데려오지못하고 업친데덥친격으로 두달채못된아기냥이가몇인째 돌아다녀어미를잃은것같아구조해서데려다놓긴했지만 계속하악질을해대서 우선 강아지집에다 타월로가려 안정을취하게하고있는데어떻게할지조차모르겠고눈물만나오네요 키울형편도못돼는데 어떻게입양을보내야할지도모르겠고이러다멀쩡한아이 죽이는거아닌가싶기도하고 제발의논이라도하게연락 좀주시고도와주실분않계신가요
경기도구요 010-6702-7987 제번호에요 어떻게해야할지라도알려만주세요ㅠㅠ
  • 오골계 2015.06.16 10:13
    에코님 힘드시지요.
    아기들이 하악대는건 당연한거니 걱정 마시고요.
    차츰 가라않을 거예요. 너무 간섭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시는게 좋을듯해요.
    두달정되 됀 애들이면 사료 먹으니 죽을일 없잖아요.
    냥이는 사료와 물 화장실만 챙겨주면 거의 다한거에요.
    입양은 인터넷에 고양이관련 싸이트 여기저기에 아이들 사진 찍어서 입양글 올리시고 기다리셔야 할거예요..
    마음누그러 뜨리고 차근차근 하시면 돼요.
    사진 이쁘게 찍어서 여러 카페에 가입하셔서 입양글 올리고 사정 알리면 손 내미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 냐옹아힘내라 2015.06.17 13:01

    저도 전북무주에서 애기들 4마리 입양보내려고 서울까지 올라갔었어요...ㅠ
    고양이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우짜다보니 인연이되어....ㅠ
    정말 많이 울었어요.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서 글 올리고..
    어떤 분은 신청해놓고 연락두절되시는 분도 계시고..
    또.. 고양이 가지고 장사하는 이상한 분도 계시고..ㅠ
    그래도.. 연습장에 메모해가며.. 전화통화도 해가며.. 다 보내고 왔어요.
    하나씩 차근차근 시작하면 되요. 아가들은 인기가 많으니..
    사진 이쁘게 찍어서 올려보세요.

    하악대는 건.. 자연스러운 거에요. 무서워서 그래요.

    아가들은 맛난 거 주고 오뎅꼬치 낚시대나.. 긴 풀잎으로 놀아주면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고양이도 다 알아요...ㅠ.ㅠ

     

    (저도 1년동안 십여마리 냥이들 집만들어주고 밥주며 돌봤는데..

    애들 입양보내고.. 얼마전에 어미냥까지 수술시키고 나니.. 속 시원해요.

    조금만 빨리 고보협 알았으면 다른 치즈어미냥도 수술시켜주고 치료해주는 건데.. 아쉽고 안타까워요.

    책임질 수 없을 땐 애들 야생성 잃지않게 해주는 게 어쩜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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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아힘내라 2015.06.15 21:42

지난주 수욜 암컷냥 중성화수술 잘 끝내고 지금은 식욕도 찾고 장난도 치며 잘 지내고있어요.
일찍 풀어준지라.. 변상태 확인을 못한 것이 조금 아쉽지만요.

수술부위 상처가 아무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요??
배쪽에 조금 불룩 튀어나왔던데.. 썽나지않고 잘 아물었으면 좋겠어요.
처음이라 경황이 없어서 궁금한 점있어도 수의사선생님께 여쭤보지도 못했네요.

병원에 손님도 많고.. 아무래도 도움을 받는거라.. 병원영업에 방해가 될까봐..
그냥.. 조용히 왔어요. 게다가 냥이가 누군가를 물었다하니..ㅠ

간 김에.. 예방접종도 해주고 했음 좋았을 껄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애를 다시 포획해서 병원델꼬가는 건 어려울 것 같고.. --;;;;; 제가 무지해서...OTL..
범백인가 머시긴가는 꼭 맞아야한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회복되면.. 구충제랑..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약 이라도 해주고싶어요.
아무래도 밖으로 돌아다니는 애라...;;;  (파*쿠어산. 레*루션.애드*킷.프론트*인.. 약 종류도 꽤 많네요. @@~)
..

전 2주째 몸살감기라 골골대고있네요.
푹 좀 쉬고싶은데.. 냥이가.. 새벽마다 제 방문 앞에 와서.. 냐옹냐옹 불러대요... ㅎㅎ


볼 때마다 귀가 많이 잘린 것 같아 속상하지만.. 그래도.. 아가의 앞으로의 삶이 더 중요하니까..
그걸로 위안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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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2015.06.15 12:44
반갑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들어와 글 남기네요.

실은 최근에 제 집에 불쑥 들어와 '내 집인냥' 눌러 앉은 길냥이 두 마리가 있어 입양글을 올리려고 왔는데,

'준회원'은 고보협 사이트 내에 입양글을 올릴 수 없는 거지요? 그러한 것 같은데요....

아.... 너무너무 예쁜 녀석들, 언제 봤다고 저를 너무너무 따르는 녀석들 때문에 행복하고 불편해요. ㅠㅠ
  • 냐옹아힘내라 2015.06.17 13:13

    꼭  좋은 주인 만날 수 있음 좋겠네요.
    저도 많이 울었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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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 2015.06.15 09:29
6남매를 분양보내고 한아이를 남긴 오스.... 사무실도 싫다고 아기를 데리고 창고로 일주일전에 나가살았어요.
제가 근무하는곳은 조용필님의 고향 화성시 송산면인데요.
허허벌판에 공장 6동 그리고 주변에 인가 드문드문있는 그런곳입니다.
사무실 뒤편에는 농수로와 논과 밭 포도밭 그리고 양계장 들이 있지요.
지난주 금요일밤에 비바람이 많이 쳤는데 토요일날 고양이 아지트에 가보니 하나도 안보이는 거에요.
오스야 까망아 사월아 한참을 부르고 찾아헤멨는데 한참후에 어미가 사무실 앞에와서 울더군요.
아이가 안보여요.
태어난지 73일 됐는데 어디갔을까요?
중성화하면 새끼한마리 거느리고 살면 덜 외롭겠지 싶어서 남겼는데 없어져 버렸으니...
돌아오겠지 월요일에 와있을거야 하고 퇴근을 했지요.
오늘 출근하자마자 아지트로 가보니 같이 안보이던 까망이는 돌아왔는데 아기만 안보여요.
어미는 왜이리 후줄근해지고 기운도 없어 보이는지...
사무실로 데려와서 보니 등어리 털도 후줄근 해지고 목소리도 안나오고...새끼찾아서 헤메다닌것인지..
아~~너무 속상하네요.
어디가서 혼자 울고 있을것만 같고 제가 잘못생각해서 한녀석을 살기 힘들게 만든거 같고....
2차 예방주사도 맞아야 하는데....
분가를 한것인가요?
분가해서 나가버릴줄 알았으면 차라리 입양을 보내든가 내가 키울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많이 속상하네요.
어미도 가엾고.....
어느날 배가 불러서 나타나는건 아닐까요?
  • 용감이 2015.06.15 12:12
    얼마나 울며 찾아다녔으면 ....ㅠㅠ
    길고양이라 어차피 헤어질걸 항상 생각하지만 , 어느순간 안보이면 마음이 아프고
    걱정되고... 날씨까지 안좋을때 나가버려 더 걱정되시겠어요...
    꼭 돌아와서 거기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 이명주 2015.06.15 12:46
    진인사대천명.... 자책하지 마시고 녀석들 모두 건강하게 잘 살길 마음 더합니다.
  • 냐옹아힘내라 2015.06.15 21:28
    아직 너무 어린 아가인데.. 어디로 갔을까요..?ㅠ
    저도 애들이 갑자기 안보이면..
    나도모르게 풀숲이고 어디고 막 부르고 댕기게 되더라구요...ㅠ
    아가가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 오골계 2015.06.16 10:39
    오늘이 4일짼데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네요. 어미도 포기했는지 어제부터 사무실에 들어와서 계속 누워만 있습니다. 몸에 상처가 조금 있는걸 보니 개들한테 공격 당한거 아닌가 싶고...
    먼저 낳은 딸내미를 데려다 놓으면 좀 나을려나..
  • 냐옹아힘내라 2015.06.17 13:1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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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Nei 2015.06.14 20:43
안녕하세요^^
고양이에관심이많은학생입니다
고양이를입양하고싶은데....목포라어찌방법을못찾겠어요ㅠㅠ분양해주시기로하신분이사정이생겨서못해주신다네요....ㅠㅠ도와주세요 새끼고양이를키우고싶은데 화장실집모래사료등다준비되어잇습니다
  • 이명주 2015.06.15 12:52
    이곳 고보협도 있고, 동물보호단체 카라나 동물자유연대 등에서 '정식 절차'를 밟아 진행하시길요. (꼭 '묘연' 맺는 생명 마지막까지 지켜주시길, 같이 하는 동안 흔들려도 절대 포기마시길.) 저도 길냥이였던 식구 셋 + 그 중 한 녀석의 2세 셋과 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동네 길냥이 둘을 임보 중에 있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하지만 결코 쉽지도 않네요.... 녀석들의 마음을 알아갈수록. ( : 좋은 가족 구해서 서로 꼭 사랑하며 사시길! *제 집에 온 3개월로 추정되는 검정 야옹이도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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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나이트 2015.06.14 17:51
동네 녀석들 밥주는 곳에 낮에 가봤는데 새로운 녀석이 있더군요 색도 오묘하고 털도 듬성듬성 빠져있지만 원래는 풍성했을거 같은, 거기다 눈도 매력적으로 생긴 녀석이 말입니다 아마도 페르시안 같기도 한데...제가 다가가자 도망치는데 삐쩍 말라서 뼈가 보일정도......어떻게 이동네까지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지내기가 녹녹치 않을 것인데...대체 그런 품종묘는 어떻게 유기되는건지...알 수가 없네요 ...분양받을때도 돈이 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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