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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맘 2014.09.16 14:26
성급한 성격땜시 감자칩님에게 누를 끼쳤어요.
좀 기다리면될걸 그걸못참고 밤새 난리부르스를떨고서리....ㅎㅎ
에효 남사스러워서 말도못하겠어요.

감자칩님 억수로 미안코 고맙고 그럽니당...이럴때 웃음소리는 흐흐흐 같아여....ㅎㅎ
  • 내사랑 통통이 2014.09.16 18:07

    우와 잘됐어요 잘된일이에요ㅎ
    토미맘님이 착하셔서 그 덕이 애들에게 까지 간거에요.ㅎㅎ
    감자칩님 너무 감사하네요.^-^♡


    아!당근 감자칩님 덕이기도 하고요.♡♡♡♡♡♡♡♡♡

    무지 고맙네요.

    토미맘님 이제 웃으실수 있겠당.ㅎ

  • 소 현(순천) 2014.09.17 17:44

    토미맘님...지금 문제가 해결 되었다고 방심 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결과를 초래 합니다.
    밥주기를 그만 두실 것이 아니면 아파트의 자치활동이나 모임에서 내 위치가 확고하게
    정립이 되어야 냥이들을 지킬수 있습니다
    열사람의 호의적인 사람보다 한두사람의 비 호의적인 사람이 일으키는 바람은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토미맘님 사는아파트 처럼 대단지 아파트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우리 고보협 회원분들 중에 정말 대단한 위치에 있는 어떤 분도 자신의 신분 위치 다 내려놓고
    낮은 자세로 관리직원들., 경비들에게 헌신 하고. 동대표까지 하는 분 있습니다.
    내가 귀찮다고...남편이 싫어 해서..바빠서 라는 이유로는 결코 변명이 안됩니다.
    우리 아파트 300세대 지만 과일집만 하드라도 그렇게 많은 끈끈이 다 치우고
    제가 권하고 실천 하는 방법으로 선회 한것도 결코 우면한 일은 아닙니다.
    이번 동대표 선거에서 확실하게 나를 알리고 그들에게 도움되는 일에 협조하고
    노력하고... 관리소. 경비들이 주민들 상대로 동물 보호법을 주민에게 설명 할만치
    될때까지 5년이 넘는 시간이...돈이 들엇습니다....꼭 참고 하세요

  • 토미맘 2014.09.18 17:35
    어젠 남편이 옆에 있어서 맘놓고 얘기를 못했어요.
    운영위원을 15명 뽑는다는데 남편도 너무 싫어하지만 내가 시간이 너무 없어서요...
    애들 사료와 같이 줄 먹을거 만들고해야하는데 요즘엔 모임도 제대로못가고있어요.
    그래도 자치회장님하고는 좋은 관계라 그나마 다행이예요...
    전화주신것 너무너무 감사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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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 2014.09.16 13:15

한달넘게 짬짬이 집을 구하러 다녔다.

안그래도 좁은 집에서 부데끼구 사는게 넘 힘들었는데

기한도 다됐다지만 옆집,아랬집 할것없이 내가 고양이 밥주는게 싫타고 집쥔에게 고자질하니 어쩔수없이 날 내보내구 싶어한다.



그래 이참에 잘됐다 좁은 방안에서 오글오글 애덜델꾸

사는게 나도힘들고 애들한테도 못할짖이라 볼때마다 짠했다.

두살두넘은 희정,희망이는 아직도 가끔 우다다 놀이를 한다.

아가때 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지금도 뛰놀구 싶다니 뛸수있는 집으로 가야지...



통통이는 3월에 구조해 데리고와 여지껏 방밖으로 나간적이 없다.

하루종일 좁은 방구석에서 나만 처다보고 이름만 불러도

잼잼잼해쌌고 내손을 핥다못해 이젠 자근자끈 씹고 빨아먹는다.
집아가덜이 통통이 이쁘다 번갈아가며 핥아 주더만 전혀 어울릴 생각을 안하고 그저 나만 좋다한다..;;



휴ㅡㅡ어서 넓은집으로 가서 통통이 캣타워도 사줄꾸마
내사랑오동통♡♡♡♡♡



정든 길아가와 멀어지지 않으려 주변만 맴맴돌며 집을 구하려니 하늘에 별따기로
구해지지가 않아 반포기 상태서 마지막으로 하루만 더 돌댕겨보고 결정 하겠노라 했는데 뜨악~

원하는 곳에 마땅한 집이 있었다.

만지게 해주고 손에 잡히는 옥희는 마당있는집을 구할시

데려가려 했건만 그뜻은 이루지 못했다...



이사갈곳이 현재집과 1키로 안팍이니 옥희에게 차차 알려주고 매일 기존 밥자리도 당연히 올것이다.



그나저나 이사하는날 얼라들은 어따맞긴담?

어째서 괭이 탁아소는 없는걸까?ㅠㅠ

  • 토미맘 2014.09.16 14:28
    어머나 가까이살면 좀 도와주고싶어요...
    혼자 이사하려면 장난이 아닐텐데요...
    안타까워라.....
    그나저나 넓은집 맘에드는집이 있다니 정말 잘됬어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9.16 19:15

    ㅋㅋㅋㅋㅋㅋ
    서울오면 놀러오세요.
    토미맘님, 온라인이지만 함께 웃고 울어 정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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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별 2014.09.15 22:59
안녕하세요..야옹별입니다. 후원금만 만원을보내고 자동이체신청은 안했는데 정회원이 안되는건가봐요~운영자님~ 통화한번 하고싶어요~
  • 고양이야고마워 2014.09.16 00:22
    처음 정회원 가입하실 때는 회비/후원 탭에 회원등업게시판에 등업신청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9.16 07:00
    저두첨엔헤멨는데 등업신청란에 글을써야했던거같아요~
    여기저기 글들 읽어보시면 하나하나 알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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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맘 2014.09.15 19:33
이럴수가 있습니까?



며칠전 나이많은 할아버지가 애들밥주지말라고난리를 펴서

아파트관리실에서 협조문을붙이고 고양이들밥주지말라고해서

기흥구청가서 담당자와 구청장님을 만났어요



.사정을듣고

기흥구청 담당자가 금요일날 공문을 아파트로 보냈다는데

오늘 관리소장이 동대표를 보내서 밥주지않겠다는 확인서를 쓰라고하네요.

안쓴다고,못쓴다고하니까 고양이들을 다 어디로 보내버린대요.



이일을 어쩌면 좋아요?



애들 밥준지 1년5개월이고 거의 첨부터 먹으러 오는애들인데

애들 밥도 못주고 다 죽이게생겼어요...



정말 캣맘으로써 기가찰 일입니다.



이럴경우 그냥 그대로 가만히 당해야만합니까?



무슨 수가없을까요?



공동주택인 아파트라 걸리긴하지만 그래도 생명은 소중한건데

어쩌지요? 손이 떨려서 글도 제대로 못올리겠어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9.16 00:30
    괭이 싫어하는 인간덜하곤 어떤 식으로도 대화가 안되요.
    밥안주는건 말두안되고 밥자리를 좀멀리가서 주시면 될듯요.
    밥자리바꿔도 얼라덜이 잘찾을꺼에요.
    반괭이파와 대적하면 아가덜만 위험해져요.
    어카든 몰래주는게 최상이긴 해요..
    길아가밥주기 힘든것 모든캣맘들이 똑같이 격는일이지요.
    어찌인간덜이 그리인정이 없는건지원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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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땅콩 2014.09.14 21:52
왔다 장보리가 하는 시간에는 동네에 인적이 드물어 길냥이들의 밥을 여유있게 줄 수 있어 좋아요.ㅎㅎㅎ
평소에는 이쪽 저쪽 눈치보며 민첩한 닌자처럼 후다닥 밥을 두고 오는...ㅠㅠ
길냥이들의 밥을 챙기면서 '오늘은 안 걸렸다.'하며 안심하는 소심한 저의 모습에 왠지 힘빠지네요.
냐옹이들을 위해 좀 더 강해져야겠어요..ㅠㅠ
모두들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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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이윰 2014.09.12 16:58
저는 고슴도치 엄만데염 ~
저의 첫 고슴도치가 무지개 다릴 건너
묻어주고 오던날 집앞 쓰레기 장에서 만난 까망냥 이와연이 되어 ...
지금은 까망냥이의 애들이 청소년 냥이가 될때까지 밥을 주게 되었네욤!!
가입은 1년전에 하고이제서야 인사드린다능 ㅜㅜ
모르는것도 많고 부족한것도 많아 가입하게 되었답니다 ...
반갑습니다 ~!
  • 체리마미 2014.09.13 18:28
    겸듕이욤님 반가워요^^ 까망냥이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냥이들과 함께할날들이 많기에 이곳에 모이신 따뜻한 분들과 희노애락을 공유하시길 바랍니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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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라라 2014.09.12 13:04
요즘 좀 힘들지만 고양이들 덕분에 웃고 힘낼수 있는것 같아요.
우울하다가도 고양이들을 만나면 기쁘고 행복해져요..
고양이들아 사랑해..
  • 체리마미 2014.09.12 13:10

    저도 12년간 강아지들만 키우다가, 철없는 스타일의 숫냥이 녀석을 입양하고나서 말귀를 못알아듣고 의사소통이 안되서 답답하기 그지없었는데요 왠걸....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고 딸냥이들을 키워보니 애교덩어리에 애교 100 단에....홀랑 빠졌네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9.13 08:24

    고양이 엄청 이쁘죠?

    귀는 나뭇잎같고
    눈은 보석같고
    코는 단추구멍
    혀는 꽃잎
    주둥이는 작은표주박
    손은 찹쌀떡


    동그란 뒷태는 사랑스럽기 그지없고
    꼬리 안테나가 있고...ㅎㅎ

    목소리는 꽤꼬리

    노래도 자주부르고


    상냥하게 찹쌀떡 맞사지도 잘하고
    반지르한 코트는 밍크와같이 번쩍거리며
    장갑과 양말도 신고있으며
    눈빛과 표정으로 의사표현다하고~
    꺅~~느므느므 이뽀여 ^-^♡

  • 방울땅콩 2014.09.14 21:43
    저와 비슷하시네요~
    15년동안 강아지만 키우다 똥꼬발랄한 치즈냥이 형제들의 재롱에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가끔 토라져서 벽을 보고 앉아있을 때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팔색조같은 모습에 매일 허우적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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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땅콩 2014.09.12 00:36
안녕하세요~씩씩하고 새침한 땅이 콩이 형제와 함께 생활하는 신입입니다~
길에서 만난 땅콩이와의 인연으로 긴 시간동안 캣맘으로 활동을 했는데
돌봐주는 길냥이중 흰색냐옹이가 저의 집 창고에 새끼들을 한마리씩 물고 들어왔어요....ㅠ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절 보면 도망가다가고 다음 날이면 다시 창고있네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혹 도움이나 자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캣맘활동을 하고 있지만 서툴고 초보적인 것 같아 많이 배우고 싶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 리리라라 2014.09.12 12:52
    아이궁.. 냥이가 창고가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새끼들을 데리고 왔나봐요.ㅠㅠ 박스안에 수건같은거 넣고 창고구석에 놔두면 어미고양이가 그곳에서 새끼들 젖물리고 그럴꺼예요..ㅠㅠ
  • 소 현(순천) 2014.09.12 19:48
    아마 믿음이 생겨 들어 왔으리라 믿어요.
    창고에서 아가들 키어 독립 할때까지 만이라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사료랑 물도 좀 챙겨 주시면.....
  • 방울땅콩 2014.09.14 21:39
    사료와 물,그리고 종이 박스로 임시거처를 만들어주었어요.
    완전 아기고양이들이 아니여서 조금 걱정이됩니다.ㅠㅠ
    이러다 독립을 안하면 어떻게 될지.....길냥이들 밥 챙겨주다가 데리고 들어온거 아니냐고
    가족들에게 구박 아닌 구박을 받고 있네요...에휴....
    어미는 하얀털의 차도녀분위기가 나는데 애기들은 치즈냥이3, 삼색이네요.
    너무 힘든 길에서 조금이라도 새끼들을 위해 무서운(?) 집으로 숨어들어왔을
    어미를 생각하니 짠하고 애처롭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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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마미 2014.09.11 20:39

9월 9일 고양이날이라는 소식에 배가 항상 부른 집 아기들 선물은 패스하구 길아가들 경단밥에 고소한 키튼용 참치캔 섞어서 햇반 그릇과 비닐봉지안에 넣어서 놓아두었더니 게눈감추듯이 먹었네요 빈그릇을 볼때의 뿌듯함! 녀석들이 아는지 모르겠네요 텃밭에서 삼색이가 낳은 아기들은 이제 한달 조금 넘었을까요 토실토실한 아기토깽이마냥 생긴것이 얼마나 이쁜지요 ! 재활용 투명 플라스틱 용기나 병만 보면 수집해서 깨끗히 모아두었다가 비오는날 비안맞게끔 급여할수 있는 방법도 이리저리 머리굴려보고 ! 아직 돌보는 아이들이 소수라 그런지 힘들기보단 재미있고 활력이 생기네요 생명을 책임진다는건 이렇게 멋진일!

  • 리리라라 2014.09.12 12:54
    어머나! 저도 이제 슬슬 경단밥을 만들어야겠어요.^^ 고양이들은 정말 너무 아름다운 생명체같아요..ㅠㅠ 눈빛만 봐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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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와구름이 2014.09.11 15:35
사무실에 쥐를 잡을려고 놓은 찍찍이에 두달 된 새끼고양이가 잡혀 얼떨결에 키우게 된 초보엄마입니다. 그 뒤로 길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고양이가 불쌍해서 사료를 주기 시작했는데 한달에 17.5kg의 사료가 모자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밥만 주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다른 도움까지 주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동이체를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힘이 되는 한 계속 관심을 갖고 고보협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 현(순천) 2014.09.11 18:22
    다들 사연은 있답니다.
    이러저러 해서 키우고 구조해서 입양 못 보내고 등등.
    아가냥이도 잘 지내나요..
    6개월 정도 되면 꼭 중성화 해서 같이 사세요.
    발정오면 서로 힘들고 가출도 감행 하거든요. ㅎ
    처음 밥 주다 보면 그렇게 됩니다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자리가 잡혀 가지요.
    오고 가고...속절없는 길고양이 삶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리리라라 2014.09.12 12:58
    동네에 10년넘게 길고양이들을 돌보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을 뵐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많이 배우게 돼요. 그리고 고보협에서 고양이들을 사랑하는 분들 만나뵙게 되서 너무나 든든하고 행복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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